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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4 23:43
저때 엄청났죠... 마재윤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3:0으로 이겼을때 저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이 최연성 선수의 우세를 점쳤던 걸로 기억하구요.. 마찬가지로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잡고 정상에 등극할때도 대단했던거 같고..
만약 내일 진영수 선수가 승리한다면 정말 새로운 초강자의 등장이라는 느낌이 들거같네요. 기대됩니다.
07/02/14 23:52
최연성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MSL 격돌은 지금까지도 생생할 만큼 게임 전과 게임내 게임 후의 모든 면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나네요 뜬금없지만, 겜블러 저그 심소명선수와 함께 '마'에스트로 '마'재윤의 별명은 매우 적절하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ㅎ
엄옹이 살짝 다른 별명으로 밀면서 마재윤의 OSL화를 꾀하시는 듯 보이는데 ㅎ 마에스트로라는 이미지가 스타크래프트라는 관현악단을 조화롭게 지휘하는 지휘자로서의 모습으로 마재윤 선수를 빛내줄 이름이 되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각각의 파트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지휘자처럼 저그,토스,테란을 완벽히 이해하는 마에스트로 마재윤으로서 말이죠 ㅋ 상상이지만 양대리그 정복 후에 '랜덤으로 전환'이라는 희대의 역사를 만들어 낸다면 더욱더 짜릿할 듯 할 듯 하네요 그리고 마에스트로로서 영원히 기억 될 듯하게 만드는 랜덤이 되지 않을까 ㅎ 단지, 한 가지 마재윤의 '마!'에스트로를 강조하면 더욱 더 각인 될 듯한 ㅎ
07/02/15 01:51
저 경기 직후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이 나왔습니다.
오늘의 한동욱 선수를 봐도. 선수의 별명은 '커리어'가 아닌 '포스'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엄재경 해설께. 마에스트로는 피지알의 팬들이 스스로 지은 이름이지 경쟁하는 타 방송 사에서 만든 이름이 아닙니다. 엠겜도 쓰고 CJ도 쓰는 일종의 황제와 같은 의미의 별명입니다. 게임아이에서 나온 황제라는 별명도 스스럼 없이 썼는데 왜 마에스트로는 안되는 걸까요?
07/02/15 01:53
진영수 선수와 마재윤 선수와의 전적은 3:1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듀얼 예선에서 진영수 선수가 2:1로 이긴 적이 있고, 이번 곰티비 엠에셀까지 합해서요. 저 전적이 오늘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야 4:3으로 마재윤 선수가 역전해주기를 바라지만 ^^;;;;
07/02/15 02:22
별 음모론은 아닌게 엄제경 해설위원은 '마에스트로'의 의미를 일반적인 것과는 다르게(혹은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것 뿐이죠. 뒷담화에서 나왔듯이... 그래서 꺼려하시는 것일 뿐
07/02/15 02:57
저도 이번이 왠지 불안합니다...
마재윤선수가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맵도 맵이거니와... 상대의 종족전 실력이 만만찮은 선수인지라.. 근데 리플이 어느새 별명으로,,..;; 윗분 말씀처럼 누가 엄재경씨한테... 마에스트로 라는 별명의 뜻 좀 설명해드렸으면 합니다.. 뜻을 알아차리셔야.. 유령저그니.. 하는 이상한 소리를 안할텐데요... ;; 마에스트로는..거장(주로 음악. 지휘 등.)에게 주는 칭호인데.. 그걸 남성복 상표쯤으로 해석하는 엄옹의 센스 ㅡ,ㅡ
07/02/15 03:52
특히 cyon배 패자결승 전날에는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가 있었고 마재윤선수는 팀플 두경기와 에이스결정전(그것도 테란이 거의 안나오는 네오레퀴엠)에 나왔습니다.
분명히 누가봐도 연습은 전혀 안되있는 상태였을 것이고 게다가 마재윤선수는 에이스결정전에서 송병구선수에게 분패했기 때문에 정신적인 측면까지 누구도 마재윤선수가 그리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거라고는 생각을 못할 시점이었죠. 그런데 최연성을 3대0으로 압도적으로 눌러버렸습니다.... 마치 그냥 연습경기하듯이.
07/02/15 08:14
뭐...맵도 알포인트 라오발등 맵은 동등하거나 저그가 약간 밀리는 상황이었죠.....알포인트에서의 뮤탈올인!!!은 아직도 기억합니다
07/02/15 08:49
최연성 맞여~~ 이렇게 허무하게 진단말이야.. 상대가 도대체 누군데.. 마재윤이라~~ 앞으로 저그의 희망이 되겠군. 최연성을 이렇게 원사이드하게 이길 저그는 없을듯 한데.. 테란한테 강한 저그는 우승하는데 첫번째 조건. 테란을 이렇게 잡는데 플토는 더 잘잡겠지.. 이런 생각을 당시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마재윤의 시대가 열렸군요. 최연성이 이윤열을 잡고 한시대를 풍미했다면 마재윤이 최연성을 잡고 지금 위치에 있는듯.. 그럼 앞으로(나중에) 누가 마재윤을 잡고 시대를 풍미할지 궁금하네요.. 역사는 계속 만들어지는것이지요.
07/02/15 15:21
상성상 앞서는 테란이 맵대진까지 잘받고 본좌를 꺽은거랑 최연성이 꺽인거랑은 좀 다를듯...
차라리 나중에 신인플토선수가 저런 파란을 일으키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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