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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2 02:34
글 잘 봤습니다..^^
KPGA 팀리그 시절 팀리그 결승에서 이재훈 선수가 그 시절 토스에게 지지않는다는 조용호 선수를 플레인즈 투힐에서 제압하던 경기도 멋졌습니다. 리그 올라오는 길목에서 저그에게 발목이 자주 잡히긴 했지만, 저그전에서 멋진 경기도 참 많이 보여줬죠. 이재훈 선수의 플레이.. 그립네요.
07/02/12 03:35
전 이재훈선수 경기하면 최연성선수와 WCG2005 국대선발전 네오레퀴엠에서 최연성선수가 파일런 한개밖에 못깨고 아무것도 못해보고 진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엠성준선수 셧아웃 사건이랑 우주 MSL에서 임요환선수와의 러시아워에서의 경기도 기억에 남구요... 이재훈선수의 테란전 경기 제대로본 첫경기가 임요환선수와의 저경기....
07/02/12 10:40
kpga에서 리버오브플레임이었죠. 자원이 다떨어져 릴레이도 하고 마지막에 리콜,마엘스트롬,싸이오닉스톰.. 다음경기에서 50게이트가 나왔었죠. 그후로 많은 역전패 경기가... 전성기의 선수들과 대등하거나 조금 우세하게 싸웠고요.;;
07/02/12 12:40
파나소닉이 아니라 올림푸스였죠.
이재훈 선수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공군에 가서도 좋은 활약 펼치시길 바랍니다. 플토의 끝을 보여주시길...
07/02/12 13:42
이재훈선수하면 생각나는경기..
투산배 팀리그 결승 7차전 In LUNA 이재훈 vs 박용욱. ...비록 박용욱선수가 이기기는 했지만 중반한때 그 불리함을 뚫고 박용욱선수 본진 바로앞까지 밀고 들어와서 위협하던 그 모습은 정말..;; 그 경기는 저에겐 플플전 최고의 경기로 기억되어있습니다.(뭐..요즘 플플전을 거의 못본게 크지만서도^^;;)정말 최고의 경기+최고의 해설. ...그때 이후로 활동이 뜸해져서 안타까웠는데.. 다시 졸린눈으로 테란들을 느릿느릿 잡아내는 그 모습으로 돌아오실거라고 믿습니다~
07/02/13 07:38
이재훈 선수 대 테라전은 기억에 남는 경기가 참 많죠. 특히, 대 이윤열, 대 최연성,대 임요환 전 등에서는... 매번 이재훈의 발목을 잡았던 '시즈모드 경기'도 사실 그 이후 바로 프로리그에서 갚아주었었는데...ㅜㅜ 예전의 그 호기로웠던 모습을 최근에 못봐서 좀 가슴아팠지만, 공군가셔서도 잘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지난 프로리그 결승에서 이재훈 경기를 바랬던 사람 (2) +이재훈 선수는 졸린 듯한 눈에 다크서클이 진해질수록 경기를 잘하는 경향이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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