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12 17:00
박정길 선수의 kespa 프로필이었나..
종족을 선택한 이유 : 멋있어서 종족에 대한 생각 : 그땐 어렸다. 테란 했어야 했는데... 재미로 즐기는 저 같은 사람들이야 불리한 저그전 이기는 맛에, 불리한 국민맵 로템에서 테란전 이기는 맛에 하지만 밥줄이 걸린 선수들에게 이건뭐... 박정석 강민 박용욱 김택용 같이 게임 센스가 넘치는 토스 유저들이 처음부터 테란을 잡았더라면.
07/02/12 17:12
프로토스 유저들이 리그에 올라오는것이 프로토스를 주종으로하는 프로게이머분들이 적어서 그만큼 리그에 올라오는 수가 적다라는 말은 말이 안되죠.
예전 1.04시절 테란 암울론이 절정이던 시절에는 배틀넷에 80%가 저그유저였고 마찬가지로 리그에 올라오는 테란 게이머가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은 왜 그렇게 돼었을까요? 생각해보면 답은 뻔하죠.
07/02/12 17:17
종족을 선택한 이유 : 멋있어서
종족에 대한 생각 : 그땐 어렸다. 테란 했어야 했는데... 박정길 선수 참 재미있네요. 다른 선수들도 재미있는 프로필이 있나 찾아보고 싶은데...어디가서 찾아보면 되려나 ^^;
07/02/12 17:18
그리고 마지막에... '테란으로 주종으로 하는 신인프로게미가 많은지' 가 아니라 '테란을 주종으로 하는 신인 프로게이머가 많은지' 겠죠? ;
07/02/12 17:19
07/02/12 17:20
공방에 테란이 많은 건....종족이 좋아서 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수준이 되기 전에는 테란으로 플레이 하는게 보통 더 재미있어서....라고 생각하고요. 어느정도 수준 이상에서는 테란 유저가 80%씩 되지는 않을꺼라 봅니다. 프로토스 유저들은 프로토스가 좋으니까, 프로토스로 플레이 하는 게 제일 재미있으니까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무슨 암울이니, 상성이니 하는 얘기는 프로게이머들 수준에서나 적용되는 거라고 봅니다. 일반 유저들(공방같은...)수준에서도 그런것들 적용할려고 하니까 눈살 찌푸려지는거죠.
07/02/12 17:22
실제 공방에서는 플토 상대로 테란을, 테란 상대로 프로토스를 하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이런 류의 사람들에게 주종이 뭐냐고 물어보면 플토라고 하죠.-ㅅ-a
07/02/12 17:32
킁 ;; 저그가 플토 잡는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플토도 테란 잘 때려잡는데 ;; 상성에 충실한 게임인거 같아요 스타는.. 본좌라인만 제외하면..
07/02/12 17:33
이런..
창피하게 글에 제 아이디가.. 앞으론 토스의 종족벨런스가 나오는 글엔 꼬리를 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_ㅠ.. 근데 토스 유닛중 방업과 실드업이 따로있는건.. 제가 주종이 토스일때도 매우 불만스러웠는데.. 실드업은 건물과, 공중유닛이 모두 같이 업그레이드 된다는 장점이 있지않나요..? 물론 그래봐야 방업 하나 누르면 지상병력 다 방업되는 타종족에 비하면 좋을게 전혀 없긴하지만..;; 저도 토스가 별로 안좋은건 압니다..저도 토스게임하다가 매일 져서 테란으로 바꿨었어요.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의 세계에서 토스는 맵이 장난치지 않는다면 할만한것 같습니다.. 힘들긴 해도 말이죠.. 온겜은 맵이 장난쳐서 토스가 못올라온다고 생각해요..
07/02/12 17:35
그리고 특정 인물 지칭해서 다수가 공격하는건 그 대상분에게 대단히 실례되는 행동이란걸 자각해주세요.. 정말 누가봐도 욕먹을 만한거 아니고서야 그런 행동은 글쓴분의 다른 부분까지 깍아 내리는 제 살 파먹기 입니다
07/02/12 17:39
SilentHill 님이 링크해주신 글을 읽어보니..참 그렇군요;; 재밌기도하고.. .. 마재윤 선수와 전상욱 선수의 글이..참 '그 선수답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7/02/12 17:41
실제 공방에서는 플토 상대로 테란을, 테란 상대로 프로토스를 하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이런 류의 사람들에게 주종이 뭐냐고 물어보면 플토라고 하죠.-ㅅ-a <- 저입니다. -_-;; 글 내용에는 대부분 공감하지만 역시나 특정 인물을 지칭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07/02/12 17:43
그렇죠 공방에선 동종족전은 어지간해선 안할려고 하죠..
저도 테란 상대론 이기고싶을땐 플토 지고 싶을땐 저그 ㅡ_ㅡ;; 를 합니다.. 고수 상대론 테란해서 .. 집니다 훗 ㅡ_ㅡ;
07/02/12 17:44
뭐 쉴드업에 관해서라면 비싸긴 진짜 비싸지만 업글을 하나 안하나, 데미지를 100%로 받기 때문에 전 심지어 올멀티 관광일지라도 쉴드업은 안 누릅니다.
07/02/12 17:52
테란을 선택하면 대부분 토스 하던..
뭐.. 저그를 보기 힘들다는건 맞는소리같고.. 토스는 조금... 토스 테란이랑 비슷해 보이던데 숫자..
07/02/12 17:56
공방에선 순수 종족 비율로 보자면 확실히 테란 1위 플토 2위 저그 3위 (저그는 정말 없죠) 그런데 체감 하기론 테란 = 플토 (대부분 주종 테란 or 플토인데 동종족전 하기 싫어서 상대에 맞춰 바꾸는) >>>> 저그 입니당
07/02/12 18:06
그런데 중요한건 대다수의 유저들이 게임을 하는 공방에선 종족이고 뭐고 그냥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는거죠 -_-;(3) 전 플토유전데 한 때는 지면 플토가 암울해서 지는거야 이랬지만 오래 하다보니 제가 못해서 져놓고 종족탓하고 있었더라구요. 이제는 공방에선 잘하는사람이 이긴다는 마인드이기때문에 져도 종족탓은 안합니다. 제가 더 못했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하죠.
07/02/12 18:20
저그유저인 저는 공방에서 10판하면 8판은 상대가 테란이던데.. 댓글들 쭉 보니까 공방에서 테란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네요.
07/02/12 18:21
공방 저그유저입니다. 저그가 주종이긴하지만 대 테란전을 극복하고자 테란도 자주 사용합니다만....테란 고르면 절대 저그를 고르지 않습니다. 처음에 들어오자마자 저그 고르는 사람(저그유저...)를 제외하곤 제가 테란하면 다 플토로 하더군요.
물론 저그선택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테란을 선택합니다만 플토로 선택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없습니다....(한 일년에 10번 안되는 걸로....) 역시 공방에서는 상성 위주로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 같네요. 승패를 떠나서 말입니다.(물론 잘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07/02/12 18:34
공방 을 들어가서 제가 테란을 고르면, 보통 3가지 패턴이 존재하죠.
1. 상대도 테란을 고르고 게임시작한다. 이때 시작하자마자 1분안에 절반은 나가버린다. 2. 플토를 고른다. 3. 그냥 방이 깨지거나 강퇴당한다. 근데 공방에 테란이 많은건 제 생각엔 테란이 강해서가 아니고 재미있어서 그런것 같네요. 저그전 플토전 다 내맘대로 전략을 짜고 휘두를수가 있으니까요.
07/02/12 18:43
전 테란하면 나가시는 분들도 꽤 많던데 플토하면 나가시는 분들 거의 없구요. 테란할때 나가시는 분들은 거의 테란이라고 예상하는것이...
07/02/12 19:39
전 골수토스팬인데요,
여태까지 그 지겨운 약한종족타령한번 해본 적이 없습니다요... 박지호나, 오영종, 박영민선수가 졌을때 .......그냥 혼자서 숨죽여 울지요 -0- 아~ 이재훈 ㅠ.ㅠ
07/02/12 19:44
저는 테란이 우는 소리 내는거 봤는데요.
so1때만해도 16강에 테란 4명이 올라가자 테란의 암울기, 테란의 암흑기라며 우는 소리 상당했는데요. 아카디아2 밸런스 논쟁도 테란의 우는 소리때문에 촉발된거구요
07/02/12 19:48
keke님//그때 테란이 밸런스 논쟁을 한걸 책망하는게 아니라요
테란이 우는 소리 하는건 한번도 못봤습니다라는 말은 잘못된거라구요. 10:0에서 밸런스 논쟁했다고 책망하지는 않았습니다.
07/02/12 19:50
그게 우는 소리가 아니라면 대체 토스는 우는 소리 낸건 뭐가있나요?
맵제작자에게 항의 메일보내고 pgr과 스갤 아주 대난리가 났었는데...
07/02/12 19:53
Canal님// 첫리플엔 종족밸런스로만 이라고 글이 없던데요?
그냥 '토스가 우는 소리내는건 자주 봤지만 테란이 우는 소리 하는건 한번도 못봤습니다.' 라고 쓰셔서 그리고 so1때도 예를 들었습니다만 16명에 4명올라가자 테란의 암울기 테란의 암흑기라고 우는 소리 했었습니다.
07/02/12 19:54
제가 토스운다고 뭐라고 했나요? 테란은 우는소리 거의 안했단 얘기입니다. 그리고 토스가 안울었다고는 말 못하실걸요. 815사건 모르시나요.
07/02/12 19:55
keke님 제가 언제 토스가 우는 소리 안했다고 했습니까?
815사건 모르시냐고 물어보신다면 아카디아2 사건 모르시나요?
07/02/12 19:58
SilentHill님 / 그정도로 우는 소릴 내시면 안되죠. 아이옵스때는 토스는 8강이후 전멸했었고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에서 16강, 시즌3 8강에서 토스는 전멸했습니다.
07/02/12 19:59
Canal님// 그렇죠 토스는 여러번 8강이후 전멸했었는데
테란은 so1배때 16강에 4명이나 들었음에도 암울기, 암흑기라며 우는 소리 했었습니다. 그게 우는 소리가 아니라면 대체 뭐가 우는 소리인가요
07/02/12 20:01
keke님// ,아카디아2때가 815때보다 심한정도가 동급이었으면 동급이었지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815때 토스팬들이 한건 우는 소리고 아카디아때 테란팬들이 한건 우는소리가 아니라니 어이가 없네요.
테란팬들 맵제작자에게 항의 메일보내고, 그와중에 몇몇 pgr분들 탈퇴하고 pgr과 스갤 난리도 아니었는데...
07/02/12 20:02
동급이라뇨. 815 제 기억에 단 한경기(임요환 vs 박정석) 패하고 나서 온게시판에서 난리가 났는데요. 아카디아는 10:0 이 되어서야 천천히 얘기나온거죠. 그렇게 따지면 롱기누스도 저그가 우는소리 하는건가요?
07/02/12 20:03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아카디아 롱기누스는 오랫동안 지켜보고 실제 전적이 그만큼 쌓여서 당연히 할소리를 한거지, 우는소리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815는 아니죠.
07/02/12 20:04
한경기뿐이라고 하니 815 때 왜 맵밸런스 사건이 터졌는지 잘모르시는 가 보군요. 그 전에 경기에서 토스가 테란에게 비슷한 형식으로 계속 지고 한경기 이긴거 박용욱이 나도현선수에게 다 진거 역전승하고 그뒤 박용욱선수가 "이맵에서 테란을 이기는 토스는 내가 마지막이 될것이다" 라고 인터뷰해서 논란이 된겁니다.
테란팬분들은 815때 토스 팬들의 밸런스 제기는 그냥 우는 소리로 치부하고 아카디아2때 테란팬들의 밸런스 논쟁 제기는 당연한 논쟁제기로 자기합리화시키는 경향이 있네요
07/02/12 20:05
keke님은 815 밸런스논쟁이 왜 터졌는지 어떻게 해서 터졌는지 구체적으로 잘 모르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우는 소리라는 말이 안좋다, 힘들다라고 불만 제기하는게 다 우는 소리아닙니까? 10:0일때 하는건 우는 소리가 아니고 그럼 5:0 일때 하는건 우는 소리입니까? 제가 아는 우는 소리에는 그러한 개념은 없는거 같은데?
07/02/12 20:08
레이드어설트 저그 54% : 46% 테란 - 캐저그맵
히치하이커 저그 5 : 6 테란 - 저그가 유리한맵 네오포르테 토스 53% : 테란 47% - 캐토스맵 롱기누스2 테란 65% : 35% 저그 - 맵빨아님, 저그도 할만함 롱기누스통합( 28 : 9) 리버스템플 테란 66.6% : 33.3% 저그 -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12시 2시만 아니면 대등하다. 맵탓하지마라 이게 테란이죠;;
07/02/12 20:12
keke님
815때 토스들의 밸런스 논쟁은 토스들의 우는 소리이고 아카디아2때의 테란들의 밸런스 논쟁은 테란의 당연한 의견표현 인가요?
07/02/12 20:13
그러니까 제 질문에 답해주시죠. 요즘 게시판의 분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롱기누스 리템 테란맵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어떤 저그팬들은 마재윤이 이걸 뚫고도 우승한다면 역대최고 본좌다 라는 말도 나옵니다. 롱기누스 리템에서 저그들의 이런 발언은 당연한의견표현이 아니고 우는소리인가요?
07/02/12 20:18
전 815의 토스들의 의견이나 아카디아2의 테란들의 의견이나 혹은 롱기누스 리템에서의 저그들의 의견이나 그당시에는 나올법한 당연한 의견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테란팬분들은 다른종족의 의견은 까면서 왜 자기들의 논쟁제기만 옳은거다 당연한거다 라고 합리화시키나요?
07/02/12 20:20
815때 우는 소리 나오기 시작할 때 스코어가 4:1이었죠.(신815 이전 815 최종 스코어는 6:6이었습니다.)
아카디아2 10:0 때도 결과론적으로 성급한건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그런대로 이해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815사건과 아카디아2사건만을 놓고 본다면 분명히 815에 대한 문제제기보다는 아카디아2에 대한 문제제기가 더 합당했습니다.(두 맵에 대한 논쟁에 국한했을 때의 얘깁니다. 일반적으로 테란팬이 더 잘 투덜거리냐 토스팬들이 더 불평이 많냐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4:1과 10:0은 다릅니다. '뭐가 다르냐?'라고 묻는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보통 '우는 소리'는 엄살과 같은 성격의 불평불만을 얘기하는거죠.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불리함을 토로하는건 '비판'이죠. 주훈감독의 '이 맵에서 고인규가 진다면 저그를 이길 수 있는 테란은 없다', 박용욱 선수의 '이 맵에서 테란을 이기는 토스는 내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 최연성 선수의 '앞으로 이 맵에서 토스를 이기는 테란은 없을 것이다'(레퀴엠. 첫 경기 강민 선수의 캐논러쉬를 막고 이긴 후 인터뷰. 실제로 레퀴엠은 테란이 토스에게 많이 불리하긴 했습니다. 역언덕형 맵이 대부분 그러하듯.) 등등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들이나 감독들도 맵에 대한 극단적인 평가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공방에서는 테란유저 숫자나 토스유저 숫자나 그게 그겁니다. 그냥 '저그가 적다'는게 진실이죠.
07/02/12 20:24
4:1과 10:0 과 같은 수치만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당시 경기의 양상 어떤흐름으로 경기가 흘러갔는가 그리고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들도 중요한거겟죠 아카디아2는 그런점에서 전적은 10:0으로 벌어졌지만 전문가들도 그렇고 게이머들도 극단적으로 이맵은 테란이 암울하다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롱기누스만 해도 대놓고 전문가들이 힘들다 암울하다라고 하는것에 비해서요 하지만 815때는 전적도 전적이지만 전문가들이나 게이머들사이에서 토스가 힘들다라는 말이 많았고 경기내용도 계속 똑같이 흘러가 토스가 지는 시나리오가 나왔습니다. 발해의 꿈은 테플전 단 2경기만 했는데도 많은 전문가들과 게이머들이 이건 테란맵이라고 말했고 결국 사장되었습니다. 그렇게 스코어가 중요하다면 발해의꿈도 오래쓰여야 했겠죠? 815나 아카디아나 다 그당시에는 문제제기할만한 맵들이었고 결과적으로 문제제기한쪽이 다 틀렸다라는 공통점이 있을 뿐입니다. 테란팬분들은 자신들이 815때 테란을 비판했던 아킬레스가 있어서인지 아카디아와 815는 전혀 다르다라고 말을 하시고 싶으신가 보군요.
07/02/12 20:25
그리고 keke님 제 질문에 대답해주시죠
SilentHill (2007-02-12 19:55:15) keke님 제가 언제 토스가 우는 소리 안했다고 했습니까?
07/02/12 20:30
제가 질문한것에 답변좀 해주십시오
그리고 대체 어떤 객관적인 기준으로 하나는 당연한 의견표현이 되고 하나는 우는 소리가 되는건가요? 815와 아카디아를 구분할 기준이 뭔가요? 적어도 스코어차가 5:0 이상이 되어야 하나요? 이 질문에도 답변해주시죠
07/02/12 20:31
뭐 전 815때나 아카디아2 때나 '결과적으로' 맞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꿀리는게 있을리가 없구요.
척 봐도 대충 그림 나오는 맵들도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발해의꿈, 패러독스, 머큐리, 펠레노르 등 다 그런 맵들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맵들은 그렇지 않고, 815도 역시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도 815 토스가 테란 상대로 좀 힘들긴 해도 충분히 할만하다는 의견 많았습니다. 상당한 수의 팬들의 엄청난 항의에 말려서 그런 얘기조차 꺼내기 힘든 분위기였죠. 그런 얘기 나오면 바로 싸움 들어가고. 그리고 815 사건 때 토스도 할만한 면이 있다고 한 사람은 다 테란팬입니까. 무슨 논리가 그래요. 아이디도 못 읽으시나.
07/02/12 20:32
무엇을 질문했다는겁니까.
"keke님 제가 언제 토스가 우는 소리 안했다고 했습니까?" <- 이문장은 그냥 토스도 울었다는 의견을 의문문으로 표현한것뿐 아닌가요. 그리고 815와 아카디아를 구분할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중요한건, 815는 결국 토스맵이지만 아카디아는 아직도 저그가 할만한 맵이죠. 비판의 시점도 아카디아는 10:0 , 815는 4:1 이군요.
07/02/12 20:34
"keke님 제가 언제 토스가 우는 소리 안했다고 했습니까?"
언제를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815가 토스맵이었다구요? 수정하기전 815는 6:6으로 동률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카디아는 저그가 할만한 맵이지만 테란팬들은 캐저그맵, 테란이 이길수 없는 맵으로 매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그가 할만한 맵이되었다고해서 예전에 말했던게 옳았다라는건가요?
07/02/12 20:35
815나 아카디아나 한쪽 팬들이 논쟁을 제기햇다가 결과적으로 잘못된 의견으로 밝혀진 예입니다.
테란팬들이 아카디아 논쟁할때 저그가 할만한 맵이라고 항의했었나요? 또 815는 6:6으로 끝났습니다.
07/02/12 20:35
815는 토스맵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신 815, 815 3이 토스맵이죠.
그리고 미리 말씀드렸듯이 4:1과 10:0의 차이를 묻는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815와 아카디아를 구분할 기준이 뭔가요? 적어도 스코어차가 5:0 이상이 되어야 하나요?'에 굳이 답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네요.
07/02/12 20:37
keke님 기준이 뭐냐니까요 그러니까 어떤 객관적인 기준으로 하나는 당연한 의견표현이 되고 하나는 우는 소리가 되는건가요?
어떤 기준이 있길래 아카디아에서 테란팬들의 항의는 당연하고 정당한게 되는거고 815에서 토스팬들의 항의는 우는 소리로 매도되는겁니까?
07/02/12 20:38
안티테란님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10:0과 4:1 입니다.
말그대로 한쪽은 참을만큼 참았다가 터진거고, 한쪽은 성급하게 비난부터 하고 본거죠.
07/02/12 20:40
10:0과 4:1 만큼이나 더중요한 그 때 상황, 경기내용들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되는데요. 발해의꿈은 단 2경기만에 폐지되었습니다. 스코어가 중요하긴 해도 절대적인건 아니죠.
다시한번묻겠습니다만 어느 스코어차가 되어야 하나는 우는 소리가 되고 하나는 당연한 의견표현이 됩니까? 답변을 좀 해주세요. 회피하지마시고
07/02/12 20:40
흠... 요즘 저그팬으로서 기분이 뭐랄까... 먹구름과 찬란한 햇살이 공존하는 바다위의 하늘이랄까요. 그래서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느낌이지만요. 재윤선수가 아니었으면 이런 아름다운 그림도 보지 못했겠지요.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태란 또는 토스가 보는 하늘은 어떤모습인가요? ( 너무 격하게 나가시는듯 해서 숨 돌리시라고 질문드립니다.)
07/02/12 20:44
답답하시네요. 그걸 정확하게 5:0 이상은 참을만큼 참은거고 그 이하는 성급했다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답이 나올수 없는걸 자꾸 물어보시네요. 10:0 과 4:1이 정녕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맵이 발표되고 공식경기 한두경기 후에 나온 소위 전문가의 발언이 저 10:0과 4:1을 엎을만큼 공신력 있는겁니까?
07/02/12 20:44
대체 어떤 객관적인 기준이 있기에
815때는 테란팬들이 토스팬들 의견이 잘못되었을때 엄살부린다 난리친다 갖은 비난을 하고 아카디아때 테란팬분들의 의견이 잘못됬었음에도 (제작자에게 항의메일보내기도 하고) 나는 잘못한게 없다, 우리가 의견낸건 당연했다라고 합리화시키는지 그 기준이 참궁금합니다.
07/02/12 20:45
토스가 보는 하늘은 태풍이 불어 어두컴컴하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태풍의 눈의 가운데서 보이는 찬란한 햇살입니다. (김택용 화이팅!) / 그리고 리플논쟁을 하더라도 제발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유치한 짓은 하지 맙시다.
07/02/12 20:45
815때 토스팬들의 의견제기는 잘못되엇고 아카디아2때 테란팬들의 의견제기는 옳다라고 말하는건 어떤 객관적인 기준이 있어야 모두의 동감을 얻어낼거 아닙니까 그냥 무턱대고 토스팬은 잘못했고 테란팬은 당연한 의견제기였어 하면 누가 그걸 인정합니까?
815나 아카디아나 한종족 팬들이 잘못된 의견을 제기했고 결과적으로 그 의견이 틀렸다는게 똑같은데
07/02/12 20:50
대체 의견을 말했는데도 계속 대답해달라고 하시는건 귀를 막고 대화하자는겁니까. 답답하군요.
10:0으로 토스가 지고있다면 과연 뭐라고 안할까요? 당연히 뭐라고 할겁니다. 그런데 4:1로 테란이 지고 있다면? 뭐라고 하지도 않을거지만, 혹시 뭐라고 한다고 해도 성급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런데 815 당시 플토팬들은 그러지 않았죠. 같은 경기내용으로 계속 졌다? 아카디아는 뭐 안그랬습니까. 원래 할만한 방법을 찾아내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그래서 성급하다는겁니다.
07/02/12 21:11
또 본문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리플들이 달리네요 한심합니다.--
그리고 아마레벨에서는 잘하는 사람이 이기죠. 맵타령,종족타령 공방이나 즐기는 우리들에겐 다 필요없는 소립니다. 공방에는 테란들이 하도 많아서 요즘 저그로 했더니 참 재밌네요. 대부분 더블하시는데... 생산력과 컨트롤이 동시에 요구되는 전략을 공방유저들이 하다보니 빈틈이 하도 많아서 웃으면서 이겨주곤 하죠^^
07/02/12 21:59
그 당시 815관련 글은 플토의 발단이 된것은 선수가 테란에게 이길수 없다는 말 이후 터진것으로 압니다.
다른 맵들도 많은 부분이 그렇죠. 머큐리도 저그 상대로 이길수 없다고 해서 터진것으로... 패러독스는 저그가 플토상대로 이길수 없다고 해서 터진것으로... 아카디아2는 모르겠구요. 롱기누스도 그렇고 바람의 계곡 역시 연습을 몇백게임씩 하는 선수들의 말은 많이 정확하죠. 하지만 815는 선수의 말을 믿고 생각보다 빨리 터진것이죠 그러다보니 오류가 발생한거죠. 충분히 그럴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함.
07/02/12 22:14
과거에 저그가 강세를 누릴때에도 스타밸런스는 완벽하다는 말들했었죠
로템에서의 프저전 프테전 모두 "잘하는 사람이 이겨요"<-이말 한마디로 묻혀지나간 시기가 꽤 됩니다 .각종족에 관한 탐구가 덜되서 그런 요인도 있겠지만 가장 설득력있는 요인은 그 당시에 저그유저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제가 체감하기에 각커뮤니티에서 프저전의 상성이 두드러지게 드러난건 테란유저가 급격히 증가하고 나서죠.재밌는 현상입니다 눈치 빠르신분은 아시겠지만 각 종족밸런스에 관여하는 요인은 성적 맵 이외에도 그 종족을 선호하는 유저수도 간과할수없습니다. 이곳만해도 대테란전 대저그전을 주력으로 연습한 정예소수 플토게이머가 리그에 올라와서 대저그전 대플토전 대테란전까지 연습해야하는 테란과 엇비슷한 승률을내도 플테전은 밸런스가 맞다 라는게 지배적이니까요 아마 꽤 긴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밸런스를 제대로 볼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같은 유저야 뭐 상관이 있겠습니까마는 플토를 선택한 게이머들은 영웅이나 신이되거나 아주 묻혀버리고 있죠...
07/02/13 00:20
이런 논쟁글 보면 그냥 논쟁 자체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서로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인들이나 다름없죠 논쟁의 상대가 되어주는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시길
07/02/13 00:21
아카디아 논쟁은 10:0에서 터진게 아니라 그 전부터 계속 있어왔습니다.
계속 논쟁은 있었는데 전적이 벌어질 수록 그게 더 커진거죠. 전상욱 선수 졌을 때랑 고인규 선수가 졌을 때 아주 난리였습니다. 상대가 충분히 이길만 하게 했는데도 말이죠-_- 그 당시 테란옹호쪽 분들이 계속 가만히 있다 10:0에서야 맵 암울하다고 얘기를 한 게 아닙니다. 10:0 쯤일때 가장 크게 일어난거지 그 전에도 엄청났습니다. 815와 다를 거 전혀 없어요. 아니 오히려 815의 경험이 있어서 자중했기에 그정도 였던거죠. 둘이 다 똑같은데 한쪽은 우는 소리고 한쪽은 그럴만 하다는 건 아닌거 같습니다. 플토팬의 기질이나 테란 팬의 기질이 대동소이할텐데 굳이 이렇게 편을 나눌 필요 있나요.
07/02/13 00:35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들..
내가 선택하는 게임상의 종족에 따라 내 성향이 결정되는건가??-_-? 이해할 수가 없는 논쟁들입니다. 테란빠, 플토빠, 저그빠.. 실제도 아니고 고작 게임상에서 자기한테 편한 종족을 선택한것일뿐인데 그걸 가지고 나누어서 테란빠는 어쩌니, 플토빠는 어쩌니, 저그빠는 어쩌니...
07/02/13 00:37
요새 플테전, 저플전 전부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는것 같은데 갑자기 왠 종족타령인지....
2006 시즌 하반기 각 종족 통합전적 (1월 20일자) P vs T 50:49 Z vs P 53:49 06~07 시즌 개인리그 각 종족 통합전적 (~현재) Z vs P 14:16 P vs T 17:17 그리고 공방에서는 잘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07/02/13 01:55
음냐 참고로 So1 때 16명중에 테란 4명이 임요환 최연성 서지훈 이병민 선수 아니었나요? 근데 4명다 조1위 했고 모두 8강까지 가지 않았나요.... 특히 8강 3주차(임요환-최연성선수는 2:0으로 이기고 올라간 상황서) 이병민-박지호 서지훈-오영종 경기를 앞두고서는 -_- 4강이후 모든 경기의 테테전 시나리오 까지 나오고 그랬던거 같은데.... So1때 테란 별로 암울하지 않았던것 같은데요!
07/02/13 02:23
이러한 답이 없는 논쟁을 달갑게 보지 않는 입장에서...
전적이 말해주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불만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프로토스와 테란 밸런스 문제가 대두된 2005년에도 전체 전적은 프로토스가 많이 앞서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로서 '전적'밖에 존재하지 않는 이 판에서 그것 외의 주관적 느낌으로 자신의 의견만을 우기는 건 상대를 납득시킬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예전에 나왔던 '체감 밸런스'니 어쩌니 하는게 바로 그 주관적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과 마재윤이 경기를 하여 마재윤이 이기고, 강민과 최연성이 경기를 하여 강민이 이겼습니다. 극악의 밸런스를 극복하고 기적적으로 승리한 것입니까? 당연히 마재윤이, 강민이 실력이 더 나으니까 이긴겁니다. 그러한 객관적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서 각 종족의 팬들이(종족별로도 팬을 구분지어 논쟁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의 느낌으로만 서로의 의견을 강요하니 이런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러한 쓸모없는 논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을 욕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07/02/13 03:08
최소한 개인전 진출에서
각 종족의 참여가 같은비율일때 전적으로 보는 밸런스가 보다 힘이실린 타당성을 가진다고 봅니다 소수로 본선에 진출한 플토유저가 대플토전에 연습비중을 두지않는다는점 .상성상 플토에게 앞선 저그가 대플토전의 비중보다 동족전과 대테란전에 비중을 많이 둔다는점. 테란입장에서 아무래도 24강 혹은 16강에서부터 적은 소수플토를 경계하여 비중있게 연습하는것보다 대테란전 대저그전에 비중을 많이 둔다는점, 이런 요인들이 다단하게 영향을 미치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플토가 압살당하지 않고 전적상 밸런스가 유지되는 요인중 하나는 플토보다 많은 저그와 테란의 수입니다.이것은 단기간에 걸쳐 일어나는 효력에 그간 부단히 쌓인 영향이 덧붙여졌다는 점을 생각할때 절대 작게볼 요인이 아닙니다
07/02/13 06:13
테플전이 호각을 이루게 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매년 밸런스 조사시 테플전이 역상성이 일어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테플전은 전성기 강민의 시기를 제외하고는 플토가 테란전이 7할이 넘은 적이 없더군요. 전체수준은 토스>>테란인데 결승레벨에서는 토스=테란 이정도 인듯 합니다. 아무리도 이윤열, 최연성 이 두 유닛은 정말 사기였던 듯 합니다. 테플전 7할을 넘겼던건 저 세명이 유일하며 토스는 단 한명인데 테란은 두명이군요. 그리고 테플전 결승 역상성 우승도 단 두명 뿐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테란이 사기라 불리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이 토스가 소수종족인 탓이 큽니다. 각 상성별 전적차는 크지 않은데 토스가 적다보니 상대적으로 테란이 저그에게 취하는 이득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토스가 많으면 상대적으로 테란이 학살당하는데 이건 최근 엠겜의 트랜드에서 극명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07/02/13 10:39
그쵸.. 정말 결승급 플토 정도 되면 양 머 형제 빼고 과연 누가 이들을 확실히 잡았는가 라고 묻고 싶을 정도로 플토>>테란 종족 상성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07/02/13 11:05
여러분~ 저그좀 합시다! 저저전을 너무 안해서 가끔 빌드가 생각이 안나요 -_- 티비에서 저저전을 보면 다시 떠오르곤 하기도 함 ㅠ.ㅠ
07/02/13 11:12
머씨형제는 테란입니다. 논외로 이야기하는건 그냥 너무 쎄니까 빼자는 이야기밖에 안 들립니다. 그럼 테란 극강 토스 몇명빼고 테란을 죽이는 토스가 그렇게 많을까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07/02/13 11:13
신병국//
님이 '10판 경기중 8번은 테란이더군요' 라고 하셨죠? 그런데 메이저 올라오는 프로게이머 10명중 8명이 테란이던가요? 아니라면 왜 아닐지를 생각해 보시고 글적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성상 앞선다는 테란에는 맵의 영향이나 캐사기?유닛으로 인해 치이는 기분' 이라고 하셨죠? 맵이나 캐사기 유닛때문에 지는게 아니라, 님이 상대보다 못해서 지는겁니다 공방얘기가 여기서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07/02/13 11:28
돌아온릴루//
무슨 얘기를 하고자 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만, 전혀 타당성이 있다고 안보이네요 종족비뿐이 아니라, 어느전을 많이 연습해야 상위로 갈 수 있는가, 종족상성등을 고려해보면, 님이 추측하는 연습량이 나오지는 않을겁니다
07/02/13 11:31
조금 오래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박성준[투신]선수가 잘나갈때
온게임넷 해설분중에 한분이 하신 이야기 입니다 맵을 만들때 박성준 선수를 기준으로 맵을 만들지 않고 다른저그선수를 생각하고 만들면 박성준선수를 감당할 테란유저가 없기 때문에 박성준선수를 기준으로 맵을 만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결과로 다른 저그들은 테란에게 힘들어지는거구요 지금의 히치하이커나 리버스템플은 마재윤선수를 겨냥한 맵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p.s 제 말이 정확하지는 않으나 그런 뉘앙스의 말이었습니다 기억 나시는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7/02/13 11:38
그렇죠.. 맵 제작자들은 항상 그 시대의 최강자를 염두해 두고 만드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최연성 선수 하나 잡자고 테란 잡는 맵 줄줄이 나왔는데 애꿎은 다른 테란들만 다 죽고 최연성 선수는 그 뒤로도 1년 넘게 살아남았다죠 ;
07/02/13 12:11
플러스 // 왜 타당성이 없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으면 좋았을듯 합니다
아울러 님께서 추측하는 각종족 프로게이머들의 대종족 연습량도 알고 싶군요.님 말씀대로라면 (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면)테란입장에서 종족상성상 불리한 플토에게 가장 많은 연습시간을 투자한다는 뜻으로 봐야겠지요? 24강이나 16강에 2-4명 올라온 플토를 대비해서 말이죠 7-8명씩 올라온 동족전과 저그들에 대한 준비보다 말이죠.. 억지로 그렇게 믿는다고 치고 플토는 동족전 연습에 비중을 적게둔다는것은 아실테고 2종족을 대비해 연습한 플토가 3종족 골고루 연습해야하는 테란과 비슷한 전적을 보인다는건 그자체로 테란의 우위를 시사한다는것을 조금도 의미하진 않는걸까요? 만일 플토가 지금과 같은 상황이고 테란이 동족전은 배제한채 오랜기간 대플토전과 대저그전에만 힘을 쓴다면 플토와 테란의 현재 데이터에 영향이 없을까요?
07/02/13 12:28
결과적으로 테란죽이는 맵이 줄줄이 나온 적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테란에게 불리한 요소가 맵에 추가된 것은 사실입니다. 앞마당 언덕 제거, 센터 구조물 제거, 센터 건물 못짓는 타일배치, 입구 막기 어려운 구조의 증가 등등... 맵에 꾸준히 테란에게 불리한 요소가 추가되었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란은 살아남았습니만...요즘 리버스 템플의 테플전은 우려되는 수준이지요.
07/02/13 12:54
토스 대 테란을 생각하면 토스게이머 중에서도 대 테란전 강자는 계속 있었고, 테란에도 대 토스전 강자가 계속 있었습니다. 다만 토스에 머씨형제같이 초강자가 없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대 저그전 때문이지 않나요? 요즘 박영민 선수... 대 테란전 강력하지 않습니까? 최연성 선수에게 한번 진 것 빼고는 테란에게 진 것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대 테란전 포스만 따지만 마재윤 선수와 견줄만큼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07/02/13 13:56
결론은 테란 유저는 테란 유닛이 캐사기에 종족간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토스 유저가 밉고 토스 유저는 상성상 테란을 이겨야 하는데 기본유닛 성능에서 밀리고 종족간 밸런스도 토스가 약간 앞선다는게 불만이라는거죠.
07/02/13 14:07
프로토스
강민 292전 174승 118패 승률 59.59% 박정석 327전 172승 155패 승률 52.6% 박용욱 240전 128승 112패 승률 53.33% 전태규 229전 107승 122패 승률 46.72% 박지호 162전 87승 75패 승률 53.7% 오영종 159전 79승 80패 승률 49.69% 송병구 121전 65승 56패 승률 53.72% 안기효 124전 53승 71패 승률 42.74% 테란 이윤열 491전 310승 181패 승률 63.14% 최연성 310전 197승 113패 승률 63.55% 임요환 404전 233승 171패 승률 57.67% 서지훈 353전 210승 143패 승률 59.49% 한동욱 162전 88승 74패 승률 54.32% 이병민 244전 135승 109패 승률 55.33% 염보성 74전 46승 28패 승률 62.16% 변형태 137전 74승 63패 승률 54.01% 저그 홍진호 410전 235승 175패 승률 57.32% 조용호 375전 209승 166패 승률 55.73% 박경락 192전 99승 93패 승률 51.56% 박성준(M) 294전 174승 120패 승률 59.18% 박태민 247전 142승 105패 승률 57.49% 변은종 270전 147승 123패 승률 54.44% 마재윤 161전 107승 54패 승률 66.46% 김준영 116전 62승 54패 승률 53.45% 전적관련은 협회 홈피로 검색결과입니다. 저그는 서비스~ 이건 뭐 총전적이긴 하지만 토스가 대충 암울한건 사실이죠. 많은 분들이 토스가 유저가 적고 테란이 유저가 많다고 하죠 그럼 토스는 자연스럽게 테란이랑 붙을 확률이 높다는거죠 뭐 저그와도 많이 붙기도 하지만 테란이 제일 많으니 승률이 웬만큼은 나와야 하는데 토스유저 전부 승률이 이렇다는것은 테란전도 그렇게 좋지 못한 상황을 반증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저그전 암울이기도 하죠.
07/02/13 14:12
테란은 발키리를 제외하면 유닛에 버그도 없고 버벅거리는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토스는 전력의 핵심인 드라군의 인공지능도 딸리고 툭하면 껌밟고 뚜껑열었다 닫고 옵저버 없이 혼자 다니다 마인밟고 3~4마리씩 폭사하고..... 로또 유닛인 리버는 15원씩 하는 스캐럽 툭하면 불발나고... 이러니 피해의식을 안가질레야 안가질 수 없는 겁니다. 만약 드라군이 똑똑해지고 리버의 스캐럽이 절대 불발나지 않게 패치가 되고 벌쳐가 마인을 박다가 버벅대서 안움직인다던가 탱크가 시즈모드 상태에서 포신을 돌리면 3초간 바보가 된다거나 한다면 테란 유저분들도 지금의 토스 유저들과 똑같은 소리를 할겁니다. '토스 캐사기'라고. 마지막으로 토스 엄살부린다. 테플전 밸런스 잘 맞는다 하시는 테란 분들. 그럼 토스 해보세요. 그런 말이 나오나.
07/02/13 14:37
그냥 버그만 없애주세요..
그리고 스톰 데미지만 원래대로 하면 저는 그냥 불평이 없어요.. -_; 여기에서 질럿 공격력이 8+8 이 아닌 그냥 16으로 해달라면 욕심이려나.. ;
07/02/13 15:07
돌아온릴루//
님이 먼저 님이 적으신 내용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게 좋을 듯 하군요 '대테란전 대저그전을 주력으로 연습한 정예소수 플토게이머가 리그에 올라와서 대저그전 대플토전 대테란전까지 연습해야하는 테란'
07/02/13 16:22
돌아온릴루// 너무 현시점만 생각하시는듯 하군요. 저도 팬입장이라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프로리그가 휴식기지만 많은팀들이 프로리그 체제로 운영이된다고 들었습니다. 후기리그 맵들을 보면 플토가 할만한 맵들이 많았기 때문에 플토전 연습 비중이 적진 않았을겁니다. 플토는 온게임넷 본선에 플토가 별로없기 때문에 테란,저그전만 죽어라 연습하고 테란은 테란,저그전만 죽어라 연습하는건 아닐겁니다.(저도 추측일뿐입니다) 단지 연습을 그렇게 할것이다라는 추측으로 테란이 우위를 갖는다고 생각하는건 좀 억지스럽습니다.
07/02/13 17:39
peace// 현시점만 보는게아니라 스타리그는 꽤 오랫동안 플토는 소수종족이였습니다. 정말 묻고싶습니다만 그 소수종족이였다는 사실이
전적데이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전 그게 더 억지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자신이 16강에 갓 진출한 테란유저라고 생각을 해봅시다 이번주 상대는 테란 다음주 상대는 저그 그다음 상대는 테란이나 저그 그다음다음 상대는 아마도 플토 혹은 테란저그,,이런 상황이 없었을거라 생각합니까. 테란유저는 대테란전에 비중을두는 플토유저보다 확실히 대플토전에 대한 비중이 분산될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요인을 눈감고 안보려하신다면 더 이상 드릴말씀이없지요.. 재밌는건 만약 지금의 테란이 플토처럼 소수고 플토가 지금의 테란처럼 많다 하더라도 제가 말씀드린 요인때문에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적데이터가 만들어 질거라고 봅니다 그때 테란이 너무 암울하다 하면 전적데이터비슷한데 왜들 그러십니까 라고 말씀하시는분들 계시겠지요
07/02/13 17:42
오병석 님 / 정확히 기억하고 계신 듯 합니다.
박성준(M)선수로 인해서 테란들이 진화를 했고, 그 결과 다른 저그들은 더 죽어난다는 요지의 내용을 말씀하셨죠. 글은 참 좋은데 댓글이 참 그렇네요 ㅡㅡ;;;
07/02/13 18:39
돌아온릴루// 제가말한 현시점이란거는 프로리그 쉬고 개인리그만 진행중인 시점을 표현한겁니다. 님께서 개인리그를 말씀드려서 한말입니다.참고로 전 플토유접니다. 타종족에비해 조금 약한건 사실이나 요즘엔 맵으로써 많이 커버되는데도 이런얘기나오면 제가 플토유저지만 이건아닌데 싶습니다. 온게임넷만 생각하시는데 msl에서는 꾸준히 플토 많이올라왔습니다. 온게임넷에 플토소수라고 플토전 비중적게 둔다고 자꾸 얘기한다면 저야말로 할말없습니다. 프로리그나 msl은 뭔지... 더군다나 플테전을 단지 연습량의 차이로인한 플토의 미세한 우세로 보사고 테란은 연습량이 적어서 전적차이가 이정도 난다는 식의 말을보니 너무나도 억지스러워보이는군요
07/02/14 17:46
토스가 뭐가 그렇게 암울합니까...토스가 인공지능도 떨어지고 그런면도 있지만 조합했을때의 강력함..하나하나의 엄청난 맷집 이런점을 살펴보면 토스도 충분히 강력한종족이고 멋진 종족이기두 하구여..저도 토스유저로써 즐기면서 게임하고 있습니다..토스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 저도 마찬가지지만 이젠 그만 종족의 한..암울하니 어쩌니 이런얘기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07/02/15 01:57
테플전 토스가 하기 좋아요.(세종족 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각각 만판은 넘게 했습니다.)
솔직히 전상욱 이윤열 최연성 이런 선수들을 토스로 상대해서 반반 승률 내기 쉽지 않다 뭐 이런 얘기는 그냥 그런가보다 해주겠는데, '토스해봐라 테란 상대하기 쉽나' 이런 얘기하는 일반 유저들한테 해줄 얘기는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실력 좀 키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