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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30 17:04
저그에서 변성철 선수는 국기봉 선수 이전 아닌가요?
데뷔한 시기는 잘 모르지만 전성기로 따지면 더 뒤겠죠.. 그리고 봉준구 선수같은 경우에는 극초기에도 상당히 날렸죠..
03/05/30 17:35
국기봉선수가 변성철선수 뒤죠....^^;;(변성철선수는 PKO99에서 입상못했습니다,그담대회부터 두곽나타내셨죠)
프로의 극초기에는 김태목선수가 빠진듯하구.... 초기의 기욤선수도 빠졌네요(기욤선수는 랜돔을 하긴했지만 엄연한 프로유저입니다 진우선수와 비슷한 케이스라 볼수있겠네요 하긴..뭐랜돔은 적을게 엄청 적으니;;;) 시기적으로 봉준구선수는 변성철선수와 같은시기이구요 저그는 국기봉+최진우-->변성철+봉준구-->강도경+장진남-->홍진호-->조용호 순이 맞을듯하구요;; 테란은.. 이기석-->임요환 이 맞을듯하네요(그 두 공백기간은 테란의 암흑기와 같았죠..;;)1.08이후로 속속이 등장한 테란게이머 이윤열,변길섭,최인규(이때부터 잘하셨죠),등등...김정민선수는 꾸준히 잘하셨으나 특별히 입상하신적이 없죠..안타까운... 랜덤에서는 최진우선수가 기욤선수 앞이구요....김동준선수는 저그에서 나중에 랜돔하셨으니 뭐...맞네여~^^;;
03/05/30 18:52
프로토스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임성춘 선수가 Gembc의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어떤 프로그램(채선애-장재혁 진행이였던가요)에 나왔을 때 문득 '프로토스의 계보'에 대해 잠깐 언급했던 적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때 임성춘 선수가 뽑은 '프로토스의 시초'는 다감마 신길재 선수였습니다. 온 맵을 캐논으로 뒤덮는 플레이를 주로 하셨다더군요('99PKO때 본선16강에 올랐다가 한경기만을 치루고 잔여경기를 포기해 이기석 선수가 대신 참가할 수 있게 해준 선수였죠) 그 다음으로는 유병옥-김태목 라인의 Feel(Solar)길드가 방송쪽에서 두각을 나타냈었고...이 길드의 플레이를 특징짓는 중요한 유닛으로 '질럿과 캐리어'를 뽑을 수 있을겁니다. 지상맵이라면 질템의 강력한 하드코어 러쉬, 섬맵에서의 패스트 캐리어 전략으로 상당한 성적을 냈었던(유병옥 선수는 하나로통신배에서 '지상맵'블레이즈에서 조차 패스트캐리어를 구사했었죠...그것도 기욤을 상대로) 그 후로 김동수 임성춘 이런 정도가 아니였나 싶습니다.(여기서부턴 여러분들이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03/05/30 19:51
김정민 선수는 방송경기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지만 테란을 말할때 빠질수 없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사실 임요환 선수 이전의 테란은 암흑기였지요... 지금의 플토처럼. 그당시 테란으로 그만큼 두각을 나타내기는 쉬운일이 아니었을 터입니다.
有馬總一郞님 말처럼 프로토스 시초로 신길재 선수가 유명했고 다른 좋은 선수들도 많았지요. 하지만 김동수, 임선춘 선수만큼 대중적으로 강한 임팩트를 주었다고는 보기 힘들지요. (좋은 선수들이 언더그라운드선에서 묻혀(?) 버렸다는것은 정말 아쉬운 일입니다.)
03/05/30 20:00
저는 네임벨류를 말한것이 아닌데;; 암흑기였으면 그것의 파해법과 성적을 낸사람이 그 종족을 이끌어가는 대표주자이지
그 암흑기에서 근근히 열심히 싸웠다고 대표주자라고 하긴 어렵죠..(지금도 프로토스유저분들 좋은모습보여주는분은 많지만 그분들을 대표주자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요?)윗글에서도 언급이 되어있지 않은것도 그 이유라 생각하는데요 저도 김정민선수 굉장히 좋아하고 지금의 슬럼프 아쉬워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그 스타일도 멋있구 하지만 1.07이전의 시대에서 특별히 솟아있던 테란유저라고 생각되진 않네요(많은 좋은 테란유저분들이 계셨습니다 오래된일이라 기억은 많이 안나지만 유병준님,김대기님등...)
03/05/30 20:01
그리구 김정민선수 대뷔한지는 임요환선수보다 많이 오래되셨지만 두곽을 나타내신것은 임요환선수와 크게 다른 시기가 아닙니다..;;
03/05/30 22:02
김정민선수가 특별한 수상경력이 없다니요? KBK 대회에서 두번이나 우승하셨는데요. 테란에서 김정민선수를 빼놓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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