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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0 23:46
전 저그 대 저그전이 재밌다는....
조그만한 실수가 바로 승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스릴을 느끼게 해줘 서 전 저그대 저그전이 재밌다고 말할수 있습니다~!^ㅡ^~
02/12/20 23:46
보는 사람은 다른 같은 종족간의 싸움보단 잼있죠 테테전이 말이죠 근데 테란유저로써 정말 배넷들어가면 반은 테테전이거든요 정말 하는 사람
시간 아깝고 지겹습니다.. 여러번 해보신분이라면 알꺼에요^^
02/12/21 00:05
저랑은 좀 다른 의견이시네요.
전 테테전이야말로 지겹다고 생각하는데요. 테테전 전략이야말로 멀티 타이밍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탱크뽑고 골리앗뽑고 드랍 좀 하다가 한 쪽 돈 많이 쌓이면 배틀 뽑아서 끝나는 정말 뻔한 이야기죠. 게다 가 탱크라는 유닛 특성상 왔다리 갔다리 밀고 댕기기도 없이 푹 하니 퍼져 앉아서 버티고 있으면 지루하 기가 이루 말할 수 없죠. 개인적으로 같은 종족 싸움을 떠나서 스타의 게임 중에서 가장 재미없는 매치업 이 테테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 대 저그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전략 차이가 없다시피한 매치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대신에 저그 대 저그에서 쓰이는 유닛들인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는 기동력이 대단히 뛰어나죠. 그래서 유닛들이 바삐 움직 이고 활기가 넘친다는 점에서 테테전보다는 선호하는 편입니다. 플토 대 플토는 제가 같은 종족 싸움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매치업인데요 알스카님 생각과는 달리 제가 보기엔 가장 전략 선택이 다양하기도 하고 가장 다양한 공격유닛이 등장하기도 한다는 점 때문이죠.
02/12/21 00:06
저랑 비슷하시네요.테테전만큼 재미난 게임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 하루에 테테전 15판정도 즐겨보기두 하구 그러는데 정말 재미가 있더군요.
02/12/21 00:27
테테전이 가장 재미없습니다--
테테전이 가장 선택의 폭이 넓다라.. 투스타레이스아님 정석 탱크 골럇 이렇게 밖에 없는것같던데요-- 저그전은 정말 재밌쬬.. 스피디하고..빌드관의 상성관계..한타싸움등.. 그리고 플플전이 드라군위주에서 리버 하템 추가하던 시대는 지난지 오래죠..요즘은투게이트 질럿싸움에서 드라군추가되면 드라군위주 싸움에서 발업질럿 추가로인한 질+드..거기다 하템추가되고..나중에 아콘 다크아콘등 여러유닛ㅇ르 다볼수있죠ㅣ.. 요샌 캐리어도 볼수잇다는..
02/12/21 01:31
테테전에서 전략이 얼마나 많은데요... 투스타레이스,더블커맨드,투팩골리앗,투팩탱크,원팩원스타 등등.. 이 빌드들도 또 다시 여러 갈래로 나눠지죠.. 예를 들면 투팩 골리앗은 4골리앗까지만 뽑고 확장하면서 애드온달면서 탱크체제 전환하는 빌드와 3드랍쉽까지 골리앗만 뽑으면서 확장하는 빌드로 갈라지죠.. 요즘엔 초반에 마인벌쳐를 활용한 전략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빌드간의 상성도 재밌죠... 투스타레이스는 더블커맨드에 강하고 더블커맨드는 투팩류에 강하고 투팩골리앗은 레이스에 강하고... 물론 빌드간의 상성이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장기전 가면 다수의 배틀크루져에 고스트 등의 고급유닛이나 핵이나 락다운같은 고급기술들도 종종 등장하고... 플게머들 경기는 빈틈을 잘 노리고 공격적이어서 그런지 배틀까지 가지 않고 다수의 드랍쉽으로 끝내는 경기가 대부분이지만요.. 암튼 테테전도 재밌어요... 잘 하지는 못하지만...
02/12/21 02:08
솔직히 다 재미없죠...
무조건 재미없다기보다..다른종족들간의 싸움보다는..같은 종족간의 싸움이 재미가 덜하다는것이죠.... 토토전이 개인적으론 가장 지겹구...그그전이나 란란전은 그나마 볼만..
02/12/21 03:07
테테전 그런식으로 따지면 저그전도 9드론 스포닝 오버뽑고 9드론 스포닝 노가스 9드론 발업 가스트릭하고 10드론 스포닝 12드론 가스 후 스포닝 12드론 스포닝 후 가스 12드론 투해치 ->스포닝-> 가스 12드론 투해치 -> 가스 -> 스포닝 12드론 투해치를 앞마당에 깔기 등 엄청 많죠..
그리고 가스를 발업에 먼저 쓸것인지 가스로 레어부터 올릴것인지.. 약간 가난하더라도 저글링을 많이 뽑을것인지 약간 위험하더라도 드론을 좀더 충원할것인지.. 스컬지 먼저 뽑을것인지 무탈 먼저 뽑을것인지.. 등등등 엄청 많죠!! 토스전도 비슷하게 많고요+_+ 테테전만 전략이 많다는건 좀 아닐듯 싶네요
02/12/21 08:35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하는 것을 볼때와 베틀넷을 직접할 때의 차이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베틀넷에서 저그대저그 전 직접하게되면, 정말 긴박감 느껴지고 재미있는데, TV로 보게되면 양쪽 진영을 다 보니까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다른 종족도 마찬가지 일듯.
02/12/21 12:13
또 이얘깁니까??
어제 홍진호선수랑 조용호선수 저그전 하는거 못보셨나요? 박용욱선수랑 강민선수랑 챌린지리그 결승전했던거 보시면 플플전 저그대 저그 재미없다는 얘기 안나올껄요.. 그리고 자꾸 빌드간의 상성이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는데 테란만 빌드 있나요? 자꾸 전략많다고 매우 다양하다고 하는데 테란만 전략많습니까? 어쩌다 나오는 전략들 있는대로 모조리 끌어내서 이전략 이전략 이전략 있으니 테란이 제일 다양하다고 하는데 쩝.. 솔직히 세종족 전략수 다 비슷비슷하고 빌드상성관계에 따라 유불리가 있는거 세종족 다 똑같습니다.. 또 심리전 물량싸움 안하는 종족 있습니까? 마치 테테전만 전략 엄청많고 테테전만 빌드간의 상성 매우 복잡하고 테테전만 심리전이 엄청나고 물량싸움 대단하고 딴 종족은 뭐뭐 뿐이다 지겹다...... 같은종족 싸움이래봤자 어짜피 다 거기서 거기고 웬만하면 대부분 재미있고 볼거리 많은 경기들 나옵니다. 그냥 스타를 즐깁시다. (개인적으론 Red_alert님 의견에 동감)
02/12/21 12:53
-_- 테테전만 전략이 많고 재밌다는 게 아니고, 위에 어떤 분이 테테전은 레이스 아니면 탱크 골럇 싸움이다 라고 해서 그렇지 않음을 쓴 건데 글의 의미가 좀 와전된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는 개인이 느끼기 나름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저그저그전이나 플플전도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02/12/22 17:07
--; 결론은 재밌는 경기가 재미있다 겠지요...
같은 종족싸움은 일정한 룰로 진행됩니다. 저그는 뮤탈, 테란은 탱크, 플토는 드라군이 주요 유닛이죠. 그리고 저글링, 골리앗, 질럿싸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테크를 하나올려서 누가먼저 디버러, 배틀, 템플러를 뽑느냐는 싸움이 일반적이지요... 이 일반적인 경기는 죄다 재미없습니다. --; 플토와 테란전은 늘어지고, 저그전은 불필요한 공방만이 계속되지요... 그러나 여기에 엽기가 들어가면 대부분 재미있어집니다. 엽기랄 것도 없지만, 성큰러쉬, 개스러쉬, 2스타레이스, 4벌처드랍, 매너파일론등이 가미되면 재미있어지지요... 그리고 잘 안나오는 장면이 나오면 열광합니다. 가장많은 사람을 흥분시키는 '대박리버'는 동족전에서도 역시 흥분시키고, 디파일러의 플래그역시 환호성이 나오지요... 고스트의 락다운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테테전역시 두고두고 기억됩니다. 그외 재미를 주는 요소는 많습니다. 전략적인 작전을 구사하면 성공율과 상관없이 재미있습니다. 반대로 자잘한 화려 컨트롤도 기쁘게 합니다. 컨트롤이 화려한 것은 타종족전보다 동종전인 것 같습니다. 저그전은 저글링, 스컬지,뮤탈의 세세한 컨트롤이, 테란전은 폭풍전야의 긴장감 이후 화끈한 물량전이, 플토전은 드라군만이 위주이다보니까, 질럿-리버-템플러-캐리어가 모두 '변수'로 작용될 수 있다는 다양성이(드라군이 전제된 폭이 좁은 다양이지만) 재미있지요... 그리고 어느분이 이야기한 것처럼 자신의 주종이 제일 재밌는 것 같습니다. 전 저그전을 젤 재미있어하니까요... 그리고 잘 안나오는 것이 재밌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저그전이, 최근엔 테테전이 괴로움을 준적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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