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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06 20:33
정말로 테란때문에 십년 묵었던 체증이 확 내려가더군요
아...그 죽음의 캐리어 컨트롤, 마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환상의 컨트롤, 물량이면 물량까지.. 역시 가림토는 최고의 프로토스였습니다
02/12/06 21:20
비프로스트란 맵이 대회에 쓰여진 이래 최고로 많은 플토의 물량을 본듯... @..@;;;감격 감격...
보통은 VOD로 봤지만 오늘은 사무실에서 스타리그 볼려구 일부러 늦게까지 당직을 섰었는데....... 정말 이경기 티비로 안봤으면 정말 후회했을 듯.... 김동수님, 당신은 누가 뭐래도 플토의 희망 가림토스이십니다.
02/12/06 21:21
휴.. 이운재선수도 참 잘하셨는데.. 김동수선수 너무 완벽하게 잘하시네요.. 이번 스타리그 꼭 우승하셔서 유종지미를 거두시길........ 화이팅~
02/12/06 22:45
2경기 하기 전에, 김동수 선수 마우스 세팅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 데요... 원래 김동수 선수의 마우스가 아니고 바꾼 것 같더군요... 예전에 쓰던 (임성춘 선수가 쓰던 마우스와 같은 것) 게 아니고, 얼핏 보니까 로지텍 광마우스 같던데... 혹시 뭔지 아시는 분 답글 바랍니다...
02/12/06 23:00
초반에 멀티하실 때부터 일어서서 봤습니다 ^^; 제 캐리어는 도망갈 때 공격 안 하는데 ^^; 동수님 캐리어 정말 멋있습니다 ~
02/12/06 23:13
정말 당신은 최고의플토였습니다...
2년전 당신의 플레이에 미치던 제가 ...돌아온것같더군요.. 원래 가림토하면 우직한 정석이 이미지엿는데 요즘 엽기로 변해버렸는데..역시 최강의 플토군요.. 그리고..정말 이운재선수 7시부터 본진부터..1시 멀티까지 쭉올라가는데 캐리어 컨트롤 예술이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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