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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3 12:01
그 경기도 대단했지요^^ 박경락 선수로서는 빈집털이가 실패한게 정말
아쉬운경기 였죠.. 그 러쉬가 실패하기 전까진 박경락 선수 페이스 였는데 그 이후에 그냥 무너지고 말았죠.
02/11/23 12:02
안타깝게 지켜본 경기였는데요.. 음.. 결과론이긴 하지만, 처음 뮤탈+럴커 난입때 럴커가 지나치게 커멘드센터쪽으로 다가갔던것이 아쉬웠습니다.
우선 입구쪽에 올라가서 버로우한 다음에 공격나갔던 유닛들이 돌아오는 것을 막은 후에 소수 럴커와 뮤탈을 이용해서 적절히 타격을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 공격을 막은것이나, 불꽃테란의 이후의 플레이는 대단했습니다. 음... 그래도.. 어제 최고의 경기는 2경기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
02/11/23 12:09
과거 불스시절 조던을 보면서 다른사람과는 다른 농구를 한다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바로 스타에서는 가림토님을 보면 그런생각이 듭니다..그가 하면 뭔가 특별한것 같은..어제 보여준 가림토님의 경기는 제가보기에는 실로 오랜만에 그다운 플레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의 임요환님과 변길섭님..정말 무서운 수비력이였지요.. 오랜만에 본 명경기 였던것 같습니다..^^
02/11/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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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은 될수있을 지언정 최고가 되긴 힘들다.
분명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플레이 이유 불문하고 가장 이기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는 게이머가 이윤열,박정석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들이 임요환,김동수 선수와는 다르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왜 임요환,김동수 선수 경기에서 나오는 뭔지모를 카리스마와 마력 그리고 한편의 드라마 같은 게임을 왜 이윤열,박정석 선수의 경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걸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 임요환 선수와 김동수 선수의 경기는 테마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확고한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이 있죠. 이것들이 바로 임요환,김동수 선수를 실력외적으로 영원한 각종족의 대표주자 라고 불리는 이유겠지요.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살린다면 이윤열 선수와 박정석 선수도 위의 게이머들을 능가하는 경기를 보여줄지 모릅니다. 한편의 드라마같은 게임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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