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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5 20:34
지겨웠었나요? 전 그 많은 벌쳐,탱크 떼거리 보고 징그러웠다는..저그의 히드라나 저글링개떼를 보고 징그러웠던 적은 있었는데 테란유닛보고 징그럽다고 느낀 건 첨이라는..
02/10/05 20:41
프로토스 유저의 장점은 8강만 나가도 명성을 꽤나 날릴 수 있다는 점.
단점은 8강이상 진입은 힘들고 우승은 내다보기 힘들기 때문에 돈벌이가 쉽지 않다는 점이 있지요.
02/10/05 20:54
뭐 김동수선수를 보면. 그러지도 않다는 ..얘기..종족의 불리함을 극복하고..우승하는게 진정한 프로가 아닐까요..1.07시절 임테란도 그렇고..박정석 선수는 한걸음이 모자랐죠..뭐..한걸음 더 내딛어서..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느냐 아니면 그냥 영웅이 될뻔한 ..으로 남느냐는 박선수의..노력에..따라..
02/10/05 20:55
뭐 종족의 불균형이야 있겠지만..노력으로 극복못할정도의 불균형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정 노력으로 극복 못할정도라고 생각하면..종족을 바꿔야 겠지만요..
02/10/05 22:00
다음주에도 지겹게 볼수 있는데요......^^
오늘 결승을 보며 느낀점은 큰경기 경험이 극강의 위치에서 실력이 비슷한선수끼리의 결승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겼습니다. 단순하게 예상하자면 오늘 빅무대 결승전 1번이었던 이윤열선수한테 완패를 당한 박정석선수 물론 컨디션이 안좋은것도 없진 않았지만 다음주는 이윤열선수보다 큰경기 경험은 말도 못할정도로 온게임넷 결승전 통속^^에 6번째 들어가는 임요환선수 아무리 야외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관중이 많아질수록 보통 실력의 200%를 발휘하는 임요환선수의 약간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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