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0/05 18:16:31 |
Name |
랜덤테란 |
Subject |
괴물 이윤열 |
예전에 93년 프로야구에서 양준혁은 데뷔첫해 수위타자,출루율,장타율 각 1위 등 총 3개의 개인 타이틀을 수상했다.
그리고 압도적으로 이종범을 제치고 신인왕을 수상했다.
사람들은 그를 '괴물'이라고 했다.
그로부터 3년뒤 96년 박재홍은 첫해 홈런,타점왕을 차지 신인왕을 만장일치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MVP투표에서도 구대성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신인최고의 성적을 올렸다.30홈런에 110타점.
그이후로도 신인으로 그를 능가한 선수는 없었다.적어도 타자에서는
그는 역시 '괴물'이라고 불렀다.
이 두선수의 공통적 특징은 어린나이에 신인으로서 기존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아니 그들보다 더 나은 성적을 올렸고 그래서 '괴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오늘 이윤열선수를 보면 그 바로 그 별명을 붙여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이미 그 별명이 있었던가요?잘 모르겠는데...)
얼굴은 '괴물'과 전혀 다른 오히려 약간 어린애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얼굴 안 보고 게임만 보면 제말에 이의를 달 분은 얼마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힘을 지닌 '괴물'테란 이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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