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12 14:23:26
Name 깃털달린뱀
Subject [일반] 남성 젠더 문제로 더더욱 깽판을 쳐야한다. 영악하게.

재보선이 끝나고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모두가 경악했다. 20대 남성의 70% 이상이 오세훈에 투표한 것이다.
여태 20대 남성은 반쯤 의도적이다시피하게 찬밥신세였다. 수도 적고, 결집력도 낮고, 목소리도 내지 않으니 신경 쓸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처음으로 온갖 미디어에서 20대 남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서, 기분 좋았다.

투표 이후 여러 분석이 나왔지만 어째서인지 언급이 거의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젠더 문제이다.
페미니즘 단체에서는 20대 남성 몰표의 원인이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회피했고, 민주당에서도 처음에는 공황상태에 빠졌을 뿐 곧 이상한 소리를 해대며 사태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혹은, 외면하고있다). 이준석이 시원하게 직구로 가슴팍에 꽂았는데도.

혹자는 이것이 정계, 언론에 뿌리깊게 박힌 여성단체 카르텔의 결과라고 말한다.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생각에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애초에 남성 젠더 문제는 의제화 된 적이 없다.]

페미니즘 문제가 불거질 때, 20대 남성들은 그저 참아왔다. 불만을 토로해도 외부로 파급되지 못했다.
페미니즘의 해악은 솔직히, 젊은층이 아니면 느끼기 어렵다. 말같지도 않는 교육을 받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의 남혐 참상을 접하거나, 대학에서 활개치는 래디컬 페미니즘 단체를 목격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
이후 세대에게는 솔직히 와닿지 않을 것이다. 직접 겪지 못한 일이고, 모르는 일의 해악은 으레 어디에나 있는 일부 극단주의자의 일탈이나 선을 위한 약간의 부작용으로 보일 뿐이다. 안다해도 사안의 심각성을 느낄 수 없다.
그렇기에 원인을 잘 잡지 못하고 주변부를 표류하는 분석만을 내놓는다. 애초에 알지 못하는 걸 어떻게 분석하나?

물론 알면서도 외면하는 부류도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다. 결과를 봤지 않는가? 세게 나가면 보게 돼 있다.
집 앞에서 백날 시위해도 들은체도 안한다고 포기하면 정말 그걸로 끝이다.
말로 해서 안들어먹으면, 빠따를 들고 문과 창문을 깨부숴버리고, 집 주변에 휘발유를 부으면 된다.
그러면 둘 중 하나다. 버티다 타죽거나, 나오거나.
얌전히 기다리지 말고, 강제로 끄집어 내야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목소리가 크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페미니즘을 배워야 한다.
페미니즘은 남성혐오 사상을 내세워 각계각층에 뿌리 내린 것이 아니다.
[그들은 페미니즘을 성평등으로 포장하여 입성한 것이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성평등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것이다.

정치권과 주류 매체에서 페미니즘을 비판하지는데 조심스러운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페미니즘을 성평등과 동일시 해왔기에, 자칫 잘못하면 성평등을 부정하는 모양새가 돼 버리는 것이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환상은 깨졌지만, 아직 이런 인식은 다른층에는 남아있다.

그러니까 우리도 목소리를 내야한다. [성평등이라는 가치를 탈환하면서.]

[우리는 현 페미니즘과 성평등을 적극적으로 갈라내야한다.]

페미니즘의 해악을 우리가 알고 있다고 당연히 넘어가면 안된다.
모르는 사람들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감할 수 있도록, 한 눈에 잘 정리해서, 퍼트려야한다.
조선구마사 사태 때 여초의 전략처럼.

https://cdn.pgr21.com/election/5225
이러한 것처럼, 누구도 악행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내, 알려야한다.
남초 커뮤니티 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6, 70대 어르신 카톡방에까지도 돌아다닐 정도로.
누구나 페미니즘의 실체를 알 수 있도록.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비명을 질러야한다.
성평등을 부정하는 찌질이가 아니라, 철저하게 성평등을 위해 싸우는 투사로서 포지셔닝하고.
올바른 명분이 있다면 공감을 얻을 수 있고, 참여할 수 있고, 쉽게 밟혀죽지 않는다.
정치권과도 적극적으로 접촉해서, 직접적으로 밀어줘야한다. 다른 놈들도 뜯어먹을 게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대쪽에서 건드리면 지읒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UjjEAl
간단한 청원부터 시작하자. 적극적으로 퍼트리자. 20만명을 채워 답변을 받아내자.
문제 해결을 바라는게 아니다. 우리 목소리가 이 정도로 크다는 것을 알리자는 것이다.

제대로 된 답변을 못받아도 상관 없다.
'재미있는 이슈네요?'가 얼마나 여론 형성에 큰 힘을 미쳤는지 알지 않는가?
답변이 기폭제가 되어, 우리는 더더욱 분노하고 결집할 수 있을 것이다.

여태는 행동하지 않고 삼켜왔다.
이젠 움직일 때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븐할둔
21/04/12 14:26
수정 아이콘
옳습니다! 페미 애들도 반대 세력한테 개새X 낙인찍히면서 저 자리 차지한거에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해야합니다. 포섭할 수 있는 세력은 포섭하고, 아닌 세력은 악마화하는 게 정답입니다.
21/04/12 14:28
수정 아이콘
첫째, 딸가진 586 아빠들이 반대할것이고
둘째, 스윗해지고 싶은 김의성 진중권부류가 반대할것이고,
셋째, 표빨고싶은 박주민 부류가 반대할것입니다.
깃털달린뱀
21/04/12 14:32
수정 아이콘
그렇기에 페미니즘과 성평등을 분리해야합니다.
페미니즘을 남성혐오로 규정하고, 알리고, 성평등을 추구해야합니다.
남녀 구도가 아닌, 성평등 대 비정상 구도로 프레이밍을 해야합니다.
물론 어려울 겁니다. 근데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재가입
21/04/12 15:34
수정 아이콘
딸 둘 아빠인데 딸 가졌다고 다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딸들이 저런 이상한 사상에 물들어서 사회적으로 제 기능을 못하는 사람이 되진 않을지 우려가 되죠.
페미운동(?)의 결과로 나중에는 여성들의 삶이 더 힘들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봐서...딸들의 미래가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강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래야죠. 여자들은 보지 못하고 있는 유리바닥이 점점 금이 가고 있으니...그런 세상이 되면 거기에 걸맞게 자라겠죠.
21/04/12 14:29
수정 아이콘
근데 20대 남성은 뭘 해주면 만족하게 될까요?
특별히 요구가 있어서 투표를 그렇게 했다기보다는 안티페미라는 것 자체가 목적인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닥치고어택땅
21/04/12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과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이겠죠.

무언가를 더 나서서 얻는 것을 원하는게 아니고,
문재인씨가 말했던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우면 됩니다.
리스트린
21/04/12 14:34
수정 아이콘
당장 현존하고 있는 여성할당제, 여성 가산점, 여성전용 시설물들 다 철폐하고 기회만 공정하게 주면 됩니다.
많은 거 바라는게 아니거든요.
21/04/12 14:43
수정 아이콘
결국 민주당이 지금 추구하던 여성정책을 반대로 돌려야하는데 그건 못할 것 같네요.
솔직히 남자들 만족시키는 거 어렵지 않은데..
식당에서 메뉴나오듯이 대충 비슷하게 나오면 별 말 없이 넘어가는데 말이죠.
이호철
21/04/12 14:48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지금까지 쌓아둔 게 있는데
이제와서 되돌리긴 힘들 것 같긴 합니다.
그럼 돌릴 수 있을때까지 쳐맞는 수 밖에 없겠죠.
깃털달린뱀
21/04/12 14:34
수정 아이콘
저도 글을 썼지만, 솔직히 안티페미 자체만으로 몰표가 나온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증폭제가 됐을 뿐.
안티페미 그 자체가 목표가 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반대만 한다면 그저 상대방에 끌려만다니다 너덜너덜해질 뿐입니다.
그렇기에 안티페미가 아닌, 성평등을 목표로 내걸고 싸워야합니다. 그래야만 안정적인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21/04/12 14:36
수정 아이콘
해달라 한적 없습니다. 하지 말라고만 했을뿐

저 밑에 정책들만 봐도 뭘 요구하는지 유추하기 쉽지 않나요? 아직도 20대 30대 초반 남자들이 덜 극성이었나 봅니다
노르웨이고등어
21/04/12 14:38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 자체가 쓰레기사상인데
당연히 안티해야죠.
이리스피르
21/04/12 14: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하죠 뭘 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걸 하면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은건데요.
어떤 사상처럼 거기에 빠진 인간들처럼 뭐해달라고 징징대는게 아니죠. 지금 하는 그게 잘못됫으니까 하지마라 라는거지...
이과망했으면
21/04/12 14:44
수정 아이콘
쟤들이 뭐라고 한마디 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역겨움이 느껴지는 정도까지 올라와서요
덴드로븀
21/04/12 14:50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478128
[문재인 정부 출범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 2017.05.10

거듭 말씀드립니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말한대로만 하려는 노력만 해도 만족하겠죠.
눈표범
21/04/12 14:58
수정 아이콘
20대 여성 정책 100개 내놓을 때, 단 1개라도 [20대 남성] 정책을 내놨으면 이정도까지 안 왔습니다.
다주택자
21/04/12 21:21
수정 아이콘
남성한테 뭘 더 해줄 필요 없어요
공정하게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남성 가산점/남성 할당제 달라고 안하니,
동일한 출발점에서 시작하게만 해달라는거죠..
21/04/12 14:47
수정 아이콘
저는 페미가 이제 정점찍고 슬슬 내리막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1) 페미코인 레드오션
: 이번에 서울시장 여자 페미 후보가 4명이나 나왔죠.
이미 영리한 사람들은 초반에 타서 빼먹을만큼 빼먹고, 이제는 지들끼리 경쟁해야 됩니다.

2) 남성들의 실천
: 기존 남성들과는 다르게, 10~20대들은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거에 대한 국민의힘은 하나둘씩 반영을 합니다.
이제는 정치적으로 페미만 빨아준다고 해서, 정당이나 정치인들에게 무조건 이익이 아니라 계산기 뚜드려야 될 시기입니다.
계산기 뚜드리다보면, 예전같은 전폭적인 지원은 슬슬 적어집니다.

하지만, 아직은 갈길 멀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긴 할거 같다는 희망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노르웨이고등어
21/04/12 14:48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반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성인지 교육 지원법에라도 앞장서서 반대한다면 모를까
현실은 그냥 이정도의 남성들의 지지를 받고도 여성쪽이 두려워서 이쪽은 안중에도 없는것처럼 보입니다.

관심있는건 오로지 이준석 하나죠. 솔직히 실망스럽네요.
21/04/12 14:5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오세훈 시장이 답변거부 한것만 해도 엄청나게 큰 발전입니다.
그냥 이준석이 SNS에 끄적인게 아니라, 서울시장 후보가 '답변거부'하고 묵살한건 꽤 의미가 큽니다.
저는 2021년 지금이 가장 정점이고, 이거 이상 올라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엄청나게 심하지만
정말로 남녀 좋은 시대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야죠.
21/04/12 15:3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힘을 받고, 지지가 높아진다면야 효과는 당연히 있습니다. 하태경, 이준석이 남성표받고 힘이 커져야돼요. 그래야 주변 정치인들도 슬슬 반영을 시작합니다.
21/04/12 14:47
수정 아이콘
저도 딸 가진 아빠지만
지금의 극단적이고 남성혐오적인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아서
나중에 딸한테 어떤 무서운 소리를 들을까 점점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아빠로서 그저 딸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고,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크라피카
21/04/12 15:16
수정 아이콘
내딸이 애비충이라는 말 하면 맘 찢어질 것 같습니다
남자들한테 특별히 뭐 해주지 말고
이상한 법 만들어 여자만 지원해주지 말라는 간단한 요구만 들어주면 되는데 민주당은 페미가 본체라 걍 대선 총선 다 두들겨 맞고 사라지는게 맞습니다. 이게 20대의 생각이에요. 이제 잽한번 날린거고 다음에 쎈거 한번 더 때린다고 하죠. 분노 아직 안풀렸습니다
21/04/12 15:17
수정 아이콘
제가 페미니즘과 관련, 민주당에 눈꼽만큼이나마 있던 기대를 완전히 접었던 계기는 홍준연 기초의원 제명 사건 때였습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80679

이 떄 여성단체가 가하는 린치와 깽판에 진짜 답이 없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솔직히 공포감까지 느꼈었는데, 이제는 좀 나아지지 않겠나 하는 희망이 조금은 드는 요즘이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4/12 16:32
수정 아이콘
이분 지금 국힘 가 계시죠.
광기 그 자체였습니다.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형일지도요.
크라피카
21/04/12 15:2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망하고 국힘이 집권을 한다면 남자들을 위해 뭘 해주는다면서 혜택을 추가할게 아니라 기존의 여성특혜를 그냥 두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지극히 상식적인 선택임에도 반발을 줄이고자 한다면 여성단체들의 감사, 여성부에대한 감사로 명분을 쌓아야겠죠.
이젠 페미니즘철폐와 여성관련 단체와 부서들의 정리가 표심의 키가 된 것입니다. 확대해석이라 생각하면 감이 없는 거고 댓가로 계속 남자들한테 표로 얻어맞겠죠.
히히힣
21/04/12 16:24
수정 아이콘
군가사점 사기업 포함
단비아빠
21/04/12 16:46
수정 아이콘
뭐 난리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이런걸로는 뻔한 한계가 있습니다.
상대방은 오랜기간 잘 정리된 사상체계와 정당성을 가지고 국가예산까지 맘대로 빼먹을 수 있습니다.
양지에 드러난 거대한 몸통은 놔두고 그 밑에 그늘 속에서 뿌리 말단에 불과한 애들이랑 투닥투닥해봤자
걍 짜잘한 복수로 기분 잠깐 좋고 나쁘고지 안타깝지만 현실은 아무것도 못바꾸죠.
게다가 도리어 이런게 남성 운동가들이 양지에서 활동하기엔 방해가 될겁니다.
그나마 저쪽은 메갈 워마드가 활개치기 이전부터 쌓아놓은게 있었기 때문에 메갈 워마드가
아무리 난리를 쳤어도 양지에서 명맥을 잇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선을 그을 수가 있었죠.
하지만 남성 운동은 아직 양지에서 꽃 한번 제대로 못피었습니다.
태양 아래서 피켓 들고 제대로 된 데모 한번 해본적 없단 말입니다.
누군가 그 길을 가려고 한다면 과거 성재기씨 못지 않은 조롱을 받아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음지에서 난리부리면.. 양지에서 그 부담까지 다 받아내야만 합니다.
현실을 바꾸려면 태양 아래서 제대로 된 데모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싸우는 것도 좋지만... 오프라인으로 힘을 모으는데도 일조를 해야 합니다.
21/04/12 16: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국가예산 돈 타먹는 남성단체가 생겨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쉽습니다
깃털달린뱀
21/04/12 17:09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성평등을 가치로 내걸어야 한다는 겁니다.
뭐 굳이 거창하게 새로 사상을 만들어낼 필요조차 없어요. 그냥 있는 것만 제대로 적용하면 그만이거든요.
다만 다 저렇게 가자고 합의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복수에 눈이 멀어 민간인 오폭을 하는 분들과는 공식적으로는 선을 그어야 겠지요.
시카루
21/04/12 20:33
수정 아이콘
선을... 그었었나요?
노르웨이고등어
21/04/12 17:18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3923190274425354

이준석 페이스북입니다.
이공계 여성할당제를 까고있네요. 확실히 방향을 정한듯..
닭강정
21/04/12 18:23
수정 아이콘
전쟁 당사자인 나라라면 그 어떤 나라라도 멍청하게 평화 사절단 하나만 달랑 만들어서 목소리 내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게 일방적으로 처맞고 시작한 전쟁이라면요.
마찬가지로 쳐들어가든가 게릴라를 해서 하나라도 더 죽이든가 해야죠.
깃털달린뱀
21/04/12 19:39
수정 아이콘
전쟁을 해도 스마트하게 하자는 겁니다.
똑같은 전쟁이라도 대의명분이 많은 걸 가르죠.
좋은 명분은 주변국의 지지와 적대국민의 투항을 가져옵니다. 쌩으로 꼴아박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죠.
당근케익
21/04/12 18:52
수정 아이콘
기회만 공정하면 되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12 20:43
수정 아이콘
국민청원, 항의전화/문자, 투표.. 이런것들 잘 활용해야죠.. 응원합니다.
지구돌기
21/04/14 02:55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바꾸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을 거 같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50 [일반] 꽤 재미있는 김종인 인터뷰.. [18] Restar6778 21/04/13 6778
5249 [일반] 근데 페미문제는 좀더 본질적인것에 집중하면 어떨까요. [85] 노르웨이고등어11661 21/04/11 11661
5248 [일반] "명예훼손 피고인 최강욱, 첫 재판전 '셀프구제법' 발의" [17] 미뉴잇6174 21/04/13 6174
5247 [일반] "윤석열, 문재인 정권 타격 안 주려고 조국 수사했다더라" [50] 훈수둘팔자8845 21/04/13 8845
5246 [일반] 與 송영길 “무주택자 담보대출 90%로 풀겠다” [72] LunaseA8558 21/04/13 8558
5245 [일반] 김준형 외교원장 강연을 후원하는 통일뉴스는 어떤 단체인가? [22] aurelius5522 21/04/13 5522
5244 [일반] 민주 의원 부동산 조사한다던 권익위, 금융정보 동의조차 안 받았다 [23] 맥스훼인6772 21/04/13 6772
5242 [일반] 딴지일보에 FM코리아 좌표를 찍은 국회의원 [63] 난포11001 21/04/13 11001
5241 [일반] 좋아하는 선거 구호 [26] 피잘모모6773 21/04/12 6773
5240 [일반] 출간 예정인 '윤석열의 진심' [57] 차단하려고 가입함9202 21/04/12 9202
5239 [일반] [시사] 오늘 금태섭 페북에 한 문빠가 저지른 만행 [67] aurelius9452 21/04/12 9452
5238 [일반] [외교] 美국무부, 2022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검토 [49] aurelius14057 21/04/07 14057
5237 [일반] 남성 젠더 문제로 더더욱 깽판을 쳐야한다. 영악하게. [37] 깃털달린뱀10472 21/04/12 10472
5236 [일반] 성인지교육지원법이 입법예고되었습니다. [87] 훈타11254 21/04/12 11254
5235 [일반] [리얼미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긍정 33.4%, 부정 62.9% [71] 삭제됨9464 21/04/12 9464
5234 [일반] 진보의 재구성 [47] 아루에8330 21/04/12 8330
5233 [일반] 천안함 재조사 사실 공론화한 사람을 내부색출하는 군사망위 [48] 판을흔들어라9022 21/04/11 9022
5232 [일반] 진짜 광우병 위험 지역 소 수입 추진하는 정부 [36] KOS-MOS8059 21/04/11 8059
5231 [일반] "이거 괜찮은데..." [25] 올라이크8100 21/04/11 8100
5230 [일반] 김종인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욕심…대통령 되면 나라 또 엉망" [54] 노하와이9728 21/04/11 9728
5229 [일반] 5인 이상 페미니즘 소모임을 하면 최대 200만원 지원해준다는 인천시 [39] 미뉴잇9115 21/04/11 9115
5227 [일반] 문성호씨(성범죄무고상담센터소장)가 증언하는 박원순과 여성단체의 생태계 [32] 노르웨이고등어9202 21/04/11 9202
5226 [일반] 전략적 패배 일지도 [88] 퀀텀리프9470 21/04/10 94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