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대 대통령 선거 (48년 7월 20일)
- 간접선거. 이승만 vs 김구. 벽보 못 구함. 아마도 없을지도.
2. 2대 대통령 선거 (52년 8월 5일)
- 한국전쟁 도중 치뤄진 직접 선거. 벽보 못 구함. 있을텐데 못 찾겠네요.
- 무소속 조봉암, 자유당 이승만, 민주국민당 이시영, 무소속 신흥우 후보 출마해서 이승만 당선
3. 3대 대통령 선거 (56년 5월 15일)
- 민주당의 신익희 후보, 무소속의 조봉암 후보,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 출마
- 그 유명한 사사오입 개헌으로 만들어진 이승만의 3선 연임을 위한 선거
- 민주당 신익희 후보가 유세 도중 심장마비로 급서하면서 이승만이 손쉽게 승리
번외. 3.15 부정 선거 (60년 3월 15일)
- 3.15 부정선거. 이승만 정권의 마지막을 만든 선거
- 민주당 조병옥, 자유당 이승만 출마. 이번에도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신병치료차 미국에 갔다가 사망
- 대통령 선거는 조작이 필요 없었지만 부통령 선거에서 이기붕 당선을 위해 부정선거 획책.
4. 4대 대통령 선거 (60년 8월 12일)
- 3.15 부정선거가 무효화 되면서 국회의원 간 자유투표 형식의 간접선거로 대통령 선출
- 윤보선이 대통령으로 당선
5. 5대 대통령 선거 (62년 10월 15일)
- 5.16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잡은 국가재건최고회의가 민정이양을 위해 실시한 선거
- 민주공화당 박정희, 민정당 윤보선을 포함한 7명의 후보가 출마.
- 직접선거 결과 박정희 46.6%, 윤보선 45.1% 득표율로 박정희 신승.
6. 6대 대통령 선거 (67년 5월 3일)
- 민주공화당 박정희와 신민당 윤보선의 리턴매치
- 박정희 51.4%, 윤보선 40.9%로 박정희 연임
7. 7대 대통령 선거 (71년 4월 27일)
- 또 다시 3선 개헌을 통해서 만들어진 선거.
- 신민당에서 불어온 40대 기수론 때문에 당내 경선 과정이 드라마틱 했음. 김대중이 경선에서 후보로 뽑히고 김영삼이 승복
- 박정희 53.2%, 김대중 45.2% 득표율로 박정희 3선.
8. 8대 대통령 선거 (72년 12월 23일)
- 유신 헌법 제정 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의 간접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뽑게 되어서 열린 선거아닌 선거.
- 100% 득표율로 당선
9. 9대 대통령 선거 (78년 7월 6일)
- 역시나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의 간접선거를 통해 박정희 100% 득표율 달성
10. 10대 대통령 선거 (79년 12월 6일)
- 박정희 피살 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이 대통령을 뽑음.
- 최규하 국무총리가 대통령으로 당선. 1년 이내에 개헌을 하고 새 헌법에 따라 대통령 선거 할 때까지 책임질 과도정부. 하지만...
11. 11대 대통령 선거 (80년 8월 27일)
- 쿠테타를 통해 권력을 잡은 전두환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이 투표. 역시나 득표율 100%
12. 12대 대통령 선거 (81년 2월 25일)
-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신 대통령선거인단 제도를 도입해서 5,278명의 선거인단의 투표로 대통령을 뽑은 간접선거.
- 누구나 출마할 수 있지만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이 가택연금, 공직 제한 등으로 출마 불가한 상황
- 민주정의당의 전두환, 한국국민당의 김종철, 민권당의 김의택, 민주한국당의 유치송 총 4명이 출마해 전두환이 90.2% 득표하여 당선
13. 13대 대통령 선거 (87년 12월 16일)
- 6월 항쟁으로 만들어진 개헌을 통해 열린 직접선거
- 3김(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의 단일화 실패로 어부지리 노태우 당선
- 노태우 36.6%, 김영삼 28.0%, 김대중 27.0%, 김종필 8.1% 득표
14. 14대 대통령 선거 (92년 12월 18일)
- 3당 합당을 통해 거대 여당의 당수가 되버린 김영삼과 통합 야당을 이끄는 김대중이 붙은 선거
- 1960년대부터 계속 보였던 군출신 후보가 사라지고 민간인 출신 후보끼리 벌인 대결
- 영남의 김영삼, 호남의 김대중의 대결로 흘러갔으나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출마도 있었음
- 김영삼 42.0%, 김대중 33.8%, 정주영 16.3% 득표율로 김영삼 당선
15. 15대 대통령 선거 (97년 12월 18일)
- DJP 연합을 통해 김종필과 손을 잡은 김대중 후보와 여당의 후보 이회창, 경선 불복 후 여당에서 뛰쳐나간 이인제 후보의 3파전
- 김대중 후보가 김종필의 충청 표를 끌어오고, 이인제 후보가 이회창 후보에게 고추가루를 뿌리면서 김대중 후보의 당선
-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최초로 선거에 의한 여, 야의 평화적 정권교체
-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의혹(병풍)이 선거에 큰 영향을 줌
- 김대중 40.3%, 이회창 38.7%, 이인제 19.2% 득표율
16. 16대 대통령 선거 (2002년 12월 19일)
- 5년 동안 야당 내에서 권력을 놓지 않은 이회창 후보와 새천년민주당 당내 경선 드라마를 쓰고 올라온 노무현 후보의 대결
- 노무현 후보는 정몽준과 단일화를 통해 지지를 끌어올렸으나 대선 전날 밤 정몽준의 지지철회로 위기를 맞을뻔 함
- 민주당 당내 경선 뿐만이 아니라 대선 자체에서도 드라마틱한 역전극이 벌어졌다는 평
- 노무현 48.9%, 이회창 46.6% 득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