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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6 08:14
어제 현장에 있었습니다. 3차전 휴먼대 나엘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었죠. 특히 데몬헌터가 빨간피에서 포탈을 타는 장면이 몇 번 나오더군요. 그럴 때마다 제 옆의 한 무리에서 아쉬움의 탄성이 들렸습니다. 전 당연히 그분들이 김태인 선수 팬들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게임 끝나고 보니 그 분들이 봉석호 선수와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군요. 그때서야 그분들이 탄식을 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Fairs 팀이 나머지 2경기를 이겨야 봉석호 선수가 출장기회가 생기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배신을 하면서까지^^ 적을 응원하셨던 겁니다.
04/07/16 10:17
낭천님이나, 최원일님 EX감독님 까지 PGR 에서 자주 뵈서 그런지..
EX팀은 마치 우리(PGR) 팀 같아요... ^^ 이 기세라면, WEG 우승 충분히 가능 할것 같습니다.
04/07/19 19:23
EX는 항상 발전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지금도 강하지만 항상 앞으로가 기대되는 팀이랄까요.
이제 한번만 이기면 결승행인데 좋은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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