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랜만에 워3리그를 보고 왔습니다 학교시험이다 군문제다 머다해서 요새 꽤 바뻐서 워3리그는 자주 못 보았습니다
1경기
이희민(N) VS 정인호(O)
맵: 메일스톰
메가매치때는 경기를 많이 보이던 메일스톰... 하지만 정작리그가 시작하자
선수들은 모두 메일스톰 맵을 닫고 일단 시작 -_-;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맵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맵은 자원이 빨리 떨어지기고 사냥할 곳이 별로 없어 교전이 많이 펼쳐지는 맵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 경기 초반에는 이희민선수가 약간 밀리는듯 하다가 정인호선수가 멀티를 가져가면서 비슷비슷한 양상으로 갔습니다
그러다가 정인호 선수 멀티가 파괴되고 서로간의 자원의 차이가 벌어지면서 결국 물량에서 밀려버려 GG를 선언해버렸습니다 ... 정감독 오랜만에 나와서 한건하나 했으나 아쉽던 경기였습니다
2경기
지병걸/이희민(H/N) VS 이형주/박세룡(N/H)
맵 : 놀우드
분명 초반에는 손오공팀이 유리했습니다 라이플맨 2마리를 끊어먹고 기세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중앙에서 뺴야되는 싸움을 무리하게 진행하며 플로스팀에게 기회를 주게됩니다 그리고 플러스팀이 이형주선수에게 공격을 갔지만
그다지 큰 타격을 주지 못하고 후퇴 박세룡선수는 멀티가 있었고 이형주선수는 로어체제로 전환 플로스팀은 엔션유닛으로 나갔고... 더블메이지 스킬에 녹아나는 헌트와 아처...들 덕분에 상대방 영웅레벨도 너무 높아지고 결국 쥐쥐를 선언해버렸습니다
플러스팀이 로어체제로 갔음 어떠하였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3경기
이중헌 vs 김도형
맵 : 놀우드
음 역시 또 놀우드 언데드와 오크의 대결이었습니다 일단은 이중헌선수는 1배럭 2비스트리 테크를 타였고 김도형선수는 무난하게 땡 디스 전략으로 갔습니다
언데드가 요새 이 전략을 많이쓰는데 오크가 몰래멀티를 한뒤 어떻게 어떻게만 막아내고 자원적인 우위로 물량으로 압도한다 이게 이중헌선수의 시나리오였을 겁니다
하지만 요새 왠만한 언데드는 그 전술을 모두 다 알고 있었고... 이중헌선수가 무난하게 지는 시나리오로 갔습니다 결국 gg선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연습 부족이라고 보다는 상대가 어떤종족이 나올지 몰랐고 맵이 먼지 몰랐기때문에 필사기 준비같은걸 못 해서 졌다고 생각이 되네요
슈마 vs 페어스 경기 후기까지 쓰고 싶었으나 지금 시간이 얼마없는관계로 이 정도만 쓰겠습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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