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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6 06:29
와우.. 제가 첫 댓글이네요. 글 잘 읽었어요..^^ 상당히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제 친구가 언제나 말하는 '이중헌 리플은 봐도 배울게 별로 없어.. 컨트롤이 안되면 할수가 없어서..' 클래식때는 정말 컨트롤 만으로도 소위 3영웅 +샤먼 + 와이번 40으로 상대병력 다잡는..; 그것만으로도 경기를 가져올 수 있어서.. 낭만오크의 플레이가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확실히 프로즌쓰론으로 넘어와서 운영적인 측면이 강조되다 보니까 낭만오크가 클래식때만큼 강렬한 플레이를 못보여 주는듯..(물론 vs장용석에서의 컨트롤은 경악이였습니다만..)
04/06/16 06:30
황태민선수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정말 발전이 눈에 보이는.. 맵에 대한
연구가 상당한 선수 같아요.. 저는 황태민선수우승에 50% 걸었습니다~ -_-a 나머지 50%는 천정희선수..^^;
04/06/16 11:14
멋진 글입니다.
두 선수를 투수에 비교하자면 DayFly는 기교파, Zacard는 속구파 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중헌의 스트레이트도 묵직하고 황태민의 변화구도 각이 좋습니다만 =] 그리고 이중헌선수는 TFT이후 첫 메이저대회에서 예선탈락이 아니라, TFT오크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출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빠른 적응에 실패해 '눈을감고 좌절을 느끼면 행복하다?' 라는 명대사가 탄생했었죠. -_- PL2와 손오공배 온게임넷 1차리그 모두 시드권이 있었지만 반납했었습니다.
04/06/16 11:16
아, PL2는 MW의 강한 권유도 있고 해서 예선전 엔트리에 들어있기는 했었지만 본선진출 목적이 아닌 테스트 성향의 출전이었죠 :I
04/06/16 11:34
딴지는 아니지만 오크가 더이상 약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나엘인 저는 오크 공포증이 있을 정도로 타워와 디몰만 생각하면 게임하기가 싫어진다는...
04/06/16 15:15
오크는 1.15패치 이후에 전종족 상대로 할만한게 사실입니다... 단, 언데드의 디스트로이어가 모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디스가 곧 하향 패치 될 거라는 소식이 맘에 와 닫네요 ^^;) 물론, 컨트롤과 아이템 활용, 멀티 타이밍은 필수입니다...
04/06/16 15:40
재영님 // 그렇군요. 저 부분을 수정해야겠네요. -_-;
짝퉁님 // 저는 오크가 약하다는 의견을 내세우지 않았는데 어느부분에서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04/06/16 20:38
오~~ 글 잘쓰네 카터~ ㅎ(나 누군지 알겠지? -_-;;) 요새 황태민이 좀 무섭긴하지만 그다지 극강의 포스는 그다지 느껴지지가 않아서 -_-;; PL4의 우승자는 천정희에 올인~
04/06/17 01:44
Dead_End // 뉘신지 -_-); [농담]
황태민 선수의 포스에 대한건 아직까지 뚜렷한 '업적'을 쌓지 못한점이 작용한다 생각합니다. 이중헌, 이형주, 장재호, 박세룡 선수같은 경우에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강력함을 어필했지요. 하지만 황태민 선수의 경우는 이형주, 이중헌 선수를 잡아내고 명경기도 만들어냈지만 아직까지 자신을 어필할만한 타이틀이나 업적을 쌓지 못했습니다. [천정희 선수는 프라임리그 준우승과 최초 50렙, 90프로가 넘는 승률로 50렙 달성, 래더1위 장기집권등등으로 자신의 강력함을 보여줬으니 더할나위가 없죠 -_-] 이에 대한 의견은 이번 프라임리그4가 끝나고 나면 그에 대한 평가가 한층 더 상승할거라 확신합니다. 황태민 선수에 대한 평가는 프라임리그4가 끝나고 나서 한번더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글의 몇몇부분을 수정했습니다.
04/06/17 12:39
아 오해의 글이 되었나 보네요. 전 그냥 오크이야기해서 오크가 약하지 않다라는걸 말하고 싶어서 그냥 쓴것인데.. 오해하셨다면 지송 ㅡ_ㅡ;;
04/06/17 13:35
좋은 글입니다. 황태민 선수의 경기를 보다보면 이 선수는 정말 이기기 위해서 게임을 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정말 질 것 같지 않은 선수라고요. PL 에서 꼭 대박을 터트릴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프로리그에서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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