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4/06/03 21:30:36 |
Name |
오스카 폰 로이 |
Subject |
방금끝난 hello apm WEG 2주차~ |
전부 보지는 못하고 대강대강 보았습니다 -0-; 온게임넷에서 본 대로 정일훈 캐스터
대신 정소림 캐스터가 나오셨더군요. 정일훈 캐스터에게 익숙한 저로서는 좀 어색
하기도 했지만.. 열심히 워3에 대해서 공부(?)하고 나오신 것 같기도 하고 괜찮았
습니다.
헥사트론 Ex와 플러스 팀의 경기.. 오늘 최원일 선수의 활약이 눈부시더군요; 특히
팀플레이에서 선크로로 자신의 팀플 전적, 그리고 팀의 전적에 1승을 추가하는 모습..
멋졌습니다. 유니폼도.. 처음 봤는데 지금까지의 Ex팀 유니폼과는 다르게.. 확실히
헥사트론으로서의 이미지가 풍기더군요..
xp에서.. 페어스 팀과 한빛 스타즈의 선봉전, 조대희, 노재욱 양 선수의 데데전에서..
리치가 커럽션 오브를 끼고 자신의 핀드를 때린 뒤 디스트로이어로 그걸 디바우어 매
직.. 마나를 회복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해설진이 정확히 이를 지적하지 못했고.. 엠겜
이라면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을 거라는 몇몇분의 말씀에 왠지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최근들어.. 차세대 오크 플레이어들이 두각을 드러내는데.. 특히 최영찬, 김홍재, 황
태민 선수와 더불어.. 정말 '포스트 이중헌'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한 선수.. 홍
원의 선수의 출전을 기대했는데 못보게 되어서 개인적으론 아쉽네요.
아무튼 오늘 석패한 플러스 팀, 한빛 스타즈 팀.. 그리고 1승을 거둔 헥사트론 Ex 팀,
페어스 팀 모두 앞으로 남은 레이스에서 더 분발해서.. 4강 이후에도 그 모습을 꾸준히
볼수 있었으면 하는.. 한 워크 유저의 바램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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