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4/03/12 15:47:29 |
Name |
lapu2k |
Subject |
3월12일 오전의 언데드와 나엘의 무리한 러쉬는 어떻게 될것인가? |
193만이라는 대군을 앞세운 언나 연합의 러쉬는 성공적이었다.
오로지 영웅만을 노리는 그들의 집요한 작전은 결국 칩턴을 일시적이나마
알타로 돌아가게 만들었고 180일의 부활시간동안 영웅없는 오크족은
샤먼 대행체제로 버티며 필사적으로 수비에 전념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알타를 부수지는 못하였고 무리한 러쉬로 인해 입은 피해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알타 공략을 위해서 6기의 새퍼가 필요하나
맵에 있는 고블린 상점에서 고용 가능한 9기의 새퍼중 그들에게 6기의
새퍼가 동조할것인가는 의문시 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33일후 예상되는 대회전에서 이미 많은 피해를 입은 유닛들이
얼마나 살아 남을것인가가 관건이다 어쩌면 그전에 칩턴이 부활할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오크족은 참피언들은 역습을 다짐하고 타오르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칼을 갈고 있다. 그들의 러쉬는 이들을 강하게 단합시켜주었을 뿐이다.
과연 영웅이 없는 오크족이 피언들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새퍼를 확보한 언나연합이 알타를 부수고 결전에서도 승리할것인가?
결과는 러쉬로 인한 언나연합의 유닛들의 피해가 어느정도인가에 달려있다.
그러나 중립을 지켜온 고블린 연구소측의 태도는 6기의 새퍼를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할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며 20대 30대의 피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되는 이번 전투에서도 피언들의 버로우 지원사격을 엄청나게 받을 오크족의
승리가 점쳐진다.
역시 무리한 러쉬보다는 멀티하면서 압박을 가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라는
워3계의 공식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상황이다.
(이 글은 픽션이며 현실의 정당이나 단체, 특정인과 관련이 없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