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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1 00:57
오늘 배넷에 올라와 있는 Sweet[SAINT]의 레더 메시지를 보니까 이렇게 쓰여져 있네요... "래더는 적당히하는거였다.. 이제서야알다니......" 예전에도 "아무리 50렙이라도, 방송에서 지면 KIN"이라고 적혀있는 걸 본적이 있는 데 아쉽네요... 그래도 그나마 장용석 선수와의 맵이 전에 이재박 선수와의 대결에서 북파공작원의 대활약이 있었던 놀우드 여서 조금은 희망이 보이는 듯 싶네요.
04/02/11 01:10
저녁달빛님 댓글보고 래더페이지 가봤더니 그리 써있네요. 오늘 낮에 만해도 없었던 것 같은데.. 충격이 꽤나 컸다 봅니다. 경기끝나고 그 괴로워 하던 모습이란..이중헌 선수가 이겨서 좋긴 했지만 천정희 선수의 그 모습 보니까 안타깝더군요. 승부의 세계는 역시 냉혹.
그래도 저력이 있는 선수니까 좋은 결과 기대해봐야죠. 아울러 천정희선수 sk에서의 1승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헌데 이번 우승은 이중헌 선수가 했으면 한다는 ...;;
04/02/11 12:02
장재호, 이형주, 천정희 이 선수들은 정말 뭘 해도 지지 않을 선수들같았는데 최근에는 좀 부진한 듯 싶네요; 클래식 때 김대호 선수도 그랬었던... 아직 온게임넷 리그는 끝난 게 아니니 천정희 선수 분발을 기대해 봅니다~
04/02/11 15:23
래더라는것은 이제 워3 계에서 자신의 이름을 처음에 알리는것외에는.. 프로게이머들이 매진할필요가 있는지 의심스럽죠. 자신의 전략들은 돌아다니는 리플들로인해 전부다 간파되고, 정작 대회에서 만날 상대에 대해서는 알지못한채 자신의 전략만 노출시켜놓고 상대해야하는 경우니까요. 천정희선수도 이제 너무 래더만 의지할필요는 없을듯. 오리지날때야 크게 알려지지않던 나엘유저였으니.. 확팩와서 래더에 매진한것이야 당연한 일이지만 이제는 좀 바꿔봐야죠.
04/02/11 19:22
그러게요.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리플레이로 인해 전략이 노출된다는 점은 프로게이머로서 정말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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