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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5 22:28
마지막 이중헌 선수와 김태인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의 그 긴장감이란..후훗. 마치 제가 선수석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이더군요.
그리고 정일훈캐스터님의 '이것은 게임이 아니라 승부입니다!!'라는 멘트. 긴장감 한층 고조~!! 이런 게임 중계를 보게 될 땐 게임리그는 이제 '스포츠'화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더군요. 아무튼 손오공 프렌즈 축하합니다. 조아페어즈팀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4/02/05 22:34
게임이 끝났을 때 저도 모르게 손뼉을 쳤더랬죠. 정말 대단한 긴장감이었습니다. 워3 보는 재미에 있어서 결코, 스타에 뒤지지 않는 E-sports라고 생각됩니다.
04/02/05 22:36
-_-;; 전 2경기까지만 보고 아~ 이제 손오공이 지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군요..^^
정일훈 캐스터님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감칠맛 나는 중계를 해 주시는듯..ㅠㅠb 이것은 게임이 아니라 승부(=일본어로 쇼부=박세룡 선수)입니다..-_-;; 묘한 연관 관계가 생각이 나네요.^^;
04/02/05 22:36
저도 심장 떨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손오공 프렌즈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팀은 어떤 팀이 될지 궁금해 지네요^^ 다음 주 경기도 마음 졸이면서 봐야 할 것 같고요. 오늘 같은 경기 들이 나온다면 앞서가는 팀도 이기기 직전 까지는 안심 할 수 없을 겉 같네요.
04/02/05 23:06
막판에 글래닛골렘잡아서 리스토레이션스크롤 나왔을때 "아..어찌될지 모르겠따"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기네요.
어제 엠겜에서 최연성선수가 역올킬하는것보다 더 극적입니다. 한편의 드라마가 바로 이런것인가 싶네요 이따 재방송 꼭 다시 봐야지 ~~~~~
04/02/05 23:11
6차전 끝나기 전에 김창선위원님의 떨리는 목소리의 "이것은.." 에 올인..
정말 극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선수대 도진광선수의 패러독스전 이후 흥분이 최고조로 달했던 경기들이었습니다~
04/02/06 02:05
전 왠지 김창선 해설이 흥분하면 더 흥분이 되더라구요.
워낙 차분하게 중계를하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재방을 꼭 봐야겠네요. 또 생방을 놓쳤습니다 ㅠ.ㅠ
04/02/06 10:40
전 김창선해설의 성급함에 조금의 실망을 느낌니다.
4:0으로 질수도 있다는 발언이 왠지 저에게는 상당한 실망감을 주더군요 지금 까지 쌓아온 Pooh 클랜의 명성을 무색케 하는 발언은 참으로 당혹케 하더군요.. 암튼 결과는 4:3 초명승부 감동 승부 였습니다. 저야 그런 발언에 상관치 않지만 잘모르는 워3 관전자들에게는 2번째 게임이 끝나고 왠지 흥미를 유발에 장애가 조금은 있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조금 더 신중한 예측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04/02/06 17:37
5경기까지 보고서 '조아가 이기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결과 보고서 정말 놀랐습니다;
4대 3의 대 역전극. 말이 필요없네요. 손오공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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