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캠페인만 하고

배치리그는 건너띄고 브레기 부터 시작한 래더..

오늘이 시작한지 딱 한달째 인데 점수에 한계가 찾아왔네요.

스1 안한지도 6개월이 넘은 상태라서 골드리그나 올라갈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좀 품었는데..

상성도 모르고 그냥 지다보면 알겠지 라고 생각하며 달려오다 보니 다이아 까지 어떻게 오긴 왔네요 ^^;

처음에 엄청 지고 나서 종족별로 내 빌드를 하나만 확실하게 하자는 생각에 전략게시판도 기웃거리다 보니

실력은 크게 늘지는 않은것 같은데.. 이기는 방법을 슬슬 알아가다 보니 파죽지세로 연승을 하고 다이아 까지 왔습니다.

100승 60패 정도..로 다이아 1300대로 진입을 했습니다.

올라가는 모든 리그에서 조1위를 하며 다이아 초반까지만 해도 조1위가 코앞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수 올리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

다이아 초기 시절까지 나름 잘 통했던 필살의 전략들은 다이아 리그로 가니 막는분들이 하나둘 늘고 있고..

언제나 전략적으로 승부를 보던지라.. 운영싸움에서는 한상 완패를 거듭하네요 ㅠ_ㅠ

그래도 남들 창피하진 않게 다이아까지만 하자 라는 초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니 이제 지더라도 운영적인 부분을 연습해야 겠습니다.

확실히 한타에 승부나는 경기보다는 운영으로 치고 박고 해야 좀 재미있겠죠?

1400을 목표로 다시 한번 다듬어야 겠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여기까지 썼던 종족별 주된 전략은

vs저그 : 김연우님의 해병+탱크 조이기 전략(김연우님 정말 감사요)

vs토스 : 해병+벤쉬전략 또는 토르+유령+해병+밤까 한타 러쉬

vs테란 : GSL4강 김성제식 원병영 더블 이후 운영

요것만 썼는데 잘 이기더라구요 ^^

물론 지금을 기준으론 (다이아1300~1400) 잘 통하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래더시스템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스1때는 의미없는 게임이 정말 많았는데..(초고수거나; 초하수거나;)

비슷한 실력끼리 붙여주니 참 좋은거 같습니다.

그럼 다이아를 목표로 열심히 하시는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