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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6 10:32
저는 최고 무게는 같고 키는 작습니다. 날씬했던 적도 없고요.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이런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 부럽습니다
21/05/16 10:48
저도 빼고 싶습니다. 187cm ,108kg.
연애+결혼+육아 콤보로 30kg 쪘네요. 찌기전엔 제법 괜찮단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이젠 아예 그런 비슷한 소리도 못듣고 있어요. 나이 40되기전에 다시 한번 용기내보고 싶은데 애들 키우느라 시간이 안나네요. 핑계지만... 쿨럭님 정말 대단하세요!
21/05/16 10:58
마른편이었던 사람도 나이들고 중년접어들면서 배나와서 운동시작하는 것보면 식사와 운동에 평생 신경써야 하는게 상수겠죠. 쿨럭님은 좀 일찍 시작했으니 습관이 배이면 나이들어서는 그때 시작하려는 사람보단 더 관리된 몸이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21/05/16 11:13
한달전 문득 올라간 체중계에서 44살 인생 최대 몸무게인 80이 찍히는걸 보고 가장의 책임감은 건강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다이어트(출근전 한시간 속보로 런닝머신+퇴근하고 아들 복귀전 링핏 30분+아침은 사과1개,달걀1개 점심은 기존량 40프로 정도 먹고 저녁은 닭가슴살 100g) 해서 오늘 71kg 나왔네요.
줄인 몸무게가 아쉬워 치팅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 소심이고 이제 유지하려고 더 노력해야겠다 생각중입니다
21/05/16 11:28
저는 몸무게가 고무줄인 편이라
정신줄 놓고 먹어대거나 정신줄 잡고 다이어트하면 3개월에 20kg가 왔다갔다할 정도인데 튼 살자국은 있어도 빠질때 피부가 늘어지진 않거든요 20키로 정도여서 안생기는걸까요? 3개월에 20이면 10개월에 35보단 급진적인것 같은데..... 체질차이인가요?
21/05/16 11:34
반갑습니다 동지들이여.
결혼과 육아로 179에 100이 됐던 30대 초반 이후로 다욧은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가 됐네요. 이놈의 술을 더 맛있게 마시기위해, 더더욱 다욧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모두 홧팅입니다. 크크
21/05/16 14:33
코로나 덕분에 집콕 생활을 했더니 1년동안 30Kg가 쪘더라구요 저는 운동이 너무 싫어서 3월 부터 2시간 걷기와 식단조절다이어트 시작해서 현재 29Kg 감량했습니다. 제로 음료가 아니었다면 정말 힘들었을꺼 같네요
고생하셨네요 유지어터의 삶 응원합니다
21/05/16 18:58
어느순간 부터 밀가루 비린내가 올라오는데 그후론 꼴도 보기 싫으실거에요 목넘긴도 구역질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른거로 돼지가 되었습니다(?)
21/05/17 12:17
평소에 끼니만 잔뜩 먹고 군것질을 잘 안하는 편이라 과자나 음료수 좋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먹는지에 대한 감각이 없었는데, 하우스 메이트 중 한 사람이 과자랑 탄산음료 먹는거 보니까 좀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분리수거함에 1.5리터 콜라가 이틀에 한병씩 쌓이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21/05/17 13:37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겠는데 양을 한번 줄여놓으니 이젠 먹고 싶어도 많이 먹질 못하는 몸이 되더군요 크크크
지도앱 즐겨찾기에서 무한리필집을 삭제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21/05/18 09:07
저도 170에 105 키로 나가던 말그대로 굴러다니는 돼지였는데 취직하고싶어서 살뺐습니다.
한 1년정도 만에 105에서 70.9까지 찍고 취직에 성공하고 .. 다닌지 1년 정도 됐네요 현재는 73~75 사이에서 간신히 유지중입니다.. 매일 하던 운동이 주말만 하는걸로 바뀌다가 요새 갑자기 로아에 꽂히는 바람에 주말에도 운동을 놓아버렸는데 이 글 보고 다시 주말에라도 운동 나가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 다이어트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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