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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4 15:21
좋은 방향이네요. 중앙화된 백신 접종 시스템을 도입한 나라들이 시/군/병원별로 놔둔 나라들과 비교시에 접종속도가 같아도 만족도가 매우 다르더군요.
21/05/14 15:28
저는 거주지역 10km 반경에 있는 접종센터들 중 10곳 정도에 예비자 명단 올렸고.. 그 덕에 와이프와 함께 다음주 금요일에 az백신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까지 하는게 매우 번거롭기도 하고, 주위 분들에게 말했더니 '그렇게까지..'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 노쇼물량 확인 가능하게 되면 굉장히 좋을 것 같네요.
21/05/14 15:30
저도 직장 주변 병원에 전화 몇군데 돌렸는데 27일부터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27일 물량부터 새로 추가되는 접종센터라서 그런듯) 그래서 일단 기다리고는 있는데 저런거 생기면 확실히 좋을것같아요
21/05/14 15:42
백신 접종자에 대해 이런 저런 [편의를 제공]해 주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
미국의 어떤 주에서는 [복권] 당첨의 기회까지 주는 모양이던데 우리나라도 도입한다고 하면 이에 대해서도 적극 찬성합니다.
21/05/14 15:44
저도 좋습니다. 사실 5인 이상 면제만 줘도 상당한 거죠. 조만간 백신 국내 출입 통행증 같은 게 앱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이거 가진 사람은 10시 이후 가능.
21/05/14 15:44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서 못 맞는것은 전혀 상관없지만, AZ 거르고 화이자 뜰때까지 노쇼하는 분들께는 꼭 패널티가 주어지길 바랍니다.
21/05/14 15:55
마스크 대란 때 약국 재고정보 띄워놓듯이 하는건가보네요
하... 전화 배로 늘겠네요....크크크(백신접종 업무중...) 안그래도 이제 고령자 접종도 시작해서 평균 통화시간이 배로 늘었는데...ㅠㅠ
21/05/14 16:07
킵도 안되고 수량도 부족한 백신이라
(뭐 AZ여론 그렇게 좋지 않은것도 아는데 공급이 넉넉치 않아서 아직까지도 없어서 못맞는 백신입니다) 당일취소까지도 괜찮은데 노쇼는 진짜 악질이라 생각합니다. 페널티 줘야되요. 누가 억지로 맞으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21/05/14 16:10
노쇼는 [백신 접종 가장 뒷순위 + 접종 백신으로 선호도 가장 낮은 백신 고정] 이 정도의 페널티를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노쇼 무서운줄 알아야 정신차리지...
21/05/14 16:14
지금 만75세이상인 경우 화이자 물량이 모자라서 못맞으사는준이 많은데
접종후 저런 혜택을 준다면 왜 난 안맞춰주냐고 항의하는 사람들때문에 일선 공무원들 다 죽어날듯...
21/05/14 16:40
전화해 보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예전에 어떤 분은 노쇼백신이라서 아재 백신일 줄 알았는데 가 보니 화이자였다고 합니다.
21/05/14 16:44
날씨가 더워지는데 백신 접종자에게는 야외에서라도 마스크를 안써도 된다고 권고를 내려주는 것도 고민해볼만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야외전파는 그렇게 많지 않고, 더운날씨에 야외에서 벗을수 있다면 좀 열심히들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1/05/14 19:12
AZ노쇼는 솔직히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은경:5월 말 까지 화이자 800만회 수입예정 <정부가 이렇게 까지 얘기 하면 확실하다고 PGR에서 얘기했죠. 아 이분 말씀도 떠오르네요 2분기 까지 AZ: 화이자 합쳐서 1800명분 확정!!! 역시 정부는 거짖말을 안해요. 저는 대한민국 믿기 때문에 823만회 도입 확정이면 못해도 30대 중반까지는 화이자 전부 맞출 수 있고. 30대 중반 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맞아도 상관없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노쇼는 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5/14 19:46
제가 알고있기론 백신순서대로 접종을 할 때 병원에 가기 전까지 화이자인지 AZ인지 안알려주고 병원에 가서 AZ인지 확인하고 백신접종 거부하면 노쇼로 치지 않나요?
21/05/14 20:32
팩트)
1. 5월말까지 화이자 800만회 수입예정이라고 말한적 없음 >> 5~6월에걸쳐 총 500만회분 확정임. 2. 어차피 AZ는 대부분 고령층이 맞고 대부분의 30대는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등을 맞을 예정
21/05/14 20:36
500만회 이전에 정은경이 4월중순에 발표한 계획서에는 화이자 6월까지 국내 총 도입량이 800만 도즈인데요... 아 4월달에서 또 수정되었나요?
21/05/14 20:51
https://youtu.be/XEZsm1owlk8
4월 21일자 브리핑이고 4분부터 백신공급물량해서 나옵니다. 이때 기준으로 6월까지 1809만회분중 현재 도입된 물량이 387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는 200만회분이 도입됐고 867만이 추가 도입예정 화이자는 187만회분이 도입됐고, 6월까지 555만회분이 추가 도입예정이라고 했네요. 댓글에 5월까지 800만회분 확정이라하셨는데 6월까지도입예정이라는것과 제가 말한 500만회는 직계약 500만회분인거고 코백스로부터 물량까지 합하면 얼추 800만회라고 볼수있겠네요 정확한 수량까지는 제대로 찾지않는이상 기억못하는게 당연하긴한데 나중에 정학히 기억 못하고있다가 또 거짓말했다! 이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21/05/14 22:12
님한테 시비거는게 아니라 정부가 매번 말을 바꾸기 때문에 허탈해서 글씁니다. 상반기 까지 1200만명 이거 가능한건가요? 이건 또 언제 말바꿀지 기대되네요.
21/05/14 22:24
그때도 비슷한말씀하셨던거같은데.. 툭까놓고 저도 현정부에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추진하는 정책들중 맘에안드는거 천지구요.
백신도입을 이스라엘, 영국, 미국등보다 빨리못한거 아쉽습니다. 그리고 화이자, 모더나는 그보다 더 늦게 들어오는게 아쉽습니다. 그런데 백신물량관련해서 도대체 어떤 거짓말을 했다는건지 알수가없습니다. 현재까지 백신 물량 확정됐다고 말한것중에서 안들어온게 뭐가있나요? 4월까지 매주 20만회분들어오던거 5월부터 매주 40만회분 들어오고있고 이대로라면 예상대로 백신공급 되는거아닌가요?? 백신접종예약도 계획대로 되고있고 예약율도 괜찮게 나오고있습니다. 뭉뚱그려서 매번말을 바꿨다. 상반기 1200만명 가능한지 의심이간다 이러지마시고, 어떤걸 말을 바꿨다고 말씀하시는건지, 어떤점에서 1200만명이 불가능해보인다던지 이야기해주시면 좋겠네요.
21/05/14 19:47
결혼하고 퇴사한 아는 동생이
보건소에(정확히는 접종센터?) 공공근로 나가는데 거기는 75세 어른들 대상이라 화이자 맞춰주고 있어서 못볼꼴 다 본다고 하더군요 접종대상도 아닌데 와서 남는거 있으면 놔달라 자식이 접종 대상 부모 모시고 온 다음에 나도 놔달라 접종대상 아닌데 와서 화이자 맞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 동생 : 그런거 없다. 혹시나 당일 수량 남아도 동사무소 연락가서 순번대로 연락 돌아간다 -> 드럽게 비싸게 구네 퉤 정작 그 동생은 일한지 3일차에 화이자 맞긴 했더군요 당일날 남은 백신 폐기하게 생겨서 아무리 연락돌려도 안와서 동생이 맞았다고...
21/05/15 07:56
5월초에 AZ 1차접종을 했고 저는
다행스럽게 힘든거 없이 넘어갔지만 같이 접종 받은 몇몇 동료들 고생하는거 보니 2차는 괜찮을까 겁이 나더군요. 그런데 맞으면서 느낀것은 저사람 왜 맞을까? 하는 사람도 맞고 앞에서 10분넘게 상담했던 사람도 결국 맞더군요 1병에 12명씩 예약 받았고 1명 안맞으면 폐기해야하니 맞고 좀 더 대기하라는 식으로 처리하더군요. 말은 할수 있지만 말할수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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