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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4 17:12
뭐 그 로맨스 무협으로 네이버에서 잘 파는거 보면 꽤나 대중성 자체는 그럭저럭 잘 잡는듯한데...뭐 성향자체는 갈리기가...크크
근데 은행잔고 7원이면 바꿔야죠...어?
21/05/14 17:08
퓨전무협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면....웬툰으로 입문했는데... 소설이 재밌어서 순식간에 몰아본 작품 추천합니다.
<로그인 무림> 주인공 성장 먼치킨 무협지물입니다. 작가가 입봉작입니다.
21/05/14 17:14
여기에 추강이라면..
우각 ㅡ 십전제 한백 ㅡ 화산질풍검 고수 ㅡ 천중용문 위 2개는 유명하지만 아래는 좀 덜 유명할겁니다 크크 그리고 잠룡전설도 나름 한 획을 그은 작품이죠 그리고 절대무적, 학사검전도 좋죠
21/05/14 17:19
군주 작가의 천중용문 말고 고수라는 작가 작품이 또 있는 건 아니죠? 흐흐..; 저희 가게서 저의 원탑 급으로 잘 나가는 작품이라
딱히 무협을 잘 보지는 않지만 워낙 제목이 익어서요. 본문중에는 십병귀, 무당신선, 귀검무영은 가게에 있네요. 나머지 추천 작품들 좀 구해놔야겠습니다.
21/05/18 15:39
천중용문도 나쁘지 않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무공을 오밀조밀 분석하고 합치고 개량하고 하는 과정이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
여주인공이 많았던게 장점일지 단점일지가 취향타겠고요.
21/05/14 17:21
잠룡전설이라면 그 황규영 작품 아닌가요? 제가 본 소설중에 가장 종이가 아깝다고 생각했던게 그거였던거같네요
화산질풍검은 개인적으로 화산파 배경으로 둔 무협으로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21/05/14 17:24
먼치킨에 게으름 소재 더한 작품이였죠.
입문자들에게는 추천할법해서요 크크 저 작품 성공이후 자가복제 심해져서 문제였지만.. 그리고 뜬금없지만 숭인문도 좋은 작품이였죠
21/05/14 19:17
학사검전이라....2부 이후에 근 몇년 안나오다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리마스터되면서 겨우겨우 완결이...
그 사이에 낙향문사전이 완결까지 나왔었지만...크크
21/05/14 21:26
뭐 낙향문사전 자체가 프리퀄 느낌이 강해지게 만들었고 그러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학사검전을 리마스터하긴 했는데 뭐...사실 이서연이 꼴이 안좋아진거만해도 괜찮...응?
21/05/14 17:24
2010년 이후 꼽는다는 다섯 작품이 뭔지 궁금하네요. 저라면 십병귀, 절대강호, 추구만리행, 천강기협전, 하급무사(+중급무사) 이렇게 꼽을듯. 연재작 중에서는 무림서부가 저 자리에 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21/05/18 15:44
전 일단, 광마회귀/ 절대강호 2개는 픽스고 무림서부 까진 고려하는데,나머진 생각을 안해봤네요. 칼취밤 / 강호사설 정도 넣고 싶기도 하고
여러개가 비슷해서요.
21/05/14 17:30
그리고 1990년대에 읽은 제 첫 무협지는 지킴이 이였습니다. 무려 한국이 배경이였죠 크크
작품 배경이 임진왜란 이전에 조선의 무림 고수 죽이겠다고 일본 애들도 오고.. 총 3권이였는데 참 스펙타클했죠. 문제는 이게 표절이란 소리가 있던데 진짠지는 모르겠지만..
21/05/14 17:41
너무 유명하지 않은 작품중에 일보신권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너무 벌려놨다가 엔딩에서 급 수습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전개 자체는 최고로 유쾌한 무협이였어요
21/05/14 17:47
대학생때 철없고 즐거울때는 뭔가 무겁고 진중한 무협에 끌렸는데,
점점 팍팍해져가니 가벼운 무협이 끌립니다.... 그래서 추천하는게 맹주사후 십장생 등 정구 작가 작품입니다. 분위기가 경쾌하지만 지나치게 가벼운, 습작 같은 작품이 아닌 무협 작품이에요
21/05/14 18:34
위에 없는 작품중에 완결작 저도 몇개 추천하자면...
한수오 - 보검박도, 아수라 백야 -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 무림오적 시리즈(염왕, 낭인천하, 무림포두 등) 수담 옥 - 사라전 종횡기, 자객전서 허담 - 무천향, 오경 시리즈(화마경, 독경, 수선경), 고검추산 이 작품들도 좋습니다. 한수오 작가는 좋은 작가인데 후속작들이 아수라의 복제작이 되는것 같아서 최근작은 안 읽고 있긴 한데 저 두 작품은 아주 볼만하죠. 백야 작가의 태양 바람은 한때 군림천하급으로 칭송 받았었는데 어른의 사정으로 마무리를 잘 못해서 아쉽긴 합니다만 잘 쓴 작품 입니다. 무림오적 시리즈는 취향에 맞으면 아주 재미있게 보실수 있을거에요. 수담 옥의 사라전 종횡기는 준대작 수준이고 자객전서도 특이하다면 특이한 무협으로 볼만한 작품입니다. 허담 작가도 글 정말 잘 쓰는 작가인데 뭔가 밍숭맹숭한 맛이 있어서 권당으로 보는 대여점 소설로 보는게 더 재미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라 한번 넣어봤네요.
21/05/14 20:09
십병귀 잼나죠
엔딩이 '으잉?' 이렇게 되서 문제지 오래됐지만 월인 작가의 '사마쌍협' 괜찮습니다 두 주인공의 머리쓰는 것도 잼나고 정파를 다른 관점에서 보게되기도 하고 암튼 잼납니다
21/05/14 21:31
학사검전, 잠룡전설, 귀환진유청, 대형 설서린
무협은 안보다보니 예전에 보던거만 기억나네요 정통무협은 뭔가 무거워서 판타지좀 질리면 신무협쪽으로만 보다보니..
21/05/14 23:05
무림사계
견마지로 작가 4부작 / 이도에 만백하고/청풍에 홍진드니/적심~/흑야에 휘할런가 개인적으로는 견마지로 작가님 글 보고 빨려들었습니다.
21/05/15 00:56
일언무적은 느린 템포로 착실하게 기반을 다지는게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150화가 넘도록 기반만 다지고 있어서 하차한 기억이 있네요. 아니 인간적으로 150화까지 주인공의 실전이 딱 한번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비무나 지도대련같은거 다 포함해도 열 번도 안 싸우는데 이게 무협진지 무협버전 영지개발물인지...)
21/05/15 12:24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설봉작가의 마야 , 이훈영 월드(무무진경 - 십만마도 - 광해경 3부작), 한권을 바라보며 꾹참는다는 비가 작가의 역천도 추천드립니다
21/05/15 17:25
예전에 장영훈 작가 작품은 좀 비슷비슷한 면이 있었는데...
그렇긴한데 저는 취향저격이라서 재밌게 봤네요. 마도쟁패는 본건지 잘 기억이 안나긴하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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