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변에는 너무나 강한 상대들이 많다. 그래서 생각하건대 촉(蜀)나라의 와룡 제갈량이라는 강적을 이겨내고 위(魏)나라를 지켜낸 사마의가 생각난다. 한국이 위나라의 사마의의 전략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여러 라이벌들을 이겨내고 최종승리를 얻으리라 생각된다. 일본은 한국의 숙적으로 웬만한 노력으로는 넘을수 없는 벽과 같다. 그러나 첫째 하늘의 때를 얻고 둘째 안팎으로 지혜를 모으고 셋째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는 속담처럼 우리가 끊임없이 피나는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숙적 일본을 이길수 있을리라 생각된다.
한국에게는 일본을 이기는 것이 한국이 강대국이 될수 있느냐 없느냐를 확인할수 있는 리트머스 종이라고 생각된다. 리트머스 종이(litmus paper)는 리트머스 수용액을 이용해 물들인 종이로, 산성 용액에 넣으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염기성 용액에 넣으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용액의 산성, 염기성을 판단하는 데 쓰인다. 일본은 서방 7개 선진국을 의미하는 G7국가에 속해 있는데, 일본도 이기지 못하면서 어떻게 강대국이 될수 있단 말인가? 한편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서방 7개 선진국을 통상 G7이라고 말한다. 여기에 러시아를 포함하여 G8이라고 하고, 신흥개도국 15개국을 포함하여 G22라고 한다.
즉 일본을 이겨야 진정한 강대국과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숙적 일본은 '삼국지'의 촉나라의 와룡 제갈량과 같은 빼어난 위치에 있는데 한국이 완전한 위나라의 사마의가 된다면 일본을 물리치고 장기적으로 대업을 이룰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한국이 일본을 넘고 세계 초일류의 위치에 오르고 그 위치에서 한국이 견고해지길 희망한다. 절대로 일본을 올림픽에서 획득하는 금메달갯수로 평가해서는 안될것이고 그럴 경우에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수 있다. 일본은 올림픽에서 획득하는 금메달갯수로 평가하기에는 너무 무서운 상대이다.
1.장기전
사마의가 둔전제를 바탕으로 와룡 제갈량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다. 전쟁이 장기전으로 지속화되자 위나라의 사마의는 난세의 간웅 조조에게 둔전제를 건의하여 그것이 채택되었다. 이것은 전선이 넓게 펼쳐져 있는 위나라의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둔전제를 해야지만 장기전을 통해 촉나라와 오나라를 수월하게 격파할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2.어부지리
손권과 유비의 분쟁에 명참모인 사마의의 계책으로 조조가 큰 이득을 보다. 오나라의 손권은 형주를 명장 여몽과 육손을 써서 점령하고 형주를 지키던 무성(武聖) 관우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관우의 시체를 조조에게 보낸다. 사마의의 계책으로 조조는 관우의 시체를 후장하였고 이후 관우의 복수를 위해 손권과 유비는 크게 전쟁을 치루게 된다.
3.천적
모사 사마의가 장합을 써서 기산에서 제갈량의 제자인 마속을 이기다. 제1차 북벌에서 제갈량은 마속을 출전시키고 사마의는 장합을 기용하는데, 노련한 장합은 이론에만 밝은 마속이 산위에 진을 친 것을 알고 장합은 마속을 말려 죽이려고 한다. 장합은 급수로와 보급로가 끊고 공격하였고 마속의 촉나라군은 궤멸되었다. 제갈량은 패전의 책임을 물어 마속의 목을 베었고 또 제갈량은 스스로 우장군으로 강등한다.
4.모방
사마의가 제갈량의 목우유마를 모방하다. 제갈량이 사마의를 생각하고 보급문제를 놓고 목우유마를 만들었는데 사마의도 목우유마를 노획하여 자신도 똑같이 만들어 사용한다. 그런데 신기묘산(神機妙算) 제갈량은 사마의가 만든 목우유마에 대해서 기계조작을 통해 무용지물로 만든다. 현대에서는 경쟁회사의 제품 및 전략의 모방도 대단히 유효한 방법중의 하나이다.
5.심리전
사마의는 제갈량의 복심(腹心)을 알아채고 활용하다. 제갈량이 사마의를 도발하여 부녀자들이 쓰던 두건과 머리 장식과 부인들이 쓰는 장신구를 보냈다. 사마의는 수모를 견뎌내고서 이후 제갈량의 사자에게 제갈량의 일상을 물어보고 제갈량이 적게 자고 과로하고 업무가 많다는등의 정보를 듣고 제갈량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을 알게 된다. 사마의는 안심하고 유연하게 제갈량에게 대응했고 제갈량은 사마의의 지혜에 절망한다.
6.스피드
사마의가 배신자 맹달을 재빨리 처단하다. 맹달이 촉나라에서 망명한후 위나라에서 지내는데 맹달은 또다시 불만을 품고 다시 촉나라로 가려고 하자 사마의는 급속행군을 하여 촉나라와 내응하지 못하게 하고 맹달을 물리친다. 맹달은 너무 당황해했고 제갈량은 사마의의 신속한 대응에 대해 구원군을 보내지 못하고 전쟁은 끝이 난다.
7.지지 않기
사마의가 제갈량의 공세를 안전하게 막아내다. 오장원에서 사마의는 제갈량의 수를 간파하고 급전보다는 대치전양상으로 몰고갔고 그것이 주효하여 제갈량은 지쳐서 병사한다. 이것은 제갈량의 실력을 잘 아는 사마의가 제갈량과 적극적인 교전을 피하였는데 지혜로운 선택이었다. 이후 제갈량이 죽고서 위나라가 촉나라에 대해 압도하였고 결국에는 위나라가 촉나라를 멸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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