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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0 02:16
결제, 교통카드, 현금찾기 등 여러장의 신용카드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이 가능하죠.
개인적으로 더 편한 점은 카드별로 승인금액이 자동으로 남으니 관리가 편해서 좋습니다
19/10/20 03:23
제 생각엔 삶의 질이 달라지는 수준 같습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고 가계를 스스로 관리한다면 이보다 편할 수가 없습니다.
19/10/20 07:08
심지어 자동적립 할인도 됩니다...
예를 들면 삼성페이에 cu멤버쉽 등록 해놓으면 제가 삼성페이로 cu가서 물건 사고 돈내면....포인트적립도 자동으로 됩니다. 멤버쉽 카드 내거나, 전화번호 찍거나 그럴필요가 없어요
19/10/20 08:18
와 진짜네요 ㅡㅡ 이때까지 멤버쉽 어플 바코드 찍고 삼성페이 결제하고 2중으로 처리하느라 시간도 잡아먹고 귀찮았는데 이게 한번에 되네..
pgr에서 이글, 이댓글 본 덕분에 삼성페이 사용 몇년만에 처음 알고 갑니다. 하핫; 감사합니다.
19/10/20 08:23
그 신용카드를 안 들고 다닌다는게 편한겁니다. [핸드폰 말고는 아무것도 안 들고 다님.] 교통카드도 당연히 지원되고요.
개인적으로 운전면허증이랑 현금 만원만 핸드폰 케이스에 꽂아 다니는데 내년부터는 신분증도 핸드폰에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554588_24634.html
19/10/20 08:20
네 애플페이나 구글페이나 준비만 마친상태라고 합니다. 아마 법적문제 때문에 딜레이되고 있는게 아닐까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71810125359189
19/10/20 09:02
삼성페이와는 달리 매장에 NFC 단말기가 별도 보급되어야 하는 점과 수수료가 높은 점도 도입을 망설이는 이유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19/10/20 02:33
저도 삼성페이 때문에 다른 폰으로 넘어갈 생각이 안 듭니다.
라이트한 유저한텐 다른 기능은 삼페에 비해 그닥 체감이 안 되는 거 같아요.
19/10/20 02:53
삼성페이는 진짜 편리함의 극치죠. 카드 잃어버리거나 안들고 와서 곤란했던 기억이 꽤나 있는데 삼페 쓰고나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게..
19/10/20 03:01
저도 삼페는 카드있을때 굳이 쓰진 않고, 카드없을때만 쓰는 정도입니다.
좀 느리고, 미리켜놔도 30초..그리고 카드꺼내는게 훨씬 덜 귀찮습니다. 한손으로 폰조작하는것도 좀 거슬리고요.
19/10/20 03:27
정말 딱 결제하는 순간 그 자체만 놓고 보면 그럴 수도 있는데 (그리고 이부분도 적응되면 나쁘지 않고요)
소비 카드를 2, 3개 정도로 분리해서 다니시는 분들에겐 핸드폰 하나에 여러 카드를 넣고 다니고 소비 날짜와 금액을 폰으로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삼성페이가 정말... 소비지출 가계 관리를 스스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삼성페이는 말도 안될 정도로 편합니다. 환불 같은 거 할 때 영수증 갖고왔네 안 갖고 왔네 뭐 이런것도 필요 없죠. 승인번호가 삼성페이에 다 있거든요. 적응해보려 해보세요~
19/10/20 03:52
제가 새 아이템 쓰고 분석하고 이런거 좋아해서 6개월정도 열심히 썼었는데
카드여러개 쓰지 않는 이상은, 카드없을떄에만 효용이 있다로 결론이 나더라고요. 처음엔 빨랐는데 왜 자꾸 점점 느려지는건지 원 크크..화면 보면서 스와이프하고 지문인식시키고, 이런게 생각보다 번거로워요. 어차피 카드하나 덜렁 더 들고 다니면 되는 문제라 굳이 써야되나 싶음.
19/10/20 08:26
꼭 그런것도 아닙니다. 저도 그랬었는데 바지 갈아입을때마다 챙겨줘야 됩니다. 그래서 까먹고 안들고 나가는 경우도 있고요. 핸드폰은 음악을 듣던 교통카드로 쓰던 시계를 보던 항상 챙겨서 까먹을 일이 없는데 카드,지갑(열쇠,현금) 이런건 바지 갈아입을때 일일이 안 챙기면 한번쯤은 빠뜨릴 수 있죠. 그때 난감한거고요.
개인적으로 집은 도어락이고 신분증이랑 현금 만원은 폰 케이스에 넣어놔서(뒤쪽에 슬라이드로 열고 닫는거라 흘릴일 절대 없음) 폰 말고는 아무것도 안 들고 다니네요.
19/10/20 07:11
저는 자동적립이나 할인되는데 크더라구요
가령 CU가도 적립하세요? 물어보면 핸드폰번호 찍거나 멤버쉽카드 줘서 내 맴버쉽에 포인트 적립해야하는데 삼페로 하면 적립이 알아서 됩니다.
19/10/20 03:02
차트에서 학생일때와 1020의 높은 아이폰점유율을 보면
갤럭시 점유율은 삼성페이 하나때문이라고 할정도입니다. 학생일때 그리고 직장인이 되기전까지만해도(10대,20대초) 카드를 쓰는경우가 덜하죠. 쓰더라도 부모님카드일경우가 많고요. 확실히 모든것을 덮을만큼 압도적 장점입니다.
19/10/20 07:31
6%차이면 유의미한 차이 같습니다.
글로 설명하긴 길어서 못 적겠는데, 남여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기계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19/10/20 07:56
유의미한 차이는 당연히 맞는데
'특유의 광적인 집착'이라는 표현을 정당화하기에는 많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차라리 '20대가 아이폰에 집착한다'라면 모를까.
19/10/20 08:26
먼저, 원댓글 급발진은 저도 이해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아마도 어휘선택을 잘못하셨거나 그냥 극단적이시거나 둘 중 하나겠죠. 20대 중에서도 특히 여자들의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건 팩트에 가깝습니다. 남자들의 경우, 기계덕후....라고까지 하기엔 좀 그렇지만 신기술에 대한 로망이 [보편적으로] 좀 더 크기 때문에 기술의 차이가 줄어든 지금 시점에 삼성과 애플을 택함에 있어 좀 더 유연하지만, 기계 본연의 성능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여자분들은, 감성의 [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만으로 택하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반영된게 저 수치라고 생각되네요.
19/10/20 11:14
경험을 일반화하는 오류일수도 있겠습니다만, 20대 입장에서 주변 20대 여성들은 거의 90퍼센트 아이폰 유저입니다. 오히려 갤럭시 쓰는 친구가 신기할 정도에요.
통계상에 성별세분화는 나와있지 않는데, 19년 통계에서 학생 탭을 보면, 삼성과 애플은 14퍼센트나 차이가나죠. 20대 브랜드별 점유율은 아이폰이 더 높습니다. 이걸 성별로 세분화해서 조사하면 10-20대 남성보다 10-20대여성의 아이폰 점유율이 훨씬훨씬 더 높게 나올것같네요. 근거부족한 추측이지만 강한 확신이 듭니다.
19/10/20 11:39
전반적으로 말하고자하는 의도는 이해가 가는데 [특유의 광적인 집착]이라는 표현 과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들은 광적인 것도, 집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예쁜 폰 쓰겠다는데 뭔 상관?]의 마인드일 뿐이죠. 한국 콘솔 게이머들 [특유의 플레이스테이션 집착은 광적이다]라고 안하잖아요.
19/10/20 11:47
그냥 본문의 자료가 의미없다고 하실게 아니라면
저 정도 표본수 고려해도 5% 이상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의미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19/10/20 12:26
통상적으로 표본수 1000명에 6% 정도까지는 유의미한 차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추세나 경향성 정도를 볼수는 있겠지만요. 본인이 유의미한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그게 유의미해 지는건 아닙니다.
19/10/20 12:50
말장난 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추세나 경향성 정도를 볼 수 있다면 그게 유의미한 차이인 겁니다. [유의미하다가] 뭔 대단한 단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직접 말한 추세나 경향성 정도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없는 차이가 아니라는 겁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걸 얘기 하시고, 더이상의 말꼬리 잡기는 사양할게요
19/10/20 03:55
간지가 나는게 사실인지라..미묘하게 더 고급스러운게 마감탓인지 재질탓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사과마크 자체도 간지상승에 효과 있는거 맞고요. 근데 전 갤럭시 쓰고 있음-_-a
19/10/20 06:43
처음 스마트폰을 아이폰4로 시작하고 유료 앱이 쌓이면서 넘어가기 꺼려하는 저 같은 경우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자인보다는 쓰던 것을 계속 사요하게 되는 거죠.
19/10/20 10:10
반대로 남자들 특유의 갤럭시집착은 광적으로 밖에 안보이네요라고 써도 되는거 아닌가요? 남자들 갤럭시 집착이 더 큰거 아닌가요? 크크 저도 갤럭시 10년째인데 아이폰 남이 쓰든 말든 그런 식 표현이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죠
19/10/20 03:12
제가 학생이어도 삼성페이 장점 모를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직장인되는 30대쯤 되면 삼성페이의 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특히 남자같은경우 핸드백 같은거 없이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 같이 핸드폰이 큰 시대에 주머니에 지갑 없이 나갈 수 있다는건 엄청난듯
19/10/20 07:12
맞아요. 특히 겨울같은 경우는 그래도 점퍼나 코트같은게 있으니 지갑정도 추가해도 상관없는데
여름같은 경우엔 옷도 얇고 그래서 지갑 챙기거나 하는 경우 불편함
19/10/20 03:40
처음으로 갤럭시 씁니다. 아이폰 쓰고 싶은데 너무 비싸고 올해 S10 5g 조건이 좋았던 7월에 옮겼습니다. 20대때는 비싸도 샀는데 30대 되니까 아깝더라고요.
19/10/20 08:35
통화녹음은 이미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막히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뚫려있지만
그것조차도 못하도록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막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플처럼 미국에서 불법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통화녹음 굉장히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인데 짜증남. 아이폰 안 쓰는 이유도 삼성페이, 통화녹음 둘 다 안 되서인데
19/10/20 13:12
api가 완전히 막히면 스피커녹음이라 상대방소리 엄청자게 들리고 블루투스 통화시 아예 안들린다고합니다.물론 지금까진 T전화로 녹음가능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제조사 통화녹음은 특히 갤럭시 영원히 안 막혔으면 좋겠네요. 너무 유용하고 필요한대
19/10/20 04:35
삼성페이 편하다는 소리는 귀에 못이박히게 들었고 요새 아이폰 반의 반값이면 노트10+ 사는것도 아는데
그냥 갤럭시는 정이 안가요 살 마음이 1도 안생기고.. 마지막으로 써본 갤럭시가 s3이고 안드로이드는 엑스페리아 z3인데, 이 때 기억이 너무 안좋아서 그런가 안드로이드나 삼성폰은 도저히 못사겠어요
19/10/20 05:10
저도 갤럭시 s1이후 아이폰만 쓰다 잠시 쓰던게 엑스페리아 z1, 한달도 안쓰고 다시 아이폰으로 유심기변해서 썼었네요. 그러다 작년에 다시 아이폰 액정 수리비 가격도 안되는 포코폰 한번 사봤는데, 드디어 안드로이드도 쓸만해졌음을 느꼈습니다. 써보고나니 그정도 사양에 pip나 멀티윈도우 지원 안되는 아이폰이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추가로 통화녹음 한번 유용하게 쓰고나니 아이폰으론 돌아가기 힘들어졌습니다.
19/10/20 05:15
공인인증서 인정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어플별로 인증서 복사해줘야 됐던걸로.
은행, 카드 앱만 십수개는 너끈히 깔렸는데, 1년에 한번씩 진짜 딥-빡쳤어요. 부들부들
19/10/20 07:35
지금 갤럭시와 s3의 비교는 좀....
개인적으로 갤럭시는 s8 이후에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은 그냥 피쳐폰[the 옴니아]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의 체감 차이
19/10/20 09:21
엑페랑 갤럭시를 비교하시면 갤럭시가 너무 우울하죠...ㅠㅠ
안드로이드는 아샌 전이랑 이후도 차이가 크고 갤s7이전이랑 이후도 차이가 커요.
19/10/20 04:42
아이폰5 - 아이폰6s - 아이폰8 - 갤럭시s10 5g 순서로 쓰는 중인데 개인적으로 공인인증서 때문이라도 한국에서의 편의성은 ios에 비해 안드로이드가 넘사벽 같아요. 삼성페이도 매우 편하고요.
19/10/20 05:37
예전부터 한 생각인데 두 스마트폰은 호텔뷔페와 파인다이닝의 차이 같아요 (말 안해도 뭐가 뭔지 아실테니 나름 맞는 비유 아닐까 싶은)
삼성페이는 포기할 의향 있었는데 아이폰은 동영상 보면서 멀티태스킹으로 딴짓하는 기능(PIP든 분할화면이든)이 아직도 잘 안 되나보더라고요.. 롤 보고 야구 보려고 그냥 화면 큰 놈으로 샀습니다
19/10/20 05:51
아이폰은 푸시가 이상하게 안오거나 늦게 올 때가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또 보안상의 이유로(?) 기능이 제약되는 게 있다보니 안드에서 편리하게 쓰던 걸 못쓰는 것도 아쉽구요. (개인적으로는 카카오맵 대중교통 승하차 기능이.... 영 안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지들(?)끼리는 제약은 없어서 확실히 애플 제품 여러 개 쓰면 편해요.
19/10/20 08:37
오 저랑 비슷하네요. 전 아이튠즈 쓰다가 답답함에 돌아버릴것 같다가 짱나서 갤럭시로 넘어왔는데 안드로이드가 백그라운드 어플 자동설치되는 위험성이 있지만 그외에는 파일 직접 컨트롤이 가능해서 굉장히 편하더군요. 다시는 아이폰 안 쓸듯
19/10/20 07:49
저도 아이폰xs 쓰고 있긴한데 너무 비싸요. 할인 하나도 못 받고 사서 그런가 제 가격주고 샀거든요. 아이폰 안 쓰는 이유중에서 전 비싼 가격도 큰 이유라고 봅니다.
19/10/20 08:09
명품 마케팅이죠..간단하게 폰 뒷면 사과마크를 삼성으로 바꾸면 점유율 반토막날겁니다.
가격은 점점 올라가고 동경의 대상 포지션으로 자리잡으면서 성능도 아주좋은 포지셔닝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19/10/20 08:45
아이폰 사용자 혐오가 여기에도....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제품 쓰는건데 광적이다. 명품마케팅이다. 이해할 수 없다. 라... 참..... 아이폰 사용자 말고 아이폰 가격을 혐오해주세요!!
19/10/20 08:49
아이폰 쓰다가 아이튠즈가 너무 거지같고 쓰기 복잡하고 귀찮은데 통화녹음까지 안 되네??? 크크크 다시는 안 씁니다.
갤럭시노트4 쓰다가 펜으로 적는건 검색도 안 되고 (지금은 지원한다지만) 글씨도 안 이뻐서 딱히 쓸일이 없었고 하필 갤노트4까지만 삼성페이 지원 안된다고해서 진짜 힘들었었습니다. 나중에 반고의성으로 핸드폰 박살난뒤 새로운 폰을 사게되는데..(저도 할인 못받고 사서 비싸게 샀네요) 그래서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S8+] 진짜 최고입니다!! 갤노트는 너무크고 갤S는 너무작은데 이건 딱 제가 원하는 사이즈입니다! 적당히 화면크면서 한손으로 잡기에 불편함이 없는 완벽한 사이즈!! 앞으로도 S+ 시리즈만 살것 같네요. [통화녹음]기능 되는것도 좋고 아이튠즈보다 안드로이드가 더 유연하면서 쓰기 편한데 무엇보다 가장 최고로 역대급 짱짱 기능은 [삼성페이]!!! 사실 그동안 멤버쉽어플이랑 따로 결제했었는데 위에 보니까 등록해놓으면 그냥 결제 시 자동으로 적립되더군요 캬~ 아무튼 삼성페이 덕분에 이제 지갑 포함 아무것도 안 들고 다닙니다. 보안카드는 모바일OTP로 대체하고 운전면허증이랑 비상 현금 만원은 휴대폰 케이스 뒤쪽에 넣고 (뒤에서 슬라이드로 열리는거라 흘릴일이 없음) 집 문은 도어락이니 열쇠도 필요없고 이제 진짜 핸드폰 하나만 들고다니면 됩니다. 가끔 아이팟 이어폰이랑 여름엔 손풍기, 비올땐 우산 요정도만 추가해서 들고다니네요.
19/10/20 08:51
아이폰은 점점 명품 / 인싸템 자리를 잡아가고 있죠.
비싸서 인기있고 인기있으니 비싸도 잘팔리는... 평범한(?) 폰구매자들은 성능이 어떻고 디자인이 어떻고 크게 안중요하죠.
19/10/20 09:04
2019년 추이가 저렇다면 보조금이 매우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G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보조금이 5G 폰에만 비정상적으로 몰려 있거든요. 아이폰 사려면 아직도 그냥 거의 출고가 쌩으로 주고 사야되는 반면, 갤럭시S10 5G 부터 시작해서 노트10까지 보조금이 기본 40 +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불법보조금]은 60은 가뿐히 넘어갑니다. 20대가 아무리 아이폰을 쓰고 싶다 해도 한두푼 차이라야지 이정도라면 경제적으로만 따지면 삼성폰을 사지 않는게 이상합니다. 물론 갬성에 죽고 갬성에 사는 분들도 아직 많겠죠.
19/10/20 10:08
그런데 불법보조금 찾아다니는 것도 인터넷이랑 스마트폰에 관해 좀 알아야 되고 모르면 눈탱이나 맞는거 아닌가요? 예전 강변 신도림 테크노마트 핫할때도 아재들이 우연히 주워듣고 갔다가 눈탱이 맞고 이런적 많았으니...
사실 그런거 다 고려해보면 그냥 제값주고 아이폰 사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기능때문에 안드가 더 좋다고 보는데, 사실 다수의 일반 사람들은 인터넷 깔짝+통화카톡문자+카메라만 쓰기 때문에 걍 감성으로 사는거죠. 거기서 가성비냐 감성이냐로 안드 ios 갈리는 거고.
19/10/20 10:41
아재들은 그럴 수 있는데 20대면 솔직히 좀...인터넷이랑 스마트폰에 대해서 모를리도 없는 사람들이고, 전국 최저가를 원하려면 당연히 엄청 기다리고 발품 팔고 해야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형성된 불법보조금 무릎 시세만 챙기려면 30분만 인터넷 눈팅해도 충분합니다. 정 모르겠으면 뽐뿌 구입개통수령 게시판에서 [좌표좀요] 한마디만 하면 되는거고...
주머니사정 뻔한 20대 대학생/사회초년생들은 좀 찾아봐야죠 개인적으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19/10/20 12:10
바로 이 부분에서도 남녀 차이가 날수도 있겠군요.
기계 스펙이나 성능 등 하드웨어적 설명에 여자가 상대적으로 둔감한건 사실이고(PC도 그렇죠?) 여러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 게다가 가게 찾아다니며 흥정하는 것도 당연히 쭈뼛거리는 층은 여자가 더 많을테고. 어차피 많은 할인을 받기에 불가능한 계층이라면 돈 쓸 바에야 더 쓰더라도(불법 보조금 없으면 차이는 많이 줄어들겠죠. 윗글에도 60만원 얘기하고 있으니) 갬성 충만에 명품(사실이건 자기 착각이건)인 아이폰으로 가는게 여자들에겐 합리적일수 있죠.
19/10/20 09:13
이번에 나온 아이폰이 역대급으로 못 생긴 영향도 있을까요?
폰 디자인 잘 안보는 저도 뒤에 카메라는 혐오스럽던데.. 여름 + 삼페는 진리 입니다
19/10/20 09:14
20대 대학생 입장에서 씁니다.
체감상 탈애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1. 아이폰이 아무리 예뻐도 11은 진짜 좀 너무했다는 반응 2. 폰 좀 알면 갤럭시 리베이트가 훨씬 커서 아이폰이 갤럭시 보다 3배 정도 하죠. 아이폰을 알바나 과외로 사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3. 제 주위에선 요즘 팀 쿡 양아치질에 질린 친구들이 갤럭시로 갈아탑니다. 막 ap는 애플이 더 좋다~ 이건 좀 폰잘알에 해당되는거고 대부분 머글들은 용량, 램 만 알아서 직관적으로는 얘들 수치만 비교합니다. 그래서 가성비 낮은 아이폰 갈아탄다 뚜쉬뚜쉬 이러더군요 근데 탈애플도 자세히 보면 남자는 여럿하는데 여자는 안 합니다. 연령대에 성별 세분화까지 있으면 더 재밌을거 같네요
19/10/20 11:09
성별세분화가 없는게 저도 아쉽네요.
아쉬운대로 '학생' 탭을 보자면.. 2019년 통계의 경우 삼성과 애플이 무려 14퍼센트나 차이가 납니다. 이걸 남녀로 세분화시키면 격차는 14퍼센트 그 이상이 될 것 같네요.
19/10/20 14:08
지하철에서 아이폰11 프로 봤는데 렌즈도 안거슬리고 이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노치야 뭐 그래도는 별로지만 다음주부터 아이폰 등장하면 디자인 평가도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100점 되는건 아니지만 50점 예상했더니 65점은 나오는 정도? 개인적으로 x나 xs랑 비슷하고 색상보정 고려하면 더 이뻐 보이더군요.
19/10/20 09:24
양쪽 다 호재는 많죠: 안드쪽 스펙이 중국폰 중심으로 이제 아이폰을 앞서기도 하고, 아이폰 11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역대급으로 잘 팔릴거라고들 하죠
근데 안드든 ios든 이제는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기 쉽지 않은게 유료앱 구매한 것을 다 포기해야 하거든요... (뭐 무료앱만 쓰신다던지 내가 돈이 많다면 상관없겠지만요)
19/10/20 09:33
요새 아이폰 안드로이드에서 차액정도면 유료 어플 새로 구매하는건 문제도 아니더라구요. 어렸을땐 폰게임도 자주 했는데 요샌 거의 하지도 않아서 스펙보다 편의기능이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19/10/20 12:05
그러니까 포기할 수 있으면 넘어가는거고 (님은 포기하실 수 있는거고) 못하면 못 가는거죠
그렇다고 그걸 누구나 다 넘어갈 수 있을 것 마냥 일반화시키는 건 좀 아닌 듯 하구요
19/10/20 09:46
전일단 usb기능도 편해서....
출장같은거 갔는데 자료같은거 받아올때도 구냥 컴터에 꼽기만해서 받아와도되고 메일로보낸 파일 바로다운 받아서 핸드폰으로 확인하기도 편해서....수정도 잠깐잠깐하고 바로 다시보낼수 있어서요...
19/10/20 09:52
갤7부터 시동걸고
갤8부터 디자인도 슬슬완성 갤9에서 진척이없다가 갤10에서 거의 다 끝낸것같네요...이제 디자인의차이일뿐 노트는 이미 8부터 완성형...
19/10/20 10:12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모바일 앱 시장 매출에서 작년 하반기에 원스토어가 처음으로 앱스토어를 앞섰는데요 (구글플레이 >>> 원스토어 > 앱스토어..),
연령대 변화도 같이 관련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19/10/20 10:26
요즘은 기업이나 관공서에서 이런저런 프로그램도 직장인임린 설치해야는데, 아이폰은 권한의 문제가 있어서 회사에서 프로그램을 못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기에 녹음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이이 많고요. 그러다보니 사회생활부터는 아이폰을 쓰는게 쉽지않더군요
19/10/20 10:50
개발자 입장에선 아이폰은 뭐가 이렇게 안된다는게 많은건지... 시스템 기능을 사용해야만 하는 앱을 만들땐 진짜 짜증나요. ㅠㅠ
아이폰 쓰시는 분들 욕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아이폰 점유율이 더 낮아져서 아이폰은 무시해도 되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구글만세! 크크크..
19/10/20 11:00
아이폰은 명품의 영역이란 것에 동의합니다
요즘은 안드로이드나 ios나 서로 점점 닮아가서 누군되는데 누군안되고 이런것도 줄어들고있는 상황이구요 다만 제가 아이폰쓸때 느낀 점은 아이폰은 한국에서 쓰기엔 불편하다 였습니다 있는 기능인데 국내에선 못쓰는 기능들도 있고요 애플페이 등등 하지만 아이폰쓰는 사람도 이해합니다 합리적 소비로 따지면 갤럭시 쓰는 게 맞지만 본인이 좋아서 쓰겟다는 데 비난하는 것도 웃기죠
19/10/20 11:20
아이폰 나올때마다 바꾸는데 크게 돈이 들진 않아요. 쓰던거 중고로 처분하고 / 어둠의 루트로 싸게 구입하고 하면 가격상 부담도 없음
저는 이미 25일 출시한다는거 예약 걸어놨습니다.
19/10/20 12:58
그래서 이번엔 순수지출이 얼마나 될거라고 예상하시나요?(대략 예산)
크게 돈 안든다는게 얼마 정도인지 개인적으로 생각이 다 다르니 알고 싶네요.
19/10/20 11:21
개인적으로 갬성 때문에 애플 쓰는 갬성충이라서 크크크.
왜 쓰냐? 하면 사과마크요~ 구매동기나 사용동기는 발렌시아가 화이트캡 사는거랑 비슷해요. 합리성과는 담 쌓은 삶이죠. 합리적 인간 이였으면 애플 주식을 샀을텐데.
19/10/20 15:07
PGR에서 아이폰 이야기만 나오면 갤럭시 안쓰는 멍청한 바보 취급 당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크크크
저는 이제 그런 반응 보더라도 그러려니 합니다.
19/10/20 21:12
갤럭시 써보고 싶다가도 여기 댓글 보면 오기가 생겨서 넘어거기 싫어질라 그럽니다.. 삼성페이 같은건 되지도 않는 갈라파고스 제국에서 통화녹음 하면서 조마조마하며 사는 인생도 아니라서 어쩔수 없이 아이폰 쓰는데 무슨 돈 갖다바치는 상호구 취급하는 분들보면 아이폰4때 앱등이들이 저지른 원죄가 이만저만한게 아니라는걸 절감합니다
19/10/20 11:37
아이폰의 여러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많이 사용하는 건 UI의 깔끔함이 한몫 하지 않았나 합니다.
부모님 폰이 안드로이드인데 뭐 해드린다고 만지작거리면 웬지 모르게 UI가 많이 거슬리더군요. 삼성페이 이런 것들이 분명 좋긴 합니다만 그거 쓸 필요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UI 깔끔하고 별 생각없이 쓸 수 있는 아이폰을 그냥 쓰게 되더라구요.
19/10/20 13:34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 종종 보이는데 안드유저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입니다. 더 좋은데 갔다와본사람만 느낄 수 있는 작은 차이가 있는걸까요? 전 개인적으로 뒤로 버튼 하나 만으로도 ui 편리함은 아이폰이 상대가 안 된다고 보거든요.
19/10/20 13:53
근데 안드.. 특히 갤럭시는 테마라든지 여러가지 런처 같은 걸 활용해서 ui는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죠. 아이폰처럼 쓰는 것도 가능하구요. 그만큼 알아보고 세팅을 해야 하긴 합니다만.
19/10/20 11:39
애플쓰다가 한참전에 삼성으로 넘어왔지만 부러운건 딱 하나 앱퀄리티입니다.
어짜피 구글에도 쓸만한 앱은 다있고 인기 앱은 다 퀄리티 좋은데.. 안드로이드 진영은 쓰래기 앱들이 많아도 너~~~ 무 많아요. 구글 스토어에가서 아이쇼핑이라도 해볼려고 보는순간 짜증만 나네요. 애플쪽은 그래도 구글스토어보다는 퀄리티가 보장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니같은 애플전용 앱,게임도 좋은것들이 좀 있고.. 그런데 삼성페이때문에 이미 돌아가기엔 늦어버린..
19/10/20 11:45
외국이서 아이폰 3g 부터 아이폰x 까지 한번도 안빼고 써온 진성 앱등이였습니다. 아이폰x 를 기점으로 진심 애플 미친거 같아 정나미가 떨어져서 안드로 남어왔습니다.
예전에 썼던 리플 한번 퍼와봤습니다. --------------------------------------------------------------------------------- 자세한 설명은 윗분들이 해주신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요즘은 안드 대비 ios 장점을 찾아야 될 정도로 활용도 측면에서는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ios에서 되는건 안드에서 당연히 되고 ios에서 포기하고 살았던 것들 조차도 대부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10년 앱등이(3g, 3gs, 4, 4s, 5, 5s, 6, 6s, 7, x) 였다가 안드 대비 ios 장점을 전혀 찾지를 못해서 어느 순간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안드로 넘어왔고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교통카드, 삼페, 인증서, 통화녹음(통화 중 메모 필요없는), 충전규격, 파일관리, 큰화면, sd카드 사용, 멀티태스킹 (멀티윈도우, 팝업 윈도우, 게임하며 영상보며 웹서핑 등), as, 통품, 카메라 무음 및 부가기능들, 자동화, 토렌트, nfc 등등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써본게 저정도 이구요. 아이폰 x 를 마지막으로 애플에 정 떨어져서 다시는 아이폰 쓸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생태계? 저도 앱스토어에 갖다 바친 돈만 수백에서 천은 족히 될건데 아쉬움은 1도 없습니다. 분명 장담하지만 애플에 들인 돈의 1/10 도 안되는 금액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생태계 꾸려나갈수 있습니다. (1/10도 보수적으로 잡은 금액입니다. 소프트웨어에 돈을 아끼지 않는 편인데 앱 구입할 필요성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가끔 와이프 xs를 만져 보면서 애플 트렌드는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지만 항상 생각하는건 안드 오길 정말 잘했다는 겁니다.
19/10/20 11:59
아이폰 제값주고 어떻게 사냐고 하시는데 주변에 애플제품만 파는 친구 보니까 어차피 바꿀 때 가장 잘되는 아이폰 팔면 그 차액은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안드폰은 가격방어가 안 되니까 안드폰과 아이폰의 가격차이를 이해할 때 이전 기종 아이폰의 중고가를 고려해서 따져볼 필요도 있어요(진성 아이폰 온리 유저 기준)
19/10/20 12:22
삼성페이야 말로 혁신입니다... 이거 하나 때문에 갤럭시/노트 탈출을 못함...
폰은 어차피 들고다니는거고 지갑을 추가로 안 꺼내도 된다는게 엄청난 차이입니다. 별 생각없이 폰만들고 나왔다가 편의점들려서 살때도 많고.. ic 인식하느라 카드를 꼽아야되는 상황에서도 폰만 갖다대면 될때 제일 편리합니다.
19/10/20 12:25
제가 딱 20대 때 아이폰 쓰다 30대 때 갤럭시 넘어온 케이스군요.
아이폰 3gs, 4s, 6s까지 2년 주기로 쓰다가 8을 샀는데(최초 물리 홈버튼 없어진 시리즈였죠?) 택시에서 산지 한달만에 잃어버리고 갤럭시7s으로 넘어온 뒤 10s 지금 6개월째 잘 쓰고 있습니다. 삼성페이야 열거하면 입 아프고 다니는 회사가 mdm을 갤럭시만 지원해줘서 애들 사진, 영상 찍는게 압도적으로 편하네요.
19/10/20 15:32
둘다 중고거래로 많이 사보고 팔아봤는데 이쪽에선 아이폰이 훨씬 더 잘되는 편이긴 해요.
개인간 거래 기준으로 동라인대 폰에서 삼성은 중고가가 더 낮기도 하지만 거래량도 아이폰만큼 잘 되는편이 아니더라구요.
19/10/20 12:54
저도 얼마전에 아이폰7 - > 갤놋10으로 갈아 탔습니다. 한 이틀 설정 만진다고 머리 쥐난거 빼면 그럭저럭 만족중입니다만..
SE2같은 기종 나오면 세컨으로 써보고 싶긴 합니다. 진리의 둘다를 경험해 보고 싶어요. 크크
19/10/20 15:01
아이폰11 인덕션 디자인 보고 애플이 갈때까지 갔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다행이 XS를 아직 2년간 더 써야하기에 아이폰11은 쓸일이 없어서 다행? 인지도..
갤럭시가 이번에 참 이쁘고 삼성페이 강점도 있고 하지만 저는 애플 카플레이 때문에 아이폰이 더 좋네요. 차에 타면 바로 폰과 연동되어 티맵과 음악을 들을수있는게 참 편리해서요. 갤럭시도 미러링 기능이 있지만 30키로 이상 달리면 자동으로 차단되서 못쓰겠더라고요.
19/10/20 16:35
저도 20대 초반때는 아이폰만 썼었습니다. 부모님이 폰 사주시고 통신비 내주실때...크크
근데 확실히 아이폰 초기템들 대략 6S 이전과 갤력시 S5 이전 정도? 그 때는 디자인도 아이폰이 확실히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플하고 매끈하게 잘빠진 아이폰에 비해 갤럭시는 조잡한 느낌이 있었죠. 근데 지금은 디자인도 아이폰이 딱히 예쁘다는 느낌이 없고, 삼성페이의 편안함에...결과적으로 A/S 비교해보면 학을 떼게 되더라구요. 아이폰이 갤력시보다 한 20~30만원 싸면 쓸 용의는 있지만, 그럴일은 없을테니...당분간은 아이폰을 쓸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0/20 16:40
삼성 폰이 하드웨어 적으로 발전해도 애플을 결국 이길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불가능 이에요. 요즘 젊은 10대만 해도 삼성폰 쓰면 쪽팔려 합니다.(저도 최근에 알고 요즘 애들은 이정도 였나 했습니다.) 10대들이 삼성폰 쓰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현기차가 아무리 잘만든다 하던 독일3사를 결국 이길수는 없습니다. 브랜드 가치는 그이상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10대들이 결국 20대가 되고 30대가 될텐데 엄청난 미래의 고객들이죠(애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삼성과 애플의 격차는 더 심해질겁니다.
19/10/20 22:51
본인 돈으로 본인 소비 하고싶은거 한다면 안말리겠는데,
어린 친구들은 대부분 부모님이 폰 사주고 통신비도 내줄텐데 굳이 비싸고 안드에비해 기능도 안좋고 단지 '감성' 때문에 아이폰 사는것처럼 보이니 비합리적으로 보이긴 하죠.
19/10/20 17:03
3gs 시절부터 아이폰만 썼고 특별한일 없는한 아이폰만 쓸거 같습니다.
이유는 굳이 뭐 바꿀필요 있냐 하는정도... 굳이 안드로이드 쓸 필요가 생긴다면 레퍼런스 폰 쓸 것 같구요.
19/10/20 18:33
뚜렷하네요...
1020 아이폰 4050 갤럭시.... 신기하게 30부터 분기점을 타네요 화이트컬러, 학생 = 아이폰 블루컬러 자영업 = 갤럭시 이것도 흥미롭네요
19/10/20 18:51
걍 돈없으면 갤럭시 쓰는거고, 돈 많으면 아이폰 쓰는거.
같은가격일때 천명한테 뭐쓸거냐고 물어보면 대충 답나오겠네요 광적인 집착 이런소리는 그냥 열등감폭발인거죠
19/10/21 00:58
별빛봄님은 본인 댓글 표현에 대해 같은 남자들한테도 지적 줄줄이 받으시고도 남의 표현이 거친건 잘 못참으시나봐요. 뭐 제르님의 표현도 별빛봄님 표현처럼 보기에 따라 과한 표현일 수도 있겠죠. 저야 뭐 20대 여성도 아니도 엘지폰이라 두분 표현의 우열을 가릴 순 없겠지만요
19/10/21 00:27
사회생활 하고 외부활동 많이하면 대한민국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안드로이드 쓰는거고, 아니면 아이폰 쓰는거.
사회생활 해본 IT 스펠링 아는 천명한테 뭐 쓸거냐고 물어보면 대충 답 나오겠네요. 돈 없으면 갤럭시 쓰고, 돈 많으면 아이폰 쓰는거 이런 소리는 그냥 자신이 우월하다는 의식같은 선민의식인거죠 뭐
19/10/20 19:00
브랜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건데 전자기기라 실용성위주로 생각하니 아이폰왜씀? 이 나오는거라...
브랜드도 중요하게 봐야죠. 다른폰은 몰라도 최소 아이폰은 적용되는 거고.
19/10/20 19:49
아이폰의 최대 단점은 통화녹음이 안된다는거죠.
자영업이나 영업쪽 일을 하는사람이나 상대가 말 자주바꿔서 곤란한쪽에 있는사람들은 투폰쓰거나 안드로이드 써야하는게 통화녹음을 반드시 해야하는지라
19/10/20 20:33
댓글보니 페이기능에 대해 아직도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확실히 pgr은 연령대가 높은게 맞는듯합니다.
설명 드리자면 삼성페이,LG페이 둘다 멤버쉽,신용,체크카드 모두 등록이됩니다. 제가 가진카드는 모두 등록이 되던데 혹시 안되는 카드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폰을꺼내면서 화면을 위로 제끼면 페이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인증을합니다. 인증을 지문으로하면 정말 순식간에 페이 카드가 활성화되고, 폰을 결제기에 갖다대면 바로 결제가 됩니다. 즉 지갑이 없이 폰만가지고도 결제기가 있는곳은 폰으로 결제가되니 페이기능에 맛본사람은 현재 절대 아이폰으로 못갑니다.
19/10/20 22:52
처음에 삼성 캘럭시 초기 모델 쓰다가 어쩌다 엘지폰 계속 썼었고 얼마전에 아이폰으로 바꾸었네요. 외국에 살아서 삼성페이는 당연히 안 쓰고 아직 애플 페이도 써 본 적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것 저것 바꾸고 만지는 것 보다는 있는 그대로 안정적으로 편하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뭔가 엘지폰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꾸고 싶었습니다. 엘지폰이 기본적으로 처음에는 괜찮다가 시간이 갈 수록 뭔가 폰이 이상해 지더군요. 몇 대를 써봤는데 다 비슷해서 결국 포기...
삼성으로 가볼까 하다가 이번에 아이폰 11 나오긴 전에 애플에서 세일을 꽤 하더군요. 그래서 원래 폰에 돈 안쓰는 스타일인데 눈딱 감고 XR 로 넘어왔습니다. 당연히 폰에 돈 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Xs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아직 몇 달 쓰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으로는 신세계네요. 한국에서 아이폰이 얼마나 비싼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폰 자체만 보면 안드폰이 아이폰의 상대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잠시 만져본 것으로는 알 수 없었는데 그냥 폰 자체가 부드럽고 안정적입니다. 처음에 아이폰으로 넘어올 때 백 키가 없는 것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몇 번 써보니 전혀 불편하지 않네요. X 전까지 있던, 아이폰의 상징 같았던 홈버튼이 없어졌다고 해서 좀 걱정했었는데 별로 알아보지 않아도 홈버튼, 인터넷 브라우징 시의 백 버튼이 전혀 불편하지 않게 언제인지 모르게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감탄했습니다. 안드 쓸 때는 백키를 누르지 않고 앱을 종료하면 뭔가 불안하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거 같은데 아이폰은 밀어서 종료하는게 너무 자연스럽고 이상하게 시스템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런게 흔히 말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한 회사에서 만드는 강점이구나 싶더군요. 아직 아이폰을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뭔가 실망할 일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생각으로는 앞으로 안드폰으로 돌아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9/10/21 19:52
글쎄요. 요즘 갤럭시 s10 5G랑 아이폰8 쓰고 있는데 이미 안드로이드라고 딱히 버벅이는건 없습니다. 삼성만 그런거고 나머진 아닌건가 할 수도 있겠지만 삼성이 우리나라에선 주류기도 하고...
저도 전에는 순정의 ios 커스텀의 안드라고 생각했고 아이폰은 아무 생각 없이 쓰기 좋아서 썼는데 이미 안드로이드도 그런 세상에 진입 했더군요. 갤럭시 쓰면서 설정 거의 안바꾸고 순정으로 쓰는데 엄청 부드럽고 좋습니다.
19/10/21 20:34
그게 버벅인다고 하기보다는... 뭐랄까요 참 말로 설명하기가 힘든데요, 안드폰은 윈도우의 폴더 개념으로 앱을 돌리고 아이폰은 맥 개념을 앱을 돌린다고 할까요 안드폰은 홈으로 돌아가면 뭔가 앱이 뒤에서 돌아가면서 리소스를 잡아먹는데 아이폰은 그런 느낌이 없다고나 할까요?
제가 스마트폰 개발자도 아니고 사실 기술적인 것은 잘 모릅니다만, 이상하게 아이폰이 부드럽고 램이 적어도 원활하다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리고 참 안정적입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싶은 것은 이런 원활함, 안정성이 얼마나 유지되는가 입니다. 안드폰은 처음에는 엄청 좋다가 금방 버걱거리곤 했거든요. 나중에 시간되면 업데이트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10/21 22:23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는 아이폰이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걸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아이폰은 몇몇 알람이나 음악 앱을 제외하고는 동시 실행이 안 되거든요. 단점으로 많이 꼽히는 사항인데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동시에 안 하시면 장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19/10/22 05:26
제가 위에서 언급한 것은 멀티 태스킹하고 별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멀티 태스킹하고 조작의 부드러움이 상관이 있나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이폰은 예전에 쓰던 안드폰과 달리 조작감이 뛰어나고 OS가 앱을 완전히 컨트롤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메모리도 안드폰보다 적은데도 이상하게 앱들이 원활하게 돌아가요. 제 현재까지의 결론은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한 회사에서 만들기 때문에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멀티태스킹을 안하면 동작이 부드러워지나요? 그렇다면 저는 멀티태스킹 안하고 부드러운 아이폰을 선택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제가 쓰는 범위내에서 멀티태스킹이 안되서 불편한 점은 거의 없었거든요. 폰으로 음악들으면서 동시에 인터넷 서핑하고 화일을 다운로드 받으시는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을지 몰라도 저는 그렇게까지 폰을 쓰지는 않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안드폰을 쓰다가 아이폰을 쓰니, 이제서야 제대로된 스마트폰을 쓰는 구나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이폰이 안되는 기능이 있지만 희한하게 실생활에서는 별 불편을 못 느끼고 잘되는 부분은 더 크게 다가오네요. 현재로서는 앞으로 계속 아이폰을 쓰게 될 거 같습니다.
19/10/22 06:42
저도 안드로이드로 도저히 못넘어 가던 이유가 그런 버벅임이나 답답함 때문이었으니 이해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사실 최근 플래그쉽에서야 쓸만해졌다고 봅니다. 스냅 845이상, 램6gb이상의 폰이면 아이폰과 비슷한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전 반대로 아이폰5부터 아이폰만 썼었는데 최근 안드로이드가 이정도까지 발전한 것에 놀랐네요.
사실 스마트폰 너무 편견 가질 필요없고 취향대로 쓰면 된다 봅니다. 자기 필요한 기능만 잘 되면 되는데 말이죠.
19/10/22 07:26
안드는 앱이 뒤에서 돌아가는 거 같고 아이폰은 그렇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하는 얘깁니다. 안드로이드는 실제로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홈으로 돌아가도 그 앱을 계속 구동하고 있고, ios는 정지 시키거든요. 그게 멀티태스킹이고요.
19/10/26 14:04
불현듯 궁금한 점인데 예를 들어 음악같은 경우 멀티태스킹을 원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안드에서 원하지도 않는데 뒤에서 계속 돌아가는 경우는 없을까요? 그럴 경우 시스템 리소를 계속 잡아먹어서 폰이 느려진다거나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10/26 14:16
앱을 종료 하면 꺼지는 거고 아니면 돌아가는 거죠. 원하지 않으면 종료하면 되는 거고요. 멀티태스킹은 음악은 아이폰도 지원하는걸로 알고, 동영상이나 게임 등에서 니즈가 더 많을 겁니다.
홈버튼 누르거나 다른 앱을 킨 거는 윈도우 쓰면서 기존 프로그램 종료하지 않고 다른 프로그램 키거나 바탕화면 버튼 누르는 거나 마찬가지인겁니다. 그때 기존 프로그램이 꺼지지 않는데 그게 윈도우의 문제는 아니죠. 물론 폰에서는 두 프로그램을 동시에 쓰지 않으셔서 그냥 알아서 꺼주는 쪽이 좋다. 라고 하시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19/10/26 14:24
그럼 아이폰에서는 홈버튼을 누르면 돌아가던 앱이 저절로 종료가 되는 건가요? 해보지는 않았는데 음악 멀티태스킹이 된다니 그 정도를 제외하고요.
19/10/26 14:44
안수 파티 님// 종료는 아니고 중지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앱과 상태 정보만 남겨 놓는 거죠. 아, 그리고 갤럭시도 내렸을 때 무조건 계속 그대로 수행되고 있는 건 아니고, 어플 만드는 쪽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9/10/21 05:30
on7인가 보급형 뭐시기 사용하는데 폰 자체에 할애하는 시간이 별로 없다 보니 개발하는 입장에서 좀 그렇긴 한데 저는 별 기능 있어도 별로 무관심합니다. 어떤 효용이 있는지는 알겠고 그런 아이디어들을 구상하며 살지만 막상 저는 편협한 디지털 주의자라 관심 있는 부분 위주로만 활용합니다. 단순한 게 취향이라 사진, 어플 기능 다 빼고 액정도 빼버려서 펜던트 처럼 초소형 액세사리로 나오면 빠가 될 것 같습니다. 모션으로 컨트롤되면 좋겠지만 그냥 버튼 하나만 있어도 만족. 사실 안 들고 다니는 게 베스트인데 일단 수신 장치가 개인에게 별도로 필요한 과도기에 살고 있으니 어쩔 수 없죠.
19/10/21 08:48
작년에 와이프한테 5년동안 쓸 거 약속받고 xs 사줬습니다.
우리집에 애플기계 하나도 없어요. ios장점 활용하는거 저 모릅니다. 와이프도 잘 몰라요. 사놓은 어플도 없습니다. 와이프 게임도 안해요. 1차출시국에 나오자마자 중x나라에서 북미상품 생돈 다 주고 샀었습니다. 160만원 현찰로요. 저희형편에 많이 큰 돈이지만 그래도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니까 괜찮았습니다. 지하철 타는데 맞은편 여자가 힐끔힐끔 보더라, 옷사러갔는데 직원이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보더라 등등... x에 없던 골드칼라를 고집하던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직까지도 케이스 안씌우고 잠금화면도 안바꾸고 벨소리도 안바꿨습니다. 와이프가 30대인데 기죽기 싫어하는 10대 20대는 오죽할까 싶습니다. 갤럭시도 싼 편은 아니지만 아이폰은 10대 20대가 사기 훨씬 부담스러운데도 불구하고 점유율은 반대로 가고 있죠. 학생들 사이에서 갤럭시 쓰면 아재라는 인식이 있다는 것에 곰곰히 생각해보다 괜히 울컥해집니다.
19/10/21 10:13
갤럭시는 이제 ap 빼고는 아이폰에 꿇릴게 없는데 오래된 아이폰 유저들이 인정을 안하니 항상 싸움이 나죠.
아이폰 계속 가격 오르고 있는데 폴드 가격 조금만 떨어지면 참 재밌을것 같습니다.
19/10/21 19:46
별로 인정을 안한다구요? 감성이니 디자인이니 조롱 요소로만 쓰이지 아이폰은 요즘 데꿀멍인데 아이폰 커뮤니티는 그런가요? 근데 거기라면 애초에 아이폰 유저만 많아서 싸움이 안날 것 같은데 싸움이 나나요?
개인적으로 맥이니 아이패드니 폰이니 다 쓰고 있어서 요즘도 그런 소리를 하는지 상상도 못했네요.
19/10/21 19:23
폴드와 아이폰x를 쓰고 있습니다. 그전엔 노트10+과 아이폰x를 썼구요. 굳이 분석하는게 이유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이젠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폰 편합니다. 바꿀때도 아이폰->아이폰은 편하죠. 갤럭시 기준으로 갤럭시->갤럭시 바꾸는 것도 이제 그에 못지 않습니다. 더 빠를때도 있어요. 폰성능이니 이런건 이제 거의 무의미할거구요. 쓰고 싶은거 쓰는거죠. 가치를 돈에 두느냐(더 싼걸 사느냐), 아니면 브랜드에 두느냐 (아이폰이 더 좋다면. 갤럭시가 더 좋을수도 있고) 그 정도 차이일거에요. 연령대에 따라서 그 기준첨의 차이가 생기고 그게 점유율 변화를 가져오겠죠. 성능이 어쩌고 다 의미없습니다. 5년전쯤이라면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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