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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21:43
2019년 3분기 애니는...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양 시즌 2가 최고입니다...
타카기의 애정공세가 더 격렬해지고.. 더 달달해 졌어요....... 요~~~~~~~~~망한 뇬..
19/09/26 21:49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양은 1기 첫화에서 만화책처럼 휙휙 넘어가는 느낌이아니라
너무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기보다가 하차 했어요 흑흑
19/09/26 21:49
아.... 당연히 올핸줄 알았습니다..크크크
9월에 올리셔서 뒷북이라 하신줄...크크 죄송합니다.. 올해 본 유일한 애니라.. 읽어보니 없어서...
19/09/26 21:51
하네배드는 그냥 원작대로 갔으면 더 나았을듯 싶었는데.
광상곡은..제가 항상 주장하는게 있습니다. 이세계물은 코노스바처럼 정신나간 놈이거나 그림갈 로그호라처럼 좀 그나마 진지하게 나가는 거 아니면 걍 거르면 됩니다. 개인적으론 흑의 마왕 애니화되는 거 보고 싶은데.. 히로인들이 인체실험이나 인신공양을 하는 사소한? 문제 탓에 힘들어보입니다.
19/09/26 21:54
하네베드 원작은 보질않아서 2기를 기대해봅니다
또세계물 거르는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크 로그호라이즌은 못봤지만 코노스바랑 그림갈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크크크
19/09/26 21:54
골든 카무이 2기 나왔습니다.
남자가 그린거라고 믿겨지지 않을만큼 BL코드에 개그와 시리어스가 버무려진 너네가 좋아하는 모든걸 담았어! 라는 만화지요. 그러면서 하이퀄리티인. 당장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참고한 문헌만 봐도 엄청나더군요. 뭔가 완성된 작품을 보는 느낌입니다. 95점짜리 약간 BL스러운 강철의 연금술가 같은 느낌?
19/09/26 22:51
그랑블루...미쳤죠...
제목만 보고..뤽베송의 영화같은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첫편 보고....아 하렘연예물인가보네... 생각을 하는데...뒤통수를...이게 뭐야.......크크크크크크
19/09/26 23:20
2018년 애니 중 슈타0만 풀로 봤습니다. 마지막에 뭔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정주행했는데, 애니를 끝까지 다 보고 나서 진빠진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냥 먹먹했어요.
전작이 너무 깔끔하게 끝났기 때문에 후속편인 슈타0에서 억지로 이은 감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후속작이라고 뭔가 한방 준비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잔잔하게 끝나서 아쉬웠어요.
19/09/26 23:54
슈타게 제로의 한계긴 하죠. 다만 게임을 먼저 하고 애니를 보신다면 평가가 다시 올라가실 겁니다 게임을 너무 못만들었어요.. 게임으로 망친거 애니로 최대한 살린거라고 봅니다 크크;
19/09/27 09:57
시이나 카가리 말씀하신거죠? 크크;
그게 게임으로 가면 더 얼척없이 나옵니다. 그나마 애니가 말도안되는 스토리 최대한 정리해서 선방해 준거라는게...
19/09/26 23:26
골든 카무이는 원작이 상당히 괜찮기 땜에 원작만 잘따라가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기승전결을 잘 조절해서 좋았습니다. 떡밥 던지면서 3기 예고하는것도 그렇고. 그런데 작화는 좀 아쉽더라고요. 정적인 장면도 많아서 나쁘지 않았는데 박제사 관련 화에서 광산 궤도 이동하는 씬 같은 건 좀 더 동화를 써서 다이나믹하게 연출할 수 있었음에도 동화를 적게 써서 아쉬웠습니다. 케모노프렌즈 2기 사건 때문에 제작위원회 시스템의 한계를 알게 됐는데 제작사가 다작을 안하면 못 살아남는 환경이라고 하더라고요.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는 역량이 보임에도 작품 하나에 집중하기가 어려우니 이해는 가지만 항상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저 장면 더 잘 살렸으면 쩔어줬을텐데 같은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19/09/27 02:12
PA가 제일 잘하는 스타일의 맛을 잘 살렸다고 봅니다. 아스카라 시리즈로 묶었지만 오카다 마리가 빠져서 그런지 매운 맛은 적었던...
청춘물 전문회사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분할 2쿨째를 앞두고 있는 Fairy gone을 보면 영....
19/09/27 02:31
판이 깔렸으니 저도 본것만 간략평을 해보자면
달링 인더 프랑키스 : 초반엔 고구마가 덜한 에반게리온의 느낌이었지만 1쿨 중반부까지는 역대급 작품 나오나 했지만 후반부는 EOE보다 더 우주로 보내버린 작품. 코믹스 연재는 노선을 달리 해서 살짝 기대중 용왕이 하는 일! : 원작은 프로 쇼기기사들의 심리묘사와 여러 관계에 대한 취재의 열정이 느껴지고 좋은 필력으로 최근 라노베 중 한손에 꼽히지만 조미료로 넣은 페도개그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원작의 맛을 반의 반도 못살린 졸작. 바이올릿 에버가든 : 요즘 작품답지 않게 차근차근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지만 묵직하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쿄애니 특유의 고집이 좋은 방향으로 잘 나타난 작품. 지금 상영중인 외전도 좋았습니다. LOST SONG : 전형적인 용두사미 스타일의 작품이지만 스즈키 코노미, 타무라 유카리 더블 주연체제의 음악은 좋음. 평가가 안좋았는데 요코하마 파시피코를 대관하는 바람에 표가 널널했던 낭독극인 성가제는 정말 끝내주는 행사여서 애니보다 이게 더 좋았던... 이 이벤트 끝날 무렵에 후속작 발표를 했는데 소식이 없습니다.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 가볍게 웃고 볼 수 있는 코미디물 우마무스메 : P.A.Works의 팬인데다 아니서머에서 나오니까 보긴 했는데 슈-르 이외에 설명할 여지가 없긴한데.. 성우들이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놀란작품 하네배드 : 원작은 좀 더 싸이코틱하게 바뀌는데 애니에서 나름 적당하게 끊은듯한 끊지 못한 듯한... 원룸2 : 환상룸2 소녀가극 레뷰스타라이트 : 이것도 우마무스메랑 같이 아니서머에서 나온다길래 보긴 봤는데 이건 취향에 안맞아요... 청춘 돼지 시리즈 :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Just Because!에서 매우 좋게 본 카모시다의 작품인데 원작의 내용이 꽤 긴데 애니메이션에 알맞게 적절히 커트해낸 것이 좋은 작품. 극장판도 2권분량을 잘 압축해서 전달할 메시지는 다 전달한.. 극장판을 개봉 당일 심야로 봤는데 사방팔방에서 거의 통곡에 가깝게 흐느끼는 여성분들이 많아서 당황.. 개인적으로는 극장판 분량보다 그 뒷 내용이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애니화 해주길 바라는데 과연... 고블린 슬레이어 : 고블린 슬레이어의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끌만한 작품인데, 코믹스가 워낙 잘빠져서(왠만하면 원작 소설파인데 이건 코믹스가 더 나은 거 같습니다)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 : P.A.WORKS가 제일 잘하는 청춘물. 원래도 좋았던 배경작화가 흑백-컬러 색감을 교차시키면서 더욱 좋아졌습니다. 올해 유락쵸마루이에서 했던 나기아스X이로즈쿠 전에서 무료로! 원화를 비롯한 각종 자료를 촬영이 가능하게 공개했는데 눈호강이었습니다. 기숙학교의 줄리엣 : 얼마 전 매거진에서 완결난, 전개가 대환장파티인 소년매거진의 러브코미디 중에 유일하게 1화부터 히로인을 정해놓고 청정한 진행을 하고 박수칠 때 쿨하게 끝내서 좋아하는 작품. 충실하게 코믹스 초반부를 잘 표현했는데 호화성우진 기용으로 귀도 호강했는데, 성과가 미묘해서 2기가 나올지는 미지수가 된 것이 좀 아쉽군요. 하차작품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 노이타미나 + CHiCO + 요코하마 시민의 동향느낌(?)으로 봤는데 너무 판타지가 심한거 같아서 중도하차 노을빛 소녀 : 애니맥스 개국 20주년이라고 봤다가 뇌가 노을빛으로 물들어버리는 것 같은 충격이라 중도하차
19/09/27 10:07
저도 달링 인더 프랑키스 중반까지 재미있게 보다가 후반에 이뭐병..을 느꼈습니다 크크크
용왕이 하는 일은 대체 로리말곤 뭐가 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바이올릿 에버가든은 작화는 정말 후덜덜 하더라구요 근데 약간 밋밋한 부분은 있더라능;;;; 로스트 송은 저도 봤는데 전형적인 용두사미 스타일의 작품이라는거 동감합니다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 가볍게 웃고 볼 수 있는 코미디물(2) 저도 P.A.Works의 팬인데 우마무스메에서 주인공이 전화받는 장면에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크크크 근데 P.A.Works에서 조차 주인공이 최종보스를 이기는게 조금 김이 빠지더군요 하네배드는 원작을 보진않아서 모르겠지만 배드민턴 액션신(?)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 주인공 죽은눈도 좋았구요 크크크 원룸2은 찾아보니 쇼트애니네요 제가 쇼트애니는 보지를 않아서 흑흑 소녀가극 레뷰스타라이트는 저도 취향이 안맞아서 보다 하차했습니다. 청춘 돼지 시리즈는 분명봤는데 여주인공 바니복장 말고는 기억이.......크크크 고블린 슬레이어는 개나 소나 나오는 또세계물에 비하면 갓작품이죠 P.A.WORKS의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는 분명 작화는 후덜덜하긴한데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숙학교의 줄리엣은 저도 적당히 재미있게본 애니입니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보지 못한 작품이네요 노을빛 소녀는 정주행 다하긴했는데 저 역시 뇌가 노을빛으로 물들어버리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크크크크크
19/09/27 05:27
도쿄구울 진짜... 제작사를 진짜 잘못 만났어요 2기를 원작과 달리 전개시키질 않나 그러고 나서 re 애니를 한다고 하니까 이걸 2쿨, 그러니까 24화 내로 전개시킨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니냐 다를까... 솔직히 남은건 1기 오프닝 밖에 없었어요 그 띵곡 하나만...
19/09/27 09:00
슈타게는 원작이 너무 흥하다보니 이것저것 냈는데 결국 원작만한건 없다는 결론이지만
그래도 제로는.. 그럭저럭 해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원작 게임은 크게 두 루트로 갈리는 내용을 애니는 어느정도 쳐내고 하나로 잇느라 미묘한 부분도 있는데.. 더 나은듯한 부분도 있어서... 아무래도 쳐내지는 부분을 원작을 통해서 알거나 하지 않으면 미묘한 부분이 남을수밖에 없지만서도
19/09/27 09:59
게임의 최대 문제가 두 루트의 내용이 매우 다른데 그걸 짬뽕 시켜놔서 정말 헷갈리게 만들어놨다는거죠. 그리고 그중 한 루트는 정말 무쓸모 내용이구요...
19/09/27 12:48
저는 작년애니하면 4분기에 좀비물인줄알고 봤다가 속은 아이돌애니 좀비랜드사가랑 옛날 컴퓨터특공대의 애니판인 그리드맨 두작품 재밌게 봤네요
19/09/27 12:58
좀비랜드사가 기억나네요 어떤의미로 이 작품도 약빤애니인듯 크크크크
그리드맨은 오프닝이랑 케릭터가 이뻐서 정주행 했는데 다 보고 나니 컴퓨터특공대 후속작인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19/09/27 15:53
혹시 2019년도 리뷰도 곧 올라오려나요? 이번년도에 다시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뭘 봐야 될 지 모르겠어서 예전에 봤던 작품들을 위주로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19/09/27 16:03
제가 애니를 한주 한주보는 스타일이 아니라 완결되면 한번에 몰아보는 스타일이라서
만약 리뷰를 한다고 하면 아마 내년 4월 정도되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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