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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09 13:40
사이트의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는거 같아요...
뉴비들이 들어온건지 다른 세력이 들어온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게시판 보면 그냥 우경화가 심각하게 진행된건 맞는듯합니다.
19/09/09 13:42
PGR은 우경화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조국 이슈로 문재인 정부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 댓글을 댈뿐이에요. 알바란 이야기는 아니고, 요런 시점에 댓글 열심히 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평창때 비트코인때 백색리스트 때 그리고 조국때.. 저는 문재인 지지자가 맞습니다만, 저쪽 의견도 그나마 스트레스 덜받으면서 볼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클리앙에만 있기도 그렇잖아요. 가지말아요
19/09/09 15:03
저도 우경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생각은 당연히 다를 수 있습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경험한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죠.
이전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대화가 이루어졌다면 최근의 피지알은 흑백논리로 가득찬, 그냥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도 아니고 '너는 무식하고 생각없는 나쁜놈이다' 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의견 개진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 피지알 자게 읽기가 참 피곤해요 ㅠㅠ 뭔가 제가 댓글을 조금 강하게 썼는데 나른한날 님이 방금 작성해주신 댓글처럼 유한 사고를 가진 분들이ㅜ많으셨으면 좋겠어요.
19/09/09 13:42
아래 댓글에서 파이어가 있었군요
클리앙은 욕 먹을 만한 곳인데 클리앙 욕 먹는게 그리 속상하셨나요. 거기서는 정부 비판 조금만 해도 빈 댓글 우루루 달고 모욕적인 댓글달고 메모 해놓고 탈퇴할때까지 조리돌림 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박근혜가 반신의 혈육빨로 대통령이 된 거라면 문재인도 노무현을 친구로 둔 덕에 그리고 박근혜라는 외부효과 덕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죠
19/09/09 13:44
클리앙이 일베수준이라는 그 발언은 클리앙 다니는 사람들이나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모욕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극단성이야 같은수준이지만 적어도 세월호 폭식투쟁 같은거는 안했으니까요 클베라고 했으니 기분 나쁠만도 합니다.
19/09/09 13:56
개인에 대한 비하 수준은 어디든 심해지면 나오는게 인터넷 커뮤니티라서...
(pgr이 그점에서는 안전한 사이트 정도 되긴합니다.) 그거보다는 일베가 했던 글 단사람도 아니고 일반적인 유가족에 대한 모욕이나 아니면 그것못지않게 심각했던 지역차별을 깔고 들어가는 대응이 아닌 아무말도 안하는사람한테 반말 드립 비하 이런것까지는 안한거로 보이거든요. 클리앙은 대화하는 상대한테만 때리지만 일베는 그냥 길가에 사람만 보이면 칼로찌르는놈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9/09/09 14:05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969030?combine=true&q=%EA%B3%A0%EB%A0%B9%EB%8C%80&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
예 이 글 함 보세요. 촛불 집회 나온 사람들 비하하고 학교 비하하는데 상대만 때리는건가요?
19/09/09 14:48
클리앙 13년 다니다가 빈댓글이니 어쩌니 하는거때문에 떠났는데 욕먹을만해요. 전에 누구 정치인 죽은거 패드립도 당당하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19/09/09 13:45
민주당 지지하시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문통이 노무현 대통령 덕을봤어도 한게 없는 수준은 아닙니다
내부 총질 심각하게 받고 당에서 이리저리 휘둘릴 때 끝까지 버티면서 세대교체 완료하고 선거 승리했던 전적이 있죠 박근혜 대통령도 혈육빨이 크긴하지만 선거의 여왕이었던 분이구요 차떄기 이후 천막당사 옮기면서 버텼구요 일반 대중들이 대통령은 단순히 뽑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19/09/09 13:47
예 근데 그거 말곤 없죠.
국회의원 시절 문재인의 의정활동 수준은 처참했구요. 즉 박근혜를 누구빨이라고 할 거라면 문재인도 자유롭지 않을거란 말입니다
19/09/09 13:51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문재인이 주도한 호남은 전패에 가까운 참패를 당했고 김종인이 주도한 수도권에서 예상외 압승을 했었죠
국회의원 땐 잠만 잤는지 의정활동이 꼴찌였나 꼴찌 근처였나 했고요 그 능력이 그대로 현 경제와 외교에 반영된거 같습니다
19/09/09 15:08
와 이렇게 논점을 비켜갈 수도 있네요
'윤석열은 누가 데려왔나요?' 이 질문으로, 윤석열이 지금 조국을 두들겨 잡는 것도 다 설명이 되나요 그럼 조국 때려잡는 것도 다 문재인의 치적이군요 그럼 사실은,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김종인을 데려와서도 전권을 안주고 계속 흔들었고, 결국 쫓아낸게 문재인입니다 물론 김종인 체제에서의 총선 승리의 과실은 친문 일당이 다 가져갔죠
19/09/09 15:23
데려온것도 문재인이고 선거에 이긴거도 사실인데 뭘 그러시나요
그리고 가져오시려면 처음부터 선거 구도나 국민의당도 다 가져오시지 딱 그부분만 잘라서 문재인 무능력의 증거로 쓰시나요 안그래도 깔거 많으실텐데 어떻게든 더 까보려고 너무 애쓰십니다
19/09/09 13:54
"정치적 이념을 떠나 인간이면 누구나 공유하는 가치를 지키지 않기 때문이 아니었나요? 폭식투쟁, 세월호 조롱, 지역비하, 여성비하 그리고 각종 범죄모의와, 실제로 일어난 범죄들.. 저는 이부분도 납득 못하겠습니다."
19/09/09 13:57
그러니까 일베가 착하다는게 아니라 클리앙의 빈댓글 달고 학생들 촛불집회를 촛농집회로 비하하고
촛불집회 나온 학생들을 모욕하고 고려대를 고령대로 비하하고 반대하면 토착xx등으로 비하하고 인격 모독적인 댓글을 서슴치 않는 다는 점에서 별 다를게 없다구요.
19/09/09 13:51
클리앙 무섭죠... 거기 가입한지 10년쯤 됬는데 점점 살벌해지더니 요즘은 광기가 느껴지더라고요.
똑같은 말머리의 글이 100개도 넘게 연속으로 올라오는걸 보면 이게 종교사이트인지 it사이트인지(....)
19/09/09 13:54
꼭 그런걸 해야 하나요. 일베가 지역비하 유가족 비하 결국 다른 사람 모욕하고 비하하는 집단이라 욕 먹는거잖아요
클리앙은 정치적 의견 다른사람들을 토착xx,알바등으로 비하하고 모욕하는 집단인 점에서 비슷한데요. 거기서 얼마전 고려대 촛불 집회를 고령대니 촛농집회니 비하한 건 아시나요.
19/09/09 14:05
편향적인 사이트라고 모두 일베면 대한민국은 일베천국이겠네요. 피지알도 '일베적 성격(이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이 있는 거 아닌가요?
클리앙에 대한 코멘트들 보면 심각하게 편향적인 것 같긴 합니다만 어디 일베 클라스를 따라갈까 싶어서요. 아 혹시 클리앙도 국정원 같은 국가기관과 관련도 있나요?
19/09/09 14:43
클리앙에서 진짜 오래 활동했는데 모공은 들어가지도 않고 요새는 사용기게시판에도 점령하러 와서 들어가지도 사용기 글도 안써요.
점점 양질의 글은 줄어가고 새소게게시판도 편향적으로 올라오죠. 글 올려주는 것도 쉬운게 아닌데 특히 꾸준이요.
19/09/09 13:43
그냥 적당히거르시지 인터넷반응 하나하나 반응하면 스트레스나 싸여요 넷상에선 이정부는 비트코인때 평창때 페미집회때 세컨더리때 회이트리스트때마다 망함
19/09/09 13:44
그간 피지알에서 요즘만큼 게시판끼리 유저층 분리된 시기가 있나 싶습니다. 겜게/불판이랑 자게랑 아예 생태계가 극단적으로 다르고 사용하는 사람도 달라요. 요새 자게는 그냥 정치게시판... 저도 자게 거른진 오래됬습니다.
19/09/09 13:44
우리편 건드리면 기계적 중립을 어긴거고 우경화 된거고...
과연 누가 기계적 중립이라도 지켜야 하는 사람인지 본인을 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19/09/09 13:46
남녀갈등이나 최저임금문제,북한과의 대화에서 실효성 없음 등등 비판할 꺼리는 많은데요? 투표로 문재인정권이 심판받은 것도 아니고 비판도 못하나요
그리고 이명박근혜와 나는 다르다면서 나온 정부인데 기대만큼 많은 성과를 보여줬냐고 하면 글쎄요... 지금까지보면 기대가 높은만큼 욕을 많이 먹은 것 뿐이죠.선거참패나 국정운영이 힘들만큼 지지도가 폭락한 것도 아니고요.(80을 넘긴건 플루크라 생각합니다.)
19/09/09 13:48
전 피지알이 가장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한쪽으로 치우친 곳이 솔직히 마음은 편하겠죠. 다 내 생각이 맞다고 해주니까요. 하지만 우물한 개구리가 될겁니다. 내 말을 안 들어주면 답답하긴 하지만 토론이 되니까 재밌는 겁니다.
19/09/09 14:15
나보다 오른쪽이면 오른쪽인거죠. 결국 상대적인 거라고 봅니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바른 소리를 못하는 게 이해가 되네요. 민주당을 지지해도 바른 소리를 하면 오른쪽이라고 하니;
19/09/09 13:49
옛날에 다른 질문에 좋은 답변 주셨던거 기억합니다.
가지마시고 아이디 차단을 이용하심이 어떠실까 합니다. 100명정도만 차단하면,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좀 활동하는데 나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님 피지알에서 정치게시판은 별개로 만들고, 사용자 취향에따라 게시판 차단기능도 있으면 좋겠네요.
19/09/09 13:49
'40초반의 자영업 하는 육아에 찌든 아빠'로서 피지알의 최근 흐름에는 잘 맞추지 못하긴 하죠. 그냥 관성적으로 들어왔으니까 들어오는데 요즘 피곤하긴 합니다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세대간의 갈등이 조금씩 조금씩 심화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은 드네요. 불과 10~15년전에는 윗 세대에 대한 증오랄까 - 소위 꿀빤다고 하는 - 하는 그런 적대감은 별로 못 봤다고 생각하거든요. 삶의 피곤함을 만만한 사람에 대한 증오로 풀고 있는건지 새삼 살기 더 어려워졌구나~ 싶네요. 유머글에서 요즘 사람은 6촌을 잘 접해보지 못했다는 댓글들도 그렇고... 세상이 이미 변한 걸 인정하고 적응해야죠.
19/09/09 13:50
이런글에서까지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우경화가 아니라 좀 더 안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눈팅이나 하다가 투표나 제대로 해야겠습니다.
19/09/09 13:50
다들 날이 서 있으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정치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요... 저도 한개 두개 댓글을 달기는 했는데 조심스럽게 달려고 노력을 하게 되더라고요. 일단 한 번 터지면 어느 쪽이든 치열하게 달려드시는 것 같아서요...
피지알이 변한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변화가 과연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판단은 그냥 각자가 알아서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자유게시판은 요새 겁이 나서 클릭 한 번 하는 것도 겁나더라고요.... 어차피 자유게시판에 정치글을 쓰는 것이 자유로운 것이니 그냥 그 쪽으로 고개를 안 돌리려고 합니다 - 물론 이래 놓고서 꾸준히 제목은 확인하고 가끔씩 들어가보기는 하지만요...
19/09/09 13:50
저는 피지알이 저~기 어디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댓글 달면 바로 빈댓글 주르륵 달아버리면서 묻어버리는 그런 커뮤니티가 아니라서 좋습니다. 적어도 주류에 반하는 생각이라도 의견개진은 할수있으니까요.
19/09/09 13:50
잘못된거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당연한 모습을 우경화라뇨
같은 사람들끼리 쿵짜작쿵짝할거면 클리앙이나 북유게로 가시겠네요.
19/09/09 13:51
그리고 개인적으로 PGR은 좌든 우든 충분히 하고 싶은 말 잘 할 수 있는 사이트로 보입니다.
우경화/좌경화 라고 하려면 반대편 발언자들을 싹 추방해버린 사이트를 예시로 드는게 맞겠죠. 실제로 그런 사이트들이 있고, 다들 잘 알고 계실겁니다.
19/09/09 13:51
조심히 가세요.
저는 공격성+ 약간 조직적인 형태라고 느껴요. 제가 이번에 몇년만에 일주일간 강제 휴가를 얻어서 하루에 8시간정도 눈팅했는데, 오랜기간 이 게시판을 보아온 제 느낌입니다. 아니면 어떤 집단의 분노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이성적이지 않아요. 저도 떠날때가 된건지도 모르겠네요.
19/09/09 13:53
pgr정도의 분위기가 조직적인 형태라면 클리앙 같은곳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순식간에 xxx아웃 같은 지령을 제목에 달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고 정부 비판하는 사람은 수십명이 달려들어 조리돌림 하는데요
19/09/09 13:58
클리앙은 한번도 안들어가봤습니다. 여자들이 보는 정치는 또 다르겠지요. 거기도 이성적이진 않을것 같아요.
서로 감정적일때, 과연 제삼집단 누가 이득을 보겠는가를 생각해보면서 행동하면 좋겠어요. 언론/검찰은 최우선 개혁대상이 맞습니다.
19/09/09 14:08
달라요 클리앙은 엄청 금방 묻혀요. 하루에 몇페이지에 글이 올라오고 1~2시간만 지나도 저 아래로 내려가서 아무도 관심을 안갖죠.
여기는 글 올라오는 개수 자체가 적은데 조국건은 엄청 예외였죠? 그냥일까요?
19/09/09 14:10
조국건이 예외적으로 글이 많이 올라온 건 그의 추악한 위선적인 행동이 줄줄이 나오지
계속 새 글이 올라온거였죠. 그럼 알바들이 와서 점령이라도 한 건가요.
19/09/09 14:11
아무도 모르죠. 근데 다만 클리앙은 조리돌림하고 뭐한다고 하지만서도 사실상 엄청나게 영향력이 없다는걸 이야기하려는 것 뿐입니다. 왜냐면 글이 많아서 누가 그랬는지 조차 아무도 기억 못할거거든요.. (뭐 새소게 같은거 빼고..)
19/09/09 14:23
메모 달아놓고 쫓아다니면서 빈댓글 달기 때문에 "아무도 기억 못한다" 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게 웃긴게 자기가 다른 사람 말 못 알아들어놓고 "저놈이 일베 회원이군" 이라고 생각해서 메모 달고 선동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런가? 그런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나? 하면서 따라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한 번 당해보면 학을 뗍니다.
19/09/09 14:51
기억 못하는거 아니에요. 메모 해놓고 따라다니면서 조리돌립하는 곳인데요
글이 묻히면서 오히려 한말도 아닌데 메모드립하면서 사기 치기도 합니다만...
19/09/09 15:32
pgr이야기에 클리앙이야기가 왜나오나요?
딴곳보다 덜아니 우경화 아니다 이거에요? 일베보다 덜하니 좌빡사이트 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타사이트랑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19/09/09 16:45
참 클리앙 좋아하시는데 여기랑 뭔 상관이에요
뭐 회원이 겹칠 수는 있겠지만 뭔 관계가 있다고.. 깔 꺼 생겨서 신난건 이해하지만 거기가서 물어보세요
19/09/09 13:52
나이 30이 되면 새로운 노래를 잘 안 듣게 된다고 하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이 관성적으로 변하는 거겠죠. 커뮤니티도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쉬시다가 세번째 아이디로 오세요.
19/09/09 13:52
우경화 운운은 조롱이 아닌가보네요
황교안도 했던 법무부 장관이니 조국도 괜찮다는건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와 똑같은 수준임을 인정하는 건가요?
19/09/09 13:52
현재의 피지알이 전체적으로 반문재인 성향인 것은 사실인데, 이게 기존의 회원들의 성향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인구가 유입된 것인지는 판단하기 힘들지 싶습니다. 둘다 아니고 원래 댓글 잘 달지 않던 분들이 요즘 많이 다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뭐 저는 그냥 정치글에 댓글 잘 달지 않습니다. 댓글 달 만큼 잘 알지도 못하거니와, 다수의 편에서 댓글을 달면 왠지 돌 던지는 어린이가 된 기분이라 별로고, 소수의 편에서 댓글을 달면 싸우는 게 너무 피곤해서 별로에요. 굳이 가실 것 있나요? 그냥 마음 편하게 눈팅하시다가 적당히 마음의 평온을 찾았다 싶으시면 다시 글 쓰시면 되는 거죠.
19/09/09 14:04
저는 그렇게는 안 봅니다.
다만 현재로선 친문재인 성향의 회원분들이 정보의 불균형성과 도덕성 부분에서 깨끗하지 못하다는 점 때문에 숨 죽이고 있을 뿐이지요. 지금도 문재인 정부 자체를 공격하는 글에서는 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지요. 현재의 조국 장관 문제도 결국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좀더 명확해지면 그땐 다시 양쪽 세력의 치열한 다툼이 있을걸로 보입니다.
19/09/09 17:48
[친문재인 성향의 회원분들이 정보의 불균형성과 도덕성 부분에서 깨끗하지 못하다는 점 때문에 숨 죽이고 있을 뿐이지요]
이런 상황이 짧고 강하게 지속되다보니, 떠나는 분들이 많아져서 점점 변하게 될 것도 같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정보의 불균형성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목적을(?) 가지고 기사를 내면... 개인적으로는 황교안도 법무부 장관을 하는데, 조국이 안되야 할 이유따위 없다고 보는 입장에는 상당히 공감합니다.
19/09/09 14:20
20~40대 남성이 주류인 사이트인데,
성갈등 하나에만 올인하는 20대 일부가 극렬 민주정부 반대파가 되어버렸거든요. 그들을 바탕으로 기존에 숨죽이던 소수 쿠데타유래정당 지지자들이 매일 떡밥 하나씩 던지면서 분위기 주도해 가는거지요. 40대에서는 민주정부지지자가 훨 많지만, 대개는 피곤하니 굳이 이런 분탕질에 뛰어들고 싶지 않아 하는거고요. 거기까진 그렇다 치는데.. 벌써 오래 활동하신 회원이 피지알 극우화 분위기에 맞물려서 두 분이니 떠나신 건 안타깝네요.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두븐 뿐만은 아닐거고, 이게 가져올 결과는 결국 테라포밍의 완성일 거거든요.
19/09/09 15:21
동감합니다.
문제를 삼아서 문제라고 하는데 문제가 안될리가 있겠습니까...? 저도 나름 젊은날의 추억이 많은 곳인데 얼마전부터 이러저러 아쉬움이 많네요.
19/09/09 14:28
다수의 편에서 댓글을 달면 왠지 돌 던지는 어린이가 된 기분이라 별로고, 소수의 편에서 댓글을 달면 싸우는 게 너무 피곤해서 별로에요.
아주 공감합니다.
19/09/09 13:53
이해합니다. 비꼬는걸 보면.. 누구보다 싫어하는 대상의 속성을 잔뜩 머금고 있으니.. 여튼 넷상의 사이트에서조차 조금이라도 탱킹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한 숨 돌리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9/09/09 13:53
저도 그렇지만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우경화라 모시면 심히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다만 제가 클리앙에서 느끼는 기분과 비슷하실거라 짐작은 갑니다.
19/09/09 13:53
피지알은 농으로도 신규 유입이 많은 사이트가 아닐 테니, 유저 대부분의 구성과 사상이 몇 년 전과 그대로 일 겁니다. 여럿이 박근혜 정권을 욕하던 그 시절에는 우리가 기계적 중립을 지켰던 것이고, 문재인 정권을 욕하는 지금은 기계적 중립을 포기한 것일까요?
19/09/09 13:54
멀리안나갑니다~ 클리앙가셔서 보고싶은거 듣고싶은거만 보고들으면서 평생 행복하세요~ 이명박근혜때 대통령을 그렇게 비아냥대고 조롱하더니 막상 자기가 지지하는 대통령이 그대상이 되니 견디기 힘드시나보네요. 인과응보에요. 지금 말많은 조국 문대통령이 억지로 임명해서 검찰개혁한다고 해도 나중에 정권바뀌면 똑같은짓 당합니다. 그때가서 또 정의부르짖으면서 억울해하지 않았슴하네요.
19/09/09 13:55
만약 조국이 아니라 자한당의 장관후보 XXX였다고 하면 이미 위아더월드였을겁니다.
조국 장관에 대해서 과열된건 편이 갈렸기때문이죠 저는 우경화 편가르기 지긋지긋하네요. 현 정권에 반대하면 우고 찬성하면 좌입니까? 민주당이 좌인지 부터가 의문이긴하지만 너 빨갱이 시절만큼 요즘은 낙인과 편가르기가 심하네요. 너 빨갱이가 너 적폐, 너 토왜, 너 우익으로 바뀌었을 뿐 같습니다 여론조사보면 민주당 지지자 중 조국 찬성이 60% 후반 정도 반대가 30% 초반정도였습니다. 여기에 그냥 30%가 좀 많이 댓글을 다는것뿐이죠. 이유는 다른 사이트들은 60%후반이 이미 장악해서 말이 안통하니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만약 자한당 장관 후보 XXX였으면 지금 조국 쉴드치는 분들이나 공격하시는분들이나 위아더월드였을게 분명합니다. 요즘은 무슨 민주당 한번 공격하려면 자한당 욕부터 박고 인증하고 해야하는것 같네요
19/09/09 13:55
예전 여기서 치고박고 하던 이슈 댓글들 현상태 조회하면 재미있을겁니다.
세월호 유가족 폭행사건때 글 봤더니, 약 전체 1/4 정도가 탈퇴했거나 강등되었어요. 흥미로운건 포지션은 별 상관없었고요. 넷은 원래 그런곳일 뿐입니다. 선거때마다 무능한 민주당 지지철회한다는 댓글이 줄지어 달리던 곳이었어요. 정게도 이슈따라 총 댓글 비율, 댓글 다는 사람 비율, 메가이슈때 댓글 다는 사람 비율 비교하면 흥미로울겁니다.
19/09/09 13:56
밑에글 뭔일있었나 다시보고 왔는데... 글 내용에 동의해드리긴 어려울것 같네요. 내로남불인데...
뭐 멘탈 추스리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지금 글 내용처럼 생각하시는거까지는 뭐라고 안하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19/09/09 13:56
문재인 지지자 이고 엠팍이랑 피지알 하는 유저인데, 조국을 다음 대선 후보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조국이 이렇게 큰 이슈가 될 인물인가 하는 의문은 있지만 나온 의혹도 많고 그간 해놓은 말도 많으니 까일만은 하다 생각합니다. 뭐 문재인이 임명했으니 도매금으로 까이는 것도 어쩔 수 없고, 지지자로써 힘든 시기인데, 기왕 임명 됬으니 일이라도 잘해서 반대 여론 좀 수그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9/09/09 13:57
클리앙이 클베소리듣는다고 나가시다니...
일베 전성기때 일베나 오유나 소리듣던 시절이라면 빡칠만하지만 현재의 맹종은 일베의 어느 면과 분명히 맞닿아 있지 않나요?
19/09/09 13:57
저도 2002년부터 눈팅유저긴 한데 요새 피지알 분위기는 참 좀 그렇더라고요. 정치글 댓글단 사람들 보면 태반이 1년이내 가입이고 글댓글도 주로 정치글만... 알바니 정직원이니 하려는게 아니고 정치에'만' 관심있는 유저 유입이 최근에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주로 정부에 반대하는 입장으로요...
19/09/09 15:40
언제 가입했는지 어떻게 확인하세요? 2013년 07월 24일 11시 43분에 가입, 눈팅은 가입하기 전부터 함.
솔직히 정치에만 관심있는건 사실이지만 피지알은 주로 유머게시판 보러들어오는 눈팅족입니다. 사실 2년 전만해도 이런 반응이 무서워서 댓글을 못 단건 사실이에요. 제가 솔직히 민주당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6년전부터 좋아하지 않지만 총선에선 자유한국당이 당선될까봐 계속 민주당을 찍고 있답니다. (아마 제가 쓴 댓글 중에 개표 막판에 역전해서 좋아하던 댓글이 남아있을거에요.) 진심으로 어느 쪽이든 제발 빨리 정신차렸으면 좋겠어요. 이런 강요된 선택을 하지 않게 말이죠.
19/09/09 13:57
정치글은 성향이 그 게시판 혹은 커뮤니티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안 가는 것이 좋습니다. 클리앙이든 피지알이든 말이죠. 그거 머리 엄청 아픕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기계적 중립이라는 말은 저 개인적으로는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거에는 박근혜를 싫어했다가 지금은 문재인을 싫어한다는 말을 더 믿고 있는거죠.. 성향이 변했거나 생각이 바뀐 것이 맞지 나는 신의 가운데 자리에 앉아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만큼 이상한 것은 없다고 보거든요. 일단 사람은 어디든지 쏠리는 것이 당연한지라... 제 생각에는 글쓴 분께서는 정치글은 성향이 맞는 곳에서 소화하시고 피지알에서는 유머, 게임 쪽에만 보시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자유 게시판에서 정치글 제외하고 보는 것도 의외로 쏠쏠하구요... ps... 그리고 여기 댓글에도 보이는데 정치글의 성향 자체가 차이가 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마음이 다친 상대에게 조롱하는 듯한 글을 쓰는 사람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제가 정치글에 면역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요. 조롱하면 스스로가 조금 상대보다도 더 나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쩝...
19/09/09 13:58
어느 정권이었든 자유게시판에 감정적인 비판글들이야 많이 올라왔지만 이번 정권처럼 높은 비율로 올라온 적이 없긴하죠. 무엇보다 예전 자유게시판랑 비교해서 정치글은 많이 늘고 그외 시사교양 및 기타 게시글이 팍 줄어든게 더 아쉽습니다. 사실 이런것도 벌써 3~4년은 지난거 같네요.
19/09/09 13:58
자게에 좀 조국 관련 글이 너무 지나치게 많이 올라오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스노우볼링처럼 내부에서 점점 더 사람들이 과열도 많이 되고, 댓글도 많이 달게 되고 그랬던거 아닌가 싶어요. 현실에서도 물론 이슈이긴 했지만, 자게를 온통 조국 글이 뒤덮고 천플씩 달리면서 싸우고 거의 최순실 사태급 화력이었는데, 현실에서 그 정도 이슈는 또 아니었거든요.
암튼 아주 가시지마시고, 잠깐 쉬어가시는게 어떨지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19/09/09 14:00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대동단결해서 낙인 찍고 따라다니면서 내쫓는 행위" 때문에 베스트니 아고라니 하면서 까는 거지, 그네들이 "리얼" 베스트처럼 범죄나 패륜 관련 집단인 것은 아닙니다.
핀트를 잘못 잡으신 것 같지만 말씀하시는 바가 뭔지는 좀 알 것 같고, "클베" 보다는 "클고라" 나 "클프라이즈" 쪽이 더 가까울 것 같다고 생각은 합니다.
19/09/09 14:00
국민 여론조사만 봐도 조국 대 반조국은 잘 봐줘야 반대 반이에요
pgr정도면 조국 대 반조국의 토론의 자세는 둘째치고서라도 찬반의 밸런스는 적절합니다 pgr이 우경화되었다는 건 되도 않는 소리입니다
19/09/09 14:00
MB나 여왕님 때도 비슷하게 까였어요.
전 그때나 지금이나 모두까기 하고 있는데 그 땐 쉴더가 없으니까 덧글 적립이 안 된게 자명한데요. 뭐 지금 분위기와 안 맞으면 클리앙 북유게 가시는게 좋긴 할겁니다.
19/09/09 14:01
아이고 커뮤니티 사이트가 뭐라고 신경을 쓰십니까...여기는 수도승들이 평생 도닦는 곳이아니라 그냥 놀이터에요. 맘에 안드는 친구들 있으면 다른데 있다가 생각나면 다음에 또 놀러오시면 됩니다.
19/09/09 14:01
내로남불 그 자체군요
이명박근혜가 정권 잡고 있을때 상대를 꼴통과 왜놈 콘크리트로 몰아붙이던건 정의였지만 지금 정권잡고 있는 대통령이 말하는걸 지키지 못해서 욕먹는데 대통령과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욕먹는건 또 그들을 지지하는 사이트가 욕먹는건 못 버틴다니 클리앙에서 지금 문대통령과 여당쪽에 불리한 얘기만 나와도 비상식적인 비아냥 쏟아내는데 현재 그 싸이트가 욕먹는건 양반수준이죠
19/09/09 14:02
저도 포지션은 같은 쪽이긴 합니다만 사이트를 개인화 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왔다 갔다 하는 PGR같은 사이트가 건강한 사이트일수도 있어요. 어차피 여당과 여권은 무엇을 해도 욕을 먹는 자리니까요. 그냥 릴렉스 하시고 편안하게 지켜보시는게 나으실 수 도요.
19/09/09 14:02
정게는 안 보는 걸로, 아님 최소한 댓글은 안 다는 게 속 편하죠. 다중이도 있고, 정직원도 있고, 어디서 계정 사와서 분탕질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기계랑 인간이 감정 싸움 해봐야 이길수 없잖아요.
19/09/09 14:04
글쓴분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누구를 지지하고 비판하는지는 당연히 자유인데... 점점 분노와 증오, 저주 이런 느낌이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읽다보면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고 할까요. 너무 날이 서있고 아픈말들을 쉽게 하는거 같습니다.
19/09/09 14:04
과거의 누구는 좌경화 현재의 누구는 우경화..
입장만 다를뿐 떠나기전 행태도 떠난다면서 남기는 이야기도 과거에도 숱하게 나오던 한결같은 인물들의 복습일뿐이군요.. 인간의 어리석음이란 과거부터 이어온 그런 뻔하고 한결같은 태도마저 스스로 벗어나지 못할때 드러나기 마련이죠.. 쯧쯧..
19/09/09 14:04
분명히 지금 정권에 실망해서 돌아선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언급한 물타기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겠죠. 이 정부를 욕하든 말든 사회정의를 논하면서 자한당을 뽑겠다는 사람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런 커뮤니티 정치 글에 너무 몰입하면 안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정게 있을때는 댓글 많이 달고 했는데 쓸데없는 시간 낭비에요.
19/09/09 14:04
그런데 조국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는게 피지알만의 특징도 아니고
그냥 조국에 반대하는 게시글이 많다는 것 정도가 차이죠. 낙태죄나 동성애, 양심적 병역거부 같은 진짜 '진보적' 이슈에 대해서 피지알 반응 생각해보면 조국 반대한다고 우경화니 점령당했다느니 하는건 지나친 왜곡에 가깝죠. 애초에 조국 찬성 반대가 왜 우경화와 연결되는지 모르겠지만요.
19/09/09 14:06
저번에도 비슷하게 떠나신 분이 계셨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정치이야기가 원래 그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최근에 자유게시판이 조국으로 인해 핫해지고 그로 인해 갈등이 발생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게 왜 우경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불타오를만한 장작을 조국이 주지 않았으면 될 것을 왜 정의에 대해 논하는 사람들이 우경화되고 있다는 소리를 들어야하는지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네요. 하기야 조국 장관님을 비판하는 자들은 모두 극우적폐에 일베충이라고 서울대 학생분들께서 대자보로 이야기를 해주셨으니 우경화가 되고 있다고 보는 것도 틀리진 않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 커뮤니티 즐겁자고 하는 것인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힐링하신 뒤에 새로운 아이디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19/09/09 14:06
지지하지 않는 더러운 세력에서 더러운 인물이 나와서 요직에 앉는 것과
지지하는 깨끗할 것이라 생각했던 세력에서 깨긋할 줄 알았던 인물이 나왔는데 더러운 인물임에도 요직에 앉으려 하는 것. 어디에서 더 큰 충격을 느끼고 반발이 클지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을텐데요. 이게 납득이 되지않는다면 우둔하거나 그냥 맹목적으로 한쪽을 바라볼 뿐인거죠.
19/09/09 14:09
[민주당만을 찬양하던 예전이 그립다.
아 이 일베들, 아 우경화된 피지알. 어떻게 깨어있는 클리앙을 일베와 비교하나] 한마디 더 드리자면 지금 글쓰는 분중 많은 분들이 이명박근혜 같이 욕하고, 탄핵때 함께 소리친 분들일 겁니다. 알바, 조직몰이는 좀 많이 지겹네요. 글쓴분처럼 저도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 보았습니다.
19/09/09 14:10
너무 날이 서있어요
언론은 진짜뉴스건 가짜뉴스건 떡밥을 뿌려.. 아니 살포하는 수준이고.. 글쓴분 의견엔 동감합니다 PGR은 예전과 비교하면 우경화 되어가고있죠
19/09/09 14:10
스트레스 받아가며 인터넷 할 이유 있나요? 내 맘에 드는곳에 다니는게 최고죠 뭐...
저는 아직도 피지알은 가운데에서 좌측으로 쏠려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주 사용층 나이대를 생각하면 당연하다 생각하고..)
19/09/09 14:14
저번에 어떤분 가신다고 글쓰실때는 사람들이 입장이 다르더라도 간다는 마당에 날선댓글은 안달고
잘가세요. 쉬세요. 정도의 댓글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분은 이중잣대가 좀 심하셨음.... 그러니 분위기가 이렇게...
19/09/09 14:14
박근혜 정부 때 농림부장관 김재수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황제금융으로 문제 삼아서 보고서 채택 안하고 국회 동의없이 순방 중에 임명하자 국회 무시한다고 반발했던게 문재인이고 더민주당입니다 그리고나서 해임건의안까지 몰고갔는데 김재수도 법원에서 유죄로 밝혀진 건 단 하나도 없죠 더민주식으로 말하면 오직 의혹 뿐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반대했는지? 왜 임명하면 안된다고 그렇게 비판하면서 왜 자기네 사람에게는 이토록 관대하고 너그러운가요? 그런데 우경화라고 하면서 정신승리하면 적반하장이죠
19/09/09 14:15
고작 2년 전에 지지율 80%이상으로 찬양 받던 대통령이 문재인 아닌가요?
박근혜 탄핵 당할 때, 그리고 대선 후에 이곳이 어떤 분위기 였고, 대다수 사람들이 어떤 정치성향을 보였는데요. 오히려 당시에 새누리당 지지하던 분들은 극소수였고 사람취급 안 당했던 곳이 이곳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무슨 우경화고 점령이니 뭐니 합니까? 그냥 못 하니까 욕하는 거고 말도 안 되니까 반대한 겁니다.
19/09/09 14:31
이 말이 맞말이네요크크
지지율이 80%대일 때와 지지율이 40%대일 때의 차이가 맞겠네요. 지지율에 맞게 분위기가 바뀐거라고 보면 정상적인 커뮤니티 아닌가요? 다만 조국이 문제인거지; 그 분들 중에 여전히 문재인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더 버텨보시지 안타깝네요.
19/09/09 14:17
가는건 좋은데 나중에 자한당 집권해서 피지알이 다시 정부까는글 많이 올라올때 피지알이 다시 좋은 사이트 되었다고 들어오지나 마시길..그때나 지금이나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19/09/09 14:17
굳이 떠날필요 있나요...
오늘 월요일이라 그래요 주말이나 휴일에는 잠잠해지니까 그리고 뭐 익명이고 댓글인데 뭐 그리 신경쓰나요 크크
19/09/09 14:17
1, 2, 3번 모두 동의하고 또 동감합니다.
근데 4번은...굳이 떠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미 떠나신 것, 어쩔 수 없고, 늘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19/09/09 14:18
일베도 왜 다른 사이트엔 종북과 좌익이 이렇게 많냐고 생각했겠죠?
우리편 안들어주면 우경화에 이명박근혜라니 이런 전가의 보도가 또 없습니다. 작별의 글은 막타치려고 쓰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09/09 14:23
어줍잖게 아는척, 있는척, 가르치려는 척 하면서 덤비면 각 분야의 '진짜'가 나타나서 패는곳이죠.크크크
전 그래서 자게에선 한없이 낮은자세로 보고 있습니다 크크크
19/09/09 14:22
요즘들어(?) 라고 해야 하나요? 격한 분들이 많아 진건 확실 한 것 같아요.
전정권때도 그렇다고 하기에는, 전 정권은 넷상 뿐만 아니라 온오프 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촛불만 생각해도 그렇죠. 정치 글은 가급적 안달려고 노력하는데, 보다 보면 해도 너무하는 댓글들이 많아요. 여기서 한번 읽어보고, 클리앙 가서 읽어보고 하면 같은 이슈에 대해서 참 다르게 반응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의 클리앙의 정반대라고 해도 좋을 만큼 피지알이 기울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고, 각각 좌경화 우경화 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지 않나 생각해요. 무튼, 넷상의 일로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9/09/09 14:23
우경화 맞는지는 숫자로 확인했던 적은 없으나,
우쪽 분들이 열심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뭔일만 있으면 득달같이.... 자유게시판이 정치게시판이 되었고, 벌점규칙도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몇명만 합심하면,,,,,.
19/09/09 14:23
다르게 보면, 여권이나 자한당 지지자들은 집이 있는 분들이고
반정부 반민주 분들은 갈 곳 없는 난민세력들이에요. 그래서 온라인에서 한풀이를 하는것이고요. 페미가 비이성적인 행위에도 어느정도 권력을 잡았듯이, 지금의 난민세력들도 어느곳에 잘 자리 잡으시길 바랍니다. 기댈 곳이 있는 분이니 너무 상심 않으셔도 됩니다. 저로써는 축하해야 하는 날이라 저녁메뉴를 뭐로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19/09/09 14:24
저 우경화라는 말은 좀 웃긴거같아요
몇년전까지만해도 인터넷은 좌경화라면서 일베애들이 하던말을 몇년도 안되서 인터넷 우경화라는 말이 돌아다닐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제가 모르는 자한당알바들한테 당한건지
19/09/09 14:27
두들겨맞는 데에는 맷집이 필요한 법이죠. pgr은 피곤한 곳이예요. 다수의 날선 비아냥을 버티고 소수의견을 견지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여기서 저는 지난 17년간 다수 의견에 속해 왔던 적이 많아 이 사실을 알고는 있어도 체감한 적이 적은데, 이 건에서는 제가 소수 의견에 속하게 된지라 격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우경화'라는 단어가 적절한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것이 우경화가 아니라 글쓴이분이 떠나시는만큼 pgr이 '우경화'되겠군요. 이해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좀 더 버텨 보겠습니다.
19/09/09 14:27
어떤 경우든 막글 도발쓰고 탈퇴는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1. 진짜 안옴 ㅡ 무책임하게 자기 할말만 하고 사라지는 비겁함 2. 와서 반응 보는데 피드백못함 ㅡ 답답해 으앙 주금 그런 의미에서 아마 제가 탈퇴한다면 아무 글 없이 가거나, 막글 쓰고 피드백 3일은 하고 갈듯..크크크
19/09/09 14:27
1. 정부는 까고 싶지 않은데 조국은 반대합니다. 문재인 지지했고 실망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번엔 실망의 끝은 본 것 같습니다.
황교안 이중잣대...황교안 같은 사람이 장관되던 정부와는 다르길 바란겁니다. 황교안도 되니 조국도 된다? 문재인 정부라면 다르길 바랬습니다. 2. 문재인을 이명박근혜와 엮어서 쓰레기통에 넣었다구요? 저는 피지알에서 그러는건 별로 본 기억이 없네요. 피지알과 엠팍만 하시는데 클리앙을 이해하시네요? 일베와 같은 이유로 동급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동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모장, 빈댓글을 이용하여 반대의견 몰아내는거보면 충분히 이상한 곳이죠. 물론 그렇게 해서 일베나 알바 잡아 낼수 있겠죠. 그런데 실제는 어떨까요? 멀쩡한 클리앙 유저까지 다 알바 일베로 몰아서 처형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숙청당했습니다. 이제는 맥클리앙, 아이포니앙, 새소게만 갑니다. 3. 피지알 우경화? 제가 볼땐 아직까진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4. 잘 떠나셨습니다.
19/09/09 14:28
나경원 쉴드치고 조국까면 우경화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 여긴 모두까기 아닌가요? 아무튼 가신다니 가시는곳에선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합니다
19/09/09 14:28
에지간하면 떠난다는글에는 선플만 달리던데..
뭐 마지막이니 너그럽게 봐달라고 본문에 쓰셨으니 별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진짜로 비꼬는거 아니고 피지알이 불편해서 못볼정도면 저기 클리앙이나 보배 가셔서 정착하시면 편안해지실겁니다
19/09/09 14:30
자신의 맘에 드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을 겁니다
세상은 다양하거든요 자기편 아니면 다 이상해라는 논리는 글쎄요 공감은 어렵습니다 박근혜 때는 자제가 있긴 했나요?? 지금 욕먹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자신의 말을 스스로 뒤집고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한다는거 전 그것만으로도 아웃입니다 저에게는 박이나 문이나 나쁜놈입니다 포인트가 다를 뿐이지요 전 제 생각과 다른 분들을 보아도 아 그런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다 읽어보고 생각해 보는 편입니다 커뮤니티 활동의 목적이야 사람마다 다르니 맘에 드시는 곳 가셔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19/09/09 14:30
피지알 떠난다고 동정 사시면서 은근슬쩍 문통 더민주 조국 까는 사람들은 우파 일베 자한당편 작업세력으로 몰아버리는 글... 몇일전에도 본것 같은데 기분 탓이죠?
19/09/09 14:34
떠난다고 막말에 가까운 정신승리를 하고 가시는데 꽃길 깔아드려야 할 이유가 있나요.
멀리 안 나가겠습니다. 부디 본인 마음에 맞는 커뮤니티에서 평화롭게 즐기시길
19/09/09 15:31
진실 여부를 떠나서 과거 친민주 사이트라고 놀림? 받았는데 최근에는 반민주가 주류니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말 정도로 넘어갈 영역이라고 봐요. 게시글 및 댓글 주류는 반정부가 아니라고 부정은 못하실테고요.
19/09/09 14:34
10여년 전과 현재의 피지알 이용자의 정치성향을 비교해보면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보수화 되었다고 볼 여지가 충분히 있죠. 그런데 이는 그 당시와 현재 피지알의 이용층을 감안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의 주요 이용층이 20대~40대라고 보았을 때 10년전 20~30대는 현재 30~40대입니다. 민주당, 조국 이슈의 여론조사결과를 감안하였을 때 가장 민주당과 조국에 우호적인 연령층입니다. 반면 새로 유입된 20대, 특히 남성은 조국과 민주당에 전연령에 걸쳐서 가장 부정적인 세대구요. 이러한 수치를 가지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건데, 10년 전에는 민주당에 가장 우호적인 연령층이 피지알을 주로 이용하였던 반면, 현재는 민주당에 가장 우호적이었던 연령층과 가장 부정적인 연령층이 동시에 이용하는 커뮤니티가 된 것에 불과합니다. 즉, 전 연령층에 걸친 조국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기관마다 다르지만 거의 엄대엄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조국 이슈로 커뮤니티에서 쌈박질이 나야 정상적인 여론이 반영되는 커뮤니티라는 반증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인터넷 커뮤니티가 우경화되었다, 보수화되었다라는 말을 많이보지만 여론조사 결과 등을 기준으로 생각해보건데, 커뮤니티가 우경화, 보수화된 것이 아니라 반민주당 여론이 확산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경화, 보수화 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자한당 지지자'라는 허수아비를 치고 계신 것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9/09/09 14:36
아니 이분 오늘 동양대 표창장글에 동양대학교보고 듣보잡대학교라고 비하하다가 벌점먹으신 분이네요? 그러면서 뭐? 우경화?? 어이가없네 진짜 크크크크
19/09/09 14:37
그냥 지금 적극적으로 글 쓰고 댓글 쓰는 분들이 생각과 주장을 더 이야기하고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국 이슈와 관련해서 쉴드 칠거는 그렇다고 편들기도 진성 문빠인 저도 할말이 없거든요. 이번 임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 입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PGR 사람들이 자한당 찍을거야 하면 앞도적으로 지지율이 낮습니다. 민주당이나 현정권 반대라고 야당을 지지하는것도 아닌지라.. 극과극이라기 보다는 그냥 정치와 정권에 대한 혐오인것이죠. 하루에 글여러번 쓰고 이슈 쓰는 분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분들이 딱 자한당 지지자들도 아니라서 우경화가 되어 있다고 보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민감한 문제중 하나인 자녀교육과 입시가 얽히다보니 더 폭발적인거고 강남좌파도 역시 별거 없다는 인식이 시너지가 되어서 이렇게 된것이지 내년 총선때보면 자한당 찍어야 됩니다. 하는분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민주당도 찍을수 없는 그 딜레마가 생기니... 총선 볼만할거라고 봅니다.
19/09/09 14:41
그리고 요즘 댓글보다보면 이전에 생각하지도 못한 댓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선비 사이트라고 비아냥 되던 사이트기는 한데 요즘 [너네는 항상 그러냐? XX 못팔면 말못하냐 너네는?] [XXX로 가세요 ^^] [평생 그렇게 사세요. 웃고 갑니다] 라고 비아냥이나 조롱하는 댓글이 너무 과도하게 늘었습니다. 아주 직설적으로 말이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예의를 이야기 하면 꼰대가 되는게 요즘 세태라지만 선이 넘는 댓글이나 조롱글들이 너무 과도하게 많습니다. 글을 쓸때 자신에 말이 어떠한 화살이 되어 돌아올지 생각좀 하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아냥이던 조롱이던 말이죠
19/09/09 14:44
상대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라고 봅니다. 즉 자신의 조롱, 빈정거림은 상대가 악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자신도 만만치 않다라는 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면서요...
그래서 그냥 안타깝습니다.
19/09/09 14:45
과거 글 댓글보면 방향만 반대이지 그 정도 댓글은 충분히 많습니다. 존댓말하는 디씨라는 표현이 이번 정부 들어서 생긴게 아니거든요. 기억이 잘못되었나 싶어 방금 한바퀴 둘러보고 왔는데 별반 다른건 모르겠네요.
19/09/09 15:00
과거도 많았죠. 일베로 가세요. 알바세요. 자한당에서 얼마 받습니까.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나봅니다 등등
비꼬는 강도는 역시 선비사이트! 이전에 핫했던 선거게시판을 봐도 한명이 여러명을 상대로 장판파를 펼치고 그에 대한 비꼬는 댓글 강도가 높았죠. 그런데 최근 댓글보다보면 그 직설적인 빈도가 상당히 높은데 선거게시판처럼 극과극은 통한다가 아니라, 좀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대립구조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두 갈등 구조에 대상자조차 정당으로 치면 반민주당,반자한당일뿐 민주당을 지지하고 자한당을 지지해서 벌어지는 일은 아니라는거죠. 이게 참 슬프기는 합니다.
19/09/09 14:48
대놓고 조롱하기보다는 원래 비꼬기가 주류였는데 점점 직설적이 되가는것 같기는 합니다.
저는 예전 PGR의 비꼬기나 지금 조롱이나 사실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예전 PGR은 추억보장이란 생각이드네요. 개인적으로는 비꼬기 시절이 더 기분나쁘긴했습니다 제가 느끼는건 요즘은 닉언급과 저격이 심해졌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도 예전 추억보정일 수도 있겠네요.. 사실 예전 정치글은 여당까면 위아더 월드라 파이어가 덜났는데 요즘은 구 여당은 이미 갈때까지 간지라 예전 야당 지지자들인 승자끼리 나뉘어 싸워서 점점 과열화되는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19/09/09 14:51
까놓고 얘기해서 그렇게 비꼴정도수준으로 대립이 지금처럼 자주 안 일어났던것 뿐입니다. 반대쪽에 대한 막말은 언제나 있어왔어요.
최소한 이전정부 10여년간 정부까는주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위아더월드였잖아요. 그자찍 소리 나오고 얼마 안되었을때까지도 진짜 그자찍 한다는 사람 나치니 어쩌니 하는 소리도 나오고 장난아니었습니다. 대체로 요즘들어서 심해졌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이전의 우리편이 하는 날선소리를 날선소리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것뿐이죠
19/09/09 14:42
1.일단 안녕히 가시길.
2. 떠난다고 하시면서 떡밥 던져놓고 도망가시는 것 같아 조금은 무책임하단 생각도 듭니다. 3. 우경화됐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이 글만 봐도 초반 부분 댓글에는 잘 가라는 말이 주를 이뤘는데 밑으로 갈수록 비꼬고 아주 난리가 났네요.
19/09/09 14:47
저 수 많은 조국 관련 글이 있는데 이 글만이 관련글이라서 댓글화를 했다는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이게 무슨 관련 글인가요? 그리고 수정 추가합니다. 이 글은 또 조국 관련 글이 아니라, 회원님이 정리하고 떠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의 글인데 이 글에 댓글화 하는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19/09/09 14:46
온라인 커뮤니티 하면 말도안되는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죠. 인터넷은 선동과 날조의 극과극의 수준인데 막상 현실세계는 그렇지 않다는.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9/09/09 14:48
저는 피지알이 우경화되느니 하는 말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떠나신다니 아쉽네요. 아무튼 그간 써주셨던 글들 잘 읽었습니다. 열심히 활동하셨던 만큼 여유가 되는 시간을 보다 뜻깊은 일에 사용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시길.
19/09/09 14:49
내로남불.. 정신승리.. 여기 댓글에도 비아냥이 많군요. 확증편향, 증오, 비아냥의 워딩들이 문제일 뿐 좌/우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민주당은 좌가 아니니.. 그리고 여기 비판하시는 분들이 더 열심히 하셔서 그렇게 보일 뿐이지 지지율이나 임명 찬반 여론조사 수치보면 (언론 등등이 그렇게나 열심히 했는데)오차범위 내 입니다. 눈팅하시는 분들도 비슷한 수치일꺼예요.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고 댓글들이 열심히 달린다고 그런 의견이 이용자 다수의 의견을 표상하는건 아니니까요. 피곤해서 엮이기 싫은 것도 있을 겁니다.
19/09/09 14:51
잘가요
다만 지금 저들이 하는 행동 보세요 다들 좌표찍고 국민청원 몰려가서 처벌해달라..;; 청와대는 갑자기 법무부장관후보를 감싸질 않나 이게 제대로 된 것인지 도대체 모르겠네요 지금 제가 느끼기엔 역대 최악의 세대갈등에 좌우갈등에 남녀갈등까지 경제최악인건 차치하고나서라도 저정도로 갈등이 심한적이 있나 싶네요 우리편 아니면 무조건 적폐? 점점 이상해져갑니다
19/09/09 14:51
이 정도로 피지알이 우경화 됐다라고 하면 박사모랑 동급으로 봐야죠.
여기가 무슨 문대통령을 향해 용비어천가 부르는 사이트도 아니고, 충분히 양쪽 의견 들어볼 수 있는 사이트인데...
19/09/09 14:54
제가 자주 접하는 커뮤니티가 두개 있거든요.
하나는 pgr 이고, 하나는 다음카페 락싸인데... 정말 완전히 정반대의 분위기입니다. 신기할정도로 말이죠. 개인적인 의견은 전 pgr보단 락싸쪽이 더 가깝습니다. 근데 둘다 거르면서 보고 있어요. 청문회를 두고도 한쪽은 이러면서도 지지하냐? 분위기이고 한쪽은 이런데도 반박이냐? 라고 하는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비꼬는거 아니고.. 그냥 어떻게 이렇게 동일현상에 해석하는게 이렇게 다를수가 있지? 사람들의 생각이라는게 참 신기한거구나 라고 요즘 많이 생각합니다. 이래서 절대로 지구촌에 위아더월드 평화는 올 수 없는것이고, 항상 이데올로기는 존재하는것이고.. 뭐 이런생각까지 하면서... 어쨌든 쫌 아쉽네요. 저도 이번 조국 관련해서는 pgr 분위기랑 맞지도 않고, 생각도 많이 다르고 해서... 그냥 댓글은 거의 없이 눈팅만 하고 있는 쪽이었는데(아 물론 락싸에서도 전 눈팅만하지 댓글이나 이런거 달지 않습니다. 어떤것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정치 분야는 댓글달기고 항상 조심스럽더군요. 반박이 나올때 그걸 모두 아우룰만한 지식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면 될 것을 아쉽습니다.
19/09/09 14:54
우경화가 됐다는 말은 김진태가 홍준표 보고 좌파라고 하는 말만큼 의미 없는 말이라 생각해요.
댓글만 보면 여전히 피지알은 반자한당,선녀 효과로 민주당 뽑겠다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리고 활활 타오른 자게가 언제쯤 진화될지... 삼국지글 올라왔나 싶어서 가끔 들르는데 안나옴 흙흙
19/09/09 14:58
우경화는 무슨... 여기 우파도 있지만 조국 까는 사람중에 평소에 원론적인 입장에서 진보적 정책 옹호하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고요.
19/09/09 14:59
PGR만큼 젠틀하게 생각과 의견이 교류되는 사이트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거고, 글쓴분처럼 몇 안되는 커뮤니티만 하신 분들은 피지알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밖에 없을테니.. 이미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친정부 분위기로 돌아섰고, 그곳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분들은 아마 글쓴분과 비슷한 기분을 느낄겁니다. 건강한 토론보다는 서로를 일베 아니면 클리앙으로 몰아 세우는 지금 분위기가 참 아쉽습니다. 피지알에 애정이 있으실텐데 언젠가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19/09/09 15:02
그러니까 온갖 생각들이 공존하는 한 커뮤니티 후려치는 근거가 고작 "조국을 물어 뜯는 광기가 피지알을 잠식해서." 인거죠?
이런 걸 두고 개념을 지맘대로 "휘두른다." 고 표현합니다.
19/09/09 15:03
황교안 타령하는건 정말로 한숨만 나옵니다. 이런 말 하시는 분들은 이 정부 지지자가 맞긴 합니까?
이 정부 스스로가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뒤집은 촛불정신을 계승하여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정권을 잡아 스스로 인사배제원칙의 허들을 높여서 도덕적 우위를 바탕으로 개혁해나가는걸 목표로 세웠습니다. 그런데 여기다 두고 황교안이 할때는 아무말 없다가 이제와서 이러느냐? 라고 하면 이 정부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발언에 지나지 않아요. 이중잣대가 아니라 잣대를 바꾼 겁니다. 이 정부 스스로.
19/09/09 15:11
글쓴이는 법무부 장관 황교안을 든 건데요. 선출직인 야당 당대표와 임명직을 같다고 보십니까? 저건 당원들 지들끼리 으쌰으쌰해서 먹는 자리에요.
19/09/09 15:16
그러니까 그 황교안이 지금 황교안이라구요. 우리나라 권력 순위로 봐도 제1야당 대표면 국가의전서열로 7위로 장관따위보다 훨씬 높은 자리에 잘 있어요.
19/09/09 15:14
저도 정부 스스로가 만든게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진짜 힘든거라고 생각해요 적폐라는 도덕적우위 라는건요
권력을 잡을려고 하는 이유도 돈을 버는 이유도 아마 그 특권들을 누릴려고 하는사람들이 많을테고 진짜 저런거 다 무시하고 능력도 있는사람 찾는건 쉬운게 아니겟죠 솔직히 이명박이 경제성장률 20% 찍었으면 얼마를 해먹든 신경안썻을사람들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못했는데 해먹었으니 청산당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19/09/09 15:06
동양대 듣보잡 대학교라고 비하하신건 본인이 아니신가요... 날 선 분위기를 못 견디신다더니 본인이 날 선 분위기를 만들고 계셨네요
19/09/09 15:08
결국 모든 사람은 상대적으로 쓰레기같은 면이 있고 가끔 가다 불쑥 튀어 나올때가 있죠. 요즘 그런 걸 유도하는 특정아이디가 많아진거같긴합니다. 망둥어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고 그냥 혼자 정신승리합니다
19/09/09 15:09
저도 절이 싫어 클리앙에서 나와서 여러사이트 전전하다가 이리로 왔습니다. 클리앙 한때는 정치 종교글이 금지였던 시기가 정말로 그립네요.
진영논리로 본다면 우경화일수도 있겠습니다만 피지알보면 우경화되어서 자한당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모두까기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의 성향은 중도에요. 표도 왔다갔다하면서 줍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죠. 역대 대통령이나 의원등 투표를 여러정당에 해온 사람으로서 보면 이번 문재인 당선후 80프로넘었다가 지금 50프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비판글이 많아진건 정상인거라고 결론내릴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엠팍도 좌담에 올라오는글 보면 꼭 친민주만은 아니더군요. 잘가세요
19/09/09 15:20
저도 비슷한 시기에 가입해서 취업때문에 탈퇴(그 당시에는 학생이나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선 pgr을 권하지 않는다는 공지가 있기도 했죠)
했다가 다시 가입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나경원이나 장제원이 쉴드없이 비판받는 거 보면 딱히 pgr이 우경화된 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하여튼 모두까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고 클리앙이 취향에 맞으시면 pgr에선 버티기 힘드실겁니다. 어디서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9/09/09 15:23
저 또한 2000년대 중반부터 왔으니 비슷한 시기만큼 있었던 거 같지만, 저와는 보는 시각은 다르네요.
여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정치성향 또한 본인에게 이득인 방향을 바라볼 뿐 특정사상이나 정의감에 영향을 받는 분들은 적다고 생각하고요. 여기 분들의 강한 개인주의 성향에 놀라곤하고, 그래서 저 또한 나갔다가 돌아옴을 반복하곤 합니다. 그래서 특정 방향으로 강한 정치적 성향이 있으면 오히려 여긴 안맞을거란 생각을 자주 합니다.
19/09/09 15:26
제 생각에 그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을뿐 그래서 피곤할 뿐
피지알은 여느때처럼 서로 적당한 비율로 치고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자측이 딱히 밀려서 입도 못떼고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 조국사태 눈팅하면서 자한당 못지 않게 강력크한 분들도 많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굳이 ~화라는 경향성을 보자면 양극단화라 볼 수 있겠죠
19/09/09 15:40
지지율이 반반까지 내려왔는데
이정도 치고박는게 정상 아니에요? 아님 물고 빨아줘야 정상인건가? 알바드립은 역효과때문에 못하겠고 우경화 크크.. 정신좀 차리세요
19/09/09 16:07
저로서는 아무리 돌이켜 생각해봐도 피지알이 우경화 혹은 보수화되고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표면상 형식상이라 하더라도 정중한 모습을 유지하며 사상과 의견 교환이 이렇게 활발히 자유롭게 일어나고, 서로 수용하는 대화의 장인걸요..?
'보수화' 되고 있다는 의견은 일응 수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이라도 우클릭 하면 그것은 오른쪽으로 움직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우경화'라는 단어를 쓰시려면 조금 더 엄격하게 본인 의견을 검토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19/09/09 16:20
저는 원래 보수쪽이지만 자한당을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라. 정치 성향이 그렇게 바뀌는건 별 불만이 없는데.
(민주당을 극렬하게 욕해도 자한당 옹호는 또 안 하는 분위기라.)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양질의 글이 너무 줄어들고 있어요. 악성 댓글 급의 낮은 수준 글이 정치적 성향에 맞다고 다수의 추천을 받고. 많은 노력 끝에 올린 좋은 글은 그냥 묻혀버리고. 옛날에는 정치 글이라도 수준 높은 글이 많았었던거 같은데...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요??
19/09/09 16:29
많이 공감합니다.
정치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그쪽으로만 너무 열이 오르다보니 일반 좋은 글들이 댓글도 몇개 못받고 파묻히는 사태가 비일비재하죠. 당장 일반 카테고리에서 댓글수만 봐도..
19/09/09 16:24
저도 몇 년 된 거 같은데 이런 분위기는 첨이라.. 조금 참고 봐도 괜찮을 거 같긴 합니다. 오유는 내분 때문에 보다가 나왔는데 이 정도는 오히려 건강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물론 자한당 지지는 절대 안 합니다. 바른정당 지지도 절대 안 합니다. 저는 안철수/유승민도 결국 자한당 갈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차악 스탠스도 변할 거 같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선 승리 요약짤로 봤던, "X발, 누구라도 당연히 자한당보다는 나아야지. 그게 이 정부(=민주당)의 장점이라고 지껄여?" 같은 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분노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9/09/09 16:44
그래서 님이 말하고 싶었던 건
"아무튼 저를 제외한 여러분들 다수의 생각은 잘못되었습니다. 말을 해도 안통하니 난 이만 가렵니다" 이정도인 건가요? 소통에 실패한 원인을 '난 일단 아니니까 님들임' 이렇게 전가하고 있고, 설득에 실패한 원인 역시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계시네요. 원래부터 소통할 생각도 없었잖아요 기계적 중립이 어떻게 소통입니까 간보는거죠. '기계적' 이거 뜻을 잘 생각해 보세요. 잘 맞는 둘이 밤새 야부리까는게 소통이 아니고요, 안맞는 둘이 치고 받고 하는게 소통입니다. 전자는 보통 대화 혹은 수다라고 합니다. 님은 소통하려고 한게 아니라 자신과 같은 생각 혹은 이념을 갖게 만들기 위한 설득을 하고 싶었는데 실패해서 도망가는 거죠; 그냥 있으면 마치 진 것 같거든요 틀리면 그냥 댓글 그만달고 다른 이야기 하면 됩니다. 인터넷에 무슨 대단한 명예가 있다고 탈퇴 기자회견 까지...
19/09/09 16:44
그 사익편취 후보를 상대로 왜졌을까요? 혈통빨 박근혜상대로 왜졌을까요? 국민들이 미개하고 빡대가리들이라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니까? 언론이 쟤들만 편들어줘서?
19/09/09 16:51
탈퇴하셨으니 대놓고 말좀 하겠습니다.
적당히 좀 하셔야죠. 이 글 초반 문단 읽고도 이 글이 추천수 74개라고요? 이 사이트가 그 사이트 회원분들 놀이터는 아니잖아요, 극단적 지지자분들 여론대로 안 돌아가면 소수 의견 린치하고 비아냥에 알바몰이하고, 여론이 뒤집혔는데도 그게 통할줄 아셨나요? 클리앙이 욕먹는게 탈퇴의 결정적 이유라니..참 최소한 피지알이 건강한 커뮤니티가 되려면 이렇게 극단적인 여론이 언제나 우위를 점하는 커뮤니티가 되면 안됩니다. 밑에 이분이 어떤 논리로 파이어를 하셨는지 좀 보고 오세요. 기계적 중립을 안 지키는게 과연 누구일까요? 물론 사이트에 보수,진보 양 극단 지지자분들이 있을수는 있는거지만, 알바몰이하고 친일파 만들고..양심에 손을얹고 기계적 중립인가 한번 고민해 보세요.
19/09/09 17:25
그냥 민주화 세력도 정의 도덕이란 가치는 좀 내려놨음 좋겠어요.
이게 있어는 보여도 유지하기란게 좀처럼 힘든일이 아니니깐. 저도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여서 그런지 정의 도덕이란게 점점 피곤하게 다가오네요. 현실에서 못하는 걸 누군가 영웅이 대신 짐을 짊어지길 바라는 비겁한 심정처럼.. 저는 보수세력보다 상대적 청렴함만 있으면 되거든요.. 절대적 청렴함 말고요. 시간이 흘러 절대적 청렴함을 이상으로 삼고 실행하려는 사람이나 조직이 있다면 응원은 해줄 수 있어요. 한편으로는 제가 50~60대 라고 하면... 지금처럼 온전히 민주당을 지지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9/09/09 17:38
요즘 떠난 다는 사람 공통점이 드러나는 글이네요.
1)pgr을 민주당 사이트로 기억한다. 2)글이나 댓글로 본인의 과도한 맹목적 지지 성향을 드러내면서 다른 사람과 퍼이어가 생긴다. 3)자신의 믿음과 반대고 논리적으로 이길 수 없을때 사이트가 변했다고 한다. 4)사이트를 우겅화/세력장악등으로 매도한다. 5)그동안 자신이 하고싶은말을 하면서 떠나는 글을 남긴다. 가는 마당에 아무리 좋게 얘기할려고 해도 비겁하죠. 클리앙 가서 성향에 맞는 커뮤니티 하세요.
19/09/09 17:44
클베 소리 듣긴했지만 지금보니 클리앙은 일베보단 여성시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입맛에 안맞는 의견 올라오면 빈댓글로 조리돌림하는게 여시 부털인가랑 닮았거든요.
또 치고받고 의견충돌 일어나는 곳이 전 더 낫다고 봅니다. 한쪽 의견만 받아들이면 고이고 고이면 그 사이튼 망해요.
19/09/09 17:49
우경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좌우 같은 구도라고 보지 않습니다. 적극성으로 보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상대적으로 많은 분들이시고 체력과 정력도 많은 분들이라고 봅니다. 다른 측면으로는 분노하신 분들로 보입니다. 적당한 다른 분노 대상이 생기면 또 옮기실 수 있다고 봅니다. 딱히 정의나 정치적인 반응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합니다. 저는 저와 다른 사람들이려니 합니다. 반례나 대안은 없이 분노만 표출하시는 분들은 아쉽지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반대나 비판하시는 분들의 얘기는 새겨들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같은 나라에 살거나 같은 pgr 회원이니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경청 과정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19/09/09 18:35
이 분의 이야기에 공감할수도 못할수도 있겠지만, 진지하게 자신의 의견을 토로하는데도 비아냥 거리고 편가르기에 여념이 없는 댓글들이 이 정도이니..
글쓴분은 쉽지 않겠지만 돌아오지 않으시길 빌께요. 혹여나 다시 돌아오셔도 스트레스만 심해질것 같습니다.
19/09/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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