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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9 10:23
크크크.
이 쪽 업계(?)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군요. 20년도 넘은 기사라니.. 근데 저 당시에도 100~200 이면 지금으로 따지면 매머드급 눈탱이네요.
19/09/09 01:11
왜 지인들이 사기를 칠까요?
제가 어렸을때도 지인한테 컴퓨터 눈탱이 맞았고, 직장 동료도 아는 사람한테 핸드폰 샀다가 눈탱이 맞았는데.. 없는 살림에 2배 이상 눈탱이 맞은 컴터는 아직도 짜증나네요 흐흐 20년도 더 된 일인데
19/09/09 10:26
저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개척 고객보다는 좀 만만하게 느껴져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지인 소개라는 타이틀에 서로 기대하는 (고객은 싸게, 판매자는 비싸게) 기대값이 상충되어서 더 지인사기가 빈번하게 느껴지는건지..
19/09/09 20:01
솔로몬이 세상 부귀영화 다 누려놓고선 나중에 오늘내일 할 때 되니 헛되고 헛되다고 했죠. 전 솔로몬을 기만자라 봅니다. 네. 부러워서 그래요.
19/09/09 10:34
아! 안구 내장형 스카우터 였나봅니다.
체형 뿐만 아니라 건강진단 기능까지 추가된 스카우터. 와이프 체형이 어떻고.. 허리가 휘었고, 복부가 차가우니 소화불량이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니... 발열 기능이 있는 이 기능성 거들을 입어야 한다 요런 빌드업을 시전했더라구요 크크.
19/09/09 11:14
네. 저런 거 있어요. 우리 와이프도 똑같이 샀었어요. 패턴도 비슷하네요.
아는 사람 소개로 집에 옴 - 알아서 하겠지 하고 나는 컴퓨터 - 가고 나서 물어보니 2xx 만원... 저는 290 만원 정도 했던 듯요?? 그리고 더 미리 입혀서 입은 건 환불 안 돼요 이런 소리 하고... 저랑 와이프랑 둘 다 마음이 약해서 다 환불은 못 하고 몇십만원은 날렸던 거 같아요. 다시 생각해도 열 받네요. 휴... 이게 소리 소문 없이 해서 그런지 아님 계속 신고해서 글을 지우는 건지 위에 누가 쓰신 것처럼 인터넷에도 관련 글이 잘 안 보여요. 속옷 팔러 집에 온다고 하면 무조건 사기라고 보시면 될 듯요.
19/09/09 13:38
저도 미리 입고있던 것들은 환불 안된다 그럴까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비하고 있었는데..
(아주머니들 포스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초장부터 단호하게 '안돼, 돌아가' 태도로 나갔더니 의외로 순순히 물러서더군요. 마음 약한 와이프 혼자 집에 있었으면 꼼짝없이 당할 뻔 했습니다. 이번에도 다시 한번 느꼈는데 집으로 방문해서 뭔가를 파는건 다시는 하면 안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19/09/09 15:46
잘 생각해보면 벌거벗은 임금님 동화도 (왕궁)방문판매..
시골에서는 흔한 극세사이불로 밍크나 실크같은 소재라고 할머니들 속이는 경우도 종종있더라구요.,
19/09/09 12:25
줄자도 안 꺼내고 맞춤속옷을 판다니 우리나라에 사기꾼이 많긴 많구나 하고 또 다시 느낍니다.
그나저나 글 전개가 피지알 맞춤형이네요
19/09/09 17:00
크크크 아니 그래도 아무런 소용이 없지는 않지 않습니까 거짓부렁이 심하시네요 크크
저희와이프는 어차피 집에서 속옷을 안 입으시기 때문에,,,,,,,, 그리고 주로 집에 계시기 때문에,,,,,, 크게 발생할 일이 없는 이벤트이긴 하네요. 금액은 물론 완전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19/09/09 21:24
사이즈가 c컵 이상으로 커서 그러신거면 해외직구가 훨씬 싸요. 와이어 없는건 수유브라 스타일로 j컵까지, 밑둘레로 진짜 뚱뚱한 사람까지 가능한 사이즈 널려있고 5~6만원이면 세트 한벌도 인터넷 쇼핑 직구 아니어도 가능한데.. 와이어 있는 것도 해외직구하면 뭐.. 근데 저도 생각해보면 시어머니가 소개해주신거면 거절하기 힘들 것 같아요. 성격상 아예 거절 안하진 않겠지만, 남편한테 SOS칠듯합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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