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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0 13:53
그래서 지금 모든 분들이 그러고 있는거 아닌가요? 조후보자가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한 것 있나요? 더 열심히 때려달라고 한 것 말고요.
자신에 대해서 방어하는 것도 당연한 걸로 보이는데 이걸 가지고 비꼬는 건...
19/08/30 13:54
진짜 어디까지 추해질지 궁금하네요... 인간이 진짜 저렇게 이중적일수도 있구나 크크
그리고 인터넷에 하는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 된단 교훈도 새삼 다시 느끼구요
19/08/30 13:54
아니 조국 저 엄청 싫어하는데 이미 엄청 그러고 있자나요.
조국은 그냥 소극적 방어로 보이는데요?.. 조국이 그렇게 말한사람을 고소했다거나.. 뭐 그런것도 아닌데요..
19/08/30 13:56
본인이 뿌린 말들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건 희극적이지만
'편집과 망상에 사로잡힌 시민' '쓰레기 같은 언론'에 대해 법적 제재를 요구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랬으면 소위 말하는 내로남불일텐데 좀 미지근하네요.
19/08/30 14:13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s1440&logNo=221200052755&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sm%3Dmtp_hty.top%26where%3Dm%26query%3D%25EC%25B2%25AD%25EC%2599%2580%25EB%258C%2580%2B%25EB%25AF%25BC%25EC%25A0%2595%25EC%2588%2598%25EC%2584%259D%25EC%259D%2598%2B%25EC%259D%25B8%25EB%25AC%25BC%25EB%25B6%2584%25EC%2584%259D
이글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부분적 허위 정도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19/08/30 13:57
위 아래가 딱히 모순되는 것 같지는 않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조국이 나에 대한 비방을 다 고소하겠다! 뭐 이런거면 모를까 그냥 방어전 하는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만.
19/08/30 13:57
조국이 야유와 조롱 허용한다고 하셨으니 지지자들도 좀 가만히 계시라구요.
자기가 괜찮다는데 왜 지지자들이 괜히 나서서 뭐라합니까. 원하시는데로 해드리고 있는데 지지자들이 자꾸 못하게 막아서니 조국후보자도 서운해 하시겠어요.
19/08/30 14:23
조롱도 자유, 조롱이 이상하면 이에 대해서 조롱하는 것도 사람 자유죠. 뭘 못하게 막아서요. 남산 끌고 가서 코렁탕 멕이는 것도 아니고.
19/08/30 14:30
조롱이 왜 자유입니까. 조국은 본인이 허용하신 거니까 하는거구요. 애초에 조롱은 하면 안되는거죠.
건전한 비판은 몰라도 조롱을 왜합니까? 비판과 조롱 구분은 하실줄 아시겠죠? 조국은 본인이 허용한다고 했으니 예외입니다만 그외의 조롱은 삼가야겠죠.
19/08/30 14:33
조롱이 별 건가요, 특정사안 지지한다고 콘크리트 박사모랑 동급 이런 게 조롱이죠. 조롱을 삼가하신다니 이런 건 잘 안 쓰시나 보죠?
19/08/30 14:46
조롱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피지알에서는 예의를 좀 차리는것 같아서 저도 좀이 좀 쑤셨는데 조롱따위는 그냥 해도 되는거였다니.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구요. 서로서로 조롱하면서 살아가도록해요
19/08/30 14:48
님이 먼저 조롱을 '삼가'해야 한다고 해서요. 조롱을 삼가해야 하신다는 분이 앞뒤가 좀 안 맞지 않습니까?
정확히 말하면 조롱당할 만하다고 생각하면 PGR 규칙 내에서는 해도 되는 거죠.
19/08/30 14:52
백인정 님// 본인께서는 몇 분 전 자신이 쓴 댓글도 지키지 못 하시면서 6년전 조국 트윗을 까는 게 좀 웃기긴 합니다만, 님의 표현의 자유는 표현의 자유로 인정해드려야 겠죠.
19/08/30 14:37
아 물론 콘크리트니 박사모란 표현하는 건 건전한 비판이지 조롱은 아니라고 주장하실 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런게 조롱이 아니면 뭐가 조롱일까요?
19/08/30 13:58
일단 이런말이 돌아오는건 희극적이지만
나름 저말 지키기는 합니다. 본인은 고소 고발 아직은 안하고 있어요. '조국 딸'이 고소한건 있는데 이건 조국딸이 공적인 인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니까 나름 피해나갈수는 있습니다.
19/08/30 13:58
그 동안 조국이 입 아니 손 턴걸로 조적조란 말로 충분히 까이고 있고
그동안 차오루님이 던진 장작들로 충분히 불타오르고 있는데 뉴스거리 없다고 굳이 이런 사족같은 글 올라오니 반감만 생기네요
19/08/30 13:58
[내로남불]
아마 100년 후에도 길이 남을 사자성어(...) 가 될것 같습니다. 한국 정치인 사전이 생긴다면 이렇게 등록될것 같구요. 조국 : 언행일치(주1) 의 대명사 (주1. 내로남불을 철저하게 잘지킴)
19/08/30 14:00
물론 조국이 자기 트위터로 자기 방어 함으로서 차오루님이나 다른 분들이 물리적/정신적 위협을 느껴서 비판글을 작성하지 못하시면 이경우에 있어서는 내로남불이 맞습니다만...
19/08/30 14:13
19/08/30 14:29
1. 공적 인물에 대한 편집과 망상에 사로잡힌 시민의 야멸찬 야유와 조롱마저도 허용되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
저와 ocean님의 기준으로는 고소할 사안이라고 봅니다만 조국 교수는 그걸 감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뭘. 편집과 망상에 사로잡힌 시민이라면 저런 수준의 글이 나오는게 오히려 당연한 일이죠.
19/08/30 14:33
저건 야유와 조롱이 아닌라, 허위사실을 공표한건데요.
저런 수준의 글을 쓰는건 개인의 자유이나, 문제가 되면 고소받고 처벌을 받을 수 있죠
19/08/30 14:41
일정 허위사실도 감수해야 한다고 하셨죠. 그것이 검증이냐는 것도 시민의 수준에 따라 달라질 것이구요. 문체만 바꾸면 검증의 형식을 띤 허위사실 대환장파티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점은 다들 알지 않습니까.
특정 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말은 그 특정 행위를 할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인은 자유이나 처벌받는다고 말하지 않죠. 살인할 자유는 없다고 말하지.
19/08/30 14:47
ocean 님// 에이. 부분이라는 말이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지는 애매모호한 표현이라는거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편이면 부분적이고 니편이면 전체고. 부분이라도 치명적인 사안일 경우 그대로 유죄때릴수도 있는거구요. 저 발언이 왜 나왔겠습니까. 허위정보 마구 날리는 친-민주당 계열의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겠지요.
저는 사실상 전체 허위라고 봅니다만 이는 의미가 없는 지적인 것이죠.
19/08/30 14:35
당사자가 고소를 거는 것은 1번이 아니고 2번의 문제 아닙니까??
1번은 고소되고 나서 처벌 안받는거니까 사법기관 등에서 처벌하지 말라는 소리고 2번은 애초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말할 수 있다는 취지인데 말하라 해놓고 말하니까 너고소! "야자 타임에는 반말이 허용된다. 시작!" 해놓고 "교수야 술한잔 올려봐라"하니까 인상쓰면서 "이새끼들 내일보자"하면서 자리 박차고 나가는 꼰대랑 아무차이 없어보이는데..
19/08/30 14:02
조적조에 의하면 장관 임명 되는 순간 내려와야죠. 공직 사퇴하고 조사 받아야 한다는 조국의 일침이 있었는데....
19/08/30 14:03
제가 난독증이 있는지
아유나 조롱 하지 말라고 올린게 아니라 자기 방어하는건데 뭐가 문제인지요? 당시 트윗이 공인은 자기방어 하지말고 걍 닥치고 있어라 라고 쓴게 아닌데요. 솔직이 요즘 자게가 그냥 자기 하고 싶은말 아무 맥락없이 쏟아내는 장이 된건 이해합니다만.
19/08/30 14:13
차오루님
그나저나 님께서 올린 의혹 제기글에 대한 조후보자의 해명 혹은 관계자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제 대해 의혹과 해명을 모아서 정리하거나 재반박해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님이 적은 본문에도 있지만 자녀 입학비리 의혹에 관련되서 조후보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있네요 그러실 의무는 없습니다만...
19/08/30 15:04
자녀 입학 비리 관련해서 한 해명이요
한영외고나 공주대 부분이나 고려대 입학전형이 특례가 아닌 일반전형이었다던지? 조후보자의 의혹에 대한 해명을 보셨을텐데 그 해명에 대한 차오루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9/08/30 15:26
사실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구체적 증거는 '청문회'로 미루신거 같아요
논문 제1저자 등에 대해선, 과거 자신의 말과 다른 점에 대해서 등등은 답이 없으시고요
19/08/30 14:14
조국 삽질이나 잘못한거에 대한 비난은 얼마든지 할수있고, 존중합니다.
차오루님께서 본인의 정치적인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시는건 존중합니다만, 좀 뇌절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자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9/08/30 14:21
새로운 의혹 나올때 글 올라오는 건 이해하겠는데,
별 거 없이 무작정 '더 까야 한다.'라고 올라오는 글에는 어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느낌상 충분하다못해 넘치는 상황처럼 보이는데... 흐흐 새로운 내용 없으면 그냥 댓글화했으면 좋겠어요.
19/08/30 14:24
지금 조국이 까이고 있는 것 중 딱히 부분적 허위나 무리한 검증같은건 없죠.
아주 뚜렷한 사실만 따져도 셀수도 없이 산더미 수준입니다. 사실만 가지고 까는것도 벅찰 지경이고, 그런걸 가지고 '야유와 조롱'이라고까지 하기는 힘듭니다. 즉, 야유와 조롱같은건 아직 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19/08/30 14:26
지금 본문글이 바로 그 '야유와 조롱'인데요. 차오루님이 조국 후보자 관련하여 올린 글중에 '야유와 조롱'이 아닌게 있나요?
사실만 가지고 까는 것도 벅차다는 건 님의 의견인데 그렇지 않는 것도 수두룩하게 나왔습니다. 이곳 PGR에 안 올라온다고 해서 '야유와 조롱'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돈 아닙니다.
19/08/30 14:31
아니 '야유와 조롱'이라고까지 하긴 힘들다고 해서 본문글조차 그런 글이라는 제 댓글에 달 수 있는 댓글인가요?
제가 님을 잘못 생각했군요. 알겠습니다.
19/08/30 14:27
아주 뚜렷하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일텐데
머가 있는지 좀 알려주시죠. 현재 조국을 살리고 있는 유일한 선이 조국 본인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일은 한건 없다인데 그걸 깰수있는 아주 뚜렷한 사실이 머죠?
19/08/30 14:38
예컨데 이면약정, 증여세 회피같은건 어떨까요.
법적으로는 어떻게 될지 사실 모릅니다. 검사와 변호사의 능력, 재판부의 판단이 상당히 중요할 수 있죠. 근데 그런건 다 도덕적으로는 빠져나갈틈이 없습니다. 장학금 같은 경우는 어떨까요. 미치지 않은 바에야 그런 애한테 장학금을 6학기나 주지는 않습니다. 딱 한학기만 줬어도 그것도 문제입니다. 근데 걔가 그걸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조국의 딸'이라는것말고는 다른 어떤 이유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분명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근데 법적 문제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죠. 생년월일 변경도 문제가 있죠. WHO와 IVI 인턴십은 지원자격이 아예 안됩니다. WHO는 아예 나이제한까지 있죠. 위장전입도 있습니다. 유엔인턴십도 지원자격이 안된다고 보는게 맞아 보입니다. 애매하게 빠져나갈 구석이 좀 있어보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안되는게 맞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지원대상이 '일반인'이라고 하면 그건 대학생 혹은 학사 학위 소지자를 말합니다. 근데 이 경우는 그게 좀 애매하게 되어 있어서 빠져나갈 구석이 있긴 있죠. 너무 너무 많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 셀수조차 없어요. 왜 자꾸 '조국 <본인>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 만 따지는 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후보자 검증은 도덕적 문제도 매우 중요합니다.
19/08/30 14:51
사모펀드 친척 실소유주 의혹이 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의 친척이 펀드 운용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대표자격으로서 관여한 것에 대해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는 [“중국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계약 상대방이 조씨와 아는 사이여서 급하게 명함을 파고 한 번 도와준 것”] 이라고 해명합니다. 물론 그게 사실일수도 있긴 있습니다. 좀 이상해 보이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아직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적폐청산을 타이틀으로 하는 정부의 장관 후보로 내세우기에는 상당히 꺼림칙한 일입니다. 실제로 운용의 최종 책임자가 친척일 경우는 당연히 문제.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그 친척은 코링크PE의 주요 출자자인 것만은 사실이기 때문에, 코링크PE가 운용하는 펀드가입자가 민정수석이라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법적 유무죄 여부를 떠나 도덕적으로 볼때는 빠져나갈 틈이 없다는 것이죠. 조후보측에서 주장하는대로 진짜로 블라인드 펀드가 맞다는 전제하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주장이 틀리다면, <헷지펀드가 아닌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인데 + 규모도 초소형인데 + 프로젝트 펀드인데 + 가입자가 공직자인데 + 다른 공직도 아니고 민정수석.> 이렇게 심각한 사태가 됩니다. 그런데 펀드 자산의 거의 대부분이 특정 투자자의 것일 정도가 되면, 즉 초소형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라면 투자자 모집의 형태가 블라인드 펀드였든 말든 그건 프로젝트 펀드와 딱히 다르게 볼 이유가 없습니다. 블라인드 펀드라는건 모집할때 뭘 살지 모른다는것일뿐 어디다 투자했는지 모르는걸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기업 한두개만을 인수하는 초소형 경영참여형 펀드에 투자를 했다는건, 그게 모집은 블라인드였을지언정 그 이후에는 결과적으로 민정수석이 특정 기업을 재임 직전 혹은 직후 인수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그걸 회피하는게 정상이죠. 그리고 그걸 떠나서 초소형 경영참여형인데 블라인드일수는 원래 없습니다. 근데 더더욱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블라인드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이 문제는 그냥 그 자체로 심각합니다. 펀드 자체가 그냥 껍데기는 아니라는 전제하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근데 만약 껍데기라면, 1. 실제 운용주체는 운용사가 아니라 투자자 2. 탈세용 껍데기 1은 심각한 사태 + @ 2도 나름대로 문제 1+2라면 모든 문제가 다 있는 것이 됩니다. 그밖에 관급공사 수주 증가를 비롯해 여러가지 다양한 문제들도 있죠. 법적 유무죄 여부를 떠나 그런 문제가 있다는 자체만 해도 뭔가 많이 이상한겁니다.
19/08/30 15:46
그게 있는지 없는지는 수사결과를 기다려야겠지만
주민등록법위반(위장전입)과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허위출생신고)는 조국본인이 한 위법이 확실하고요. (공소시효 도과로 처벌은 불가) 배임(웅동학원 이사로 허위채무부담 방조) 수뢰 혹은 청탁금지법위반(3년1200장학금명목금원수령 ㅡ 대가관계 확인시 수뢰, 수뢰후부정처사 등) 자본시장법위반(사모펀드) 강제집행면탈(동생전처, 모친등 관여시 공범여부) 부동산실명법위반(모, 처, 동생처 주택거래관련) 업무방해(입학자료 허위구비로 인한 입학사무방해) 이것들은 수사결과에 따라 위법할 수 있는 의혹들입니다.
19/08/30 15:49
사모펀드 투자기업의 관급공사 관련 직권남용(펀드투자사 관공서 사업 수주 영향력행사?)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이건 증가사실 외 별다른 내용은 없어 뺐습니다.
19/08/30 14:40
그러게 말입니다. 법꾸라지 그렇게 까놓고 조국은 위법한게 없다며 쉴드치는 철면피 어용 정치꾼도 있고
가짜뉴스 그렇게 까면서 불리한 사항엔 가짜뉴스 만들어내는 정치자영업자도 있고 크크크
19/08/30 14:43
이 경우는 자기 방어라 조적조가 아니죠. 조국이 민정 수석의 지위를 이용해서 자기에게 나쁜 소리 하는 사람들 끌고가서 코렁탕 멕이거나 고소하고 있으면 조적조 맞습니다.
19/08/30 14:44
그러게 말입니다. 조국 따위도 손절 못하고 부들부들대기만 하는 주제에 감히 적폐청산을 입에 담다니요
진정한 개혁은 그 개혁의 칼이 자기 편에게도 들이댈 때 이루어질 수 있는겁니다.
19/08/30 14:55
'윤석열 검찰총장 처벌' 주장글에 강기정 靑정무수석이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과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기밀누설죄를 범한 윤석열 총장을 처벌해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온 것 이 두가지를 두고 이야기하신거 같습니다.
19/08/30 14:47
글 내용에 대한 태클을 좀 걸자면 인사 검증 과정에서 부분적 허위가 있어도 처벌하면 안된다는거랑 노인네가 비방을 목적으로 자기 블로그에 특정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써놓다가 고소미 먹은게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내로남불이라고 까려고 무리수 둔거 같은데 말이죠.
19/08/30 14:48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01&wr_id=1541918
조국 법무부장관지명후 보도량 62만건, 황교안은 3천건... 62만건이면 기자를 천명으로 잡아도 한명당 6백건이며, 하루마다 3만건에 달하는 뉴스들로 융단폭격 한건데요. 조국의 적법성 여부를 떠나서 한달동안 62만건의 뉴스 융단폭격을 때리는 기사량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19/08/30 15:00
이거 말이 많아서 저도 찾아봤는데...
*조국 다음 : 37,500 네이버 : 586,699 *황교안 다음 : 2,940 네이버 : 2,918 조국 다음과 네이버 차이 무엇...? 오류인가?;;;
19/08/30 15:27
황교안 3천건 조국 3~4만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해도 10배잖아요.
그리고 진짜 문제는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 근거도 없는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사실이 밝혀진 건에 대해서는 말이 별로 없죠. 예를 들면 [단독] 무슨 전형으로 입학한 정황 드러나 <= 그래서요..? 그 전형이 누구처럼 없던 전형을 만든것도 아니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있는 전형이고 합격자도 많은데 단지 그 전형이라는 이유로 깔 건 없는 거잖아요? 그 전형의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데 응시해서 합격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런 이야기도 아니고... 그 기사에서 전형 조건은 이러이러한데 조국 딸이 부합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 이렇게 끝나더라고요. 그런데 댓글은 난리가 났죠 걍 타이틀만 보고 조국 딸이 조건이 된다는겨 안된다는겨? 이런 의문은 아무도 안가짐 이런식의 의혹 단독 보도 기사가 미친듯이 나온 게 문제죠. 당연히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요.
19/08/30 14:54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국은 트위터 글을 통해 "일반인으로서는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한계가 있으므로, 그 한계 때문에 공적인물을 검증하는데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위험이 있고, 그러한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야유와 조롱 등 잘못된 비난을 하는 것을 법적으로 제재하는 것은 과하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분적 허위]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목적성이 인물검증이 아니라, 악의적으로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나 모욕할 의도로 비난을 가하는 것까지 조국의 [부분적 허위] 범위인지는 의문이네요. 요는, 조국의 트위터 말이 개인의 조롱과 야유, 허위사실 배포를 무작정 면죄부를 줘야 한다는 의미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개인별로 편차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조금의 주의만 한다면 충분히 거를 수 있는 허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조롱, 야유, 제멋대로의 검증(?)을 하거나, 검증의 형식을 띄고는 있지만 의도 자체가 애초부터 악의적(고의적)으로 공적인물의 명예훼손 내지 모욕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면, 조국은 충분히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자신이 한 말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9/08/30 15:07
글쓴분은 조국에게 개인적 감정이 있으신가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까는 글 올리는 분은 첨보네요... 글쓰는건 자유지만 신기해서요... 보통 돌아가면서 까던데...
19/08/30 16:58
조국 지지자들 생각에는 야멸찬 야유와 조롱이 허용된다는 것에 거기에 대한 방어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들어가 있는거군요! 그러면 허용한다는게 뭔 의미 있는지 모르겠네요.
19/08/30 17:38
고소미 안먹는게 의미가 있죠. 오히려 야멸찬 아유와 조롱이 허용된다는 말이 어떻게 그것에 대한 방어나 해명을 안하겠다는 말로 이해되는지가 궁금하네요.
19/08/30 17:01
민주당 정권하에서만 선택적으로 서릿발 같은 엄정함을 과시하는 검찰과 언론이라 부르기도 뭣한 조중동같은 재벌,기득권의 기관지들, 일제와 독재체제에 부역하며 기득권 그 자체인 민정당 후예의 횡포를 보면 도저히 조국을 반대하진 못하겠다.
조국에게 제기된 의혹을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직접 따져 물을 수 있는 청문회를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는건 그 당이 시시비비를 명백히 가리려는게 아니라 정치적 공세만 가하며 정략적 이득을 취하려는게 명백한데 이런 상황에서 중립을 취할순 없는 노릇이고 선택을 강요한다면 부득불 문재인과 민주당의 편에 설 수 밖에.어떤 결과가 나오든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고 다음 총선엔 다시 이런 유쾌하지 못한 선택을 강요받지 않도록 저 당의 정치적 생명이 끝낼 수 있길 바랄뿐이다.짜증이 치민다.
19/08/30 17:22
차오루님께서 거의 매일 조국 관련 글을 올리시는 것 같아서 문득 '이름으로 검색'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차오루님께서는 PGR에 총 43개의 글을 올려주셨고, 그 중 38개는 최근 1년 사이에 올리신 글이네요. 38개의 글 중 '신안군, 천사의 섬' 관련 글 1개를 제외하면 37개는 모두 문재인(또는 문재인 정부), 손석희, 민주당, 조국 관련 글이네요. 8월 18일부터 오늘까지 13일동안은 총 15개의 글을 올리셨고 모두 조국 관련 글입니다. 특히 8월 20~22일 3일간 9개의 조국 관련 글을 써주셨습니다. 덕분에 조국이 어떤 의혹을 받고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19/08/30 17:28
운영원칙 지키면서 의미 있는 글 계속 올리신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다른사람 때문에 일부러 맹렬히 글 올리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차오루님이 잘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19/08/30 17:55
네이버에서 최소한의 논리도 없는 맹목적인 믿음만 가득한 댓글보다는 피지알의 댓글이 어느쪽의 논리던지간에 더 보기가 좋네요.
차오루님 덕분에 편하게 좋은 글과 댓글들 보고 있습니다. 내일도 좋은 불판 기대하겠습니다.
19/08/30 19:59
자신의 말이 부메랑이 되어 더 강하게 돌진하는 분위기입니다.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는 것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항상 조심해야 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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