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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7 21:27:00
Name Lovelyz
Subject [정치] 조국 청문회 증인 채택 협의 실패
조국 청문회 일정은 9월 2일~3일, 이틀간 열리기로 법사위에서 일단 합의되었다는 뉴스는 어제저녁에 나왔습니다.

여당 지도부에서 반발한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일단 일정은 여당에서 받아들이기로 하였군요.

그리고 오늘 오전, 오후 인사청문회의 증인 채택에 관해 국회에서 협의하였는데 오늘 증인 확정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여야에서 청문회 들어가기 전에 기 싸움으로 강하게 나오는 거 같은데
야당에서는 조국 후보자의 가족을 포함한 87인(오전) -> 25인(오후) 으로 증인을 압축하여 요청하였고(자유한국당 주장. 바른미래당 동의)
여당에서는 가족청문회로 번질 것을 우려해 반대하였다고 합니다.

이슈의 중심이 된 가족 외에 민정수석 당시 집권 남용 의혹에 관련된 인물들도 찬반의 중심에 섰네요.

위와 같은 내용으로 오늘 인사청문회의 증인 채택은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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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조국 후보자의 딸은 부르지 않는 게 맞지 않나 합니다.

딸의 경우 별도로 검찰 수사가 들어간 상태이고 의혹 증명에 대해서는 교수나 입시관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른들 싸움에 자식들이 다치는 거 같아 청문회에는 부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뉴스 상으로는 아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관련 뉴스
'날 받은' 조국 청문회, 증인 채택 결렬..청문회 일정 꼬이나'
https://news.v.daum.net/v/2019082718300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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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야마
19/08/27 21:29
수정 아이콘
검찰수사나 빠르게 잘 집중해줬으면합니다.
19/08/27 21:45
수정 아이콘
검찰수사하는데 피의자가 부처 장관이 되버리면 모양이 요상해 지겠네요
미야자키 미호
19/08/27 21:57
수정 아이콘
그럴땐 먼저 장관직을 내려놓고 조사를 받아야한다고 후보자께서 트윗을 하셨....
19/08/27 21:59
수정 아이콘
지금의 조국은 과거의 조국이 팬다!
StayAway
19/08/27 22:24
수정 아이콘
이럴때 그 드립 쓰는거 맞나요?
[소고쿠] 네 이놈! 어서 교수님의 몸에서 나오지 못할까!
19/08/27 22:2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인터넷 드립을 배워가네요!
19/08/28 10:04
수정 아이콘
피의자는 아니죠
19/08/28 10:08
수정 아이콘
검찰수사를 받게된다면 피의자 아닌가요?
용어상의 질문 드립니다.
19/08/28 10:33
수정 아이콘
지금 검찰수사에 대상인가요?
제가 혹시 모르는게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19/08/28 10:37
수정 아이콘
딸 문제를 비롯해 사모펀드 등에 대해서도 검찰 압수수색을 했다고 하는데 일단 공통분모인 조국후보자는 피의자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https://news.v.daum.net/v/20190828093938538'
19/08/28 10:54
수정 아이콘
님이 알고 계신 것처럼 검찰수사를 받게된다면 피의자 되겠죠.
하지만 공통분모라고 피의자라고 부르지는 않죠.
19/08/28 11:00
수정 아이콘
5200님과 제가 위 단어의 사용방향이나 뉘앙스 차이인거 같은데요

조국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압수수색 형태로 검찰수사가 시작됬으면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기 전이라도 피의자로 보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검찰이 추후에 수사를 종결하게 되면 사법입장에서 피의자가 아닌 일반인 신분이 되는거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8/28 11:10
수정 아이콘
단어의 사용방향이나 뉘앙스 차이는 서로 다르지 않을 것같은데요.
"님이 알고 계신 것처럼 검찰수사를 받게된다면 피의자 되겠죠."라고 님의 생각에 동의를 표합니다.
19/08/28 11:12
수정 아이콘
5200 님//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271259

별개로 공중파 뉴스에서는 피의자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일로 본의아니게 많은거에 관심가지게 되네요;;;
19/08/28 12:15
수정 아이콘
Lovelyz 님//

무슨 사건 때문에 피의자 신분이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까요?
저도 좀 찾 아 보겠습니다만, 님의 링크 기사에는 그 내용이 없네요.
19/08/28 12:24
수정 아이콘
5200 님//

https://news.v.daum.net/v/20190828115754154

30여분 전에 올라온 뉴스입니다

조국후보자와 가족에 관련해

서울대와 부산대
사모펀드
웅동학원 재단 등을 특수부에서 압수수색 했다고 나오네요
19/08/28 15:09
수정 아이콘
Lovelyz 님//
네..압수수색 했는데..
무슨 사건 때문에 피의자 신분이 되었는지는 없네요.
게다가 "가족들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하셔서 진짜 피의자 된 것인지도 모르겠고요.
19/08/28 15:13
수정 아이콘
Lovelyz 님//

2019.08.28. 12:33 기사인데
https://news.v.daum.net/v/20190828123300276

그는 "다른 국무위원도 아니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라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검찰의 강제수사 진행되고 있는 피의자를 청문하는 것이 맞느냐, 청문을 계속하는 것이 맞느냐 등 많은 의견이 있다"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후보자가 피의자로 전환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의자로 지칭한 것이다.

라고 말하네요.
19/08/28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5200 님//

https://news.v.daum.net/v/20190828115754154
[기사 링크 추가하였습니다.]

윗댓글에 적어드린 기사 본문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후보자와 가족 의혹 관련 수사를 위해 서울대와 부산대, 사모펀드, 웅동학원 재단 등 관련 사무실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했다.]

무슨 사건인지 나와 있구요

말씀하신데로 '가족들이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한다'는 말이' 검찰에 피의자로 출석해서 조사받겠다'는 말이에요
백인정
19/08/27 21:34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도 아니고 내일모래 서른인 성인인데 불러야죠

유급받고 6연속 장학금, 서울대 3학점짜리 수업하나 듣고 800만원 장학금 등등 본인에게 물어봐야죠

당당하게 문제없다고 말할수 있을지.

논문에 대해서도 얼마나 아는지도 물어봐야하고
19/08/27 21:46
수정 아이콘
야당 의원들 독이 바싹 올랐는데 질문은 안하고 앞뒤안가리고 두둘겨서 청문회 파행날까 걱정이네요
韩国留学生
19/08/27 23:24
수정 아이콘
같이 먹는 우물인데 야당의원들이라고 뭐라고 하겠습니까?
서울대 교수도 저렇게 해먹었는데, 하물며 국회의원이나 장차관은 오죽할까요? 기사에 자한당이 조국 물러나라고 하지 딸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 많이 보셨나요? 다들 괄약근에 힘 꽉 들어갔을 겁니다. 4일 전, 전 의원이 교육특혜 전수조사 하자는 발언이 실린 기사가 눈에 띄지도 못하고 묻혀버렸죠. 다 그런 작자들입니다.
19/08/27 23:28
수정 아이콘
낮에는 싸우고 밤에는 쏘주먹는 사이라는게 사실이긴 하나 보네요;;;

조국임명이슈와는 별개로 적폐를 몰아낼 세력이 나올 수 있을런가 모르겠네요
19/08/27 23:37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조국도 지 혼자 고고한척 해댔는데 결국 그 카르텔이었다" 밖에 안됩니다.

야당 의원들 독이 올라봤자죠.
날 세우고 칼 휘두를 때 그 칼에 자기가 안다치면 다행일텐데요. (자기 편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요.)
19/08/27 23:40
수정 아이콘
벌써 모 야당의 모 원내대표가 두둘겨 맞고 있죠... 크크크

17년 5월은 기대가 가득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버렸네요
19/08/27 23:43
수정 아이콘
아...
동기사랑 나라사랑 솔선수범하시는 분 말씀하시나보군요. 흐흐흐
사고라스
19/08/28 02:11
수정 아이콘
딸이 무슨 죄가 있다고... 그냥 물어뜯는 자극적인 사진이나 기사외엔 얻을 게 상식적으로 없지 않나요. 그저 조국 본인과 어머니, 입학 장학 관계자면 충분.
지나가다...
19/08/27 21:38
수정 아이콘
전 딸은 괜히 논점만 흐려질 것 같아 반대입니다. 특혜 의혹 관련자들이나 불러야...
19/08/27 21:48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딸 의혹은 해당 교수나 학교별 입학담당자들 부르면 위법여부는 확인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입학비리라면 학생보다는 부모쪽에서 이야기가 있었을텐데 딸은 그냥 모르는일이다라고 넘어가겠지요
참돔회
19/08/27 21:39
수정 아이콘
윤석열 되자마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등 문재인 정부를 노린 수사를 지휘한 검사들을 대폭 좌천시켰었죠
그래서 별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압수수색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봅니다.
“수사중이라 답변을 못합니다”같은 말이 앵무새처럼 청문회에 나오는 사태는 막았으면 하는데... 잘 될까 모르겠네요
19/08/27 21:49
수정 아이콘
압수수색이라는게
검찰이 뒤에서 정황파악 다 해놓고 현장에서 보여주는 요식행위라던데 검찰이 냄새를 맡은걸까요?
풍각쟁이
19/08/27 22:36
수정 아이콘
아직 검찰을 믿으시네요.

노무현 시절 대통령도 무시하던게 검찰이었죠.

지네 무기 만들려고 하는거죠.
19/08/27 22:37
수정 아이콘
아마 윤석열이니까 다르지 않을까 하는게 많은 분들 생각같습니다.

그래도 수사결과는 지켜 봐야지요
meongjjang
19/08/27 21:40
수정 아이콘
당사자인데 가족이라고 안된다니 황당하네요, 현재 의혹이 대부분 가족(동생 부인 등등)이 중심인데 그럼 누굴 소환한다는걸까요?
19/08/27 21:50
수정 아이콘
여당은 무조건 막고싶을겁니다.

독오른 야당 의원들이라면 사정안봐주고 물어 뜯을게 뻔해서...
19/08/27 21:40
수정 아이콘
문안티, 조국 반대
저도 딸 부르는건 반대합니다
19/08/27 21:50
수정 아이콘
딸 안부르는점 동의합니다.
stowaway
19/08/27 22:16
수정 아이콘
저도 딸은 안불렀으면 좋겠습니다.
저항공성기
19/08/27 21:42
수정 아이콘
당사자 빼고 무슨 의혹을 해명한다고...
19/08/27 21:53
수정 아이콘
야당의원들 앞에 후보자 가족 앉혀놓으면 두들겨 맞을게 뻔해서...
여당 입장에서는 재판장 같은 모습은 피하고싶겠지요
피나클릿지
19/08/27 22:56
수정 아이콘
그건 여당입장이죠 당사자 없는 청문회면 의미 없는거 아닌가요
19/08/27 22:59
수정 아이콘
저도 가능하다면 딸이 나와서 아는만큼 증언을 했으면 합니다만
청문회가 본질을 벗어나 아름답게 끝나지는 않을거 같아서욥...
Dr.박부장
19/08/27 23:00
수정 아이콘
자녀가 왜 당사자인가요? 후보자가 의혹에 관여 했는지를 보는 게 청문회의 목적 아닌가요?
19/08/27 23:01
수정 아이콘
저한테 댓글 다신거 맞지요ㅜㅜ??

저는 당사자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래 댓글 단거처럼 청문회보다는 검찰조사에서 정당하게 조사받았으면 하네요
Dr.박부장
19/08/27 23:07
수정 아이콘
그 위 글에 단다는게 잘못됐네요.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면 후보자의 의혹을 청문해야죠. 본인이 관여한 증거가 없는데 자녀가 혜택을 받았다는 이유로 당사자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자녀교육을 핑계로 위장전입한 경위를 보기위해 자녀나 부인을 당사자이니 증인으로 불러도 됩니까?
19/08/27 23:1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도 일리가 있네요

본문이나 댓글에 썼듯이 딸은 의혹이 있어도 출석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많은 분들은 나오는게 맞다고는 하시네요
피나클릿지
19/08/27 23:35
수정 아이콘
보통의 부정입학등 입시 문제는 자녀가 스스로 행위 하는게 아니라 부모가 자녀의 특혜를 위해 이런저런 청탁 알선 등 행위를 하기때문에 특혜는 자녀가 보더라도 원인행위는 부모가 하기때문이죠 몰라서 묻는건 아니신듯 한데... 보험사기 예로 들어볼까요? 보험 수익자랑 가입자가 다르죠 가입자 한테 뭔일 일어나면 수익자 부터 의심하죠? 그게 이상한가요?
Dr.박부장
19/08/27 23:43
수정 아이콘
후보자가 원인행위를 했느냐가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의 목적이라고 봅니다.
19/08/28 10:11
수정 아이콘
부정입학이라고 결론났나요?
님이 하시는 말들이 "부정입학이라면~" 으로 시작되는 가정법에의한 추론에 불과하죠.
추론을 결론처럼이야기하시는게 이상합니다.
덴드로븀
19/08/27 21:47
수정 아이콘
장관 청문회에 임명대상자의 가족을 증인으로 불러다 놓고 질문한 사례가 있나요?
3.141592
19/08/27 21:48
수정 아이콘
가족 불러도 모든 절차는 적법합니다
덴드로븀
19/08/27 21:49
수정 아이콘
여야가 증인으로 채택하면야 당연히 그런건데 그런 사례가 있냐는거죠.
3.141592
19/08/27 2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과 고2가 SCIE급 의학논문 1저자로 2주만에 등재되는것도 사례가 없었는데요 뭘.
피나클릿지
19/08/27 22:57
수정 아이콘
아무 관련없는 애꿎은 가족 불러 앉히는게 아니라 쟁점의 당사자인데 문제될게 있나요
19/08/28 10:13
수정 아이콘
조민에 관련한 쟁점중에 조국이 관련되어 있는게 있나요?
19/08/29 17:28
수정 아이콘
관례적으로 안불렀습니다
근데 그 관례가 옳은건 아니고
가족관련 의혹이 지금만큼 터진적이 없었으니까요
3.141592
19/08/27 21:48
수정 아이콘
서울대 대학원 장학금은 딸 없이는 아무것도 안 밝혀질 수준인데요. 1저자 건이야 고딩때 일이니 그렇다쳐도 대학원, 의전원 장학금 건은 증언서라도 받아놔야죠.
19/08/27 21:56
수정 아이콘
성인때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확실히 본인 입장을 들어봐야 겠네요
klemens2
19/08/27 21:53
수정 아이콘
가족 부르자고 하면 어차피 민주당에서 안 받아줄테니 증인 채택 합의 안 될 것 같은데 기사 읽어보니까 합의 안되면 청문회 일정이 밀리거나 증인 없이 강행된다는데 후자는 불가능할 것 같고, 전자의 경우가 궁금한데 청문회 뭐 언제까지 열어야 된다 이런 기한이 있나 궁금하네요.
19/08/27 21:59
수정 아이콘
아마 9월 2일까지 청문회 보고서 제출, 기한 넘길시 청와대에서 재요구 후 10일 이내 청문 완료라고 알고 있는데
여야 모두 청문회 안하고 넘어가는 시나리오도 짜고 있을거 같습니다.
여당 : 야당이 무리수둬 청문회 못열어 -> 장관 임명 지체할 수 없어 임명
야당 : 당청이 청문회없이 임명 강행 -> 장관임명 인정 못해, 특검

이지 않을까요
책 읽어주세요
19/08/27 21:54
수정 아이콘
웅동학원 사모펀드 딸입시 모두 가족이 단체로 벌인 일들인데
가족 안부르면 누구 불러다 청문회 해요?
심지어 조국 스스로 본인은 잘 모르고 가족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고 했는데...
19/08/27 22:01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자나 여당 의원이 한통속이긴 할테니

여당 입장에서는 청문회떄 후보자가족이 두들겨 맞으면 검찰조사와 상관없이 유죄처럼 보일테니 그걸 경계하는 거 겠지욥
악튜러스
19/08/27 21:55
수정 아이콘
절차에 따라서 법적조치를 받으면 될 일이지 딸이 불려나와서 조리돌림 당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3.141592
19/08/27 22:00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왜 딸은 안되나요? 너무 어려서? 저번 국정농단 청문회때 나온 간호장교 나이랑 큰 차이도 없는데요.
악튜러스
19/08/27 22:24
수정 아이콘
딸과 관련된 비위에서는 청탁 대상자만으로 충분하니까 그렇습니다.
부인이라면 청탁 당사자이기도 하고 후보자와 직접 논의를 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불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19/08/27 23:21
수정 아이콘
후보자 본인이 잘 모른다고... 가족이 알아서 했다고 하니 논의는 안한거 같네요
19/08/27 22:03
수정 아이콘
대학입시 의혹 등 미성년자떄 발생한 일에 대해서만이라면
부모가 주도했을테니 딸은 안부르고 교수나 입학담당자를 불러서 조하사는게 맞는거 같은데

위에 댓글 보면 장학금 같이 성인이 되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나와서 증언해야 하지 않냐고들 하시네요

장학금 이슈로만 불러도 어차피 논문 1저자 위주로 깔꺼 같으니 부르자고 하기도 난감하고 안부르자고 하기도 난감하네요
돌돌이지요
19/08/27 21:58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가 지금이라도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딸까지 불러서 조리돌림하는 것은 별로라고 봅니다, 그리고 부득이하게 불러야 할 가족이 있다면 부를 수 있다고 보는데 본론에 충실해야지 망신주기성 공격은 안했으면 합니다, 근데 어쩐지 그럴것 같네요
19/08/27 22:05
수정 아이콘
야당 입장도 의혹확인되면 좋은거고
이슈를 부정하더라도 앉혀놓고 유죄처럼 모양 만들면 자기네가 맞다고 어필하는거니 그거 노리는거 아닐까 하네요
19/08/27 22:01
수정 아이콘
딸 없이 이 청문회가 성립이 될 수 있을지 부터가 매우 의문이네요. 그런 청문회라면 대체 뭐 때문에 하는건가요.
19/08/27 22:09
수정 아이콘
장관후보자보다 딸이 주목받는게 초유의 일이라 다들 혼란스러워 하시는거 같네요

이틀중 딸 이슈 하나로만 가지고도 하루 보낼 수 있을거 같네요;;
19/08/27 22:03
수정 아이콘
가족이 나온 전례가 있긴 한가요? 본인이 관여한 일이면 본인한테 물어보면 되고, 관여하지 않은거면 굳이 가족을 데리고 와서 물어볼 것도 없죠
특히 불법적인 관여를 했다면, 그건 가족을 대상으로 한게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 다른 누군가에게 했겠죠. 그럼 그 사람을 부르면 됩니다.
불법적인 관여가 아니라면 그건 도의적 책임으로 공인인 청문 대상자가 받아야 할 일이지 사인인 가족이 질 일도 아닙니다.
지금 가족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가족을 데려오라는 얘기는 증인이 아니라 청문 대상으로 나오라는건데, 그건 법정으로 가야지 청문회 취지랑 맞지도 않죠.
19/08/27 22:12
수정 아이콘
장관+청문회+가족+증인으로 구글링 해봤는데 조국 이슈가 넘쳐나서 찾기가 힘드네요
그나마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청문회때 배우자 등 가족을 증인으로 요청했다가 합의못해서 무산된적은 있다고 합니다.
더 해보고 혹시 그런적이 있으면 다시 냇글 달아드릴께요

그리고 아무래도 사학재단이나 펀드가 다 가족이 묶여있는거라 야당쪽에서 제대로 물고 안놔줄거 같네요
스트라스부르
19/08/27 22:06
수정 아이콘
딸 불러서 물어봐야 할 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 1저자로 등록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1저자로 등록시켜달라는 요구를 했었는가?
- 유급의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장학금을 직접 신청했는가? 상식적으로 유급의 성적을 기록한 경우, 장학금을 타지 못 할 것이라는 에상이 합리적일텐데 어떤 판단에서 장학금을 신청했는가?

대답은 '기억이 안 난다' 또는 '몰랐고 요구하지 않았다 / 그냥 신청해봤는데 덜컥 됐다' 둘 중 하나로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데
어느 쪽이건 대답을 들을만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야당 의원들이 적당한 선 못 지키고 조리돌림 할 것이 뻔히 보여 걱정되긴 합니다만
증인 채택의 필요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19/08/27 22:08
수정 아이콘
근데 요구를 했다 한들 그게 조국의 청문회랑 무슨 상관인가요. 지금 청문 대상자랑 증인의 역할을 헷갈리면 안됩니다.
조국이 불법 관여를 했다는 의혹을 밝히는데는 교수를 데려오는게 맞지 "어느쪽이건 대답을 들을만한" 자리는 검찰이면 몰라도 청문회는 아니죠.
스트라스부르
19/08/27 22:11
수정 아이콘
... 딸이 요구를 했으면 당연히 호가호위의 형세였을텐데
그렇다면 바로 조 후보자의 개입 여부, 개입의 정도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야 하는 거 아닙니까?

요구를 했다 한들 그게 조 후보자의 청문회랑 무슨 상관이냐니요?
19/08/27 22:18
수정 아이콘
요구라는게 무슨 협박이나 내 아빠가 누군데 어? 이런 식이 아닌 이상 요구한 것만으로는 어렵죠.
불법 개입을 했다 치더라도 그걸 왜 딸한테 묻느냐는겁니다. 청탁 대상자가 딸인가요? 교수한테 물어야죠.
스트라스부르
19/08/27 22:24
수정 아이콘
'내 아빠가 누군데, 어?' 를 했는지 안 했는지 물어봐야죠.

조 후보자 본인이 본인은 모르고 관계 없는 일이래잖아요.
조 후보자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는게 청문회 아닙니까?

조 후보자 본인이 모르는 일이라면,
딸 일이니까 딸은 알겠죠.

그러니까 딸 불러서 '너 아는 일이냐' 물어봐서 '아는 일이다, 내가 했다' 하면 조 후보자 의혹은 옅어지는거고,
딸이 '난 모르는 일이다'하면 다시 조 후보자의 의혹으로 돌아가는 거 아닙니까?

<조 후보자와 연관된 딸의 의혹>인데 딸한테 가장 먼저 물어봐야지, 그걸 왜 다른 사람한테 더 먼저 물어봅니까?

조 후보자한테는 물어봤고, 조 후보자는 본인과 관계 없고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했죠.
그럼 딸한테 물어봐야죠? 당사잔데.
그걸 왜 제 3자한테만 물어보고 끝냅니까?
19/08/27 22:30
수정 아이콘
교수는 청탁을 직접 받은 사람은 당사자입니다. 오히려 딸보다 더 중요한 당사자지 왜 제 3자인가요.
<조 후보자가 딸 문제로 OO교수에게 청탁(내지는 어떤 압력)한 의혹>이죠.
스트라스부르
19/08/27 22:36
수정 아이콘
계속 쳇바퀴처럼 대화가 돌고 있는 것 같아서 이 대댓글을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스코어로는 <조 후보자가 딸 문제로 OO교수에게 청탁(내지는 어떤 압력)한 의혹>은 의혹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조 후보자가 '난 청탁하거나 압력을 넣은 적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딸을 부르는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혜택을 받은 당사자가 딸인데, 딸이 무슨 행위를 했는지 안 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넘어간다는게 말이 안 됩니다.

교수도 당연히 불러야죠. 상식적으로,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행위를 왜 했는지 나와서 밝혀야지요.

근데 교수가 나와서 증언하는 것과 별개로
의혹의 당사자인 딸이 본인 과거에 대해 얼마나 소명할 수 있는지는 당연히 밝히는게 맞는 겁니다.
19/08/27 22:4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마무리 댓글로 하겠습니다. 정보가 많아서 판단에 지장줄건 없지만 검찰이나 법정이라면 모를까 청문회는 정확한 범행 가담자나 동기를 찾거나 실체적 진실을 명확하게 가리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조국의 자격을 검증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저는 딸을 부르는게 좋지 않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딸의 이야기를 들어서 나쁠건 없지만, 후보자의 입으로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19/08/28 10:31
수정 아이콘
스트라스부르님
노컷뉴스 인터뷰 입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00816
자기가 결정한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1주일전에 나온 인터뷰입니다.

이후 이 인터뷰를 뒤집는 정황이 있나요?
그게 없다면 밝힌건 다 밝혀져 있는 상황입니다.
19/08/28 10:22
수정 아이콘
스트라스부르님..
'내 아빠가 누군데, 어?'가 나올 수 없죠.
2009년이면 조국도 교수일 때 인데,
그럼 그 교수도 "어..나도 교수야" 했게죠.
풍각쟁이
19/08/27 22:37
수정 아이콘
저는 교외장학금을 왜 자꾸 성적과 연관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 주고 싶은 애 주는게 교외장학금이에요.

나 얘 줄래 하면 학교에서 어떻게 말립니까!,
사악군
19/08/28 00:29
수정 아이콘
교외장학금 그런거 아닙니다만 무슨 증여세 프리패스지역처럼 이야기들 하시네요..
19/08/28 12:14
수정 아이콘
이 말씀대로라면 교외 장학금 잘만 이용하면 여러가지 상속 편법도 가능하겠는데요. A교수가 a학생 아빠, B교수가 b학생 엄마일 때, A교수가 b학생에게 장학금 주고 B교수가 a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식으로 교환해서 말이죠.
풍각쟁이
19/08/28 12:57
수정 아이콘
장학금 수여 기준이 재단 혹은 증정자 별로 책정되어 있을겁니다.
성적이나 구체적인 기준을 세세하게 기록한 경우도 있고 폭을 넓게 하기 위해 추상적인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구요.
말씀하신 경우라면 대학 감사에서 밝혀내야 하겠죠.
사악군
19/08/27 22:07
수정 아이콘
제대로 청문회하려면 당연히 딸은 나와야하는데 야당은 그림이 어른 여럿이 애 핍박하는것처럼 보이지 않게 조절잘해야 할 겁니다.

여기 성인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부모모르게 장학금신청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럼 조국이 무슨 잘못이냐는 말도 많았는데..
그럼 조국은 딸이 신청해서 모른다 하고 딸은 안부르면 누구한테 뭘 물어보죠?
19/08/27 22:13
수정 아이콘
딸이 성인되서 일어난 일은 당사자의 확인이 필요하겠네요
용노사빨리책써라
19/08/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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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짓이죠. 조국 딸이 아빠는 모른다고 끝까지 주장하면 야당측도 뭐 딱히 더 끄집어낼 수 없습니다. 사회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면 그냥 고발을 하고 법적조치를 하세요. 근데 그러려고 부르는게 아니라는건 모든 사람이 다 압니다.
19/08/27 22:14
수정 아이콘
사실 야당도 딸 불러서 확인하기 보다는 불러다 앉혀놓는 모습을 국민한테 보여주고 싶은게 클겁니다
그럼 자기네 프레임이 먹히는 거니까요
3.141592
19/08/27 22: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청문회 증인에 여야 합의가 왜 필요한지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국회의원 지들끼리 좋게 좋게 넘어가면 그게 무슨 청문회에요 덕담회지. 가족이고 뭐고 밑바닥까지 다 털릴거 생각하는사람이나 청문회 대상이 되야하는거지 누구는 이래서 안되고 누구는 저래서 안되고 다 빼주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원
19/08/27 22:15
수정 아이콘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의원당 증인 n명씩 부르는 권한 주는게 합리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meongjjang
19/08/27 22:1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느닷없이 전례 따지다니 첫 청문회 증인은 애초에 전례가 없었을것이고 그 뒤 한동안 소환된 증인도 당연히 전례가 있을리없는데 인사청문회가 수백년된 제도도 아니고 기가 막힙니다. 누구든 부를 필요가 있으면 부르는거지요. 참고로 여야합의는 무한대로 증인을 소환하는걸 방지하자는 의미로 미리 정하자는 정도는 있어보이지만요.
안희정
19/08/27 22:12
수정 아이콘
근데 자녀 병역문제있을때도 자녀불러서 확인한적이잇나요??

가족문제로 가족을 증인부른적이 없는거같은디...
19/08/27 22:16
수정 아이콘
당사자보다 가족이 더 이슈가 되는 사상초유의 일이라
댓글봐도 선긋기가 명확하지 않네욥;;;;
마법거북이
19/08/27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국 딸 부인 모친은 반대입니다.(동생 제외)
단, 가족이 해야할 답변은 조국이 대표로 모든 질의에 막힘없이 대답해야겠죠.

그것과는 별개로 만약 출석하고,
딸을 야당의원이 윽박지르다가
조국이랑 딸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연출되면
역풍이 불지 않을까 싶어요.
참돔회
19/08/27 22: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장면 연출해서 감성팔이할까봐 딸 출석은 반대입니다
어차피 딸 청문회가 아닙니다
조국 본인이 저런 제1저자를 인지하고도 방치했는지, 장학금 6학기나 받는 동안 (알고 있었다고 이미 시인했죠) 왜 걍 냅뒀는지 등등을 따져야 하는데 괜한 논점이탈 만들 이유 없어요
19/08/27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여야 모두 딸 입에서 진실을 듣는거 보다 자기네가 국민한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프레임짜는거에 의의를 둘 거 같긴 하네요
19/08/27 22:21
수정 아이콘
그거 생중계 되는순간 자한당은 멸망이이죠 심지어 곧 추석인데..
지나가다...
19/08/27 22:25
수정 아이콘
제가 반대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동정 여론 생기기 시작하면 지금까지의 논점은 다 날아가 버릴 겁니다.
참돔회
19/08/27 22: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딸이 뭘 주도적으로 했겠어요.
대부분 보호자들이 설계하고 지도하는 거죠.
또는 그 보호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다른 어른이 알아서
묵시적 청탁이니 뭐니 하는 단어들이 등장하기 좋은 환경일수도 있고요

설마 딸이 “제게 제1저자를 주세여!” 했을리도 없고 “제게 장학금을 줘요!”했을리도 없겠죠.

괜히 딸 불러봤자 “어떻게 딸까지 부르냐!” 하며 감상팔이에 논점이탈 핑계만 줍니다.
DownTeamDown
19/08/27 22: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1저자를 주세여 장학금을 줬요 했어도 결정권자를 부르는게 맞죠.
결정권자인 장학금 담당자나 교수들만 불러도 충분히 확인할수 있는건입니다.
19/08/27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미성년자때 일어난 일은 어차피 어른들이 했으니 부르는게 의미가 있겠냐 싶은데
위에 댓글들 보면 성인이 되서 일어난 일(장학금)은 불러서 확인해봐야 하는거 아니야고들 하시네요

장학금으로 불러놔도 1저자만 물어볼거 같긴 합니다;;;
19/08/27 22:20
수정 아이콘
장학금 신청도 안했는데 핀포인트로 조모씨 조준해서 몰아줬다고요? 그렇다면 그것도 참 신기하겠네요. 대체 뭔기준으로?
참돔회
19/08/27 22:28
수정 아이콘
글게요. 대체 왜 그럴까요
킹킹킹리적 갓갓갓심이 듭니다
조국 딸을 부르는건 어른들을 다 불러서 증거 다 얻은 후면 좋겠어요
괜히 동정심만 사요
19/08/28 13: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조민관련한 논란은 관심법의 영역을 사실인것처럼 착각하면서 생기는게 많습니다.
참돔회
19/08/28 14:07
수정 아이콘
김어준 같은 사람 말 좀 믿지 말고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등의 말도 좀 듣고 그래요
다 음모론 같으면 주변에 의사 친구 있음 좀 물어 보시고요
의사까진 아니더라도 적당한 이공계 대학원생 혹은 교수 등에게 물어 보시고요

계속 문재인 극렬 지지자들이, 김어준 같은 사람 말에 현혹되어서 조민 씨 논문이 정말 고딩이 쓸 수 있는 수준이고 별거 아니라고 믿으면, 조국을 지키려 애쓰겠죠
계속 버티게 되겠죠

그러나 객관적 진실은 바뀔 수 없고, 전국의 수많은 의사, 이공계 연구진들은 다 진실을 뻔히 아는데, 여기서 아무리 김어준 같은 자가 떠들어봐야 진실이 바뀌는건 아닙니다

당장 잠깐 조국 지키려 애쓰다가 결국 더 큰 정치적 손해를 볼 겁니다
제가 지금 좌파라면 정말 손절합니다 조국을. 그게 문재인에게도 더 득이고요

뭐 계속 조국 지키는건 님 자유입니다. 의학 교수들이 단체로 분노하고 난리치는데 그걸 안 믿겠다는데 어쩝니까
19/08/28 15:06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김어준 이야기를 꺼낸적이 없는데, 왜 갑자기 김어준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고요.

그리고 관심법으로만 보지 마시고 인터뷰좀 찾아 보세요.
인터뷰에서 책임저자가 문제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병리학회에서 뭐라고하는데요?
문제있다고 결론났나요? 윤리의원회 회부단계 아닌가요?
윤리의원회에서 교신저자에게 소명요청한단계입니다.
그런데 왜 마치 문제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참돔회
19/08/28 15:43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문제 없다고 하면 믿어주는 거라면...
박근혜도 본인 죄 없다고 주장하니까 믿어줘야 합니까?
스티브유도? 고유정도?

관련 학계 인사들이 모두 총출동해서 난리치고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분개하는데, 왜 그러십니까

김어준은 그 자가 괜찮다는 식으로 왜곡보도한 뉴스가 있길레 그냥 한 소리입니다

자기가 믿고 싶은 뉴스만 듣고, 진짜 그 분야의 전문가들 이야길 안 들으면, 우리가 그토록 비웃는 태극기집회 할아버지들처럼 됩니다. 태블릿PC 조작이라고, 왜 이걸 안 믿냐고 진심으로 호소하는 그 할아버지들이요.

조국딸 제1저자는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
이로 인해 징계를 먹어야 할 죄인인 그 단국대교수의 이야길 믿어서, '당사자가 아니라니까 아닌거야'라고 믿으신다면, '박근혜가 억울하다니까 정말 억울한 거겠지' 와 같은 겁니다.
19/08/28 16:50
수정 아이콘
박근혜와 경우는 법적으로 결론이 났죠.
이것을 조민과 같은 선상에 놓는 건 옳지 않고요.

대한병리학회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한다고요?
윤리의원회회부단계입니다. 그러니깐 알아 보는 중이라고요.
그런 상태를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분개"하는 상태로 받아들이는것 또한 옳지 않고요.

김어준 이야기는 그냥 던지신거라고 하시는데,
제발 관심법으로 던지지 마세요. 생각을 앞 뒤를 쫌 맞춰보고 하세요.
참돔회
19/08/28 17:22
수정 아이콘
그럼, 고유정으로 해요
고유정 법적으로 결론 안 났는데요
고유정이 아니라니까 아닌 거네요?

제1저자됨이 그릇된건 그보다 더 빼박입니다
병리학 교수, 내과 교수, 소아과 교수 등등 여러 교수님들 지금 제 페북 추천되는 글들에서 분개하고 계십니다
제 의대 동기들도 다 난리고요

제발 속지 마세요
제발 집권세력이 강요하는 프레임에 그대로 말려들지 마세요

조국딸에게 제1저자를 빼앗긴 불쌍한 누군가가 있고요
조국딸에게 입학을 빼앗긴 누군가가 있고요
조국딸에게 장학금을 빼앗긴 누군가가 있어요
19/08/27 22:15
수정 아이콘
가족문제는 후보자가 스스로 답하고 각 대학 관계자들이랑 장학회사람들 교수등을 불러내야죠.
19/08/27 22: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이상적인 이번 청문회라 생각하는데
딸이 엮인 이슈가 절대다수라 많은 분들은 부르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stowaway
19/08/27 22:17
수정 아이콘
아내와 아파트 판 친척은 나왔으면 좋겠네요.
19/08/27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딸이 아닌 가족은
각각 이슈에서 능동적인 수행자이니 나와서 증인으로서 증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이슈가 딸이 절대다수라 논점은 딸의 출석으로 모이네요;;
19/08/27 22:17
수정 아이콘
불러봤자, 난 모르는 일이다, 교수님들이 시키는 대로 했다 하면 그만인거죠. 고등학교때의 일은 너무 옛날이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넘겨버리면 되고요.
3.141592
19/08/27 22:18
수정 아이콘
그럼 청문회도 후보자 본인이 난 모르는 일이고 내가 한 일 아니라고 하니까 그냥 안하면 되는거겠네요.
19/08/27 22:21
수정 아이콘
조국 딸이 장관하는 거면야 문제겠지만 이 경우는 증인으로 불려나오는 건데 당시 고등학생이 난 아무 것도 몰라요, 기억 안 나요 할 게 뻔한데 왜 부르냐는 거죠.
Bemanner
19/08/27 22:23
수정 아이콘
논문 내용을 물어보면 난 몰라요로 넘어갈 수는 없죠 난 몰라요 = 자백이니까요
19/08/27 22:25
수정 아이콘
뭐 그런거야 열심히 실험하고 영작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겠죠.. 다만 1저자를 어떻게 받았냐? 라고 물어보았을 때 모르겠는데요 라고 말하고 끝이겠죠.
19/08/27 22:23
수정 아이콘
야당 입장에서는 불러서 앉혀만 놔도 자기네가 원하는 그림은 나오는거니 어떻게는 부르려고 할거고
여당은 그게 싫어서 무조건 막을테니

정작 진실은 저멀리 넘어가고 자기네 유리한 프레임으로만 청문회 꾸미려는거 같네욥;;;
스트라스부르
19/08/27 22:28
수정 아이콘
그럼 교수들을 부를 명분이 더더욱 생기는거죠.

당사자 말로는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교수님들이 알아서 논문의 제 1저자로 만들어주시고, 장학금도 주셨다는데

왜 그러셨어요? 그 때 잠깐 미치셨나요? 라고
물어봐야죠.

당사자가 이 사건에 대해 본인이 알고 있는 조국 교수의 연관성을 명확하게 언급해줘야
(연관성이 있다고 하건, 없다고 하건)
거기서부터 선을 긋고 전진해나가는거지

왜 불러서 물어보는 것의 가치를 '했다 하면 그만'이라는 말로 부정하나요?
19/08/27 22: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교수들을 불러와야죠.
19/08/27 22:18
수정 아이콘
딸이 어떤사람인지 보고싶긴 해요
혹시 정상적인 질답조차 불가능한 수준의 사람인데 부모가 멱살잡고 저기까지 간건 아닐까
그정도는 확인해봐야죠
DownTeamDown
19/08/27 22:21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아닐것 같은데 구지 정확한 대답을 할필요도 없을것 같아서
그냥 교수님들이 시키는대로 했다. 교수님이 제도 알려줘서 했다 뭐 이런식으로 해도되고요.
고등학교때는 선생님이나 뭐 친구가 하자고해서 했다 이런것도 가능하다보니
딸한테서 결정적인 증언 듣기 힘들껄요?
19/08/27 22:33
수정 아이콘
그정도의 상식적인 대응이 가능한 사람인지가 궁금한거죠.
혹시 그정도도 불가능한 수준의 사람이 아닐까 싶은 의심이 들어서요.
우리는 그런 사람이 대통령 된적도 있잖아요?
Dr.박부장
19/08/27 23:30
수정 아이콘
후보자를 검증해야죠. 자녀가 상식적인 대응을 하는지를 청문회에서 확인하는 건 취지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사고라스
19/08/28 02:18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인지가 왜 대체 궁금한 건지.. 그 분이 법무부장관이라도 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증인으로 심문하는 건 그냥 일부 혹은 대중의 호기심으로 개인의 인권이 파괴하는 것이나 다름없죠..
19/08/27 22: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변호사 대동 등으로 자기 방어가 가능한 검찰조사 같은데서 진실을 밝혔으면 하는데
어른들이 그러진 않을거 같네요
19/08/27 22:23
수정 아이콘
저도 가족중에서는 동생까지만 부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부인이나 딸,아들을 부르는건 진짜 아니죠.
최소한 적절한 선은 지켜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19/08/27 22: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어른들은 해당 이슈에 대해 능동적으로 행한 사람이니 증인으로서 증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딸은 무리다 싶었는데 위에 댓글은 장학금에 대해 나와서 해명하라가 다수네요
홍승식
19/08/27 22:24
수정 아이콘
가족이 말할 수 있는 건 조국 후보자가 다 답변할 수 있는데 가족을 부를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말하는 것과 가족이 말하는게 전혀 다를 리가 없잖아요.
순둥이
19/08/27 22:26
수정 아이콘
망신주고 싶어서 그러죠뭐 ...
19/08/27 22:26
수정 아이콘
야당 입장에서는 청문회장에 나와 앉아있는거만으로도 자기네 프레임으로 여론 몰고 갈 수 있으니까요
여당은 언론이 청문회장 사진만으로도 어떻게 여론 만들지 아니까 그거는 무조건 막으려는거구요

딸이 나와서 무슨말 하는지는 안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宮脇 咲良
19/08/27 22:25
수정 아이콘
야당이 가족 불러놓고 실컷 두들기고 조리돌림해서 동정여론이라도 생길까봐 가족을 부르는건 그다지 내키지 않네요...
19/08/27 22:33
수정 아이콘
아마 야당은 가족들이 어떤 대답을 해도 청문회장 출석한 모습 보여주고 여론 프레임 짜려는거겠지요
宮脇 咲良
19/08/28 00:06
수정 아이콘
가족들은 야당이 어떤 질문을 해도 불쌍한 코스프레를 해서 여론전을 하려 하지 않을까요?
19/08/28 00: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아마 출석 통보받는 가족들은 인사위원회 가서 풀로 세팅받고 나올거 같긴 하네요
DownTeamDown
19/08/27 22:26
수정 아이콘
좀 많이 불러도 조국 동생과 제수(이혼했다는) 까지는 불러야할것 같습니다.

부정입학이나 장학금이나 다 결국 딸은 받기만한거지 준사람이 아니니까 준사람을 조사하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19/08/27 22:34
수정 아이콘
저와 입장이 같으시군요

그런데 딸이 성인되서 발생한 일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나와서 증언하라고 하시네요
벌써2년
19/08/27 22:27
수정 아이콘
저도 딸 부르는건 반대. 무엇보다 관심사가 딸이 어떻게 답변을 할까. 자한당이 소리치면 눈물을 쏟을까. 이딴 걸로 변해서 본질 흐리는건 싫어서요.
펀드, 채무, 1저자는 관련 증인 신청하고요.
19/08/27 22:35
수정 아이콘
결국 청문회 불러놓고 증인들의 증언보다는 여,야당 각자가 원하는 모습 따는게 본 목표인거 같긴 하네요
포프의대모험
19/08/27 22:27
수정 아이콘
딸소환해서 어설프게 패면 오히려 동정표가 가지 않을까 싶은데
19/08/27 22:32
수정 아이콘
위에 몇분들도 그점에 대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마 여당이 원하는 프레임이지 않을까 합니다.
덴드로븀
19/08/27 22:28
수정 아이콘
청문회는 법정이 아니죠. 도대체 뭘 원하는건지...
19/08/27 22:31
수정 아이콘
이미 여,야당은 인사청문회 그 절차가 문제가 아니라 장관 임명에 대해 이 개싸움을 이기는게 목표가 되버린지라;;;;
19/08/27 22:28
수정 아이콘
서울대 장학금은 본인이 신청해야 받는거라던데
딸도 부를만하지 않나요

준 사람들도 왜 줬는지 모르는데
신청한 사람은 어떻게 알고 신청했는지

누구 말마따나 타대학 출신 이제 입학할 학생을
뭘 안다고 추천서를 어떤 교수가 써주겠으며
교수 추천서 없이 장학금을 타는지

조국 딸 논문에 대해서야 백날 양보해서 미짜일때 한짓이라
패스한다쳐도 그 이후 의혹들은 모두 본인이 성인일때인데 안 부를이유가?
DownTeamDown
19/08/27 22:30
수정 아이콘
그런다고 부르면 장학금이 아니라 보나마나 논문팔텐데 + 엉뚱한곳으로 논점 튀고 그림 이상해지죠

차라리 준사람은 정해져있으니 해당 담당관을 불러서 뭐라고 할수밖에 없죠
19/08/27 22:32
수정 아이콘
준 사람
신청한 사람 둘다 부르면 되는거죠

그리고 청문회에서 선 넘는 의원 어짜피 여야든 나오던거 다 사실인데
그거 겁먹어서 못 부를 이유 없죠
논문 실험 뭐했냐고 니 역할이 뭐였냐 지금이라도 그 논문이 뭘 말하는지 아냐
돌직구 세번 꽂을 의원 나오면 나오는거고
DownTeamDown
19/08/27 22: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의전원 다니는데 아무리 공부 안했어도 저거는 대답 할것같긴 합니다.
한게 없다고 욕먹을순 있는데 뭔지도 모른다면 의전원 왜갔는지 모르는거죠

p.s 여기서 잘못하면 의원이 엉뚱하게 질문하고 타박하는 그림 그다음에 우는그림도 가능합니다.
19/08/27 22:30
수정 아이콘
성인떄 일어난 일에 대해서 증언하라는 출석해야 한다고 보시는 분들의 공통 의견이네요
Dr.박부장
19/08/27 23:1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신청해서 받은게 후보자와 무슨 상관입니까?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결격사유가 있는지를 보는건데 차라리 장학금 지급을 준 사람들이 후보자로부터 청탁을 받았는지를 청문해야죠.
19/08/27 22:32
수정 아이콘
딸은 불러봐야 실질적으로 얻을 것이 별반 없다고 봅니다. 되려 감성팔이 작전으로 나와서 역풍불면 답도 없어지고요.

다만 부인은 부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9/08/27 22:36
수정 아이콘
어른들은 각 이슈의 능동적인 주체이니 증인으로서 나온다면 증언하는게 맞겠지요
19/08/27 22:37
수정 아이콘
원칙상으로야 그렇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어른들이 시켜서 한일이라 딱잡아떼고 눈물공세로 나갈 그림이 딱 그려지는지라.
19/08/27 22:4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장학재단이나 펀드, 주택거래 등에 관련된 어른들만 증인으로 불러서 증언하라고 하는게 맞을거 같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대부분 댓글이 어른되서 받은 장학금에 대해서는 해명하라고 하는 의견이네요;;;
Complacency
19/08/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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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야당에게든 국민들에게든) 조리돌림 당할 가능성이 너무 높아서 반대이긴 합니다만.. 그러게 왜 '나는 관여하지 않아서 몰랐던 일이다' 라고 해명을 하셔서
19/08/27 22:38
수정 아이콘
마치 테테전 라인전하다가 각도기 잘못재서 탱크 터지고 삼룡이 커맨드도 맞는 느낌이랄까요....
3.141592
19/08/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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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국 딸과 별 차이없는 나이인데(조국 딸은 91년생) 정확한 나이를 다들 모르시는건지 알고서도 이정도 나이가 청문회 나오기엔 가혹하다고 생각하는건지 혼란스럽군요. 자연인 누구가 아니고 조국 딸이라고 알려져서 그런건지, 아직 학생이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사회적으로 동정받을 나이는 지난거같은데.. 성인되서 생긴 이슈인 장학금도 걍 줘서 받는게 아니고 외부장학금은 99.99% 학생 본인 신청후 대상자 선정하는건데 말이죠. 의전원 장학금은 신청도 없이 알아서 선정한거일수도 있긴 한데 그럼 더 의심스러운거고요. 신청 없이 알아서 주는 외부장학금 사례가 1%라도 있는지 부산대 전체 전수조사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DownTeamDown
19/08/27 22:45
수정 아이콘
할 수는 있다고보는데 영향가 없이 오히려 눈물전술 당할수도 있다고보거든요
그거야 상담하다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니까 내가 이런 장학금 한다면서 준다고 했을수도 있어서요.
지도교수 제도가 되어있을텐데 그런이야기 꺼내서 일진행될수도 있는거라서요.
그러면 교수가 바로 주거나 아니면 형식적인 신청절차를 거쳐서 했거나 이렇게 처리될꺼라서...
bonus000
19/08/27 22:49
수정 아이콘
그정도 나이라도 부모 눈앞에서 명확한 증거없이 의혹 수준으로 딸을 다그친다면 우리 정서상 동정심을 일으킬 수 밖에 없어요. 의심이 아니라 증거를 갖고 공격해야 하는데 야당이 그 어려운 걸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19/08/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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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딸이 이슈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증인으로서 증언해야 하는거는 맞다고도 보는데

여,야당이 딸이 출석해서 증언을 하는거 보다는 청문회 출석 유무에 따른 모양새에 따라 여론전을 하고 청문회 본질에서 벗어날거 같긴 하거든요
야당 의원은 불러놓고 말로 두들기는걸 보여주고 싶어할꺼고, 여당은 아얘 안부르거나 아빠와는 상관 없다고 선긋기 하거나를 보여주려 하겠죠

별개로
조국 딸은 어차피 지금 검찰수사가 시작된 만큼 변호사 대동하고 정당하게 조사받고 범적 처분을 받는게 맞다고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임나영
19/08/27 22:49
수정 아이콘
야당하는 짓들이 진실보다는 의혹만으로 딸과 가족에게 면박을 주고 싶은가?
19/08/27 22:52
수정 아이콘
야당목표는 청문회에서 증언을 듣는게 아니라 조국을 낙마시키는거니 최대한 활용하려 들겠지욥
Janzisuka
19/08/27 22:50
수정 아이콘
흠...딸은..
19/08/27 22:52
수정 아이콘
daughter.....

죄송합니다...
DownTeamDown
19/08/27 22:52
수정 아이콘
제가 반대하는 큰 이유는 딸이 우선순위에 둘만큼의 가치가 없기 때문이죠.
딸이 할 수 있는대답 그냥 열심히 했다. 교수나 어른들이 이런거 있다고 해서 했다.
뭐 이정도 대답만 해도 더 할말이 없거든요.

그림 만들려고 부르는게 너무 뻔하고 대답의 값어치가 없어요
차라리 왜 조국딸이 맘에들어서 그런 호의를 배풀어줬냐
그과정에서 이례적으로 처리한 이유가 뭔가 이쪽을 파는게 더 진실밝히는데는 나을겁니다.
19/08/27 22:5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대학입시 관련된거는 증빙서류도 파기되서 없고
미성년자 시절이니 딸 개인보단 어른들이 주도했을거라 어른들 증언 듣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딸과 관련되서 조국 낙마에 치명적인 부분은
장학금 관련해서 김영란법 위반 여부나 업무방해가 될 터이니 이쪽으로 사실관계 확인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Judith Hopps
19/08/27 22:54
수정 아이콘
장관청문회지.. 저기가 특검입니까?
어차피 검찰조사 들어갔으면 딸도 조사받지 않나요? 검찰이 밝힐 일이지 그걸 청문회에서 증인채택으로 왜 해요;;
딸이랑 조국은 입시비리, 장학금 관련해서 피의자 조사를 받아야지
아 이런 말 쓰면 사상검증 필요하니깐 또 밝혀야 하나? 조국 법무장관 임명 반대하고 있습니다.
19/08/27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딸은 검찰조사 시작했으니 검찰에서 변호사 대동하고 정당하게 조사받고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여러 이슈에서 딸이 능동적으로 무엇을 했다 보다는 주변 어른들이 주도한 거 같거든요(미성년자때 부모 의혹, 대학원때의 지도교수 등)
Judith Hopps
19/08/27 23:03
수정 아이콘
그 주변어른들도 싸그리 조사 받아야 합니다.
증인이 아니라 피의자로 반죄인 취급하는게 모양새가 더 이쁜것 같아서요
19/08/27 23:08
수정 아이콘
일단 무죄추정원칙에 따라 대해야 하지 합니다만...
검찰수사가 되었으니 조만간 검찰출두는 하지 않을까 합니다(비공개 출석 하겠지욥)
다람쥐룰루
19/08/27 22:56
수정 아이콘
가족 다 불러다가 청문회에 주르륵 앉혀놓고 질의하는 선례를 남겨놓으면 안좋다는 말만 있는데 의외로 좋을수도 있습니다.
재벌 일가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증손주까지 한 30명 불러다가 질의문답 가능할듯하네요
19/08/27 23:03
수정 아이콘
어쩌면 우리는 대한민국 청문회 역사의 한가운데 살아가고 있는거군욥!
19/08/27 22:56
수정 아이콘
딸은 나와봐야 실질적으론 조국측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서 반대입니다
핵심은 없이 지저분한 청문회가 될 것 같아요

여당도 혹시나 모를 리스크에 있어서 불안요소이고
야당도 혹시나 모를 역풍이 있기 때문에
야당도 신청했지만 여당이 거부했다는 정도의 이미지만 챙기는게 제일 좋을 것 같구요
19/08/27 23:0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여,야당도 딸의 증언보다는 딸이나 가족의 출석여부와 그 프레임에 주목할 거 같네욥
19/08/27 23:02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청문회 증언이야 뭐 뻔하니까요
미적세계의궁휼함
19/08/27 22:57
수정 아이콘
가족부르든 뭐든 다 적법한데 뭐가 문제 있습니까?
19/08/27 23:05
수정 아이콘
다들 정치적 셈에 따른거지 않겠습니까

청문회 포커스가 증언보다는 출석유무를 따라갈거 같아 본질이 흐려질까 걱정이네요
Synopsis
19/08/27 23:02
수정 아이콘
1. 추석이 가까움(없던 가족애도 생길 시기)
2. 미모의 여성(인터넷 사진이 맞다면)

이런 상황에서 울기까지 하면(선x필승이라고 하죠) 다 유야무야 될겁니다

어떤 의미로든 따님은 안 부르는게 무조건 나을 것 같습니다.
19/08/27 23:06
수정 아이콘
음...
혹시나 나온다면 2번 작전에 따라 전투풀메이크업으로 나올까요 아니면 세상 수수하게 나올까요
Synopsis
19/08/27 23:10
수정 아이콘
초췌하게 보이려 하지 않을까요? 이건 연예인들 선례가 많으니..비꼬는게 아니라 정략적으로 그렇게 보이는게 원하는 바를 이루기 훨씬 편할테니까요. 미투 인 상황이라면 더 당당해 보이기 위해 풀메하겠지만..
19/08/27 23:17
수정 아이콘
혹시나 나온다면 뜻밖의 관전포인트네욥.
19/08/27 23:06
수정 아이콘
저는 청문회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청문회가 어떻게 굴러가든 간에 청와대는 임명을 강행할 거라 생각하거든요
박기영 이후로는 이 정부 인사에 기대를 완전히 접었기 때문에 조국 정도야 뭐 라고 넘겨버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로남불로 많은 욕을 먹어서 그렇지, 사실 흔한 기득권 1 이니까요

다만 청문회에서 어떤 대답이 나오면 각자 원하는 대로 해석하고 소모할테니 그거 보는 재미는 있겠네요
19/08/27 23:12
수정 아이콘
저도 청문회는 중간단계로 보는데 어느 정치세력에서 주도권이나 명분을 가져가느냐를 보는 재미는 있겠네욥
19/08/27 23:11
수정 아이콘
적법하니까 다 불러 제끼라니 크크 이 무슨
청문회입니까 수사입니까?? 차라리 수사를 받고 말지
국정감사 다르고 청문회 다르고 검찰 경찰 수사 다 목적과 절차가 다른거 아니에요? 걍 뒤가 구리다고 생각하면 다 청문회에 세워놓고 줄빠따 치면 되겠네요
19/08/27 23:15
수정 아이콘
다들 정치적 셈으로 하는거지 않겠습니까만은....

딸은 본문에 썼듯이 이슈에 대해 당사자일수는 있어도 능동적인 주체는 아니닌 출석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악군
19/08/28 00:34
수정 아이콘
그건 비꼬는거 같은데요 크크크 절차는 모두 적법했다
초짜장
19/08/27 23:19
수정 아이콘
딸 없어도 됩니다. 부모 설계로 이루어진 인생인데 뭘 주도로 하겠습니까? 성인이면 책임지는게 맞다곤 하지만 이건 정말로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 스물 넘어서도 차맛바람 못 벗어나는 사람 많죠. 의전원에 그림 기부한것도 그런 맥락일거고요. 자기가 주도적으로 한거라곤 끽해야 나 의사가 하고 싶어 정도겠죠.
19/08/27 23:29
수정 아이콘
하긴 청문회 지명되면 인사위원회가서 다 교육받고 나오겠지요

결국 출석해서 말하는거 보다는 출석 유무에 의의기 갈릴수도 있겠네요
19/08/27 23:25
수정 아이콘
딸은 감성팔이 할게 뻔하죠. 솔직히 청문회에서 말해봐야 아무런 증거도 없고.
19/08/27 23:29
수정 아이콘
결국 출석에 의의를 둔다 이렇게 되버리겠네욥
19/08/27 23:25
수정 아이콘
딸 나오면 포르쉐 탔네 안탔네 쓸데없는 질문할까봐 걱정되네요
19/08/27 23:30
수정 아이콘
그런 말 하는 의원 나오면 커뮤니티 불문하고 욕먹겠네요;;;
19/08/27 23:59
수정 아이콘
딱 봐도 욕먹을 각이 보이는데 꼭 하는 사람 있을 듯 해요
19/08/28 00:03
수정 아이콘
제가 다음 총선에 나옵니다 여러분!!!!!
초코타르트
19/08/27 2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청문회 예측이 안되네요. 특히 딸 관련 건이라면 야당이 가진 패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윤석열 청문회만봐도 윤석열 후보가 계속 변호사 소개시켜준거 아니라고 하다가 녹취록이 나온다음에야 사과했구요.
딸 불렀는데 야당이 가진 패가 별 것 없다면 역풍이 불수도 있을거에요.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져서 제법 많은 사람이 보고 기사화가 엄청나게 될겁니다. 어차피 딸은 아는것도 별로 없을거 같구요.
야당이 지금 공개된것 이상의 패(관계자 녹취록이나 부정한 문서)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 타이밍에 유례없는 압수수색 카드를 꺼내든 윤석열 검찰총장 생각이 무엇인지, 청문회보다 수사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19/08/27 23:31
수정 아이콘
오늘 깜짝 압수수색으로 판이 두배로 커졌지욥... 입법부 차원에서 행정부로 확장된 느낌이랄까...

야당의 패는 청문회떄 까려고 아껴둔걸수도 있고
아니면 불러놓고 사진만 박고 돌려보낼수도 있겠네요 청문회가 목적이 아니라 조국 낙마니까요
초코타르트
19/08/27 23:38
수정 아이콘
가족 특히 딸이라면 야당도 리스크 엄청클텐데 저는 이제 모르겠어요.
조후보나 여당이나 야당이나 어떤 패를 쥐고 청문회를 임하는지 감도 안잡힙니다. 이제부터는 정치논리 같습니다.
19/08/27 23:42
수정 아이콘
어쩌면 둘다 이왕 x신 되는거 이기는 x신이 되자 일수도 있을까요...
이러면 정말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소모되는 건데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8/27 23:59
수정 아이콘
청문회해도 어차피 조국임명은 강행될텐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가면 법무부장관이 검찰조사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텐데
19/08/28 00: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오늘 검찰의 깜짝 압수수색이 판을 한번 흔드는거 같네요
임명강행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임명강행된 장관이 조사받는것 까지 판이 커졌습니다
valewalker
19/08/28 00:04
수정 아이콘
저한테 조국은 처음부터 법무부 장관 하기에 얼토당토 않는 양반이였고, 다른 청문회 대상자 분들 질의 응답이나 관심있게 보려고 했었는데.. 돌아가는 분위기 보니 조국 제외하고 그냥 얼렁뚱땅 끝날거 같아 아쉽네요. 완전 아웃 오브 안중 크크
19/08/28 00:05
수정 아이콘
다른 임명후보자(명칭 수정) 입장에서는 탱커도 이런 탱커가.... 크크크
valewalker
19/08/28 00:09
수정 아이콘
진짜 최근 본 탱커중에서는 거의 최강인것 같습니다. 인터넷 뉴스에서 요즘 청문회 관련 소식들 자주 챙겨봤었는데 다른 후보자 이슈를 아예 못 본 것 같아요.
19/08/28 00:12
수정 아이콘
다른 임명후보자 뿐만 아니라 일본 불매운동이고 북한 미사일이고 다 먹어 치웠죠....

이정도 흡수력은 스타2 처음 나왔을때 모선의 블랙홀이 빨아들이는거 보고 처음인거 같아요....
강미나
19/08/28 00:05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 아닌 당사자는 당연히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그냥 딸이라고만 하니까 애라고 생각하시나본데 91년생이면 29살이고 웬만한 아이돌보다 나이 많은건데 주티야올 때 티아라가 눈물 흘렸다고 그게 먹혔나요? 욕만 바가지로 먹었지. 미성년자도 아니고 그 나이 먹고 대답 회피하면서 눈물팔이하면 역풍만 제대로 먹죠.
DownTeamDown
19/08/28 01:41
수정 아이콘
주티야올하고 다른게 티아라는 자기들이 주도한게 눈에 보였죠.
조국딸이 아무리 해봤자 할 수 있는게 없고 다 결정은 어른들이 한게 보이는데 당사자이긴 하나 결정권 없는사람한테
물어봤자 나올대답 뻔하고 할말 뻔하고 회피 해도 내가 결정권 없는데 나는 노력한것 밖에 없다고 눈물팔이해도 뭐라고합니까?
티아라는 상대가 같은나이대의 팀원이었다보니 당연히 선즙이건 안먹혔을텐데 조국딸의 상대는 아버지뻘 상대인데 선즙 먹히죠
돌돌이지요
19/08/28 08:55
수정 아이콘
조국딸은 당시 미성년자 때 일어난 일이고 어른들이 주도한 일임이 명확하죠, 아무리 성인이라 하나 의원들에게는 딸뻘입니다
티아라야 상대가 같은 연령대이지만 조국딸은 상대가 아버지뻘인지라 다르죠

딸같이 어린 여자 하나 놓고 아버지뻘 의원들이 조리돌림하는 모습이 연출되면 되려 야당에게 역풍각입니다
말코비치
19/08/28 01:23
수정 아이콘
박상기 장관은 마치 박근혜 시절 정홍원 총리를 보는 듯 합니다. 중요한 자리에 있긴 한데 뭘하는지는 모르겠고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박 장관께서는 열심히 일 하셨겠지만...

2년만에 바뀌는 주요 보직인 만큼 법조계 혁신이 가능한 인재가 꼭 들어와야 합니다. 조국 보다 더 잘할 사람이 있다면 조국을 내보내고서라도 들여와야 합니다.
22raptor
19/08/28 02:18
수정 아이콘
청문회에 가족을 부른다라..

이 끝없는 광기는 누구 한명 야당한테 제대로 조리돌림당하고 자살이라도 해야 멈출건지..
19/08/28 05:20
수정 아이콘
딸은 찬반이 갈릴지도 모르는데 최소한 재단 관련해서 동생 및 전부인 그리고 사모펀드 관련됰 5촌은 무조건 불러야 한다고 봅니다. 추가로 웅동학원 이사장인 모친도 나올 수 있다면 나오는게 좋구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9/08/28 05:4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임명은 강행할건데, 괜히 가족 앉혀놓고 어설프게 역풍맞게 만들게 뻔해서 차라리 안 데려오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좌종당
19/08/28 08:34
수정 아이콘
눈물겨운 쉴드보고 딸이 좀 어린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29나되네요ㅡㅡ;;;
캐모마일
19/08/28 08:44
수정 아이콘
가족 나온 사례가 없는데 이건 좀.. 검찰에서 불러서 수사할 일이고 후보자 변만 들어도 충분히 판단 가능한 것을
정치란 참 목적이 뚜렷하네요. 반대 입장되어서 증인으로 가족 내보내라 하면 입에 거품 물게 뻔한데
하루카
19/08/28 11:42
수정 아이콘
저걸로 조국 딸을 청문회에 소환할거 같으면 엑스원 아이즈원 멤버들도 다 검찰 소환해서 조사 받아야죠.
씹덕판에서는 애들이 무슨 죄냐 데뷔해서 꽃길 걸었으면 하던 분들이 여기선 또 조국 딸도 불러라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보면 웃기네요.
지나가다...
19/08/28 13:0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지금 5촌 조카를 포함해서 사모펀드 핵심 관계자들이 다 출국했다는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54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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