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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7 17:57
https://www.clien.net/service/group/community
https://www.82cook.com/entiz/enti.php?bn=15 음... 설마 아직도 하겠어? 하고 가봤더니 아직도 하네요... https://datalab.naver.com/keyword/realtimeList.naver 그와중에 심기가 불편한 반대쪽(?)에선 [조국사퇴하세요] 를 밀고 있군요.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크크
19/08/27 18:23
이거 분석이 꽤 재밌어요. 응원이랑 사퇴랑 처음 검색진입 시간으로 보면 응원은 20대가 사퇴는 40대가 시작했거든요. 물론 검색어에 띄우게 하기까지 사퇴는 꽤 오래걸리긴 했지만...어느 세대든 검색어를 주도할 힘은 있다고 봐야할까요.
19/08/27 17:57
정치란게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기때문에 절대로 점잖을수가 없죠. 정치판이 왜 정글과 같은 판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고요.
당장 영국정치 옛날에 교양있다 품격있다 인터넷에서 칭찬받을때도 있었는데 현실은? 브렉시트 같은 사안에서 그 교양과 품격을 갖췄다던 그들이 어떤 짓을 하는지를 보면 알수있죠. 교양과 품격? 그거 있어봐야 이익 앞에서는 본래 얼굴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19/08/27 18:03
의회 처음 만들었다는 영국애들 하는거 보세요. 그냥 인간이란게 원래 그런겁니다. 우리가 50대 되면 586들 까이듯이 삽질하고 까일겁니다. 품격있는 정치 보고싶으면 알파고님이 통치하시면 됩니다. 충성충성.
19/08/27 18:05
아래 킹보검님 글이 신고누적으로 글잠금 된 게 무섭네요.
소위 고나리 들어갔나? 싶고요. 누적신고 받아 글잠금될 수준의 게시물은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언로를 신고로 틀어막으려고 드나? 신고누적할 정도의 인원수는 충분하니깐 사이트 여론을 머릿수 신고로 막으려고 하나? 싶어요.
19/08/27 18:10
가장 빵터졌던게 어떤분이 20대 정치인 소개를 했었는데 1편에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 썼다고 글 잠금 당했는데 민주당 소속 정치인 쓴 2편은 별말없이 넘어가더라구요...
19/08/27 18:52
신고 5회면 운영진 입장에서는 일단 무조건 잠금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어쨋던 룰이 그렇기 때문에 뭐라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피지알 주 이용층의 성향이 이렇구나, 알 수 있을뿐
19/08/27 18:55
사실 룰이 그런거 아니었는데 언젠가부터 이상하게 하고 있죠.
5회 이상이면 '잠글 수 있다'지 5회이상 신고가 있으면 무조건 잠그는게 아니었어요.
19/08/27 22:34
사악군님이 운영위원 하셨던 그때는 룰이 그런게 아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따위로 어그로 관리를 안하느냐”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서 게시글 본문 또는 댓글에 대해 5회 이상의 신고가 접수될 경우 글 잠금 또는 댓글에 대해 논의중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운영위에서 필수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절차 내에서 최대한 건의를 반영한 사안을 “언젠가부터 이상하다..” 라며 마치 특정 의도를 가진 것 처럼 조롱조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9/08/28 00:12
이건 딱히 의도를 의심한건 아니었는데요. 신고5회가 있어도 잠그는 것은 운영진의 의무가 아니라 운영진도 잠글 필요가 있다 생각할 때 잠그는 거였는데 언젠가부터 답변에서 5회 이상 신고가 있어서 어쩔수없다고 본인 의견은 없는것처럼 답변하시던데요? 그래서 방침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방침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거야 뭐 아예 기계적으로 하신다는데 뭐 의도를 의심할 거리가 있나요.
19/08/27 23:02
신고 5회 이상 접수된 글은 관리자가 무조건 '신고 5회 이상이 접수되어~' 어쩌고 하고 댓글달아놓거든요.
그말인즉슨 '신고 5회'로 검색하면 어떤 글이 신고 5번 먹어서 잠겼었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인데, 막상 검색해보시면 정부비판글/정부옹호글(편의상 나누겠습니다)이 엄대엄인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9/08/27 23:07
아무래도 성향상...
한쪽이 더 눈에 잘 들어보고, 반대쪽은 잘 안들어왔을수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흐흐흐 건게에도 썼지만 운영진분들 관리하느라 수고하지 마시고 그냥 정게 만들어서 관리자 없는 게시판 만들고 싸우던지 말던지 버려두는거 추천합니다...
19/08/27 23:14
안그래도 정치카테고리 시범운영기간이 끝나가서 슬슬 논의해야 할 시점인데 고민중입니다. (저말고도 다들)
감사드립니다. (진심) 말씀하신 방향에는 심정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 많은데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겠네요.
19/08/27 18:07
지도자를 암살하던 시대에서
반대자들을 고문하던 시대로 그 다음에는 밥줄을 끊는 시대가 됐고 지금은 검색어로 싸우는 시대가 왔네요. 길게 보면 품격이 올라가는 상황인데 꼴이 웃긴 건 어쩔 수 없네요.
19/08/27 18:11
조선 시대 언관(言官)에게 탄핵당한 관리는 사실 여부를 떠나 사직해야 했고, 무고함이 밝혀진 후 복직했다. '성완종 리스트' 주인공들의 처신은 무엇일까? - 조국. 2015.04.12
조국 후보님이 부디 힘내서 용기를 가지고 옳은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19/08/27 18:13
일정 성분비의 법칙 같은 거라죠?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럴겁니다. 세상을 진정 움직이는것은 겉으로 보이는 요란한 것들이 아니라는걸 점차 깨닫게 되서 그럴까요. 선악을 분명하게 나누어 놓은 이들을 볼때면, 그저 웃지요. 윗분 말마따나 한번쯤은 거쳐가야하는 과정일 겁니다.
19/08/27 18:14
조국 지지, 반대를 떠나서...
세상에 변한게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더 심해질테고요 밖에 나와서, 피켓들고 지지, 반대 시위하는게 온라인으로 옮겨진게 아닐까 싶은.. 어떻게 보면 실제 피켓들고 찬성 or 반대 시위하면서 생기는 것에 따른 부작용생각하면 더 권장해볼만한 형태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_-;; 아마 20년전쯤에 어르신들이 사람들이 지금 pgr 에서 처럼 사람들이 정치관련 글쓰고 댓글쓰고 하는 모습을 보면.. 세상이 어떻게 될려고, 요즘 애들은 컴터에다가 저런글 쓰면서 싸우고 있냐고... .라고 하지 않으셨을려나요.. 크크..
19/08/27 18:29
사실 실제 오프라인 시위라고 해서, 책임이 있거나, 검증가능한 형태냐? 했을때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양쪽다 알바와 극성지지자, 일반지지다가 다 섞여서 난리나는 것은 마찬가지일테고요.. -_-;;
19/08/27 18:15
언론이 제대로된 뉴스를 만든다면 그게 가능하겠지요.
언론이 지금 처럼 가정법에의한 뉴스들을 만들어낸다면 그 가정법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끼리 싸우게 되는데, 이게 정말 불필요한 논쟁이 되는거죠.
19/08/27 18:38
뉴스를 가려봐야한다는 말씀은 어떤의미 인가요?
1번 : 특정 언론사의 뉴스는 보지말아야한다 2번 : 모든 언론사의 뉴스를 보고 종합해서 진실과 것짓을 판단해야한다. 2번을 하면 좋겠지만 사실 일반인이 하기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1번에 가깝습니다.
19/08/27 18:41
1번은 의미 없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2번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2번을 이루려고 노력해야 하는거죠. 결국 뉴스는 교차검증을 스스로 할 수 밖에 없어요...
19/08/27 18:44
대단하십니다.
하루에 뉴스를 몇 시간 정도 보시나요? 전 하루에 30분 채 안되게 봅니다. 안보는 날도 있습니다. 저 같으신 분들 많을 겁니다. 2번을 하려고 애쓰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19/08/27 21:40
객관식 문제의 답이 되기 힘든 단어가 들어있네요. 몇몇의 ‘상반된 관점’을 가진 뉴스를 종합해서 파악하는게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스트레스 관리는 어렵겠지만요.
19/08/27 18:30
검찰조사도 들어갔는데 피카추 배나 만지고 있지
저게 실검에 오를정도인가? 진짜 조국 관련해서는 나라가 광풍이네요 아무리봐도 이해을 못하겠네요
19/08/27 19:50
뭐 다른 쪽도 마찬가지지 않겠습니까 당장 조국 본인이 선택적으로 작동되는 잣대의 대표적 예시인데요 뭐
아 그리고 침묵으론 스탠스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is애들 개짓거리하는 뉴스에 한 마디는 해야 is까는 애들이고 안 하면 감싸는게 되지 않죠. 걍 쟤네들이 나쁘다는 인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is가 또 is했네 식으로 넘어가는 경우 많습니다.
19/08/27 21:03
자한당 친목사이트이거나
민주당 친목사이트라면 수긍이 갑니다 본인들이 속한 곳의 안좋은 소식에 침묵하려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겠죠 그런데 피지알에서 선택적 분노와 전략적 침묵이 일어나니 역겨운거죠
19/08/28 10:01
본인 생각에는 전략이라지만
남이 볼 때는 역겹다는거죠 김제동 유시민 이외수 공지영은 적어도 자신의 이름걸고 욕도 먹고 칭찬도 받잖아요? 대중들 인기로 밥먹고 사는 대신에 비판, 지지 모두 감당하고 살죠 헌데 인터넷 공간이라는 익명성 뒤에 숨어서도 한 줌의 용기를 못내 자신의 성향도 떳떳하게 못 밝히면서 전략적 침묵이 현명함인 것처럼 구차하게 포장하는 피지알러는 자신의 말과 행위에 대해 스스로 어떤 책임을 집니까? 중립을 표방하는 피지알에서 전략적 침묵과 선택적 분노가 비겁함이라는 것 정도는 인정하셔야지 않겠습니까
19/08/28 10:03
아뇨 본인이 아니라 갈가메쉬님처럼 남들이 전략이라고 하는거고요
침묵하는 사람들은 염치를 알고 실드를 칠거 안칠거 구별해서 낄끼빠빠하는겁니다. 그리고 피지알이 무슨 중립을 표방합니까..-_-;
19/08/28 18:12
게시판 관리자가 회원 저격해서 그에 대한 반발로 회원들 탈퇴할 때 기억나시나요?
그때 그 사람이 염치가 있으면 피지알에서 좀 낄끼빠빠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기억이 정확치 않아서 닉네임이 생각나지 않는데 그게 누구셨죠?
19/08/28 22:51
갈가메쉬 님// 회원들이 다른 회원 적폐로 몰아세워서 탈퇴하게 만든 일이 안타까워 제가 지적했던 일이죠. 나무위키가 제가 썼던 글을 백업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읽어봤는데 지금 다시 읽어봐도 부끄러운 구석도 멊거니와, 60일 강등기간 동안 빠졌다 왔으니 빠빠는 다 했지요.
어떤 사이트에서는 '그 사람이 탈퇴할때까지 그 사람 글에 쫓아다니면서 시비건다'는데 pgr에는 그런 사람은 많지 않아 다행이네요.
19/08/28 09:22
그러니까 그게 선택적, 전략적인지 모른다니까요. 애초에 스탠스를 타인이 '침묵'을 통해서 제대로 판단하는게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19/08/27 18:43
선거때도 저랬잖아요 "문재인 머머머" 로 도배하고 뭐라고 하면 메모달고 빈댓글 투하하고;
게다가 괜히 그런거 관련해서 뭐라고 하는 글 잘못 썼다가 갓모 한번 당하면 피를 깎는 자아비판 하기 전까지는 뭔 글을 쓰든 빈댓글만 달릴테니 아무도 뭐라고 못 하죠.
19/08/27 21:00
저같은 경우 조국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전체적인 가치를 위해 임명 강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렇게 큰 이슈가 된 이유는 조국의 행보가 최근 1~2주 사이에 문재인 정부 이후의 가치와 방향성을 담보하게 된 게 크다고 봅니다. 초기에 사퇴했으면 이 정도로 폭풍이 되지 않았을텐데 현재 조국의 사퇴는 이후 레임덕의 시초로 여기는 지지자들이 많으며, 그래서 마음에 안 들어도 전체의 가치를 보고 안고 가자는 생각이 많습니다. 인지부조화의 사례처럼 이럴 때 가치 투영의 대상을 옳게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실제 조국의 의혹이 사퇴할 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반대의 경우도 물론 훨씬 많죠. 저는 현재 상황과 저의 선택이 합치하지 않는 현실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 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퇴할 정도는 아니고 언론이 많이 키운다고 생각하는 것 반입니다.
19/08/27 18:45
아래 글에 한참 댓글을 쓰고 보니 댓글잠금이 되어 올리지 못했던 것인데, 이어지는 내용이라 생각되어 그대로 올립니다.
// ------------------------------------------------------------- 1. 상황이 안좋을 때는 핵심 지지층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쁜 캠페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탄핵 상황과 비교해 보면 1. 사안의 성격과 위법성의 정도는 비교할 수 없지만, 2. '공정'이라는 스스로 구축해놓은 프레임이 자신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라는 점이 특이한데, 저 스스로도 그렇고 pgr을 봐도 그렇고 대부분의 조국 찬성론자들이 1번과 2번을 잘 조화시킬 수 있는 대응논리와 프레임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국민을 더 분노하게 한 것은 2번인데, 1번의 측면에서 계속 대응하다 보니 역효과가 나서 여론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와버렸고요. 늦게라도 그걸 알게 되어 이제 1번의 이야기조차 더 할 수 없는 난감함이 느껴지는 캠페인입니다. 2. 이런 캠페인은 다른 댓글들에도 보이지만 조국 반대론자나 아이돌식, 콘크리트식 정치문화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부정적인 인식을 더 강화시킬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저는 모든 정치 캠페인과 지지자의 행동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길 바라는 것은 너무 이상적이어서 오히려 정치 혐오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해, 어느 정파의 것이든 시민들의 정치적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쌓여 있는 역사적 정치적 과제에 비해 정치 인프라가 부족한 한국에서, 이쪽도 비이성적인 콘크리트, 저쪽도 비이성적인 콘크리트, 대안인 정치세력은 없고, 점점 국민개조론이 정답인 것 같은 정치혐오, 민주주의 혐오의 경로에서 벗어나기 어렵지 않을까요?
19/08/27 19:58
클리앙 모르세요? 거기서 반대의견 달면 어떻게 되는지? ... 무서운 곳이잖아요.
메모. 빈댓글. 조롱. 건강한 비판도 거기서는 작살납니다.
19/08/27 23:38
클리앙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일베 오래해서 조금은 느끼겠는데
자기 생각엔 이러저러해서 아닌 것 같다고하면 툭하면 정유라 최순실 소환해서 잣대 들이대는 게 딱 일베 12년도 인증 대란 이전 클라스랑 다를 게 없어요~ 조국이 잘못했다라고 확정지은 사람들은 반대파 의견을 들을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19/08/27 23:43
안해봐서 모르시는데 다를 바 없다고 하신건 좀 그렇네요?
클리앙은 달라요. 확인 해 보실 생각 없으시면 다를 바 없다고 하지 마세요~
19/08/27 19:47
본인이랑 생각 다른 사람들이 집단행동하면 마음에 안들어요?
조국은 사퇴하는 게 맞지만 본인 입맛에 안맞으면 인간 이외로 치는 선민의식은 불편하네요
19/08/27 20:09
사용 언어의 정갈함 말곤 제 생각엔 반인륜성도 서서히 근접해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밑에 글 댓글에 고령대 이러는거 보니까 비슷한 수준인 것 같네요.
19/08/27 20:14
일단 현실적응이 잘 되면 절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될거라 봅니다.
그렇게 숲속친구,피카추 뽀로로 배 찾는다 하지만, 자기 기분 내키면 내뱉고 보는 배설의 쾌락에 중독된 분들이 적지않죠. 여론재판 재밌다~~~(정치인 관련은 여론재판이 어느정도 인정됩니다만) 그건 그렇고 글 성격이 정치카테고리가 맞는거 아니가 싶네요.
19/08/27 21:01
이와중에 링크의 82쿡 들어갔다가
조국 힘내서 사퇴하세요 보고 빵터졌습니다. 양쪽 다 만족시킬 묘안이라네요. 극단적 대립 와중에 자발적으로 변증법의 핵심을 안출해 내었으니 이만하면 교양과 품격을 자랑하는 공론장이 살아있는 것 아닙니까 하하
19/08/27 21:41
무결점의 정치인은 바라지도 않네요. 있다고 해도 증명할 길은 없구요.
작은 결점에도 부끄러워할줄 아는 사람들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19/08/27 22:34
한 때 일베가 주제가 된 것과 동일하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까요 크크
박사모야 뭐 오프라인이나 어르신 카톡방에서나 그랬지, 지금 열정적으로 조국 부흥회 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곳곳에서 의사들도 까고, 고려대생도 까고, 서울대생도 까고, 여기저기서 폭주중이셔서...크크
19/08/28 08:54
품격있는 정치와 공론장이 불가능한 것을 그런데서 느끼셨군요. 그 동안 훨씬 더 경악스럽고 웃기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많았는데 말이죠. 쌓여오다가 이번에 터지신 것일 수도 있겠네요.
19/08/28 14:25
불어나 영어로 고담준론을 하면 러시아 푸틴도 훌륭하다고 평가하는 분이시군요.
불어나 영어로 조국을 응원했으면 다르게 받아들이셨을듯
19/08/28 23:41
사실 정치는 전쟁이죠
예전에는 총 칼로 세력다툼하는걸 투표와 여론으로 대치한것 뿐이죠 진짜 수준 높고 청렴한 사회라면 조국 정도의 인물은 지명 자체를 걸러야될 상황이죠 주변 가족 상황들이 적페스러운 기득권이 의심스러운데 무슨 적페청산을 하는 법무부 장관을 하겠다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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