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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12:15
23권인가 쯤 보다 말았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작년인가 인터뷰에서 1~2년 내에 완결 내겠다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 5년 후 쯤 완결되면 다시 읽어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19/08/26 12:21
야율척은 이야기 듣고 그래 이런 생각을 하는 놈이 하나쯤은 나와줘야지... 싶어서 야율척 나오는 화만 사서 봤지요.
그런데 군림천하는 단점이 너무 커요.... 장점이 특출나게 뛰어나다는 인상도 못 받았고, 장기연재 가면서 패턴화가 너무 심하게 된 것도 있고요. 질질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네요 저는. 비슷한 초장편무협인 쟁선계랑 비교하면 쟁선계 쪽이 훨씬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근데 지금 진가놈이 정립병보다 세요? 얘 육합귀진신공도 완성 못하지 않았나?
19/08/26 12:25
"독자제현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따라, 당분간 군림천하 본편을 휴재하고 야율척을 주인공으로 하는 외전을 짤막하게 연재할 예정이다. 단권으로 완결이 날 테니 본편 연재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좋다. 운화소축에서 독자제현의 건승을 빈다"
같은 거 나오고 팬덤 폭발하는 각 아닙니까 그거
19/08/26 12:30
원패턴 된지가 너무 오래되서.. 전개는 물론이고 그냥 묘사도 다 똑같고 자기반복.. 아직도 스토리는 갈길이 먼데 쓰기 싫은거 억지로 쓰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읽기가 힘듭니다.
19/08/26 12:33
완결나면 한번에 일독하고 비교할려구요
따지고보면 쟁선계도 20년 연재한건데 마무리를 잘했죠 지금 군림천하는 연재분으로 읽을 호흡이 아니라 제대로 평가하기가 어렵네요
19/08/26 12:47
디씨 무협갤이 한동안 군림천하 조롱하는 패러디 글로 뒤덮였죠. 군림천하 자체보다 군림천하 연재분 올라온 걸 보며 씹는 게 훨 재미있던 시기.. 지금은 그것도 다들 시들해졌고요. 패러디 문학 중에 제일 괜찮았던 건 역시 태태음신맥 드립이 아닐지.
"엑? 갈노인, 방사매가 태태음신맥이었단 말이오?" https://redtea.kr/?b=13&n=38829
19/08/26 12:59
"야! 소지산 이 자식아! 장문사형은 죽었고 낙일방은(생략)... 했단 말이다! 그 동안 뭘 하고 있었냐!"
"그래? 어쩔 수 없군.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있었다. 전 이게 제일 좋았어요.
19/08/26 12:55
다시시작했나보군요.흐흐 그걸 이제알았네요. 꾸준히 결제하면서 볼 열정은 사라진거같고 책나오면 사서봐야겠네요(예전엔 2개다했는데 흐흐)
19/08/27 12:18
군림천하는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3류라도 "고수들 중에서 3류"라는 거지 별호까지 달고 나올 정도면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르겠죠. 표를 보니 비표라는 별호 달고 다니는 친구 있네요.
19/08/26 13:27
성격상 단행본을 보지
연재분은 안보는터라 저는 단행본만 E북으로 다 소장중인데 삼십몇권인가에서 소지산이 뜬금없이 너무 쎄져서 어이가 없었던 다같이 노오오오오오력하는 마당에 영약하나 빨고 단순히 묵묵한 성격으로 노오오오오오력했다고 노오오오오력하면서 몇십년을 살아온 전풍개를 비롯한 종남파 집돌이 집순이들 가운데 제일고수가 될줄이야 나중가서 주인공 바뀌는거 아닌가 싶을정도
19/08/26 13:33
1. 신목령주가 조여홍 or 조여홍 장남이라는 추측도 있는데 조여홍 티어가 너무 낮은거 같아요
2. 모용봉이 쾌의당주급은 아닌거 같은데..
19/08/26 14:17
안본지 오래돼서 세세한 내용까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지금 남은 기억이 군림천하에서 진산월이 3년 면벽 들어가기 전까지는 무협소설 보다는
진산월의 추리소설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19/08/26 15:20
크크 십몇년전에 보다가 책은 너무 안나오고 답답해서 완결 나오면 몰아서 봐야지 내가 군 제대하면 완결 나오겠지...하고 안봤는데 어림도 없지!
지금 완결이 용두사미 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우선 완결이 괜찮게 마무리되면 진짜 몰아서 볼 생각입니다 크크크
19/08/26 15:58
군림천하 열혈독자입니다. 전권 다 보유하고 있죠....;;
용대운작사의 역량은 매우 인정하고, 김용에 버금간다고 봅니다. 허나 최대 6권 작품까지 쓴 적이 없다가, 군림천하를 쓰면서 장편을 쓰면서 스토리의 전개가 꼬인면이 있습니다. 허나 주인공 이외의 다른 인물들의 개성이 이처럼 충분히 살리면서 추리적인 요소까지 가미한 소설은 정말 찾기 힘들죠. 최대한 잘 마무리고하고, 장편드라마로 제작된다면 크게 흥행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외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장르소설작가로는 경제적이 어려움에 벗어나기 어렵기때문에, 잦은 연중이 있었다고 봅니다. 양산형소설과는 그 격이 다름에도 비슷하게 취급을 받고 있죠...
19/08/26 16:02
군림천하보고 있다가 연락와서 헤어지자는 여친에게 너무 크게 충격받아서 23권인가 24권이후부터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화입마가 뭔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아직 완결 안났다던데 완결나면 봐야겠습니다.
19/08/26 18:02
현재 소장중인 소설인데 지금은 완결이 나오던지, 분량이 쌓이면 볼려고 안사고,안보고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권수가 늘어가면서 오류와 설정꼬임이 조금 있긴하지만, 그동안 쌓인 떡밥처리만 잘되면 국내 무협중 top3안에 남을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산월의 복귀, 종남파재건, 강호출두 초입부까지 정말 박진감이 넘쳤는데 그후 늘어지는 스토리만 아니였어도 정말 역대급작품인데 너무 아쉽네요. 제발 더이상 실망안들게 마무리 잘되면 좋겠습니다.
19/08/26 18:43
사마는 구봉보다 아예 티어분리해서 위로 올려야되고, 당각도 일령삼성말고 그냥 사마아래에 둬야죠.
혈영창 봉구령도 최신연재분 보니까 유중악보다 좀 나은정도로 묘사된거 같고. 백동일이면 걍 절정고수같고 전풍개는 그보다 아래 전흠은 그보다도 아래; 전풍개 전흠 조손 콤비는 무공은 못하는데 투지빨로 매번 이겼잖아요. 특히 전흠은 최신화 기준으로 이제 막 절정고수 아닙니까..?크크크 전풍개는 그나이 먹도록 [불완전내공심법]을 [8성]까지 밖에 못익혔는데다, 성라검법도 깊이 없음. 초가보랑 싸울때 냉음어쩌구가 초절정 같아 보였는데 탈탈탈 털렸으니 더더욱. 정해는 1부때 3류고수, 3년후에 2류고수 방취아는 이제 1류고수 중하위 해줘야되고. 응계성은 2류고수 상위였다가 다리부러지고 2.5류고수 하동원도 묘사만 보면 일류고수 중간쯤 해야되는데 화산파랑 싸울때 이겼다고 절정고수는 무리 인거 같습니다. 노해광도 뭐 쎄다는 묘사 나오지도 않았는데 왠 절정고수. 일류고수 중간이겠죠 뇌일봉도 짬 꽉찬 대령느낌으로 절정고수 못된거 같고, 상원건도 일류고수 중간쯤.. 아 그리고 소지산은 티어에서 제외. 작가 자캐는 티어측정하는거 아닙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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