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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5 16:23
대추나무(jujube tree)형 식이요법이로군요. 인상깊습니다. 몰라서 여쭙는데 친환경재배라는건 무슨 말인건가요? 농약 안 친걸 말씀하시는 건가
19/08/26 08:53
하하하하 유기농은 건강 때문에 좋다기보다 차라리 맛이 더 좋을 겁니다. 생각보딘 건강에는 별 차이 없고 의외로 맛 차이는 꽤 있습니다.
19/08/25 23:13
대추나무형 식이 요법이 아님니다. 대법원 판결에도 소수의견이 있듯이 현대 의학의 의사 박사 교수지만 현대의학의 주류이론에 반론을 제시하는 소수의견이 있습니다. 저는 이분들이 주장을 체험해보고 소개하는 입장입니다.
19/08/25 19:54
본문의 주제는 대체적으로 공감이갑니다.
그런데 칼로리를 소비하는 과정을 물질이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하시는건 큰 의미는 알겠으나 잘못된표현입니다. 고등학교 화학에서도 배우는 질량보존의 법칙만 다시 생각해보시면 왜 그런지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19/08/25 16:26
쓴 아메리카노같은 커피는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달달한 믹스커피는 안됩니다.
저도 운동하고 나름 가공식품 가려먹고 하는데 하루 믹스커피 2~3잔은 포기가 안됩니다.
19/08/25 16:48
커피같은 경우 단식에서도 배고프다고 느낄 때 먹으면 진정효과가 있어서 많이들 먹고 고지방식에서도 방탄커피로 많이들 먹죠.
커피에 문제는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따는건데 점심정도까지는 마셔도 크게 문제 없을거라고 봅니다.
19/08/25 16:25
열역학 제1법칙이 있는데 이게 무슨;; 아웃풋이 인풋보다 큰데 살이 안빠지면 그건 무한동력입니다
식단관리 안하고 운동만으로 살 빼는게 엄청 힘든건 알고 있어서 끄덕이면서 읽었는데 글이 가면 갈수록...?
19/08/25 16:45
본문에 중언부언하는 내용이 많아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인슐린이나 gi 수치를 감안했을 때 크게 틀린 말은 아니예요. 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19/08/25 16:49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재료에 따라 혈당으로 변화되는 수치가 크게 차이납니다. 정제된 밀가루나 백미, 설탕 등이 대표적으로 높은 식품입니다.
19/08/25 16:57
본문에 어처구니 없는 근거가 많아서 그렇지, 아웃풋을 늘려서 살 빼는 것보다 인풋을 줄이는 게 맞다, 그리고 인풋 줄이는 건 단순히 칼로리만 보는 것보다 가공식품을 줄이는 게 효과적이라는 주장은 다 맞는 말입니다.
근거는 다 틀리고 주장은 다 맞으니 댓글이 많이 달릴 만 하군요.
19/08/25 17:01
네 결론은 댓글에 쓰신 것처럼 맞는 말이죠. 근데 본문이랑 다른 댓글들을 보세요. 허구헌날 나오는 천연vs화학이니 칼로리설이 틀렸다느니 하고 뜬금없이 E=mc^2가 나오는데 이걸 맞는 말이라고 봐줘야 하나요?
19/08/25 16:54
아마 성분 분석으로는 차이가 작을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무기질 지방..
우선 채소를 날로 먹었을 때 맛이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몸으로 느끼는 것은 차이가 크더군요.
19/08/25 16:29
운동으로 살 빼는건 권장하지 않음 이란 것 자체는 일반인이 단순히 체중감량만을 목표로 할때는 그럴수도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식사량 감소에 비해 들이는 인풋대비 아웃풋이 안 좋음) 칼로리 얘기는 좀...
19/08/25 16:45
전혀.. 소화에 장애가 없고 영양흡수 잘 되라고 충분히 씹는 것은 무엇을 드시든 당연하고요
반 웰빙적 식품은 웰빙에 비해 많이 나쁨니다.
19/08/25 16:33
운동으로 살 빼기 힘들다는건 확실하죠.
진짜 죽을듯이 해야 칼로리 소모가 됩니다. 근데 그 칼로리 먹는걸로 채우는건 너무나 쉽구요. 좀 덜먹고 적당히 운동하는게 최곱니다. 먹는거나 운동하는거에 힘들어하기 시작하면 포기를 하게 됩니다.
19/08/25 16:39
되게 신기한 글인 게 글의 큰 뼈대는 틀린 얘기가 아닌데 그 사이사이를 메꾸고 있는 이야기들의 상태가... 본인의 이해와 경험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하시는가 봐요. 최근에 저희 아버지 친구분이 이런 비슷한 얘기하시는 걸 본 적 있는데 뭔가 연배도 비슷하신 것도 같고...
19/08/25 20:32
그니까 완전 상관없는 얘기하고 계시다는 거에요. 지방연소라는 게 진짜 지방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거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게 아닌 이상..
19/08/25 20:38
크크 말하자면 회사에서 직원을 해고할 때 해고통보에 드는 비용과 해당 직원을 사회적, 물리적으로 삭제시키는 데 드는 비용을 혼동하고 계시는 듯.
19/08/25 20:47
다양한 사람이 있는 건 맞는데 지금 대추나무님이 하고 계시는 얘기는 그냥 틀린 얘기에요. 다양성의 문제가 아니라요. 현대 생화학을 베이스로 나온 모든 영양학과 의학을 부정하시는 중임.
19/08/25 20:57
대추나무 님// 네 그거 봐도 대추나무님이 하고 계신 얘기는 틀리셨어요. 앞서 댓글에도 달았지만 큰 틀의 이야기는 틀린 게 아닌데 그걸 설명하면서 드는 근거들이 죄다 틀리셨다구요. 스토리북님도 댓글로 그런 얘기 하고 계시죠? 그리고 게시글 끝 추가설명도 아무 의미도 상관도 없는 얘기에요. 애초에 사람 몸에서는 물질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기전 자체가 일어나질 않으니까요.
19/08/25 21:09
300년 후라도 사람의 신체구조와 생리 작용은 지금하고 같습니다. 5장 6부가 5장 7부로 안 변합니다.
지금의 생화학 의학 영양학 전문지식이 매년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데 50년후 100년후 300년후는 얼마나 많이 바뀌고 발전할까요? 현인류는 똑같은 신체로 미래에는 어리석은 수준으로 평가받을 전문지식에 의해 지금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의 생화학 의학 영양학을 절대시 하는 것은 무시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입니다.
19/08/25 21:12
대추나무 님// 네 지금의 생화학 의학 영양학의 일부 내용이 나중 가서 틀린 얘기가 될 수도 있죠. 그렇다 하더라도 큰 틀은 변할 수가 없어요. 설령 그것들이 나중에 틀린 이야기가 된다고 해도 대추나무님의 주장이 맞다는 근거는 전혀 안 됩니다. 현 인류가 미래에 어리석다는 소리 들을 것 같으면 대추나무님은 전전대 인류 기준으로도 어리석다는 소리 들을 주장을 하고 계시는데요. 전제부터 한~참 틀리신 와중에 왜 여러 사람들이 수백년동안 피땀흘려 연구하고 갈고 닦은 학문을 무시하고 그러세요.
19/08/25 21:23
대추나무 님// 지금 무시하고 계시는 거 맞아요. '부정'과 '무시'도 다르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사람 몸에서는 물질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기전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요. 여기서부터 모든 논지가 틀어진 거라 이와 관련된 본문의 모든 내용과 끄트머리에 덧붙인 내용들까지 모두 다 틀렸어요. 사실 이 얘기를 앞에서부터 몇 번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대답도 못 하실 거고 계속 이야기만 뱅뱅 돌리시니 저도 이쯤 하려구요. 이 말 PGR하면서 처음 하는 것 같은데 제발 관련 내용에 대해 공부하고 얘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련전공자 많은 이 동네에서 여럿 암걸릴 위험에 노출시키지 마시구요..
19/08/25 21:32
작별의온도 님// 제가 강조하는 것은 몸에 좋은 친환경재배 웰빙식 먹자 이건데 이러한 식생활을 많이하면 할 수록 그 누구라도 암이 덜거리겠죠. 오늘 감사하고 유익했습니다.
19/08/25 16:47
전 13살부터 핵융합을 접한 뒤에 내 몸의 지방을 생체핵융합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상상해봤쬬
웨어러블 기기를 따로 충전할 필요도 없고 밤에 어두우면 핵융합을 늘리면 자체발광으로 해결되니까요 열전달을 해줄 원통 하나만 준비하면 제트기류를 만들어서 하늘을 날 수도 있을거 같고 말이죠 돈이 없으면 프로슈머가 되서 근처에 ESS에 연결하기만 하면 입금도 됩니다 엠씨스퀘어를 보고 떠올라서 써봤습니다.
19/08/25 16:52
운동보단 식단으로 살빼는게 효율적이다 ㅡ 끄덕끄덕
칼로리설은 망할것이고 덜먹어도 패스트푸드먹으면 살찌고 더먹어도 웰빙푸드먹고 꼭꼭 씹어먹으면 살 안찐다 ㅡ ????? E=mc^2 으로 살빼려면 엄청난 에너지를 써야한다..? 아니 그럼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다 핵폭탄보다 많은 에너지를..??
19/08/25 16:53
운동은 보조이고, 식단 조절이 메인이긴 하죠.
30분만에 몇시간 동안 운동해도 빼기 어려운 에너지를 먹어 치울 수 있으니까요. 그냥 간단한 얘기인데 왜 갑자기 이상한 이론이 튀어나오는지......
19/08/25 16:55
뭔가 90%는 이상한 이야기인데 결론이 옳아?
요즘 트랜드가 혈당량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게 체고의 다이어트 아닌가염? 같은 칼로리라도 설탕과 복합탄수화물 중에서 복합 탄수화물이 훨씬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19/08/25 16:58
결론도 안 옳습니다. 웰빙식이라는것도 정의되지 않은 얘기라서...
그냥 헛소리에 약간의 진실을 섞어서 진짜처럼 보이게 만드는 전형적인 사기죠.
19/08/25 23:08
무엇이 웰빙식이다 라는 완전한 정의는 없지만
어떤 음식이 웰빙에 가깝다 라는 직관은 대부분 맞지 않나요? 가공소세지랑 현미밥 중에서 뭐가 더 건강한지는 직관적으로 알 수 있고 또 그게 맞잖아요.
19/08/26 08:58
유사과학만큼이나 위험해보이는 아집이 보이는데요.
본문의 문제점이 본인의 경험(사실)을 부족한 지식으로 억지로 끼워맞추려다보니 발생한 거라면, 루트에리노님같은 경우는 우선 이론적으로 설명되는 것을 중요시하다보니 눈에 보이는 사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죠. 여러 경우에서 재연되는 사실이 있으면, 플라시보효과든 뭐든 다시 분석을 해야 하는데 말이죠. (ex1 : 저탄고지 그거 반짝 유행하는 다이어트야. 지방을 많이 먹는데 살이 빠진다는 게 말이 돼? 어차피 나중에 요요 온다. -> 많이들 효과 보고 있죠 ex2 : 영양제 그거 다 사기야. 의학적으로 증명된 거 없고 오히려 위험하댔어. -> 장기적인 사망률 감소는 그렇다치고 단기적인 효과 본 사람은 많죠)
19/08/26 11:08
아래 예시 둘다 증명도 반증도 안된 내용들이네요. 아집은 제가 아니고 님께서 갖고 계신듯 합니다.
뭐 그런 경험이 그렇게 소중하시거든 많은 사람들이 효과 봤다는 게르마늄, 마그네틱팔찌 열심히 사서 이용하시면 될듯 합니다.
19/08/26 11:59
그러니까요. 맞는 건 맞다, 틀린 건 틀렸다, 증명 안 된 건 증명 안 됐다로 놓아야지
본문처럼 모르는데 아는 것처럼 해서도 곤란하고, 증명 안 된 건 실험이든 통계든 '증명 필요' 상태이지 반드시 틀린 건 아니죠. 둘 중 전자의 해악이 더 큰 건 인정합니다.
19/08/26 12:29
TMI 하나 하자면 저도 원래 루트에리노님과 같은 포지션이었는데 제가 시각을 바꾸게 된 계기는 피지알이었습니다.
제가 비타민은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합병증 총사망률이 증가하더라 라는 내용으로 컨퍼런스 때 발표까지 했던 사람인데요 어느날 피지알 질게에서 종비 먹고 쌩쌩해졌다는 리플을 많이 봤습니다. 어? 마냥 구라영감은 아닌가? 하고 저도 먹어봤는데 효과가 있더라구요? 결론은... 음... 뭐 그럴 수도 있다는 겁니다.
19/08/26 12:41
궁금해서 그런데 그거에 관련된 자료 같은게 있나요?
비타민이 문제가 아니라 비타민을 먹을 정도의 건강상태라면 합병증 등에 걸린 사람일 가능성이 높으니 causation이 아니라 correlation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제가 너무 단순한 거겠죠?
19/08/26 15:17
관련기사가 뜨면 원논문을 찾아보는 편인디 딱히 모아놓진 않았지만 영양제로 인한 수치 변화나 삶의질 개선 관련 자료 논문들은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증거수준이 미약하거나 효과 없다는 논문들도 봤구요.
피지알 댓글에서 봤던 분들은 제가 보장할 순 없지만 피지알 평균 연령대상 특별히 건강에 심한 문제가 있을 것 같진 않았구요... 저도 술담배 안 하고 아무 문제 없는 젊은 남자입니다.
19/08/26 12:47
음 그래서요?
말씀하신 예시가 대체 제 댓글과 논리적으로 어떤 상관관계가 있죠? 비타민제의 효용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고, 연구들 간의 결과도 제각각인걸로 알아요. 좋은 예시가 아니네요. 그리고 이론적으로 설명되는거는 중요한 팩터가 아니죠. 실제 임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가가 중요한 팩터인거지. 저는 이론적인 베이스 얘길 한 적도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여긴다면 임상실험으로 결과가 증명될 수도 있겠네요. 제가 밝힌 적도 없는 제 견지를 맘대로 해석해서 비판하고, 제 의사와는 전혀 간계없는 본인 태도를 강요하시네요. 연구자라는 분이 이런 태도를 견지하시다니 더욱 위험하네요.
19/08/25 16:59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 시기에 소모된 칼로리 말고도 근육이 어느정도 증가한다면 소모량을 늘려주니까요
근데 더 중요한건 식단 조절이죠
19/08/25 17:06
칼로리 자체가 에너지의 단위입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음식물 섭취시 몸속에서 어느정도 효율로 에너지를 내는지 감안해서 칼로리로 다 계산되어져 있는겁니다.
E=mc^2은 뜬금없는 이야기죠. 몸속에서 무슨 수소폭발이 일어나지않는이상은.. 저도 이 글 결론에는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인데 논지 전개에 너무 허황된게 많아요.
19/08/25 23:31
그러니까 저 추가설명이 허황되었다는거에요..e=mc^2으로 물질이 에너지로 전환되는건 핵폭발 같은 겁니다.... 사람 몸 안에서는 음식 안에 있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영양소가 소화되면서 atp 에너지로 전환되구요, 이 atp 에너지가 어느 정도인지 에너지 단위인 칼로리로 이미 사람들이 다 계산해 놓았어요. e=mc^2같은 허황된게 아니구요.. 음식별로 이 음식을 먹으면 몇칼로리다 이런게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이 칼로리가 에너지의 단위에요. 요샌 식당 메뉴에도 이 메뉴는 몇칼로리라고 종종 붙어있을정도입니다.
19/08/25 17:49
이거 뭐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는 근거는 가져 오셔야 말이 되지, 유사과학 축에도 못끼는 수준의 논지를 전개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E=mc^2 -> 원자폭탄 만드세요? 이 말대로라면 1kg 빼려면 2.1조 Kcal를 소모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1년 전체 에너지 소비량이 약 3,000조 Kcal인데 당신 몸무게 1kg 빼는 데 우리나라 1년 에너지 소비량의 0.07%를 사용해야 하네요? 열역학 2법칙 -> 차라리 열역학 1법칙이나 질량 보존의 법칙 얘기를 하시면 모르겠는데 내연기관 돌리세요?
19/08/25 18:28
본문 내용과는 별개로 살 빼는데 운동보다 식단 조절이 중요하기는 합니다. 초콜릿바 칼로리랑 그거 빼는데 필요한 운동량 비교하면 바로 체감될듯
19/08/25 18:39
쭉 글 읽어 내려 오다
웰빙식 먹고 살찌면 살도 이쁘게 찝니다 에서 터졌습니다 크크크크 이쁘게 찐다는 표현이 뭔가 되게 낯서네요. 음... 살이 쪄도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걸까요 아니면 외형적인 이쁨을 말하는 걸까요
19/08/25 18:41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감사합니다 우울했는데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9/08/25 18:49
6개월 동안 하루 한끼. 다음 날 1.5끼로 섭취량을 줄이니 13킬로 빠지더라구요.
운동은 따로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이만보 걷기한게 전부인데 근육 생각없이 살뺴는데는 정도가 딱 하나더군요. 먹는걸 (많이)줄이고 좀만 움직이자... 지하철 계단 올라갈때 표시된 칼로리 소모량만 봐도 운동으로 살뺀다는건 정말 어우...
19/08/25 19:20
엘레베이터 탈거 계단가고 의자 앉을 시간 줄여서 서성이는(?) 시간 늘리고 두 정거장 먼저 내리고 하니까
얼추 그정도에 맞춰지더라구요. 흐흐흐.. 몸은 가벼워져서 좋은데 좀 무리헤서 걸어서 그런가 아침에 일어날 때 종아리에 쥐가 자주 생기는 부작용이 있어서 적당히 피로도 분산하며 걷고 있습니다.
19/08/25 19:16
실제 햄버거 라면 치킨 육포만 먹고 살 빼본 입장에선 칼로리 계산은 진리입니다.
세상 별 거 없습니다. 복잡한 계산이고 신박한 이론이고 다 필요없고 쓴 칼로리가 먹은 칼로리보다 많으면 살은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19/08/25 19:17
웰빙 친환경 야채 얘기가 많은데, 자연방목 육류는 다이어트에 별로인가요 ㅜㅜ
혹시 육류를 먹으면 체내에 독이 쌓이고 레몬디톡스 해줘야 하나요??
19/08/25 20:45
인간의 신체는 항상 디톡스 작용을 합니다.
사육된 동물의 고기보다 자연방목 동물의 고기가 몸에 좋은 것이 맞습니다. 고기는 소량만 드시고 친환경재배 통곡식 날채소 많이 드세요
19/08/26 06:29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는데요 [친환경 식사만 착실하게 하면 살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근육이 탄력을 가진다]고 하셨는데 탄력있는 근육이라는게 어떤건가요? 늘어진 근육과는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어서요.
19/08/26 09:01
세상에 디톡스 이딴거 없습니다 독소가 무엇이고 어떻게 뺀다는 겁니까. 중금속? 의사들도 못 빼서 고생하는 건데. 레몬디톡스는 개 헛소리구요.
자연방목은 아무래도 사육 육류보다 마블링이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고단백 저지방이 될 건데 더 좋기는 하겠습니다만 한국인 입맛에는 안 맞겠지요.
19/08/26 12:21
헙.. 진지를... 죄송&감사합니다
디톡스랑 비슷한 친구들은 음이온, 오존, 숙변, 게르마늄, 육각수, 원적외선 등등 넘 많죠 크크
19/08/25 19:31
이거 결론이 한때 유행했던 클린 푸드 다이어트 그거랑 유사하네요. 클린 푸드는 칼로리 계산 안 하고 먹어도 살 안 찐다. 정크만 피해라. 4천 칼로리 클린 푸드가 2천 칼로리 정크보다 낫다. 뭐 그런 이야기였는데...
19/08/25 20:29
아 제발 ㅠㅠ 이 글의 논리구조를 보니 이분도 제 주변처럼 50대 이상 계층을 타깃으로 삼은 유사건강식품들 홍보하고 이런거 보신 분인거같은데, 제발 동년배 카톡방에 추천하지 말아주세요... 본인이 제대로 이해도 못한거 근거랍시고 들고오시면 안됩니다 그거
19/08/25 20:51
어떠한 정보가 나에게 연결되느냐 안 되느냐는, 인연이고 운명이죠.
댓글을 주욱보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한 번 느낌니다.
19/08/26 06:52
하, 하하. 이미 동년배 카톡방에 추천하셨나보네요...제 대답은 밑 답글로 갈음합니다.
그리고 정보를 들었을 때, 이 정보가 어떤 정보인지 분류하고 제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본인의 노력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특히 과학은요.
19/08/25 21:16
화학의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 화학자 라브와지에 가 칼로리 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 내면서
물질에서 열량(칼로리) 이 날아가면서 질량이 변한다! 라고 생각했었죠 또 그걸 증명해 내려고 무수히 노력했었습니다만 실패하고 프랑스 혁명의 와중에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집니다. 칼로리 라는 단어와 개념만 남아서 아직 쓰이고 있죠 라브와지에의 미망인은 후에 라브와지에와 학문적 대척점에 있던 독일의 과학자에게 시집갔다가 다시 이혼하고... 살이 찌고 안찌고는 간단합니다 그냥 INPUT > OUTPUT 이면 살찌는겁니다. 나이가 40 이 넘어가면 모든 일상이 너무나도 인체에 익숙해져서 소모하는 칼로리가 적게 드니 젊은시절보다 적게 먹어야 이 균형이 맞는거고
19/08/25 22:19
저는 예전에 한달에 10kg 정도 감량한적이 있습니다.
하루에 계란2개 먹고 블랙커피 먹고 운동 하루에 3시간정도 하니까 빠지더라구요. 하지만 머리도 같이 빠졌다는...
19/08/25 22:46
탄소가 수소하고 붙어있을때랑 산소하고 붙어있을때랑 에너지양이 다릅니다. 음식물을 섭취해서 에너지를 얻는 원리는 저 에너지 차이를 이용한다는 거지 탄소 자체의 에너지를 쓴다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본문은 1+1 이 꼭 2 가 되는 것은 아니니 친환경 채소를 먹자는 수준의 이야기입니다. 기초체력을 쌓지 않고 무술 초식만 유튜브로 섭렵해서 무술의 고수가 되겠다는 식으로 과학을 공부할 수는 없습니다.
19/08/25 23:37
유튜브 지식이 아니고요 대법원 판결에도 소수의견이 있듯이 현대 의학의 의사 박사 교수지만 현대의학의 주류이론에 반론을 제시하는 소수의견이 있습니다. 저는 이분들이 주장을 체험해보고 소개하는 입장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대 내과과장을 지내신 고 이명복 교수는 본인이 한방의 침을 맞고 그 효과에 감탄 체질 침을 연구 실제 치료에 응용 뛰어난 효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침을 맞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님니다. 일본의 모리시타 게이이찌 , 고오다 미쓰오 박사같은 분은 현대의학 박사지만 역시 주류 의학과는 상당히 다른 의학 이론을 주장합니다.
19/08/25 23:45
주류이론에 반하는 사람들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항상 있습니다. 그 분들 이름을 거론하면서 본인 주장의 근거로 쓰시려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호가호위이고, 본인의 주장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하시려면 적어도 본인의 주장이 무엇인지 정도는 아셔야겠지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대추나무님은 본인이 칼로리 이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는 것이 명백하게 보입니다.
19/08/26 00:13
내 주장으로 갖다 쓰는 것이 아니라. 저분들이 주장하는 것을 나는 옮길 뿐입니다. 내 주장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려려면 누구 누구를 소개해야하고 그 이론적 근거는 무엇이고 하다보면 글의 길이가 10배 이상 늘어나야 하니까 간단히 하기 위해서 위처럼 적은 것입니다.
지금 의학적(과학적) 기반 위주로 글(2) 를 쓸까 생각해봤지만, 아마 접을 것 같습니다.
19/08/26 00:38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것은 추천하지 않고, 칼로리 설은 틀렸으며, 웰빙 식단으로 먹으면 몸이 좋아진다고 하셨으면서 본인의 주장을 하신 적이 없다라...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9/08/25 23:02
마크로비오틱 다이어트 하라는 거죠?
환원론적인 영양학 접근을 싫어하는 입장으로서 결론은 공감이 갑니다만... 근거는 안 쓰시느니만 못했네요. 차라리 경험담만 쓰시는 게
19/08/26 00:06
뭐... 맞는 얘기만 골라보자면, 예를들어 잘 도정된 백미보다는 현미가 살이 덜 찌죠.
밀가루보다는 통밀이 살이 덜 찌고요. 탄수화물 함량 자체는 같을지 몰라도 소화흡수되는 효율이 다를테니까요. 잘 조리된 익힌 요리보다는 날음식이 소화가 덜 되기 때문에 살이 덜 찔거고, 가루로 만든 곡물보다는 그냥 먹는 곡물이 흡수가 덜 돼서 살이 덜 찌겠죠. 뭐 그런 요지라면 대충 이해는 갑니다. 원시시대에 인류가 불을 발견하여 익힌 음식을 먹고, 분쇄한 음식을 먹게 되면서 영양섭취 효율이 늘어나 수명이 길어졌는데, 현대로 오면서 과도하게 정제된 음식에 익숙해지다 보니 비만이 오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사실이죠. 근데, 거기다가 무리하게 E = mc^2 같은걸 함부로 끼얹으시면 곤란합니다.
19/08/26 00:15
참 답답하군요 ..E = mc^2 글 끝에 비유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충분히 알아들을만큼 설명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헐~~
19/08/26 01:34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글에 쓸데없는 사족이 붙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제 댓글에 붙은 사족에 대한 대추나무님의 반응으로 증명이 되네요. 저도 나름 흉내내본거거든요. 사실 윗 댓글에서 맨 아랫줄은 빼도 되는데 괜히 넣어본겁니다.
19/08/26 05:54
대추나무님이 본문에 써놓은 논리가 맞다고 가정하면요. 사람은 음식을 먹을 필요가 거의 없어요. 왜냐하면 체중의 아주 극소량만 소모해도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런 얘기 한 적 없다고 하시려나요? 그러면 글쓴 분께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무슨 얘기를 써놨는지 스스로가 모르는 겁니다. 다른 사람의 주장을 그대로 빌려온거라고 하시려나요? 그러면 글쓴 분께서 다른 사람의 주장을 잘못 이해한 겁니다. 그런 상황인데 상식적으로 라는 표현을 쓰시는 건 무슨..?
그러니까 지금 완전 남탓하고 계시는 거에요. 애초에 그게 말이 안 된다고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충분히 알아들을만큼 설명했는데 그것도 어려워서 이해 못 하시는 분께서.. 그러니까 음식을 먹으면 그게 어떻게 에너지로 바뀌는지, 살은 어떻게 찌는지, 운동하면 왜 살이 빠지는지 과정에 대해 공부 좀 하셔요.. 핵반응으로 살빠진다고 써놓고 그런 소리 안 썼다고 우기지 좀 마시고..
19/08/26 06:47
그 문장은 비유적으로 설명되면 안되는 문장입니다. 당장 제가 대학교에서 핵분열과정을 듣고있을 때 그 문장은 오직 핵분열 과정이 일어나면서 에너지가 얼만큼 방출되는지에 대해 서술합니다. 일반적인 화학과정은 입자가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은 없으며 분자 간 결합이 바뀌는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방출합니다. 즉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에너지의 개념은 지금 서술하신 e=mc2의 수식을 쓰시면 안되고, 본문의 설명은 탄단지가 우리 몸에서 어떻게 분해되는지 써주시는게 더 적당할겁니다. 제가 앞 글에서 설명을 제대로 못드려서 이 댓글에 더해 답을 드립니다.
정보를 이해하지 못한채 전달하지 마시라고 썼던 이유는 방금 e=mc2과 칼로리론이 마치 '연관이 있는것처럼' 비유를 드신 것처럼, 어떠한 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설명하시면, 과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에 더해 누군지도 모를 일본 의대 교수의 권위에 기대어 잘못된 논리를 주입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왜 논리를 주입하려고 하냐구요? 당연히 적당히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비싼 가격에 팔아먹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근거로 삼아 본인이 말하고 싶은 주장을 펼치시는건 위험한 행동입니다. 당장 저희 어머니가 티비에 나온 구연산 사시겠다는 걸 말렸더니, 관계가 금이 갔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저런 글을 보니 나오는 건 그저 눈물뿐이네요... '그럴듯한 권위에 기댄 논리'를 들고 나오는 건강보조식품은 효능조차 제대로 확인되지도 않은 상품들입니다. 애초에 식약청의 건강보조식품 인증도 '적당량을 복용하면' '몸에 해롭지는 않음' 인증이라 장사해먹기 딱 좋습니다. 제발 티비에서 의사나 한의사가 떠드는것을 믿으시기보단 중고등 과학지식을 배우는게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렇게 길게 써봤자 안 읽으실 것 같으니 세줄 요약 해드립니다. 1. 본문에 쓰신 e=mc2드립은 본문의 주장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2. 사람들이 이렇게 무례하게 보일만큼 난리치는것은 본문이 장사치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유사과학이기 때문입니다. 3. 본인의 근거없는 믿음은 다른 사람을 향한 칼이 될 수 있으니 제발 본문과 답글 같은 자세는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19/08/26 00:51
아는 지인분 보는 줄..
내가 개똥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들어야지 왜 자꾸 개똥을 강조하냐고.... 아니 개똥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찰떡으로 듣나요?
19/08/26 00:54
잘 모르는 건 안 쓰는 게 좋습니다. 맞는 말이라도 글의 전반적인 설득력은 찹찹 먹어치워버리거든요. 특히 E=mc^2은 당최 왜 튀어나오는지.
19/08/26 05:19
저희 아버지가 가끔 저에게 보내는 카톡같은 내용이네요. 이 정도로는 <고도원의 아침>엔 못올라가겠네요.
너도 나도 박사인 세상이라서 그런가요... 오늘의 New Theory로 좋네요. 예전 어렸을적에 기독교 중학교 다닐때, 1주일에 1시간 성경공부가 있었는데, 주임 목사님이 "지구가 10미터만 태양과 가까웠으면 다 타죽었고, 10미터만 태양과 멀었으면 다 얼어죽는데, 하나님이 딱 적당한 거리로 만드셔서 우리가 잘 살수 있는거다"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산에 사는 사람들은 다 타죽는다고 하지.... 게다가 지구가 원궤도로 돌고 있는것도 아니죠. 아무곳에나 과학을 가져다가 쓰면 안되겠죠.
19/08/26 05:24
제목을 저런식으로 써놓으셨으면 왜 운동이 체중감량에 비효율적인지를 쓰셨어야죠. 이렇게 나오시면 그냥 어그로글이라고 광고하시는 꼴인데. 댓글들 반응보니 글 쓰신 목적은 달성하신것같네요.
19/08/26 10:11
다 지나가고 식은 게시물에 댓글 추가하자니 흥은 안 납니다마는 그래도 재미삼아 계산 좀 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체지방 1kg를 태우(?)면 얼마나 생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나 체지방 1kg 정도는 있잖아요? 사실 저는 그보다 훨씬 넉넉히 남습니다만.. 엣흠
E=mc^2에 의해 질량이 에너지로 변환된다고 할 때, 빛의 속도 c는 상수입니다. 299,792,458 m/s죠. 질량 m은 1kg로 하기로 했으니, 결과값인 에너지, E는 간단한 계산입니다. 89,875,517,873,681,764의 값이 나오고, 단위는 줄(J)입니다. 그런데 보통 우리가 생체 에너지 요구량은 kcal로 쓰곤 하니까, 이것을 칼로리로 변환하면 소수점 떼고 21,480,764,310,153 kcal입니다. 21,480,764,310,153 kcal를 소모해서 체중 1kg를 감량하려면 얼마나 운동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구글링해보니 8km/h의 속도로 한 시간을 달리면 755kcal를 소모한다고 하는군요. 21,480,764,310,153를 755로 나누면, 28,451,343,457시간을 달려야 한다는 계산입니다. 일수로는 1,185,472,644일, 햇수로는 [3,247,870년을 쉬지 않고 달려야 1kg가 빠집니다.] 세상에. 운동으로 살을 빼려고 했다니 정말 미친 짓이었군요. 성인 남성이 살아가는 데 하루에 대충 2500칼로리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21,480,764,310,153 kcal를 2500 kcal/일 로 나눠 보면 약 8,592,305,724일 정도를 쓸 수 있는 에너지죠. 햇수로 따지자면 23,540,563년이 조금 넘습니다. [체지방 1kg만 태워(?)도 2300만년을 버틸 수 있는 양]인데, 사실상 우리는 안 먹어도 평생 에너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그것도 모르고 어리석게도 계속 꾸역꾸역 먹어 왔으니 제가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어요. 결론 : 운동 소용없다. 사실 평생 안 먹어도 된다.
19/08/26 11:39
제 주위에 운동으로 살뺀 사람들 넘칩니다.
당연히 운동+식이요법으로 뺀 거죠. 1. 운동보다 식단으로 빼는 게 낫다->당연히 식단이 중심이 돼야 함. 사람의 몸은 칼로리를 잘 축적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라 운동만으로 빼려면 하루 10시간 해야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그런데!!!!! 글쓴이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운동 자체가 살을 뺀다는 부분인데 운동은 당장 살을 빼는 효과도 있겠지만, 주 목적은 근육량을 늘려서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음. 즉 운동은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 만들어 주는 것임. 나이 들어서 살이 찌는 것은 성장 호르몬 분비가 줄고, 근육량이 줄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음. 온리 식단으로만 빼면 기본적으로 몸의 구성이 더 나빠지기 때문에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요요현상이 심해짐. 문제의 핵심은 근육임. 2. 흔히 살 뺐더니 늙어 보이네 근육이 늘어졌네 하는 이유 ->피부의 재생 주기는 다른 부분보다 훨씬 느림. 단기간에 살을 뺀 경우 몸의 급격한 변화를 피부가 따라가지 못해서 살이 늘어지거나 주름이 생김. 식단의 문제라기보단 속도의 문제임. 사이비에 현혹되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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