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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18:24
저도 어제 먹고서.. 햇반 맛있다 했는데..
좀 찜찜하지만 초능력이 생겼다 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국산제품쓴다하니 내년부터 햇반먹으려구요
19/08/06 18:19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80km가 아닌 200km가 넘게 차이 난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과의 거리를 잰게 아니라 후쿠시마 정중앙 지역을 기준으로 쟀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먹어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19/08/06 18:23
댓글에서 말하는 것은 원전과 간토 지방의 거리는 200km고, 기자가 취재산 후쿠시마 정중앙과 간토공장의 거리는 80km입니다.
원전으로 날라온 낙진 및 지하수 오염으로 생각해 보면 댓글보다 기자의 측정법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19/08/06 18:27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사고 지역과의 거리가 정확한 거리이지 사고 지역이 속한 행정 구역의 중앙과의 거리가 정확한 거리인가요?
그럼 서울과 부산은 같은 대한민국이라는 행정 구역 소속이니까 거리가 0이라는 논리인데요.
19/08/06 18:34
원전에서 농사짓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원전 주변의 농지는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이펙트(낙진, 오염지하수) 를 고려해 기자는 원전주변의 후쿠시마 전역을 대상으로 잡았고, 기사 댓글과 설사왕님은 원전 위치를 잡으신 거구요. 설사 200km가 떨어져 있다해도, 간토공장에서 후쿠시마산 쌀을 배제했으리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후쿠시마 쌀 유통공간은 당연히 원전 주변이 아닌, 기자가 찍은 후쿠시마 중앙지점이나, 상권이 발달된 지역에서 각지로 유통이 될테니까요.
19/08/06 18:41
공장과 원전 사고 지역과 가까우니까 위험하다는게 기사의 논지 아닙니까?
후쿠시마 쌀을 쓰고 안 쓰고는 다른 얘기구요. 왜 갑자기 후쿠시마 쌀도 썼을거라는 엉뚱한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19/08/06 18:50
아니요 기사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는 쓰이지 않고, 간토공장이 후쿠시마현과 가깝다는 논지입니다. 가깝고 싸면 쓸수 있다는 의심인데?
왜 기사에 없는 원전이야기를 하시나요?
19/08/06 18:55
"후쿠시마 = 원전 사고 지역"로 이미 사람들 뇌리 속에 박혀 있습니다.
저렇게 80km로 써 놓으면 사람들이 사고 지역과 80km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님도 그렇게 생각하셨잖아요.
19/08/06 19:07
원전이 있는 현, 원전으로 부터 피해를 입은 지역=후쿠시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님이 원전을 점으로 보신다면 저는 후쿠시마라는 면으로 본다는게 맞겠네요. 하나만 더 이야기하자면 기사가 말하는 간토공장은 위에 군마현, 우상단에 도치키현, 우에 이바라기현으로 모두 국내에서는 농산물 수입 금지된 지역입니다.
19/08/06 18:45
제가 직접 재 보니까 대략 215k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80km도 후쿠시마 정중앙을 기준으로 잰 것도 아니고 가장 가까운 후쿠시마 경계를 기준으로 잰 거네요. 솔직히 이건 악의적인 기사인데요.
19/08/06 18:56
http://m.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5
원전과는 200km 법률방송은 경계에서 재서 80km이네요. 원전주변에서 쌀농사 짓는것도 아니고, 주변 현과 가까운 쪽에서 후쿠시마산 쌀이 유통이 될텐데? 왜 악의적이라고 하시는 지 모르겟습니다.
19/08/06 20:58
오염은 원전 주변일 수록 심하고 원전에서 멀어질수록 덜해집니다. 상식적인 얘기고.. 단순히 "후쿠시마" 딱지 붙어있다고 더 위험한 게 아니에요. 그리고 공장은 원전에서 200km도 넘게 떨어져 있고요.
공장에서 80km 떨어진 후쿠시마 원전 반대편 경계선이랑, 85km 떨어진 후쿠시마현 직전 군마현이랑은 위험도 차이가 명백하게 나거나 그러지 않을 겁니다. 왜 기사가 악의적이냐면, 원전에서 200km도 넘게 떨어져 있는 공장의 위험도를 "후쿠시마(현의 원전 반대편 경계선) 에서 80km 떨어져있다" 라고 써 놓음으로써 원전에서 80km 떨어진 곳인 양 호도하기 때문입니다.
19/08/06 18:29
http://snepc.snu.ac.kr/skyBoard/view/faq/11454
우리나라사람들은 자연적으로 나오는 방사선을 맞고있는데요. 수입해온 후쿠시마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고해도, 그 양이 평소 맞고있는 것보다 극히 미미하니 초능력을 쓸 수있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19/08/06 18:46
읽어보긴 했지만, qna수준인데 가능하시면 좀더 공적인 학술자료를 요청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재료 비율이 미미하긴 하나, 제가 햇반을 꽤 많이 먹었어서... 말씀하신 주변환경에 의한 외부피폭보다 음식물로 인한 내부피폭이 더 위험하단 점도 참고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링크가 서울대 원자력정책연구원인데... 페미니스트들들에게 남녀불평등 물어본게 아닐지요.. 이부분은 저쪽이 아니라 생물학자나 의학자의 의견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19/08/06 19:13
본인 편한대로 해석하시는데 학술자료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링크글 내용에도 반박 못 하고 한참 철지난 내부피폭 운운이나 메신저 공격이나 한심합니다.
19/08/06 19:22
https://atomic.snu.ac.kr/index.php/Q25_내부피폭은_외부피폭보다_더_위험한가%3F
원자력정책센터에서 말하는 내부피폭 위험도 = 외부피폭 위험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251798 의대 교수가 말하는 내부피폭 위험도 > 외부피폭 위험도 저는 후자가 보다 권위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19/08/06 22:21
김익중 저 사람은 좀 이상한 사람입니다. 노골적으로 방사능 공포를 조장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분... 인용을 안 하느니만 못한 인용을 하셨습니다...
19/08/06 23:49
방사능은 콘트롤 하지 못한다면 두려운 물질이지요. 인터뷰 내용으로는 의대교수로서 할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자력의 정책적으로 찬성 근거를 제공하는 곳보다는 당장 방사능 문제로 환자가 되면 찾아가야할 의대교수가 보다 인용할만하다고 생각하긴 하네요.
19/08/07 08:15
아뇨 의사란 사람이 근거 없는 거짓 의학 지식 퍼뜨리고 다니는 사람이죠. 임상적으로 증명된 적 없는 LNM 모델 기정사실화 하는 것부터 이미 전문가와 거리가 멉니다. 임상 의학 전공자도 아니고 역학 전공은 더더욱 아닌데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아니고 일반인과 동급 레벨입니다. 전문성으로 따지면 오히려 제가 더 있습니다. 저는 임상 의학 전공자이고 대학병원에서 일했었고 방사능과 관련된 전공입니다.
인용하신 순간 이미 자살골 넣으신 상황이라 빠꾸하기 싫어서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건 알겠는데 더 구렁텅이에 빠지시기 전에 저 카드는 빨리 버리시는게... 저는 이 댓글에서 뭘 더 토론할 생각 없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저 인간 권위는 있다고 생각하면서 제 생각은 안 들으시겠다고 하면 더 이야기하는 의미가 없어요.
19/08/07 09:59
몽키매직 님// 임상의학자이시면서 미생물학의 권위를 폄하하시는군요.
김익중 교수 글이 맘에 안드시면 https://www.kirams.re.kr/nremc/intro/introductionF03.do 한국원자력의학원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1. 내부오염(피폭)은 외부피폭과 달리 제염이 어렵다(방사선 물질별로 제염을 해야하나, 파악이 안될 경우 제염 시도 자체가 딜레마) 2. 내부오염(피폭)은 선량평가보다는 사고당시의 정보에 근거해서 치료를 해야하는 한계 경희대 김광표 교수는 LNT에 대해 역학연구 결과에서 암발생을 증명하지 못했지만 방사선 방호목적이며 [100msv 이하의 저선량 방사선 구간에서 암 발생 위험에 대해 연구한 문헌이 있으나 그 위험에 대한 근거는 불확실성을 안고있다. 그러나 소아 등의 방사선 위험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잇는 집단에서는 보다 주의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환자의 진단방사선 피폭선량 관리체계 및 방안 구축 연구 에서 밝히고 있는데. 무작정 lnt를 기정사실화한다고 학자를 배척하는게 맞는지요? [인용하신 순간 이미 자살골 넣으신 상황이라 빠꾸하기 싫어서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건 알겠는데 더 구렁텅이에 빠지시기 전에 저 카드는 빨리 버리시는게] 이 댓글은 제가 느끼기에 상당히 불편하네요. 자살골이며 빠꾸이며;; 이미 그만하신다 하니 전문가로 자부하신다면 말씀하신 lnt의 반대입장이나, 김익중 교수가 제기하는 [음식을 통해서 방사능 물질을 먹어버리면 그 방사능 물질이 굉장히 여러 가지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 중에서 우리 몸에 들어와서 금방 나가는 것도 있지만 평생 몸속에서 안 나가버리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우리는 세슘하고 요오드만 측정을 하거든요. 측정이 편하니까. 그럼 나머지는 없다는 게 아니죠. ]에 대해 좋은 반박글 한 번 부탁드립니다.
19/08/07 12:19
딱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더 댓글 다는 것도 큰 의미 없을 것 같아서.
LNT 의 반대입장을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증명된 가설이 아니라서 반대 증명의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주장을 하고 반대 근거를 가져오라고 할 거면 애초에 먼저 가설 증명 부터 해야 됩니다. 이런 식의 논리면 세상의 모든 물질을 잠재적 위험 물질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 물질만 특별히 따로 다룰게 아니라요.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접근법 자체부터가 틀렸습니다. 세슘하고 요오드만 측정하는게 아니라 최종 결과물인 방사능 수치는 항상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게 측정 불가라면 아무 의미 없어요. 왜냐면 측정 가능수치 미만이면 그게 평생 누적되어도 X-ray 한 장 찍는 것도 안되는 방사능을 회복기간까지 충분히 확보하면서 장기간에 걸쳐서 받는 거거든요. '무언가 모르는 물질로 피해를 볼 수 있다' 라면서 방사능 수치 측정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 없는 건 명백한 공포 마케팅이빈다. 미생물학의 권위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미생물학은 임상, 역학과 아무 관련 없는 학문입니다. 미생물학에 대해 이야기할 때 권위가 있는 거지 임상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의대생 이상의 지식도 없고 경험도 없습니다. 같은 응용과학자라고 물리학 분야에 대해서 화학자가 이러쿵저러쿵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방사선 작업 종사자인 의사, 교수는 널리고 널린 가운데 유동 방사선 작업 종사자도 전문가도 아닌 의사의 튀는 의견에 '권위' 씩이나 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 사람은 이 주제에 대해서는 일반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런 내용은 이렇게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는 내용입니다. 환단고기를 대하는 역사학자의 기분이 이럴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이상 생각이 바뀌시지 않는다면 평행선이니 이만 하겠습니다.
19/08/07 12:35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LNT는 언급해주셔서 찾아보았는데, 환단고기라 평하시는군요. 대부분 방사능 피해관련 논문이나 보고서에는 말씀하신 LNT가 들어가는데, 전문가이신 입장에서는 언급할 가치가 없으시군요 알겠습니다. 방사능 수치를 항상 측정할수 있다고는 하나 제가 단 원자력의학원은 어렵다라고 답을 내놓아서요. 말씀하신 x-ray의 경우보다는 방사능 물질이 체내에 들어왔을때, 배출되거나 축적되고, 이것이 큰 문제다란식으로 김익중 교수가 말을 하던데, 이부분도 시간되시면 팩트체크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임상의학 하시는 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미생물학에 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미생물학이 면역이나 유전자를 다뤄서, 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방사선 전문가께서 생각하시는 바는 다르시군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참에 공포 마케팅을 혁파할수 있도록 좋은 글 시간되시면 부탁드립니다.
19/08/07 14:37
ocean 님//
방사능 수치가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적을 경우 어렵죠. 동시에 인체에 해가 될 가능성도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적어지는 것이고요.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정도로 방사능 물질이 체내에 축적된다면 그 축적된 사람에게서 방사능이 측정되어야 합니다. 그 수치가 자연 방사선과 비교하여 무의미할 정도로 낮다면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죠. 김익중 교수 포함 방사능 공포를 조장하는 사람들의 논리 흐름이 이렇습니다. 지역에 가서 측정해봤더니 우려할 수준이 아니더라 -> 아 그게 아니고 방사능 물질을 먹는 게 문제임 방사능 물질 먹은 사람들 측정해 봤더니 유의미한 수치가 나오지 않더라 -> 장기간 축적되면 다를거다 50년 축적해도 자연방사능에 못 미칠 것 같은 수치다 -> 우리가 모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 일정 수준 이하의 방사선이 유해하다는 증거가 없다 -> 나는 LNM 을 믿는다. 적은 용량도 유해할 것이다. 좋다 적은 용량도 유해하다고 가정하자, X-ray, CT 같은 대용량 방사성 조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방사선량 안전 기준은 잘못된 것인가? -> 여기까지 와서 제대로 대답을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전형적인 논리 회피인데 이 흐름 따라가면서 매번 반박하는 것도 패턴화되었죠... 광우병 당시와도 패턴이 유사합니다. 저도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린 사람은 아닙니다만, 방사능 위험을 강조하는 쪽 의견이 점점 설득력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정 이하의 방사선이 유해한가 아닌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은 없지만, 현재 역학 조사에서는 안전 기준 이내의 방사선이 유해하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유해하다하더라도 무의미한 수준 (예를 들어 술을 한 잔 마시는 정도의 위해라던가) 일 거라는 게 일반적인 의견에 가깝습니다. 복부 조영 CT 와 같은 대용량 방사선 조사 가 여러 번 있는 대상으로 조사해도 전반적인 방사선 관련 질환의 위험도가 연구에 따라서 한 자리 % 정도 증가하는 정도인 걸 감안하면 측정 불가능한 정도의 방사선이 위해를 가한다고 결론을 도출하기가 어렵습니다. 참고로 조영 CT 에 대한 의학계의 일반적인 입장은 '방사선에 의한 위험이 있지만, 필요한 경우의 촬영은 이득이 손해를 압도하기 때문에 방사선에 의한 피해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 입니다.
19/08/07 15:54
아 그리고 전문가께 좀 여쭤보고 싶은데, 세슘과 요오드 외에 내/외부오염에 문제가 되는 방사능 물질은 무엇이 있을까요? 언론에서는 저 두개만 나와서요.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19/08/07 16:08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의학에서 사용하는 것만 수십가지는 되는데 보통 위험이 축적된다라고 하는 대상들은 반감기가 길고 대사되지 않아서 체내에 오래 남아있게 되는 세슘, 스트론튬, 라돈 같은 것들입니다. 방사성 요오드는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해 체내에 일부러 넣기도 하는데 반감기가 1주일 정도고 대사도 되는 물질이라 축적을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원전 관련 이야기할 때 원전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반감기 긴 방사성 물질이 세슘이라 이거 가지고 얘기하는게 보통입니다. 베크럴 단위로 오염을 이야기하는데 분자량이 들어간 개념이라 시간당 방사선 조사량으로 변환하려면 약간의 계산을 해야합니다. 베크럴이 단위가 크기 때문에 공포 마케팅 하는 쪽에서 베크럴 단위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데 시간당 방사선 조사량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값이라 이걸로 변환해서 보셔야 합니다.
19/08/06 18:44
글쌔요... 나중에 광우병 사태처럼 조롱 안당하려면 이것도 적당히 해야지 싶긴 합니다.
뭔가 한 5년 10년전 뒤쯤에 저치들에게 깨시민 쯔쯔쯔 하기에너무 좋은 소스를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19/08/06 19:10
덕분에 일본산 안쓰고, 국산으로 바꿨네? 라고 좋아하지 않을까요?
광우병도 조롱은 당하지만, 당장 덕분에 더 어린 소 수입하게 되기는 했죠;;
19/08/06 21:10
광우병은 조롱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 아녜요?
당장 mbc 도 무죄 받았는데요? 이명박씨가 일본, 대만 등등 아무도 수입 안하는 30개월 이상 수입하려고 했던건 팩트였고, 광우병 논란이 어쩌니 해도 어쨌든 결과적으로 30개월 이상은 수입안하기로 했는데 당연히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게 맞는거죠. 오버한면이 있고, 지나친면이 있다쳐도 원소스 제공자가 이명박이고, 어쨌든 그 시위 덕분에 30개월 이상 수입을 막은건데 조롱하는 인간들이 더 웃겨 보이는데요?
19/08/06 18:48
0.1퍼센트....
이게 문제가 될 정도면 애초에 수입도 안 되었을 것이고 그전에 미강 추출물을 만든 일본 사람들은 이미 무사하지 못할 걸요. 방사선은 눈에 안 보일 뿐 측정이 안 되는 게 아닙니다.
19/08/06 19:17
그냥 문제제기도 아니고 이렇게 비꼼까지 할 정도의 문제인가 싶네요.
쓸데없이 과민한 문제제기는 나중에 똑같이 과민한 반응으로 돌려받겠죠.
19/08/06 19:33
사실 문제제기는 진작에 됬고, CJ도 원재료를 국산으로 바꾼다고 해서, 끝난 문제긴 합니다.
그래서 먼저 터트린 법률방송 기사에 어떤 언론은 과민반응이고 기업을 협박한다는 논지도 있고 드라이하게 팩트만 짚는 논지도 있고 문제제기를 지지하는 논지도 잇었는데 당장 어제 먹은 햇반이 생각나, 후자논지를 위트있게 표현하려 했는데 망글이 된거 같습니다;;;
19/08/06 20:50
방사능 단위는 대략 pg수준의 극 미량으로 이야기하는데
0.1%정도의 소량이라 문제가 안된다는건 이야기 안되고, 공장과 후쿠시마현과의 거리가 최단거리 80km, 사고 원전지역과는 200km등등으로 구체적으로 적어줘야 정보 전달을 위한 기사로써 맞다고 봅니다 이 중에 취사 선택은 어떤 집단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한 날조라고 봐야하는거죠
19/08/07 08:24
크크 사실 미량의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완벽히 해명되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나라 통관을 통과할 정도의 식품 수준에선 인체에 큰 영향이 없는게 맞는 것 같아요.
위 원자력정책센터에서 오염된 고등어를 매일 200g씩 1년 먹었을 때의 피폭량이 0.1 밀리시버트라고 했는데, 하루 담배 한 갑을 피는 사람이 연간 1.3~6밀리시버트의 피폭량을 가진다고 하죠. http://www.ndsl.kr/ndsl/commons/util/ndslOrgDocDown.do?url=/soc_img/society/karp1/BSBOA2/2010/y2010m04a/BSBOA2_2010_y2010m04a_220.pdf&ex=pdf&filename=%EB%8B%B4%EB%B0%B0%ED%9D%A1%EC%97%B0%EC%9C%BC%EB%A1%9C%EC%9D%B8%ED%95%9C%ED%95%9C%EA%B5%AD%EC%9D%B8%EC%9D%98%EB%B0%A9%EC%82%AC%EC%84%A0%ED%94%BC%ED%8F%AD%EC%84%A0%EB%9F%89%EA%B3%84%EC%82%B0%EC%97%90%EA%B4%80%ED%95%9C%EC%97%B0%EA%B5%AC&cn=CFKO201006167793609&oCn=NPAP09219634 방사능 오염 고등어 200g이 대략 담배 1~2개비에 포함된 방사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담배는 사실 이 외에 발암물질이 더 들어있어서 훨씬 더 위험할 수 있지요) 담배도 안 피면 안 필수록 좋듯 음식도 방사능이 적은 편이 안전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한국 통관을 통과할 정도면 위 오염고등어보다 수치가 훨씬 낮을테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19/08/07 10:26
네 저도 사실... 햇반이 너무 맛있긴해서...
재료 바뀐 후에는 햇반을 먹으려구요.. 동원의 경우에믄 백미밥이없고, 오뚜기는 레알 그냥 밥이고.. 미강추출물이 맛에 좋기는 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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