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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3 03:15
만화책같은것도 보시나요? 요츠바랑 추천드립니다.
판타지소설 같은것도 보시나요? 눈물을 마시는 새 추천드립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도 좋을 것 같아서요.
19/08/03 12:32
항상 서점에 한자리 떡하니 차지하고 있지만 다 읽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는 코스모스. 저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크크
우주로부터의 귀환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9/08/03 08:24
조너선 사프란 포어-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로베르트 무질 - 생도 퇴를레스의 혼란 김재희 - 시몽동의 기술철학 이강영 - 스핀 추천드립니다
19/08/03 12:47
재밌을 것 같아 리스트를 정리하다가 시몽동의 기술철학 책소개를 보고 말문이 막혔습니다. 안그래도어려운 철학에 이과적 지식이 쏟아부어져있군요 문과충이라 덜컥 겁이 납니다. 크크크.감사합니다.
19/08/03 08:25
https://cdn.pgr21.com/?b=8&n=81787
애덤 투즈 '붕괴' 추천드립니다. 피지알에서 소개받고 저도 사서 읽고 있는 중인데 책 괜찮은 것 같습니다.
19/08/03 22:07
김애란 작가 소설은 영화화 된 '두근두근 내인생' 말고는 다 단편집입니다. '바깥은 여름'뿐만 아니라 이전 단편소설집들도 정말 단 한편도 빠짐없이 추천드립니다. 또 단편들이라서 시간 날때 한 편씩 금방금방 읽기 좋아요:-)
19/08/03 22:04
사실 이전까지의 김애란 작가의 작품과는 다르게 좀 많이 무겁죠.. 이전 작품들까지만 해도 '상실'에 대해서 나름대로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바깥은 여름'은 작가가 의도한건 아니지만 인터뷰에서 세월호사건 이후에 쓴 작품이여서인지 '상실'에 대해 이전 작품과는 결이 좀 달라진 것 같다라고 하더라구요.
19/08/03 09:20
팩트풀니스! 맨 앞에 퀴즈 풀어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흐흐흐
제가 요새 밀고 있는 책은 다니엘 핑크의 <드라이브> 입니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 동기부여가 되는가 = 어떻게 하면 일터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을까 등을 담은 책입니다. 높은 월급 말고도 사람은 여러 가지로 일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
19/08/03 09:58
코니 윌리스 - 둠즈데이 북 추천합니다.
요즘 난독증이 심해져서 만화책도 읽기 어려운데 ㅠㅠ 이 책은 흥미진진해서 나름 빠른 속도로 완독했습니다 예전에 PGR 에서 추천받았던 SF 소설이에요 ^^
19/08/03 11:38
사이트평 관련해서 저도 초창기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더랬죠
정치게시판 안보는거 추천드립니다 친문사이트인지 반문사이트인지 내로남불게시판인지 정체성이 모호해서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사이트비하까지는 아니고 개인소감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추천드립니다
19/08/03 13:09
오히려 친문 반문 섞여서 오히려 전 좋더라고요.
타 사이트는 배척하고 조롱하고 신고당하기 일쑤인데 오히려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지금까지의 생각이고, 나중엔 저도 갈가메쉬님 생각에 동의할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정의는 무엇인가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 권 더 추천해주세요! 크크.
19/08/03 16:25
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라 요새 분위기상 안타깝지만
빌려보시는 걸로 해서 '1Q84' 추천드립니다 책 나오는 날 서점가서 기다려본 유일한 책입니다 더운 여름날 잠 안올 때 밤새기에 좋은 책입니다
19/08/03 11:52
생각의틀 자체에 대해서 고민해본다면,
레비스트로스-신화학(신화적사고) 요한하위징아-호모루덴스(유희적인간) 미르치아엘리아데-성과속(종교적인간) 무난하게 자본주의에 관하여 읽고자 한다면, 제프리삭스의 책들. 빈곤의종말, 커먼웰스 등 에릭홉스봅의 3부작 혁명의시대,자본의시대,제국의시대 로버트스키델스키의 존 메이너스 케인즈 평전 벤저민그레미엄의 증권분석 팩트풀니스을 재미읽게 있으셨다고 하니 위와 같이 추천해봅니다.
19/08/03 12:07
본문과 비슷한 주제일텐데
모두 거짓말을 한다-세스 스티븐스 추천합니다. 구글 트렌드로 인간의 실제 욕망들을 분석한 책인데 다루는 주제들이 흥미로워서(대표적으로 성취향,소비)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19/08/03 13:38
마이클 돕스라는 정치외교학쪽 작가가 냉전 3부작이라고 해서 1945 1962 이렇게 내고 마지막권은 나올예정이더군요.
갠적으로 남북 핵갈등을 둘러싼 워낙 외교전과 현재 21세기의 냉전인 동아시아 냉전중으로 한반도가 핫하다보니 책들이 관심이 많더군요. 1962는 쿠바핵위기를 가장 잘다룬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국내에서 이만한 책은 없더군요. 읽으면서 매파와 비둘기파중 전 비둘기파로 좀 마음이 기울더군요. 책설명으로 톰클랜시 소설책같다, 허나 이는 실화다라고 쓰여있던데 그거참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읽으면서 흥분되면서 이런일이? 하면서 밀리터리스릴러 보는 느낌으로 읽었지만 이게 현실 역사였다보니 좀 더 다르게 많은 점을 느끼게 만들더군요.
19/08/03 15:45
영화로도 나온 책이네요 전 여자친구랑 디비디방에서 보다가 시작부분밖에 못본 영화.... 이렇게 좋은 내용인줄 알았다면 이성에 충실할 걸 그랬습니다...
19/08/03 14:53
얼 나이팅게일- 가장 이상한 비밀
엠베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만화책도 괜찮으시다면 아래 작가 작품 추천합니다 카토 모토히로 - QED 증명종료, CMB 박물관 사건목록, 로켓맨
19/08/03 15:51
자기개발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목차를 보니 지금 저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엠베이 드마코도요. 추리만화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19/08/03 14:58
물리 - <물리는 어떻게 진화했는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레오폴드 인펠트 ( 기초 )
물리 - <부분과 전체> 하이젠베르크 ( 어려움 ) 도시 -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제인 제이콥스 신경과학 - <기억을 찾아서> 에릭 캔델 ( 자서전 ) 신경과학 - <뇌, 인간의 지도> 마이클 가자니가 신경과학 - <신경과학으로 보는 마음의 지도> 호아킨 푸스테르 ( 안 유명하지만 추천 ) 심리 - <지능의 심리학>, <판단과 추리의 발달심리학> 장 피아제 심리 - <심리학의 원리> 윌리엄 제임스 ( 기초 ) 컴퓨터 - <마스터 알고리즘> 페드로 도밍고스 철학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프리드리히 니체 ( 김 ) 철학 - <인간이란 무엇인가> 데이비드 흄 철학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짧음 ) 언어 - <일반 언어학 강의> 페르디낭 드 소쉬르 생물 -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역사 - <총, 균, 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 김 ) 정치 - <나의 투쟁> 아돌프 히틀러 ( 조심 ) 경영 -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라즐로 복 자기계발 -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 쉬움 ) 인문 -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과학철학 - <온도계의 철학> 장하석 ( 어려움 ) 추천해요.
19/08/03 15:37
정신을 차려보니 좋은 댓글이 많네요. 저도 스크랩해 가야겠습니다.
추가로 도시/건축에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는... 추천이라기보다는 이런 관점도 있구나 하면서 읽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신경과학 분야에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추천합니다.
19/08/03 15:55
돈 윈슬로의 더 포스 이거 완전 재미납니다.. 무조건 추천..
기시 유스케의 신세계에서.. 같은 작가의 다크존.. 단순히 재미만으로는 뭐 최고.
19/08/04 10:50
저는 단편작품집인 <박민규의 더블> 추천드려요. 독특한 소재와 문체가 인상깊었습니다. '이게 무슨 소설이야?'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재미있었어요!
19/08/05 15:21
<희대의 사기극, 우주는 없다>....는 여기 유머게시판이 아니군요,,,
요즘 저도 읽고있는 <인류의 미래>미치오 카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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