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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6 12:02
다른 곳에서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현재 최신식 무기 도입에 열심이라고 합니다.
저 아래 글에 있던 대형 수송함 운용계획도 있고, f35는 봄에 왔고.. 그래서 러시아 등 주변국들도 경계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있었네요.
19/07/26 12:02
어느분이 지난글에 의례적인 훈련아니냐 뭔 대수냐 하신게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새글이 등록되어 있네요.
뭐 이런 의도가 있는 미사일 발사라네요. 고모부 폭사시킨 인간말종에서 북쪽 대화가 가능한 이성적 지도자로 변한 분께서.
19/07/26 12:03
제일 큰 게 F-35때문이죠. 남한에서 스텔스 전투기가 들어온다니까 겁나긴 할텐데....근데 어차피 우리도 전투기 노후화 차원에서라도 들여오는 거라 안들여올 수도 없단말이죠.
19/07/26 12:04
[남조선(남한) 지역에 첨단 공격형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
정으니가 인증서 발급한거 아닌가요? 니네나라 너무 쎄지는거 아니냐 이놈들아~ 하고 보수분들은 되려 좋아해야할듯..
19/07/26 12:49
근데정작 보수정권땐 군비축소, 진보정권땐 군비확장으로 가는것도 참 아이러니해요 우리나라는... 보수정권은 입으로 안보만 외치고 군비는 정작 축소하는데, 진보정권은 군비는 확장하는데 안보불안같은 소리나 들음...
19/07/26 18:36
그건 사실 진보정권이라 분류된 정부들이 보수정권에 비해 민족중심적 이념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들은 외부 세력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안보 자력구제에 민감하죠. 반면 보수정부의 경우 노태우-문민정부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눈에 띄게 종속국 엘리트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은 물론 국가의 안보조차도 중심국가와 함께하는 방향으로 끌고 갔죠. 여기서 중심국가가 어디인지는 다들 아실 테고요.
19/07/26 12:05
밑에 글에서 무력도발이라 보긴 어렵고 의례적 통상적 훈련이라 하시던 분들 뻘쭘하게 정은이가 그냥 시원하게 박아버리네요.
그렇게 핫라인 구축 됐다고 자랑자랑하더니 뭐만하면 답변없다고 하질않나 선원 2명이 납치가 되서 그 라인으로 물어봐도 일주일 넘게 답변없질 않나 쌀을 준다는데 받는 쪽은 시큰둥한데 주는 쪽이 오히려 안달나서 제발 받으라 하질 않나. 그러는 와중에 무력도발이나 당하네요
19/07/26 12:06
의외로 예상치 안이군요. 흐흐.
그래도 발표내용이 허세가 아니라 많이 정직해보인다는게... 좀 발전... 한건가? 어차피 우리나라는 앞으로 무기 더 사고 더 개발하고 더 만들껀데.
19/07/26 12:07
https://youtu.be/VDJfJHHjAbI
주변국들이 이것때문에 난리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국외 언론도 한국이 본격적으로 군사비 지출 강국(beast mode라고 표현)으로 접어든다고 했듯이... 지금 현정권은 역대 어느정권보다도 군사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죠.
19/07/26 13:02
이게 정권을 떠나서, 우리야 친근한(?) 정부씹기로 노가리 까지만, 북한정권입장에서는 우리나라 존재 자체가 호러블 하긴 할것 같아요.
19/07/26 12:08
북한은 끊임없이 북한해요 얘넨 안 변합니다. 홍탁집 사장님과는 달라요.
올해는 다르다 이번엔 다르다 해봐야 북한은 결국 북한합니다. 한국입장에서 동북아에 정가는 국가 하나도 없는 것도 사실인데 얘넨 진짜 어나더 레벨의 극혐이예요.
19/07/26 12:15
그것도 맞는 말씀이죠. 정부 역시 합리적 이성이 있는 이상 북한의 선의나 정신차림 따위를 기대하진 않을 거라고 믿고요.. 그냥 앞으로는 또다시 관계가 호전될 기미 조금 보인다고 김정은이 이성적 지도자니 나발이니 하면서 띄워주는 꼴은 좀 안봤으면 합니다.
19/07/26 12:27
한밤 중에 쳐들어와서 전쟁으로 쑥대밭만들고 수십년간 간첩을 침투시켰고,
몇몇 소요로 우리 군인들을 죽였으며 요즘엔 핵만들어 위협가하고 있네요.. 같은 민족이요? 북한민간인은 몰라도 북한정권은 원수 그 이상입니다.
19/07/26 13:44
아... 이건 좀.
반대쪽 진영분들이 그리 싫어하시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도 한 민족입니다 그놈의 민족타령은 좀 그만했으면 싶네요
19/07/26 12:21
문재인 들어와서 쌀줄려고 애쓰는 거 말고는 숙인 적이 있나 싶습니다. 정부가 말은 이것 저것 많이 했지만 뒤돌아보면 다 영양가 없는 느낌??
19/07/26 12:34
그 일본도 한국의 대북 퍼주기 약점 못찾은거 보면 실제 대북제제는 충분히 이행하고 있다 보는데요.
종북몰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그래서 역으로 친일몰이 당하나 싶기도 하구요
19/07/26 12:43
북한에게 해봤자 에너지 소모죠. 그냥 북미협상으로 빨리 평화협정 하는길 밖에 없습니다. 일본 상대는 내부결속력, 대일적자해소, 소재기술 경쟁력 확보 등 얻을게 많은데 북한은 건드려봐야 실익이 없죠.
19/07/26 23:38
선 넘는 발언들은 불만인데 소위 자존심 외교 해서 얻을 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은 과거의 이력과 내부의 정치적 상황 때문에 신뢰할 수도 없고 매우 공격적인 언행을 반복하는 국가인데. 차라리 무시로 일관하고 봉쇄에만 집중한다면 모를까 협상시도 대신 버럭 한다고 좋아질 게 없죠. 비합리적인 협상이나 원조가 문제지 사이다 발언은 순간의 감정적 만족 외에는 실익이 없습니다.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대일관계의 경우 종종 국내 정치인들이 지지율 올리려 이용하는거 감안해도 일본쪽 책임이 훨씬 크고, 원하는거 다 들어주는 저자세가 아닌 이상 갈등은 피하기 어려웠을 것 같지만요.
19/07/27 23:53
?? 무슨 얘기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일관계에서 한국보다 일본쪽 책임이 더 크다고는 했지만 대북관계에서의 책임에 대해서는 얘기한적 없는데요. 두 번째 문단에서 '물론 대일관계의 경우 종종 국내 정치인들이...'라고 했는데. 혹시 이 부분을 대북관계에 비해 라고 이해하셨다면 그런 의도로 쓴 댓글은 아니고요.
19/07/29 12:20
답변 없는거 보니 북한 얘기만 나오면 민감하게 반응해서 대충 읽고 댓글 다신 것 같군요. 다음부터는 제대로 읽고 댓글 달아주시길.
19/07/26 12:16
이거 한방으로 프로세스가던게 엎어지지야 않지만 동력이 많이 좌초되긴 하겠네요.
물론 핵심은 미국이랑 북한의 협상이 키이지만 이렇게 나오면 이제 문정부 입장에서도 그냥 허허허 하기에는 어려워진것같으니..
19/07/26 12:24
집에 키우는 강아지가 너무 짖어서
처음에는 짖을때마다 머라하고 신문지로 궁디팡팡도 많이 해봤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개는 원래 짖는 동물인가보다 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었더니 마음도 편하고 짖는다고 관심을 안가져주니 짖는 빈도수도 줄었어요
19/07/26 12:34
동서남북으로 미친자들만 존재하니까 외교적으로 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하는게 참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군사적 행위는 그 이면에 많은 계산이 있을거고 결국 우리가 큰 흐름을 더 지켜봐야겠죠. 문재인 정권이 반일 코인에 힘입어 지지율 반등을 이뤄냈지만 국가 안팍으로 문제가 참 많이 산적해있습니다. 좀 재수가 없는거도 맞는데 잘 해결해서 다시 자한당을 마주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9/07/26 12:36
잠수함 공개로 짜쟌! 했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 주니까 한 발 쏜 게 아닐까요.
시기적으로 북한도 지금은 잃을 게 많은 상황이라 (미국과 대화직전에 분위기도 좋죠.) 우리쪽에서 좀 강하게 나가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북한 해안가에 미사일 한 방 정도? 타이틀도 멋지게 얻겠네요. 전무후무한 한국의 선제 도발. 지금은 쟤들도 쫄려서 아무것도 못할 걸요. 물론 실제로 하진 않겠지만요.
19/07/26 12:43
현재 국내의 대북정책 여론이 정부 의사대로 낭낭하게 끌고 갈 정도의 룸이 없다는 사실은 쟤네가 가장 잘 알텐데, 아는 놈들이 저러니 정부 입장에선 진짜 욕이 나오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우리도 기존의 정책 관성에서 반대로 한 번 판을 흔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북한의 태도에 따라 충분히 우호적으로 할 수 있는 정부지만, 아니라면 그 반대도 가능하다는 모습 또한 보여줘야죠.
19/07/26 12:57
근데 웃긴게 우리나라가 무기도입하고 한미훈련도 하니 미사일쏘는건데 평소 북한에 강경책 안편다고 정부 욕하던사람들이 이번에 또 정부 욕을 하네요.. 지금이 오히려 잘하고 있는거 아닌가..싶은데..칭찬좀해주세요...
19/07/26 14:44
행동보단 말이 필요한 법이라서. 토착왜구급의 워딩이 필요한거 아닐까요. 속 시원히 북쪽에 대포동 미사일급 말한마디 해주길 바라는거죠.
19/07/26 13:01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데
미국국민이 투표로 직접 뽑은 부통령 펜스를 욕하는거 보고 아직도 정신못차렸구나 생각해서 기대도 접었는지라 실망도 없네요.
19/07/26 13:08
일단은 까야겠으니 하는 행동이 모두가 꼬투리 잡을 일로 보일텐데 과거를 들추자니 아파서 '아직도 이명박근혜나'라는데 그 똥들이 여기까지 와서 만개한건 별로 생각 안 하죠
현상 위에서 댄스추는 양반들은 항상 과거는 유리할때만 끄집어내더라구요 자의던 타의던 외교적으로 미국노선을 타게 돼서 중국이랑 척지니까 '훠훠훠 중국몽' 소리는 안 하는건지 못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이제는 '외교 강대국'이란 키워드가 돌아다니는군요 근데 그게 누구 똥이더라?
19/07/26 14:31
그냥 무슨 잘못이다 싶으면, 이명박근혜를 불러오는게 다반사인게 더 재밌는거 같아서요.
박근혜때도 외교 잘한다 잘한다 했을때 어이없어 했고, 지금도 역사 쓰여진다 그러고, 갑자기 강대국 드립이 우스울뿐인데요? 편가르기해서 너네 토착왜구지, 반 문재인이지 이렇게 나눠서 어떻게든 정신승리하는게 더 애처로워보입니다. 문재인을 싫어하지 않으면, 비판하는게 다 비 이성적인거 같죠?
19/07/26 14:45
강대국 드립 친 적이 없는데, 왜 강대국 드립 친 사람을 감싸고 도세요?
어차피 이전 게시판에 댓글을 달았던 말던 그 쪽에 마음에 가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애초에 제가 뭐 반 문민주 반문재인이라고 여길만한 이야기를 한적이 없는데, 그렇게 거론하시면서 편가르기 시도하시던게 본인인데, 1시간전 일도 기억을 못하면서 무슨 인과관계랑 역사를 이야기하시나요?
19/07/26 15:02
님 댓글에 답글 단게 아니라 님이 제 댓글에 답글을 달았는데
강대국 드립을 본인이 치지 않았지만 내가 먼저 쳤다니 우습다는건데 애초에 님한테 그런 말 한 적도 없고 이 글에 딱히 쉴드 치자는 것도 아니고 댓글 중에 '외교 강대국' 이란 표현으로 비꼬는 사람들이 있길래 쓴 글인데 무슨 찾아가는 시비 서비스입니까? 그리고 원인제공자 이야기 하는데 누구 똥인지 물어보는게 민망할거란 소리 하는 분이면 역사 모르시는게 맞죠 아니 최소한 시사 상식은 깜깜이인거고 외교는 정책이 아니에요 정부가 바뀐다고 막 바꿀 수 있는 물건이 아니죠 이명박이 북한 라인 다 끊어놓고 강경 일변도로 나간것과 아예 개성공던 철수시킨 전승지기 박, 덕분에 미국이랑도 어색해지고 사드 카드로 중국이랑 관계가 크게 흔들려서 그 여파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심지어 후쿠시마 수산물 WTO 1차 제소 고의 패소에 위안부 보상(?) 졸속 합의까지 이게 지금 외교 지형이 개판나는 상황을 만든 가장 큰 원인들일텐데 이런건 다 덮어두고 '그게 누구 똥인지 물어보는게 오히려 더 민망할거 같은데..' 한 줄 달아놓으면 엄청 쿨해보이시더이까
19/07/26 16:09
부카니스탄이 명박이 때 무슨 라인을 다 끊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중국은 지들이 북핵관리 역할 제대로 안 해줘서 우리가 사드 배치한 것인데 그걸 왜 박근혜가 개판 쳤다고 표현하는지 모르겠고, 박근혜가 개성공단 철수한 것은 미국도 잘했다고 지지하고 박수치는데, 무슨 개성공단 철수로 미국과 사이가 틀어졌다는 것이며, UAE 원전 개판 오분전은 본인들이 탈원전 선언하고, 이명박 때 했던 모든 것을 적폐로 몰아가려고, 뒷구멍 조사하다 걸려서 개판5분전 만들고, 임종석 보내서 겨우겨우 수습했지, 그걸 왜 이명박근혜 탓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원인제공을 이명박근혜가 했어도 아직까지 정부가 이명박근혜 탓 하고 있으면 찌질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 본인들이 문제 다 만들어놓고 이명박근혜 타령하고 있으면 어쩌라는 것인지.
19/07/26 16:29
1. MB
부칸 인적정보자원 구축해놓은거 갈아먹어서 503이 북한 정보 CIA에게 구걸하게 하신 분이 누구? 연평도 포격 미리 감청해놓고 털린거나 노크 귀순은 외교 문제는 아니니까 넘어간다 쳐도 수주 따낸다고 실적에 눈이 멀어 한국군 자동개입 조항을 MOU에 넣는 미친 짓 하고 임종석은 그거 수습하러 간겁니다 모르면 가만히 계시죠 독도 갔다온거 이야기 안 했더니 가만히 계시네? 극일을 기치로 내세운 현 정부조차 일왕 사과는 절대 공식석상에서 언급 안 하는데 이걸 대통령이 한 사건의 무게감은 어떻게 생각해요? 심지어 이걸 한 이유가 단지 지지율 때문이었고 2. 503 중국이 북핵관리 역할 제대로 했건 안 했건 설치할 미국이 액션 취하기 전에 요란하게 떠들어대서 중국이 그 짓거리 하게 만든게 503인데 기억 안 나세요? 미국의 요구로 설치하세 된게 아니잖아요 북한? 누가 사드를 북한때문에 설치합니까 중국때문인거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북한에서 쏘면 사드로 요격할 고도로 안 올라올텐데요? 애초에 전승절 가지 말라고 미국이 강경하게 말하는데 가서 미국 빡치게 했던건 기억 안 나죠? 그리고 개성공단 철수시켜서 신용등급 바로 빠졌던건 기억 안 아시나요? 또 박왕자 피살,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사건 터져도 취소 안한 MB는 뭐죠? 더군다나 지금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사태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 제공인 위안부 보상(?) 합의나 WTO에 일부러 증거 제출 안 해서 후쿠시마 수산물 하이패스 할뻔했던 사건들은 503이 아니라 노무현때 있었나요? 10분만 찾아봐도 옛날일 다 나오는 시대에 근거도 없는 낭설이 웬 말입니까
19/07/26 17:04
DJ가 국정원 학살해서 대북 휴민트 다 갈아버렸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이명박이 북한 인적자원을 갈았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박근혜가 CIA에 정보를 구걸했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이야기신가요? 본인만 알아듣는 이야기 하지 마시고, 관심사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도 알아들을 수 있게 말씀하세요. 오히려 이명박 당선되자마자 부시가 "이제 한국에도 정보를 주겠다." 라고 말할 만큼 한미 간에는 정보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UAE와 원전 MOU 맺을 때 한국군 자동개입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니, 한국이 언제 또 미국 외의 국가랑 상호방위 조약을 맺었다는 것인지 금시초문입니다. 이것도 황당한 소리지만 그래서 임종석이 여기서 정확하게 뭘 수습했다는 건데요? 팩트나 핵심 내용은 다 생략하시고 뭘 모르면 가만 있으란 겁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이 독도 방문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이명박이 일왕에게 사과를 요구해서 지금 일본이 경제보복 하고 있는 건가요? 무게감이고 지지율이고, 이명박이 일왕에게 사과를 요구했는데 그래서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현 정권이 일왕 사과를 요구한 적이 없어요? 문희상은 이명박 사람입니까? 사드야 중국이 쏘든 북한이 쏘든 충분히 요격이 가능하니까 설치한거죠. 중국이 무슨 짓거리를 했든 그게 왜 박근혜 잘못인가요? 전승절은 문재인도 박근혜보고 참석하라면서요? 미국이 어떻게 빡쳤는데요? 항의를 했나요? 경제보복을 했나요? 왕따를 시키던가요? 그래서 박근혜가 전승절 행사 참석한 것과, 현 정권이 외교참사를 일으키는 것 사이에 무슨 관련이 있는데요? 그리고 개성공단 철수시켜서 미국과 사이가 틀어졌다면서, 왜 답변 안 하시고 은근슬쩍 넘어가세요. 개성공단 철수시켜서 신용등급이 어떻게 빠졌는데요? 박왕자 피살,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사건 터져도 MB가 뭘 취소 안 했는데요? 화이트리스트 사태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 제공은 징용공 판결에 따른 일본기업 자산 압류이고, WTO에 일부로 증거 제출 안 했다는 것은 또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네요. 글을 원래 이렇게 이해하기 힘들게 적으시나요? 중간중간 내용이 다 생략되어 있으니 이해하는 것 조차 쉽지가 않네요.
19/07/26 18:25
1. 대북침투와 와해공작이 결국 휴민트죠. 나머지는 어차피 노컷 뉴스의 주장일 뿐이고 박근혜가 CIA 에 구걸했다는 내용은 없네요.
2. 자동개입은 정의당 김종대 의원 혼자만의 소리네요. 3. 그래서 그게 현재 일본이 경제보복 하는 것과 무슨 상관인가요? 그리고 현 정권은 일왕 사과를 요구한 적 없다면서요? 4. 사드는 고도 10 ~ 150 km 사이의 적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합니다. 만약에 사드가 요격에 실패해도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2차 방어를 하구요. 고고도에서 사드 저고도에서 패트리어트 각각 2번의 요격 기회를 갖게 되면서, 두겹의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사드가 모든 미사일을 다 막아내는 방패는 아니지만, 사드로 밖에 막을 수 없는 북한 미사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가 전승절 참가한 것이 문재인 책임이라고는 안 했어요. 그게 잘못이라면 문재인 판단력 또한 그 수준이라는 거죠. 5. "이명박이 북한 라인 다 끊어놓고 강경 일변도로 나간것과 아예 개성공던 철수시킨 전승지기 박, 덕분에 미국이랑도 어색해지고" ← 이 글 쓰신 분은 다른 분이신가 보죠? 그리고 2015, 2016, 2017 세계 3대 신용등급사에서 매긴 등급 추이를 살펴봤는데, 대한민국의 신용등급이 떨어진 적은 없더군요. 개성공단 철수하자 마자 신용등급 바로 떨어졌다고 주장하신 분도 본인 아니세요? 6. 전 또 증거를 일부러 제출 안 하셨다고 하길래 무슨 증거인멸이나 아니면 고의 패배라도 시도한 줄 알았네요.
19/07/26 13:14
북괴 입장에서 보면
스텔스 무기 도입하고 군사훈련하면서 자기들 핵무장 포기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니 이것들이 제정신인가 싶을거고 우리나라 입장에선 말로만 핵무기 포기하고 경제협력하고 싶다 읊고 허구한 날 미사일 쏴제끼니 북한은 못 믿을 놈들이죠 걍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7/26 13:24
이쯤해서 잠시 알아보는 대한민국 최신식 전력
- 구축함 12척 (이지스함 3척) // 참고로 인도는 구축함 11척이고, 러시아도 12척입니다. - 최신 전투기 F-35 (6기, +20기 추가 도입계획), 공중급유기 1기, 글로벌호크 4기 - 한국형 탄도미사일 현무 시리즈 (사거리 500km ~ 3000km)
19/07/26 13:59
구축함만 세면 그럴지 몰라도 러시아에는 순양함이 4기 (모스크바급 3 + 키로프급 1), 각기 10척이 넘는 SSBN, SSN이 있지요.
그리고 이지스가 아닌 구축함은 개함방공이 가능한 수준이니 최신식 전력이라 부르기엔 좀 그렇습니다. 우리가 착실하고 꾸준하게 전력 증강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주위의 나라들 체급이 좀 어처구니없는지라 아직 갈 길이 멉니다.
19/07/26 13:41
우리나라요? 북한이요?
북한도 만들고야 싶지만 잠수함용 핵엔진 보유국이 얼마 안되고 거기서 기술훔쳐오기도 쉽지않을테니... 우리나라야 멀리갈일없으니 만들이유도 없고, 일단 만들수도 없고...
19/07/26 13:46
대형수송선(이라고쓰고 경항모라고 읽음)추진하는걸 보년 핵잠도 계획에 올라갈 것 같긴 합니다. 앞으로 싫든좋든 천조의 제후국으로서 역할이 커질것 같거든요. 진짜 대양해군 해야할 가능성 있습니다.
19/07/26 13:54
그런데 핵잠을 우리가 도입할수 있긴 한건가요?
비용이야 10~20년 길게잡아서 퉁친다쳐도 우리나라가 군사용으로 핵연료 쓸수있는건가요??
19/07/26 13:59
뭐 그냥 막연한 생각이라서요. 흐흐.
안하면 모르되, 하고자 한다면 일단 자체적으로 숙원사업 페이퍼플랜으로 올려놓고 풀어내겠죠. 경항모 이야기 나온지도 오래됐는데 쿨타임 차면 간보고 간보고 하다가 기어이 결재 받는거 보면...
19/07/26 13:56
지난 수요일인가에 쐈던 미사일에 대해서 미국 반응이 대충 '관종에게 먹이금지' 이런 뉘앙스였던거 같은데... 아마 저것도 그래서 저러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19/07/26 14:14
그런 측면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사실 이번 발사에 대해서도 폼페오가 별일 아니라고 묵살해버리고 있죠. 북한이 한 차례 더 강한 수위로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9/07/26 14:14
항모 떡밥도 풀리고 F-35 인수에 청해부대 호르무즈 파견논의까지 일련의 군사적 행보에 대한 북한의 상투적 리액션으로 보이는데 이걸 외교로 연결짓는건 쪼까 거시기해 보입니다만...
예외적 상황은 러시아의 움직임 정도.
19/07/26 14:22
한미측에서 훈련 축소 엄청 하고 많이 양보한걸로 아는데요.
궁극적 목적으로 가는 길중 하나가 아예 훈련을 폐지해서 한미동맹고리를 느슨하게 하려는건가 보네요. 진짜 너무 뻔해서 웃음도 안나옵니다. 어차피 우리가 뭘 해도 마이웨이 가는애들인데 이젠 좀 놓아주면 좋겠네요.
19/07/26 15:01
우리 정부도 북한 상대로 하는거 보면 립서비스만 많이 해주지 실제로는 해주는거 하나도 없는셈이죠. 햇볕정책은 과거 시점에서는 해볼만한 시도였지만 그게 실패로 돌아왔다는건 현 정부도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외교를 포기하지는 않되 저쪽에서 자세를 바꿀때까지 경제적인 도움을 안주는게 최선이라고 봐요.
19/07/26 15:06
이러면 보수언론에서 현 정부 칭찬해야하는 각 아닌가요??
부카니 미사일을 지릴만큼 최첨단 무기를 도입하고 훈련을 한다는거니까요...
19/07/26 15:17
무기도입이든 자주국방으로 미사일을 쏘는거니
오히려 칭찬해야하는거다는 무슨 쉴드인가요? 결국 미사일을 쐈다는게 중요한거고 대화로 풀어가는 현정부의 정책에 반하는 행동에 심지어 사실상 종전선언이다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 마당에 저런 쉴드가 나오나 크크
19/07/26 15:20
근데 사실상 종전선언이면 북한은 미사일 실험하면 안된다는 건가요?
그것과 이게 연결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러면 사실상 종전선언이니까 우리나라도 신무기도입을 더이상 할필요 없다는 소리라는 건데요.
19/07/26 15:3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098455
누가 미사일 실험한다고 뭐라한건가요? 그냥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건데 저런 협박성 강력한 메시지는 종전선언과는 거리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서로 자주국방 갖추고 저쪽은 미사일 던지고, 이게 정부가 칭찬받을일인가라는거죠.
19/07/26 15:44
아뇨. 사실상이 아니고 실제 종전선언이라고 하더라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실험을 막을수는 없을 겁니다.
원점이라는 님의 생각은 알겠는데 이건 종전선언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정부가 칭찬받을 일은 실제 종전선언을 이끌어내고 현재와는 다른 평화상태를 만들어내는 거겠죠. 근데 실제 종전선언이 있더라도 북한은 미사일 실험을 할 수 있을거고 우리도 계속 신무기 도입을 할 수 있겠죠. 그렇다고 그게 종전선언이 된다면 종전선언을 무효화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보는 겁니다. 지금이야 아직 휴전중이니까 현재의 한반도 상황에서 불안하고 불만일 수는 있겠는데 그건 종전선언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종전선언이 안 이뤄지고 휴전상태인게 문제라고 봅니다.
19/07/26 15:55
님과 내 질답요지가 좀 다른거 같은데
님은 미사일은 종전이든 언제든 어떤 상황이든 쏠 수 있다는거고 저는 미사일을 쏜 것은 자주국방 강화 정부를 칭찬해야하는거 아니냐는 윗 댓글을 향한건데 님 뜻도 윗분들과 같다는 얘긴가요?
19/07/26 16:04
저는 종전선언과 관련된 부분만 지적한 것이고 우리나라의 자주국방 강화야 칭찬할만한 일이죠.
그것때문에 북한이 미사일 날렸다는 건 전 개인적으로 핑계고 결국 관심을 달라는 소리라고 봐서 둘의 상관관계를 크게 인정하지는 못하겠네요.
19/07/26 16:09
아니 미사일쏜건 자주국방이다, 한미연합훈련이다 이런건 다 명분이고 다음 달이나 있을 북미실무회담용 카드로 던진거고
님 첫댓글이 기분나쁜게 근데사실상 종전선언이면 북한은 미사일 실험하면 안된다는건가요? 이렇게 따지듯이 답글을 거니 기분이 나쁘죠.
19/07/26 16:59
밑에 써 주신 글 타래 보니 서로 생각하는 부분에 다름이 있는것 같네요
저도 그 댓글 썼기에 (오히려 칭찬해야는거 아니냐는) 말씀드리면 현 정부의 북한에 대한 저자세를 비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에요 저 자세라 함은 눈치보느라 마땅히 해야 할 것을 못 하는것에 대한 우려일텐데 대화는 대화대로 하되 안보는 안보대로 챙기고 있던것이니 잘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뜻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미사일은 어제인가? 쏴서 피지알에도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북한이 미사일 쏴서 현정부 칭찬해...는 당연히 아니구요 이 게시글의 목적인 북한의 입장발표에 대한 얘기였어요 불금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19/07/26 15:49
아니 뭐 언제는 미사일 발사하고 나서 핑계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 그냥 사이코패스들도 다 살인하고 나서 자기들만의 이유가 있죠.
19/07/26 15:57
그냥 관심 달라고 하는거지 뭔 의미부여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늘 북한이 해왔던게 관심구걸인거고, 그 단계가 쎄게 나갔던게 핵실험 or ICBM 발사 실험인건데 이런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뭐 별 관심도 못끌고, 사실 대부분 다 관심 없잖아요. 미국도 관심없어하고, 일본에서도 별 의견도 안냈던데 러시아나 중국도 관심없어하고 우리는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습니다만 제 기준에서도 별 관심없는거 같은데 그냥 관종이 관종짓하는거고, 그들만의 대화법의 한가지 방법인셈이라 그냥 뭔가 궁하구나 하는거죠. 별다른 의미 부여할만한 일인가 싶네요.
19/07/26 16:16
예전에는 미국도 많은 관심을 가져줬는데, 문 정권 들어온 후로는 본인들을 위협할만한 미사일이 아니면 아예 관심을 끊은 것 같네요.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의 존재로 인해서 불안하거나 안전에 침해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 라고 외신 인터뷰를 할 정도니, 점점 포기 상태가 되어 가는 듯 합니다.
19/07/26 17:11
궁금해서 여쭙는데요
말씀하신 문장을 처음 들어봐서 궁금함에 찾아보는데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외신기자의 인터뷰 중 [북한이 이번 평창올림픽을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라는 질문에 [과거 88 서울올림픽 그리고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 3번의 아시안게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렇게 세계적인 스포츠대회를 많이 치렀습니다. 그럴 때 북한의 존재로 인해서 불안하거나 안전에 침해가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이렇게 답변한것만 나오는데 맞나요? 전 문제성을 전혀 모르겠는 답변인데 심각히 받아들이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19/07/27 10:28
김포공항 테러는 아시안 게임 일주일전이라서 정말 황당할 정도로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소리소문 없이 묻혔죠...
당시 소련이 북한보고 가만있으라고 달래고 협박하고 해서 그나마 그 정도지 동구권이 LA때처럼 서울올림픽 보이콧했다면 도발이 장난 아니었을 겁니다. 민주화나 87년 체제 따윈 없었겠죠
19/07/26 16:16
바로 얼마전에 일본이 남한 대상으로 무역제재 하는 걸 두고 까대길래 '야, 좀 친해지니까 이런걸 다 보게 되네' 싶었는데 바로 배신때려버리니 좀 섭섭하네요.
19/07/26 16:23
그냥 북한은 바뀐게 없는거죠. 그냥 평소대로의 북한인겁니다.
우리 정부는 대북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제 대화가 통하는 상대가 되었다 ~ 이런 정도까지는 아닌거죠. 어차피 북한은 북한 하고싶은데로 하는거고 미국 중국 눈치나 좀 볼까 우리가 할수 있는건 한계가 있죠.
19/07/26 18:56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이 난다고 천장이 무너지는 건 아닙니다. 이정도로 튼튼한 아파트면 말이죠. 조심하겠다면서 돌아서면 일부러 쿵쿵대는 거 신경질은 나는데, 그렇다고 윗집 문짝을 용접해버리거나 발모가지를 다 잘라버릴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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