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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6 22:38
이게 세월호 5주년에 나올 공식 논평입니까? 국가적 재난 사태를 제대로 대응 안해서 300명 넘은 못다핀 꽃들을 수장 시킨 대통령을 석방하라니요? 국민을 뭘로 알고 이런 소리를 하는겁니까? 게다가 작성자는 청와대는 콘트롤타워가 아니라고 당당히 헛소리 했던 그 당시 청와대 대변인 아닙니까?
민주당은 잘하고 못할때가 있지만 자한당은 생명을 우습게 아는 자들 입니다.
19/04/16 22:40
법질서 법질서 노래를 부르면서 떼법에 엄격햐야 한다고 말하는 보수정당에서 저런 온정주의 발언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나....
19/04/16 22:43
기결수 신분인데 석방하라는건 특사로 내보내라는 건데 이게 말이여 보말이여...
그 기결수 된 이유가 대통령 신분이던 시절에 새누리당 공천에 관여한 죄 때문인데 아니 자 당의 질서를 권력으로 해친 인물을 풀어달라니... 당으로서의 존심도 없나...
19/04/16 23:19
그들의 방식으로 되돌려주자면
이제 좀 지겹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이 안타깝다면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십시오 4월 16일에 이런 배설은 진짜 치가 떨리네요
19/04/16 23:22
민주당 망하길 바라는 입장에서 저딴 소식 들으면 억장 무너지죠 에효 저긴 그냥 싫은 정당도 아니고 혐오정당까지 가는 수준
19/04/16 23:31
전두환이나 이명박과 달리 박근혜는 워낙 강성지지자가 많으니 국민 통합 차원에서 사면을 생각해 볼 수는 있겠지만, 먼저 박근혜 본인이 철저히 반성하고 진실을 밝히고, 황교활과 친박일당에 단죄가 선행되어야 겠죠. 반성없는 자에 대한 사면은 전두환때로 충분합니다.
19/04/16 23:42
아까 오후 늦게 식당에서 밥막는데 세월호 관련 언사가 있었습니다. 어느측에서 얘기한 건지 모르고 잠깐 들었는 데, 세월호 관련해서 책임도 지지 않는 적폐 정당을 저격하더군요.
민주당이 세월호 관련해서 정치적 물타기를 하려는건가? 싶었는데 이런 게 있었다니... 이러면 민주당이 저격할만 하네요.
19/04/16 23:45
원조의 품격!!!!
아무리 민주당에서 별쇼를 다해도 원조를 따라갈수가 없어요~ 어나더 레벨이 뭔지 똑똑히 보여주네요 그래도 찍어주니...뭐....쩝....
19/04/16 23:47
설마 박통이 그라워서 저러는 걸 아닐테고
박통을 지지하는 표밭이 그리워서 저러는 거겠죠. 에휴... 이기주의의 끝판왕들입니다.
19/04/16 23:48
전직 대통령도 형기를 다 채워야 한다는 좋은 선례로 남길 바랍니다. 용서...관용... 다 개소리죠. 죗값을 받아야 합니다.
19/04/17 00:05
와... 전에 민주당을 보고 '이놈들 정권을 잡을 생각은 없는 건가? 그냥 전라도에서 국회의원 하는 걸로 만족할 생각인가? 민주당에 전라도 사람만 있는 게 아니잖아. 충청도 출신이나 수도권 출신은 왜 보고만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민주당 정말 무능하고 한심해 보였는데 자한당이 딱 그 모양이네요.
민주당은 전남 전북 둘 다 가져가기라도 했지 자한당은 경남도 위험한 판국에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당 안에 있는 사람들이 죄다 경북만 갈 거는 아니잖아요. 민경욱 저 사람부터 지역구가 인천인데 재선 할 자신이 있는 걸까요??
19/04/17 08:14
대구 경북이 25석이고 전남, 전북, 광주 합쳐야 28석이니까요. 사실상 강원도도 자한당 텃밭인 걸 생각하면 딱히 위기감을 느낄 것 같지는 않네요.
19/04/17 10:02
인구구조야 그렇긴 하죠. 그런데 뭔가 느낌이 조금 다르지 않습니까. 전라도의 맹주 vs 경북의 맹주.
그리고 경북 말고 확실히 이긴다고 할 수 있는 지역이 있나 싶어요. 강원도도 지선 때 보니까 민주당이 무난하게 가져가던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나 싶어요. 전에 텃밭이었다고 지금도 텃밭인 건 아닌데 그걸 모르나 합니다.
19/04/17 10:36
경남 전체는 밀리더라도 밀양 같은 지역은 사실상 경북이라 자한당 텃밭이긴 합니다. 여기서 남한산성을 틀어쥔 권율의 심정으로 존버(...)를 하면서 민주당이 삽질을 하길 기다리겠다는 생각 아닐까 싶네요.
사실 그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긴 하죠.......
19/04/17 00:41
저들의 국민엔 전체 국민 50% 이상이 포함이 안되는 것 같은데...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에게 관용을 요구하는 구도 자체가 역겹구요.
19/04/17 00:45
밖에 있는 게 국가적 불행이죠.
국가 발전을 위해 잡아 처넣읍시다. (SYSTEM : 대상을 지정해야 합니다.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19/04/17 10:15
찍겠다고는 하지 않았고 찍을 수도 있다는 댓글을 단 적이 있습니다.
음... 인성이 부족한 조직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지성도 없을 줄은 몰랐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강한 분노는 지지에 대한 배신, 내 판단에 대한 후회, 반성 그런 것들이 섞이면서 터진 겁니다. 하 내가 안철수가 국민의당 만들 때도 지지했는데... 대선 때 논란이 있으면 친구랑 싸워가면서 실드쳤는데... 재밌다고 문장 뒤에 '노' 붙이던 친구랑 정색하고 싸웠는데 메갈을 괜찮다 그러고... 그런 경험들이 욱 하고 와서 그런 거니다.
19/04/17 10:19
근데 이런 댓글은 안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민주당 까는 글에서는 반대로 달릴게 뻔해서...
괜한 소모성 논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9/04/17 10:42
민주당 까는 글에는 그래도 민주당 지지하는 양반들도 같이 까거나 자조적인 댓글들도 있지만,
자한당 까는 글에는 민주당 극딜하는 몇몇 양반들은 절대 보이지 않죠. 민주당 까는 글에 반대로 달릴게 뻔하긴 하지만 그래도 민주당 지지자와 민주당 극딜까의 내로남불 하는 수준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50보와 100보는 분명히 2배의 차이가 있지 똑같지 않습니다. 그걸 본인들도 아니까 자꾸 똑같다고 물타기 할 뿐이죠.
19/04/17 11:01
좌우 진보보수 진영을 떠나서 제 상식적으로 봤을때 자한당은 내 재산 위해서 말고는 지지할 이유가 없는데 페미때문에 자한당을 밀어준다?는 헛소리라고 보거든요. 투표는하되 무효표 던지는 거라면 모를까....
예전 유시민을 비롯한 진보놈들은 재수/싸가지 없어서 한나라당 뽑을래 하던 사람들과 똑같이 원래 그쪽이면서 무당층인척 하는거죠.
19/04/17 11:12
저도 두분 의견과 동일합니다만 어짜피 이 글에는 등장 안할거지만 다른 글에 등장할 때 이 댓글 가지고 트집잡을게 눈에 보여서요...
19/04/17 11:26
전에야 진보놈들 재수없어서라도 한나라 찍는다고? 한표가 아쉬우니 조심해야지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목소리 내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서로 상대의 목소리를 듣기보다 제 목소리 내면서 상대방 긁는게 목적인터라...
19/04/17 17:39
민주당 까는글에 이런 류의 댓글은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요 크크크크
"곧 피의 쉴더들이 난입할것이다" 같은 자극적인 댓글들이 엄청 많았죠 결국 보수에게 표를 주는 이유는 [우리편] 이라서지 민주당 까는 댓글에 나오던 많은 사람들처럼 "대한민국에 더이상 미래가 없다 이제 이 나라를 살릴 당은 자한당밖에 없어" 같은 이유는 아니라는거죠
19/04/17 01:29
진짜 쟤들 조금이라도 힘 실리거나 정권 잡아버리면 나라 개판될겁니다.
지금도 막장짓이란 막장짓 다하고 있는데 그래도 뽑아주면 어떤 일이 생길 지, 상상력이 쫓아 갈 수가 없네요.
19/04/17 03:47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 원을 2심선고 받고, 거기에 2년 확정인 상태에서 구속만료 기간이라고 기결수를 석방하라는건 그냥 특사하라는 뜻인데, 징역 25년짜리를... 자한당은 사형수도 사면받은 경험이 있으니, 저 정도는 우습나봅니다.
진짜 자한당은 일말 언급의 가치도 없이 그냥 극우정당입니다.
19/04/17 04:15
저런 소리는 대체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거에서 이기려면 외연을 확장해야 하는데, 중도층이 도저히 수긍 못할 주장이나 하고있으니...
19/04/17 08:38
[지금 우리나라에는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재판을 받거나 수감되어 있다. 정치적인 배경과 이유를 떠나 이러한 현재의 상황 자체가 국가적 불행일 것이다].
이런 건 꼭 자기 불리한 쪽에서 떠나자고 하더군요. 잘잘못을 떠나, 시시비비를 떠나... [박전 대통령의 경우 여성의 몸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건강까지 나빠지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수감 생활이 지나치게 가혹한 게 아니냐는 여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걸즈 캔두 애니씽 벗 익셉트 깜빵생활. [취임사를 통해 분열과 갈등의 정치,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끝내겠다고 밝혔듯,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적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 국가 국민 통합이요? 신상필벌의 엄정함을 희롱하는 결정일 듯.
19/04/17 09:31
야인시대 버전 김두한식 단죄가 생각나는군요. 중앙극장에서, 그리고 국회의원 시절.
"개소리 집어쳐!" - 중앙극장, 상대는 심영. "똥이나 처먹어 이새끼들아!" - 국회의원 시절, 실제로 한 말.
19/04/17 09:33
그리고, 왜 저런 치들에게 "보수" 라는 타이틀이 붙는 것인지..
대한민국에 진정 존재하지 않는 포지션이 바로 보수 아닌가 싶습니다. 보수(報酬) 말고 보수(保守).
19/04/17 11:26
뭐라는거야... 이미 1심판결이 나왔는데 얼어죽을... 특별사면이라도 하라는거야 뭐야
아예 이참에 최순실도 같이 꺼내달라고 하지? 영혼의 파트너인데.
19/04/17 11:59
앞으로 10년쯤 남았다고 봅니다
결국 역사가 흘러가야할 벡터는 정해져있으매 그 길을 좌우 갈짓자 행보를 하면서 방향성있게 가는 중이라 믿습니다.
19/04/17 13:02
국민이 통합해서 민주당을 공격하겠죠. 국민 통합은 맞을듯.
전.노가 나올수 있던건 그들의 부하들이 사회에서 여전히 쓸모가 있고,주인과의 커넥션이 여전히 강했던게 컸는데 폐서인 박씨의 경우에는 그다지 유능한 인물도 없으며,황교안씨와의 관계는 어떨까 궁금하군요. 황교안씨야 말로 박근혜의 가까운 시일내 옥중사망을 가장 바라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19/04/17 16:46
대선 끝나자마자 유승민 전 대표도 저런 이야기했었지만 정치인이라면 국민에게 구체적으로 대통령이 무슨 결단을 해야하는지 또 자기는 어떤 안을 지지하는지 이야기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니가 알아서 시켜가 아니라요.
19/04/17 17:42
그렇게 급하면 당론으로 박근혜 사면촉구안 내줬으면 좋겠네요
대변인이라고 나와가지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 같은 소리만 하지말고 당대표가 딱 나와서 선언문 낭독 하라고 "박근혜의 사면을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요청한다" 이렇게 차기 대권후보도 당연히 공약으로 "박근혜 특별사면" 딱 적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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