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4/15 10:37:50
Name 크레토스
Link #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3937760
Subject [일반] 쿠팡 작년 매출 65% 성장,영업 손실 1조 970억 (수정됨)

쿠팡이 작년 매출 4조 4000억을 올리면서
매출 엄청 끌어올리고 있지만

적자폭은 갈수록 커지고 있네요.
누적 적자만 3조 정도 되는 수치.

올해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하니 적자가 줄일도 없을듯 하고요.

매출이 얼마나 성장하던 경쟁자들이
망하지 않으면 흑자전환은 글렀다고 보는데..

신세계 롯데가 망할리는 없고
소폭이지만 흑자 보고 있는 이베이 코리아쪽 쇼핑몰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이제 와서 갑자기 투자 줄여봐야
죽도 밥도 안되고 망할 게 분명하니
이대로 쭉 갈수 밖에 없고요.

과연 이 치킨게임의 결말은 어떻게 날지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이 목표인 거 같은데 과연 가능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순둥이
19/04/15 10:41
수정 아이콘
매출 성장세가 저정도로 유지된다면 결국 다른애들 매출이 줄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말씀대로 치킨게임이 더 가속화 되어서 승자가 된다면야..

개인적으로 쿠팡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4/15 1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쿠팡은 그냥 자기들이 competitor로 보고 있는게 어디까지일지 궁금합니다.
1차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은 결국 쿠팡이 이길 수밖에 없는 경쟁이지만, 또 다른 유통 공룡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 기존 유통공룡들하고 붙는다는 것이고 당장 신세계를 넘어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건지..
19/04/15 11:05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신세계가 유통 분야에서 어느 정도까지 퍼져있는건가요? 그리고 모델이라고 하셨는데 가격 문제지 방식은 다 비슷비슷한거 아닌가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4/15 11:13
수정 아이콘
신세계의 포지션은 그냥 딱 오프라인을 롯-신 순으로 먹고,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위치입니다. 쿠팡이 이커머스 시장을 좁게 정의한다면 잠재적 경쟁자 정도인데, 아예 유통 공룡을 겨냥한다치면 선발주자로 파악하는게 더 맞을 듯.
그리고 비슷비슷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모델을 제시해야하는건 쿠팡 측. 지금 쿠팡의 영업손실로 인식되었을 항목들 성격을 생각해보면 일회성이 아니라 재무제표에 계속해서 비용인식될 항목들에 가까운데, 이 경우 이미 롯-신이 충분한 수익성을 가지고 있으니 판을 깨야하는 쪽은 쿠팡이죠.
꿈꾸는용
19/04/15 11:16
수정 아이콘
업계 관계자설로는 일단 쿠팡은 경쟁자를 네이버 쪽으로 보고 았다는군요. 암튼 우리가 보는 티몬이나 위메프랑은 좀 결이 다르니까요. 길게는 한 10년까지도 이런 대치구도가 아닐까 하던데 실제로 어찌될지도 궁금하네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4/15 11:24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하긴, 말이 나오는 빈도에 비해 가장 저평가되고 있는 플레이어가 네이버쇼핑이라고 봅니다. 검색 서비스하고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무엇보다 네이버페이가 상당히 강력한 온라인 결제수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공급자의 입장에서도 네이버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계약할 메리트가 충분하고. 뭐 개인적으로 생각해봐도 한 15년 지나서 또 '쿠팡의 미래'를 논하고 있을지도.
19/04/15 11:47
수정 아이콘
네이버쇼핑이 일단 검색하면 없는 상품이 없고 무엇보다 네이버페이 범용성이 너무 좋아요. 일반 인터넷 쇼핑 뿐 아니라 도서구매, 음식배달, 영화예매 등에도 쓸 수 있으니 잘만 쓰면 포인트 쌓이는 게 어마어마하더군요. 네이버페이 카드까지 쓰면 더 그렇고요. 요즘은 식당, 미용실 예약 같은 것도 있고 은근히 네이버로 할 수 있는 게 참 많아요. 백화점윈도 아울렛윈도 같은 거도 잘 쓰면 정말 득템하기 좋더군요.
19/04/15 10:43
수정 아이콘
본문 읽어보니 투자로 인한 적자라는데 [물류와 상품확대 등에 대한 투자가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추가 인프라 더 필요 없는 수준까지 가면 적자는 크게 줄지 않을까요? (경제학 깜깜이)
19/04/15 10:49
수정 아이콘
그냥 매출 늘리려고 싸게 팔아서 나오는 적자도 엄청날걸요
호모 루덴스
19/04/15 12:5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추가 인프라에 돈을 더 써야하는 입장이죠.
오프라인인 롯데와 신세계는 온라인으로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물류센터등 추가 인프라에 돈을 조단위로 들어붇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추가인프라에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GG치겠다는 뜻이죠.
그리고 이 인프라투자가 단순히 물류센터 확장만 있는게 아니라,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AI나 자동화시스템 구축같은 R&D도 같이 포함될겁니다.
따라서 인프라투자를 줄인다는 것은 미래를 팔아서 현재를 사는 구조가 될거예요.
우리는 하나의 빛
19/04/15 10:43
수정 아이콘
쿠팡 모바일 페이지 들어가면 물건 찾기 어려워요.
지니팅커벨여행
19/04/15 13:29
수정 아이콘
저도 지마켓 위주로 쓰다가 미국국회사에 돈 벌어주는 것보다 쿠팡이나 11번가로 갈아 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요즘 쿠팡 보고 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쇼핑의 기본인 '낮은 가격 순으로 정렬' 같은 기능이 없으니...
타츠야
19/04/15 15:23
수정 아이콘
헉... 정말요? 그건 정말 충격이네요. 그런 기본 기능조차 없다니...
19/04/15 17:13
수정 아이콘
쿠팡도 알고보면 미국회사인 셈이죠. 쿠팡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모회사가 미국회사니까요. 김범석대표도 대표적인 검은머리 외국인인 걸로 알고 있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9/04/15 18:29
수정 아이콘
헉 그런가요? 어째 유명한 인터넷 쇼핑이 죄다 외국 자본이네요.
회전목마
19/04/16 13:17
수정 아이콘
정렬 기능 있는데요?
지니팅커벨여행
19/04/16 13:30
수정 아이콘
앱 말고 모바일 홈페이지 보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 주세요.
회전목마
19/04/16 13:41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모바일=앱으로 생각했어요
모바일 페이지로 보니까 없네요
잘 읽어보고 댓글 달겠습니다 ㅠㅠ
F.Nietzsche
19/04/15 10:45
수정 아이콘
연매출 4조 4천억도 좀 적어주세요
시설관리짱
19/04/15 10:47
수정 아이콘
전 로켓배송 잘이용합니다만... 요새는 홈플 이마트는 다음날 시간까지 정해서 배송이되서 쫌더 편하더군요
19/04/15 11:19
수정 아이콘
작년부턴가 홈플 이마트 배송 만족도가 로켓배송 넘어섰죠. 아무래도 이미 유통망이 갖춰져있고 전국에 매장이 깔려있다는게 기존 마트 장점이고요. 거기에 대항해서 쿠팡도 새벽배송 같은 거 확대하고 있더군요.
19/04/15 10:50
수정 아이콘
? 투자비용때문이면 당기손익에 반영돼야 하는거 아님까? 왜 영업손실 얘기가 나오지..
복슬이남친동동이
19/04/15 10:56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투자의 형태에 따라 영업손실에 반영될 수가 있고, 또는 영업외비용으로 들어가서 영업손실엔 미반영, 당기손익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투자비용' 같은건 재무제표에 온전히 표시되지가 않고, 인력을 유치하거나 감가비가 늘어나는 형태의 투자를 하게 되면 영업손실부터 반영이 되지요.

반면에 영업과 분리되는 형태의 금융자산 취득이나 연결 아닌 지분 취득의 경우에는 영업외손익으로 들어가겠고..
19/04/15 15:57
수정 아이콘
물류센터때문에 영업손실이 전기대비 5천억 정도 늘었다는 기사로 봐서
소뱅회장이 고리로 이자받으면서 투자라고 뻥쳤나..아니 그래도 5천억인데? 이런 생각이었네요 크크
비둘기야 먹쟈
19/04/15 11:20
수정 아이콘
설비투자와 영업비는 별개입니다
당기손익과 영업손실 차이는 영업외손익, 세금, 이자손익 정도 입니다. 영업손실 얘기 나온게 어째서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는지?
갈길이멀다
19/04/15 15:11
수정 아이콘
감각상각비용은 대개 매출원가나 판관비 항목에 포함되니 영업손실로 보는게 일반적이죠. 매출액-매출원가-판관비=영업이익이니까요.
19/04/15 10:51
수정 아이콘
알리바바로 대박을 쳐본 경험이 있는 손정의회장이 서포트를 중단하지만 않으면 치킨게임은 계속 되겠네요.
황금가지
19/04/15 10:52
수정 아이콘
로켓배송 좋긴한데 쿠팡이 딱히 물건값이 싼건 아니라는게 흠...아마존은 유통공룡이라 가격경쟁력도 갖고있어서 대박이 터진건데 한국의 아마존이 되고싶다는 쿠팡이 그런 힘은 없을텐데 과연 무슨 큰그림일까요
뒹굴뒹굴
19/04/15 10:55
수정 아이콘
분야별로 최저가가 있기는 합니다.
보통은 육아 용품이라던가..
전자제품 같은건 최저가가 문제가 아니라 아직 상품이 다양하지 않더라고요.
19/04/15 11:26
수정 아이콘
근데 간혹 가격검색에도 안나오던 상품들이 최저가로 뜨는 경우가 종종 있죠.
거기에 로켓배송 메리트가 더해져버리니 살까 말까 고민하던 제품을 그냥 질러버리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가격이 수시로 변하긴 합니다.
저의 경우엔 이미 로켓배송의 노예라 .... 가격이 그리 크지 않으면 왠만하면 쿠팡으로 질러서...
홈플러스도 종종 이용 하긴 하는데 가볍게 지르기엔 쿠팡이 부담 없긴 하죠.
아스날
19/04/15 10:52
수정 아이콘
자주 이용하는데 잘됐으면하네요..
데오늬
19/04/15 10:53
수정 아이콘
치킨게임... 위메프 티몬만 망하면 끝일까요 흐흐
minyuhee
19/04/15 10:55
수정 아이콘
쿠팡에서 7만원 사려고 하다가 홈플러스 홈피 가보니 1+1 행사로 결과적으로 쿠팡보다 싸고 배송도 지역매장 배송이면 쿠팡보다 믿을만하죠.
쿠팡의 로켓배송이 일반배송보단 믿을만하지만 지역마트 배송이 더 믿을만합니다.
크레토스
19/04/15 10:56
수정 아이콘
요즘 대형마트 배송은 전날 시키면 그 다음날에 시간까지 지정해서 배달 가능하니 참 좋더군요.
그린우드
19/04/15 10:58
수정 아이콘
만원짜리 상품도 무료배송이던데 아무리 투자를 받아도 좀 아껴야되는게 아닌지
19/04/15 11:06
수정 아이콘
이번달부터 15000원 이상 무배긴 하더군요
그래도 적저겠지만
修人事待天命
19/04/15 11:11
수정 아이콘
다들 곧 망한다 소리나온게 몇년 된거같은데 딱히 그렇지만도 않은걸 보니 그냥 이대로 계속 갈지도..
정크랫
19/04/15 11:12
수정 아이콘
배송서비스 때문에 다른데서 최저가로 팔아도 로켓배송으로 구매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몇몇 품목은 쿠팡보다 싼 곳이 없더라구요.
19/04/15 11:17
수정 아이콘
애매하긴 합니다
로켓배송이 전품목 다 되는것도 아니고 한정된 종목에다가 어차피 대부분 오픈마켓같이 다음날 배송인건 마찬가지기도 하고
신선식품류는 각종 마트 다음날 배달이 이미 있고
딱 오픈마켓 배송처리 마감시간인 오후 4~5시정도부터 밤 12시사이, 그리고 주말 주문건때문에 로켓배송이 위력이 있긴 한데.. 물건종류가 한정되어있으니..

근데 저렇게 적자나는게 진짜 오로지 로켓배송 하나때문에 그런건가요? 안그래도 19800원 이상만 로켓배송가능한걸로 바꿨던데
ageofempires
19/04/15 11:19
수정 아이콘
적자폭이 너무 심해서 쿠팡이 먼저 망할 것 같은데요...
홍승식
19/04/15 11:31
수정 아이콘
쿠팡 매출이 4조라는데 이게 수수료만 잡힌 건가요? 아니면 판매금액이 다 잡힌 건가요?
후자여도 대단한 거긴 하지만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4/15 11:33
수정 아이콘
쿠팡이 중개판매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만 잡습니다. 그건 회계의 기본 원칙임. 본인이 책임 부담하고 판매한 경우에는 매출로 싹 다 잡고 매출원가로 그만큼 잡을 수 있는데, 쿠팡의 경우에는 수수료 비중이 훨씬 높겠죠.
19/04/15 11:45
수정 아이콘
쿠팡은 로켓배송 비중이 커서 판매금액 전체를 매출로 잡은 경우가 훨씬 큽니다.
수수료 비중은 그리 높지 않을거에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4/15 11:50
수정 아이콘
쿠팡이 로켓배송하려면 직접 본인 기준으로 매입해놨다가 그걸 로켓배송으로 부치는 걸 테니 본인 책임으로 전부 매출 잡고 매출원가 잡겠군요. 로켓배송을 생각 안 했네요.
야크모
19/04/16 05:23
수정 아이콘
쿠팡은 직매입 위주, 위메프는 중개판매 위주, 티몬은 반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직매입은 판매금액이 매출로 잡히고 중개판매는 수수료만 매출로 잡히죠.
그래서 요즘은 보통 매출액이 아닌 거래액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오렌지꽃
19/04/15 11:32
수정 아이콘
대머리 아저씨가 알리바바로 번돈 쿠팡에 다 붓는 느낌..
Chasingthegoals
19/04/16 05:22
수정 아이콘
손정의가 직접 투자한건 손 뗐어요.
소뱅의 벤처투자회사가 쿠팡을 투자해주고 있지만, 손정의가 한때 투자한 금액에 비해서는 터무니 없이 낮습니다.
야크모
19/04/16 05:25
수정 아이콘
손정의가 쿠팡에 투자한 금액은 1조 남짓이고요(나머지는 펀딩),
알리바바로 번 돈은 비교도 안되게 많죠.
도날드트럼프
19/04/15 11:33
수정 아이콘
막상 업계에서는 쿠팡을 굉장히 위협적으로 생각하더라구요
현금이 없는것도 아니고......
크레토스
19/04/15 11:37
수정 아이콘
매출 키워서 투자금 수혈 받고 그걸로 버티면서 다시 매출 키워서 투자금 수혈 받는 것의 반복이죠. 지금 같은 매출 성장이 계속 가능한지에 달린 듯.
안프로
19/04/15 11:34
수정 아이콘
초기투자로 보기도 힘들고 딱히 반전될 요소가 있으려나...
서비스 되는동안이나 잘 써야겠네요
19/04/15 11:3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쿠팡의 로켓배송은 코스트코 처럼 회원권 팔아서 유지해야 할거 같은데요.
아니면 한 20년 동안 유통전쟁을 벌이고 있으면 다음 세대에서는 쿠팡이 이길지도 모릅니다. 놀랍게도 유치원 애들이 쿠팡이 뭔지 알아요
유리한
19/04/15 16:35
수정 아이콘
쿠팡 주 타겟층이 젋은 주부들이라 그럴거예요 크크
아유아유
19/04/15 11:36
수정 아이콘
망할거같다....많이 이용은 안하지만.....
뚜루루루루루쨘~
19/04/15 11:43
수정 아이콘
항상 드는생각인데 반전될 수 잇을만한 포인트가 있을까요?
딱히 없어 보이는데 갈수록 신세계라던지 롯데 같이 대기업도 가세한 마당에 가격적인 매력도 크지 않고 익일 배송은 이제 왠만한 곳은 다 되는 분위기라서(심지어 시간도 맞춰서 받을 수 있음...)

예전에는 쿠팡맨 급여가 좋다는 등 이미지도 좋아지고 전반적으로 좋아지나 싶었는데... 갈수록 적자는 늘어 가네요.
손아저씨는 정말 계속 갈 생각인가?
캬옹쉬바나
19/04/15 11:47
수정 아이콘
쿠팡도 G마켓이나 코스트코 처럼 회원제로 운영해야 될 것 같아요
19/04/15 12:02
수정 아이콘
로켓와우라고 월2,900원으로 이미 운영되고 있습니다.
캬옹쉬바나
19/04/15 13:55
수정 아이콘
헐,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19/04/15 11:53
수정 아이콘
뭔가 밑빠진 독에 물붓는 느낌인데...
19/04/15 11:59
수정 아이콘
손정의형이 귀찮아지면 끝날 게임인거 같은데 (티몬 보면요...)
19/04/15 15:11
수정 아이콘
손정의는 이미 손 털었습니다
retrieval
19/04/15 12:00
수정 아이콘
아마존 한국사이트 개설했던데 예측이 맞다면 폭삭 망할수도
코우사카 호노카
19/04/15 12:06
수정 아이콘
다른곳도 장사 접을것 같진 않고
경쟁자가 오히려 늘면 늘었지 줄것 같진 않아서 이대로 갈것 같음..
19/04/15 12:25
수정 아이콘
손정의=한국인
포프의대모험
19/04/15 12:48
수정 아이콘
영익률이 -25%인데 회사를 계속 굴린다는게 현대 자본주의의 힘이네요
버틸수있나 진짜?
forangel
19/04/15 12:51
수정 아이콘
11번가,옥션,지마켓,쿠팡,티몬,위메프에
신세계,홈플까지...
사실상 이용해보면 이곳들은 같은 업종이죠.

어딘가는 쓰러질건데.
쿠팡,티몬,위메프 이 셋중 하나일듯..
두부두부
19/04/15 13:1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쿠팡 구매글을 보고 그 뒤로 빠지고 있는 1인입니다.

최근 로켓프레쉬를 써봤는데. 진짜 좋아요.
퇴근하고 집에 늦게가면. 다음날 동네 마트 배송은 예약이 가득 찼거나 원하는 시간대가 없는데
쿠팡은 밤 11시 30분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아침 7시에 배송오는.... 진짜 감탄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물건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반적인 물품을 사는 경우 추천드릴만 해요..
(다만, 아무래도 신선식품이다 보니 스티로폼 박스로 배송이 오는데.. 이게 좀 환경 문제가 신경쓰이긴 합니다.)
덴드로븀
19/04/15 15:01
수정 아이콘
특이한 식품도 비싼돈주고 먹어볼 의향이 있으시면 마켓컬리도 한번 써보세요. 여긴 그래도 자기네들이 보낸 스티로폼 박스를 다음 배송때 수거해가긴 합니다.
일단 재사용은 안한다고는 하는데 그뒤에 어떻게 하는진 알수없지만...
19/04/15 13:59
수정 아이콘
근데 엄청 출혈경쟁하는것처럼 보이는데 딱히 쿠팡이 가격이나 이벤트면에서는 두드러진게 없어서..그 돈들은 다 어디로 가는지도 좀 궁금하네요. 물론 투자비 성격도 있겠지만 그 외의 영업손실도 엄청난걸로 보이는데.

문상신공 한달에 20만원이라도 받아주면 냉큼 넘어갈거같은데 출혈경쟁하는김에 그것도 좀 안 되겠니(...). 드디어 스마일페이도 지금까지 찍은적없던 한도 월 10만원까지 내린거보니 결국 오픈마켓들은 다 문상은 안 받을 예정인거 같습니다. 신용카드 안 쓰는 입장에서 신용카드 할인 안 아쉽게 잘 살던게 이 문상쓰는거였는데 쩝.
덴드로븀
19/04/15 15:02
수정 아이콘
쿠팡의 경우 로켓페이 충전이라는 쏠쏠한 현금장사를 하고 있어서 문상같은건 기대도 안하는게 낫긴 합니다.
처음과마지막
19/04/15 14:24
수정 아이콘
가끔식 특가할인 상품들 보면 저렴하기도 하더군요
19/04/15 14:34
수정 아이콘
적자보다 매출 성장률 보니 엄청나네요.
유리한
19/04/15 15:38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트업들 거의 다 그렇지만 적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성장률이 문제지..
그래프상으로 성장률이 꺾이면 그때부터 폐업절차 밟는다고 봐야됩니다. 후속 투자가 불투명해지거든요.
쿠팡이 음식 배달시장에 뛰어드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봐야죠. 성장률 안꺾이게 하려는 노력.
몇천원 짜리도 배송비 무료로 배달해주던 이유가 매출규모 늘리려는 노력이라고 보면 됩니다.
쿠팡이 무서운건 매출 규모가 65% 늘었다는거지, 적자폭이 늘어난건 괜찮아요.
적자의 많은 부분이 물류센터와 캠프 늘리기, 차량 구매이기도 해서 시설투자 비율 좀 적어지면 적자폭도 꽤나 줄어들겁니다.
3자배송(택배)는 면허만 받아놓고 아직 시작도 안했고..
아직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보여요.
arq.Gstar
19/04/15 17:38
수정 아이콘
저 매출을 어떤 기준으로 잡는거예요?
수분크림
19/04/15 18:01
수정 아이콘
전 이베이 계열 지마켓 옥션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금액적인부분에서 꽤 차이나서
19/04/15 18:25
수정 아이콘

옥션 80프로 이용
네이버쇼핑 20프로 이용

댓글보니 쿠팡도 많이 쓰나보군요
도연초
19/04/15 19:03
수정 아이콘
아마존이 쿠팡을 인수해서 단숨에 한국시장에 진입한다는 큰그림이 있더군요. 말 그대로 한국의 아마존...
유리한
19/04/15 21:19
수정 아이콘
아-멘
Chasingthegoals
19/04/16 05:23
수정 아이콘
헐....설마요...
야크모
19/04/16 07:50
수정 아이콘
이미 비전펀드가 들어온 상태인데 그게 가능한가요.
인수 형식으로 들어오더라도 그보다 작은 데를 노리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820 [일반] [단상] 노트르담 성당의 화재에 대한 개인적 소회 [29] aurelius10012 19/04/17 10012 15
80819 [일반] [100일 다이어트 도전중]간헐적 단식 8일차 짧은 중간보고. [38] 랜슬롯8490 19/04/17 8490 1
80818 [일반] 세상을 뒤집고 있는 딥러닝(알파고)의 기반이론 베이즈 정리 [14] AUAIAUAI15733 19/04/17 15733 1
80817 [일반] 정부기관은 납세자를 호구로 취급하네요. [313] flowater21077 19/04/17 21077 33
80816 [일반] [육아] 14개월 껌딱지 아기의 하루 [40] Avari10690 19/04/17 10690 49
80815 [일반] 보수 야권 "박근혜 구속 만료…국민통합 차원 석방해야" [107] 나디아 연대기15341 19/04/16 15341 0
80814 [일반] 가망이 없음, 예매가 시작되었습니다 [31] 외력과내력10743 19/04/16 10743 0
80812 [일반] 윤지오씨를 분노하게 만드는 기자들의 질문 [100] Leeka19730 19/04/16 19730 15
80811 [일반] 오덕 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국세의 유입 [33] 고통은없나12247 19/04/16 12247 5
80810 [일반] 세월호 사고에 저주를 퍼 붓던 그 분들 [103] ICE-CUBE13642 19/04/16 13642 14
80809 [일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발생으로 상당 부분 소실 [81] 라플비17487 19/04/16 17487 2
80808 [일반] 에어팟 2세대 초간단 리뷰 [36] 랜슬롯11448 19/04/16 11448 7
80807 [일반] (왕겜) 5주 뒤를 위해서 생존자를 예상해봅시다. [46] OrBef9682 19/04/16 9682 0
80806 [일반]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의원 세월호 유가족 모욕 [163] 쿠즈마노프16611 19/04/16 16611 20
80804 비밀글입니다 삭제됨15529 19/04/15 15529 1
80803 [일반] 경찰이 황하나씨에 대한 변명에 가까운 기자간담회를 했네요. [63] 아유14840 19/04/15 14840 16
80802 [일반] 병성전설 [30] 성상우7207 19/04/15 7207 7
80801 [일반] 인공지능은 종교를 가지지 않을까? [103] 루트에리노10954 19/04/15 10954 35
80800 [일반] 소설 군림천하를 보다 중단하게 된 느낌적인 느낌. [58] 미사모쯔11930 19/04/15 11930 1
80799 [일반] 한동안 만들어 놓은 비즈들 [17] 及時雨12758 19/04/15 12758 5
80798 [일반] 한국당 도의원 망언 "학자금 대출 못 갚는 건 99% 본인 잘못" [93] Lucifer14514 19/04/15 14514 4
80797 [일반] [동동이의 회계 이야기] 아시아나항공은 어째서! [24] 복슬이남친동동이8286 19/04/15 8286 21
80796 [일반] 쿠팡 작년 매출 65% 성장,영업 손실 1조 970억 [80] 크레토스15568 19/04/15 1556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