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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6 16:38
여자기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승진시켜주는 국가. 그걸 또 자랑이라고 당당히 sns에 올리는 국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남자로 태어났는지 안타깝네요
18/12/16 16:40
여자를 위한 피라미드가 따로 있는 건 양성평등이 아니죠. 남성을 위한/여성을 위한 별도 전형이 있고 여성을 위해 40퍼센트가 배정되어 있다는 것을 가지고 말장난하는 겁니다. 진짜 성평등은 성별 블라인드입니다.
18/12/16 16:49
손석희 앵커,문유석 판사,서민 교수,금태섭 의원 등 친페미 남성들도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을 차별해 부당하게 획득한, 장물같은 자신의 지위를 신속하게 사회에 환원하시길 바랍니다.
18/12/16 16:56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즉 상식적인 사회를 원했을텐데
점점 반대로 가네요. 최소한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여성중시 인사라는걸 할 수도 없고 설사 했다 해도 저렇게 자랑스럽게 트위터에 올릴 수가 없는 건데 저런걸 자랑스럽게 올리는 걸 보면 이 사회는 여성 문제 만큼은 철저히 비상식적으로 흘러 가고 있네요
18/12/16 16:56
페미니즘 매운 맛좀 봐야죠. 지난번 인천시장때 민주당에 여성광역자치장후보 없다고 인천시장여자후보에게 내노으라고 했죠?
멀리갈 필요없이 다가올 총천때 여성의원공천 얼마나 할지 봐야겠네요. 여성단체들 말대로 50 50 공천할지?
18/12/16 16:59
페미니즘 대통령
페미니즘 정부 페미니즘 교육감.... 뭐 지지율 생각하면 바람직한 것 같기도... 페미니즘 지지율은 탄탄하니...
18/12/16 17:13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심증은 가도 물증은 없을텐데.
이게 문제입니다. 몰래 뒤에서 하는 나쁜 짓은 상수죠. 앞에서 대놓고 잘한 일로 떠드는 건 상수가 아니에요.
18/12/16 17:13
언제나 그렇지만 승진 과정만 공정했다면, 승진가산 요소에 '성별'따위가 고려된게 아니라면, 여성 100%여도 딱이 이상할게 없습니다.
근데 과연 그랬을지 아닐지는 의문의 영역이고.
18/12/16 17:18
애초에 조희연따위 밀어주면서 무슨 공정같은걸 기대했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이 양반은 공정한 기회 그런거 신경 안 썼던 사람이예요.
언행 하나하나가 위선의 극치인 사람인데......
18/12/16 17:26
자기 자식 외고 보내놓고 외고 자사고 폐지 외치시는 분.......그러고서 양반제 폐지는 양반이 해야한다고 강변하시는 분......
아마 남자 조지는건 남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분......
18/12/16 17:33
다음 민주당 대선후보가 여자가 아니기만 해봐라..
이번에 남자가 대통령했으니 다음 민주당 대선후보는 여자가 되는게 맞고 국회의원 공천도 민주당은 최소 여자 50% 공천을 해야 할 것이고 교육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공천도 여자 50%이상 공천해야죠. 지들 자리는 안내놓고는 지 아래자리만 여성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꽂으려고 하는 놈들은 극혐입니다.
18/12/16 18:10
자리 잡기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잡으면 끌어올리는건 순식간이죠.
에휴~ 맘대로 해봐라~껄껄 우려스러운건..이제 이게 하부 조직이나 지자체 등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18/12/16 18:34
저런말을 아무렇지도않게 내뱉을수있는 사회라는게 정말 대단하죠
트위터로 '이번 4급 인사에서는 전라도 출신 배제 원칙을 최대한 지켰습니다' 라는것과 별다를바없는 소리인데....
18/12/16 18:30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민주당 떨거지들 차기 국회의원 공천권 여성 50% 무조건 기용하자고 하면 입에서 거품 물고 반대할겁니다 쓰래기들이 따로 없어요 한경오 쓰래기들 기자 50% 여자 무조건 기용 하자고 하면 남성들 무조건 반대하자고 할껄요? 지 일 아닌것만 걸레처럼 나불대죠
18/12/16 18:36
성별에 관계없이 능력 있는 사람을 승진시켜야지 진짜 뭐하는짓인지
5급 사무관 남녀비율보면 남자비율이 훨 많을텐데 차별 받아서 진급 못한 남자들은 어떻게 할런지? 진짜 역겹네요. 저런 불공정한 인사 단행하고 떳떳하고 sns에 올리고있고 자사고, 외고폐지 해야된다면서 자기 자식은 당당하게 자사고, 외고 보내질않나 진짜 진보라는사람들의 역겨움은 토나올지경 말이라도 하지말던가 (여자)사람이 먼저다. 이게 나라냐 정부 국회 교육감 뭐하나 제정신 차리는곳이 없고 민주당, 진보계열 찍었다가 대갈통 제대로 깨지네요.
18/12/16 19:00
나만 망할래 vs 모두 망할래 선택지 중에 고르라고 하면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모두 망할래를 고르겠죠-_-
그러니까 20-30대 남자에게 자한당 찍을래? 라는 말은 의미가 없어요. 저런 상황이면 권장사항이죠.
18/12/16 19:10
기회는 균등하고 결과는정의롭겟지만 표가안되니까 동성애자들은 꺼져라고했던 천룡인들 클라스 잘보았습니다 아구창 날렸던 그 트랜젠더가 용자로 보일지경
18/12/16 19:12
이런거 고소안되나요? 대놓고 성별로 인사했다고 본인입으로 주장하는데요? 이건 뭐 워딩만 살짝 바꿔서 여성대신 특정지역을 써놓아도 거부감이 없네요?
진짜 20,30대 남성들 미래에는 자리가 없네요.
18/12/16 19:31
여성이 10명 중 4명 4급 승진했다는 사실이 트위터에서 저렇게 표현 할 정도로 교육 4급 공무원이 여성을 의도적으로 밀어내던 자리였던걸까요
10명 다 여자가 뽑혀도 제대로 뽑다보니 그렇게 된 거면 아무 것도 특별할 게 없는데 이런 트윗은 도대체 왜 올린 걸까요 '여러분! 내가 특별히 신경 써서 4명이나 여자를 뽑았습니다! 여러분 아셨죠? 기억해주세요!' 인가?
18/12/16 19:43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0&tblId=TX_110_2009_H1016
근데 4급이면은 20대는 아예 없고 40세 이상이 대부분입니다.평균 연령은 56.1세구요. 페미나치에 대한 비토와는 별개로 저 발언에 한정해보면 논리적 허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남녀 격차의 본원이 장년층 이상이라 애꿎은 청년층이 역차별을 당한다는게 페미니즘 비판의 핵심 중 하나인데, 이건 당장 20대와는 아예 관련이 없습니다.
18/12/16 19:47
기사찾아보면 저 승진자들도 대부분 30년쯤 근무한 사람들이라네요 흠
사실 10명중 4명인게.. iCaruz님 말처럼 그냥 생색내기트윗같은느낌입니다
18/12/16 23:50
당장 40 대인 저부터가 성별 쿼터제 제대로 얻어맞은 세대인데, 이게 왜 요즘 갑자기 생긴 룰로 인식되는 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적용 분야가 넓어진 걸까요?
18/12/16 23:40
정말 제대로 미쳤네요. 성별 따지지 말고 뽑아야 성평등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진보도 별로지만 진보+교육계 쪽은 적폐 그자체네요.
18/12/17 07:15
공식적인 인사평정 기준에 "여성" 가산점을 줘서 서기관 진급을 뒤집었고 칭찬해 달라는건데.
대통령, 민주당 기조에 충성을 다하시네요. 이제 정치 시작해보시려고 하시나.
18/12/17 09:22
여성단체들이 남성을 공격하는 현 시점에서,
이제껏 여성우대정책->앞으론 양성평등정책으로 가자. 라고 한다면 그래도 공정한거지요.
18/12/17 09:26
양성평등정책이라는게 사실 보면 무조건 경쟁으로 가자인데 그런 기조에서는 소수자나 약자를 보호해줄 명분 자체가 없지요.
개인적으로는 경쟁만을 최고의 선으로 보는 입장에 반대하고 있어서요. 할당제와 관련해서도 아래 이리님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남성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득을 보는 측면도 꽤 많은데 단순히 할당제나 이런 자체가 문제라고 단순하게 볼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2/17 09:27
그만큼 우리 사회가 남에게 인정을 베풀 여유가 없어진거지요. 발등에 불떨어진 마당에 남을 챙기긴 어렵고, 그렇다고 내것만 주장하는 건 옳지 않으니, 그래 그냥 실력대로 가자. 이건 그나마 부정한건 아니니까요.
18/12/17 09:30
개개인은 그래도 되는데 국가가 그 기조로 가면 사회가 그렇게되면 불안정해지고 결국 사회 자체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문제는 먹고사는게 맞고 이게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건 맞는데 그걸 국가가 용인하고 방향을 부추기면 사회 자체가 붕괴되면서 진짜로 삶을 걱정해야 되는 생존경쟁이 될 겁니다.
18/12/17 09:45
전 국가가 중심을 잡아줘야 된다고 봐서요. 노인도 국민이고 아이도 국민, 남성도 여성도. 경상도 전라도 같은 국민인데, 한쪽 편을 들어준다는 건 문제라고 봅니다.
각각의 사안을 따져봐서 어떤 상황에선 여성 우대/ 어떤 상황에선 똑같이 대우/ 혹 남성역차별이 있다면 남성 우대해주는 게 나라의 역할이라고 봐요. 저도 여성이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 등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일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글에서 처럼 교육청에서 여성중심의 인사를 했다는 걸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건 분명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18/12/17 09:57
그 중심을 어디로 보느냐가 문제겠죠.
한쪽편을 들어준다는 것도 정말로 그런지는 따져봐야 됩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많은 것들은 그냥 사회적으로 약자나 약세인 세력을 보정하기 위한 할당제의 한 부분일 가능성도 많은데 말씀 드렸지만 할당제 자체는 남여 모두 똑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본문도 여성중심의 인사라면 여성이 50% 이상이 되어야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죠. 사실 40%라는게 내부 사정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까기만 하는 자체가 올바른지도 모르겠어요. 뭐든지 경쟁이 최선의 선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고 가야 뭔가 이야기가 될텐데 사실 경쟁을 우선으로 두면 모두 가진 기득권층이 아마도 대부분 가져가게 될 겁니다. 본문의 예시가 40대 50대라면 저는 할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봐요. 현재는 남성이 공무원 시험에서 약세라면 남성 할당제라도 해야 되는 거구요.
18/12/17 11:30
전 공무원 시험에서 남자가 약세냐 여자가 약세냐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의사도, 판검사도, 선생님도 전부 5:5로 해야되는건가 싶은데, 그냥 성적, 실적 등으로 가르면 되지 않나 싶네요. 만약 거기서 문제가 있다면 기준이나 평가 점수를 공개하고, 올바른 잣대를 가지고 평가하느냐를 가지고 논란이 되고 왈가왈부 할 일이지, 남여 5:5를 맞춘다? 예를들어 남자 80점이 6명이고 여자 최고점이 60점이라면 80점 남자 한명은 불이익을 봐야되잖아요.
18/12/17 11:48
말씀하신게 모든걸 경쟁으로 보자는건데 과연 남성들이 공무원 시험에서 7:3 정도로 밀려도 공정하게 경쟁하자는 소리가 나올까요?
경쟁이 필요한 분야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야도 있고 경쟁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분야가 있겠지요. 그 모든 걸 경쟁으로 뽑아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으니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거겠죠. 위에도 경쟁과 관련하여 그게 최선인가에 대해서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데 말씀하시는거보니 경쟁을 최우선으로 보시는 것 같아 이야기가 겉돌 것 같아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18/12/17 12:42
분수 님// 7:3 으로 밀리면 받아들여야 된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여기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 모인 커뮤니티이고, 스포츠나 게임도 경쟁이고 실력에서 밀리면 받아들이는건 기본이고 건전한 스포츠정신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분수님 말씀과 입장도 존중한다는 말로 저도 정리하겠습니다.
18/12/17 12:53
분수 님// 7:3정도면 할당제 필요없다 생각하네요 9:1쯤이면 모르겟는데...
그리고 이리님글에도 달았는데 할당제서 남자보고 여자랑 동일노동하라고 뽑는게 아니라서 그게 이득인지 모르겟네요 더 힘든걸 여자가 못해서 뽑는거라 생각하는데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동일노동시키려고 남성할당제하면 남자가 이득은 맞다고 생각하지만요 그게 아니라 이득인건지
18/12/17 08:53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335344&divpage=60&ss=on&sc=on&keyword=%EC%98%A4%EC%8A%A4%ED%8A%B8%EB%A6%AC%EC%95%84
오스트리아에서는 양성평등 정책으로 진급 밀린 남자가 해당 부서를 성차별로 고소해서 승소한 전력도 있던데 한국에서 하면 어떻게 될려나요.
18/12/17 09:40
차라리...'그동안 능력이 있음에도 기회를 못받았던 인사를 바로 잡아 능력 위주로 차별 없는 양성 평등 인사를 단행하였다' 정도의 워딩이면
어느정도 납득이라도 가지..(그쪽 내부사정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닐테니) 근데 [여성중시 인사]를 떡 박아 놨으니...저건 그야말로 정부 입맛에 맞춰 인사 했다 라거나, 특정 계층에게 '선전'용 의도 말고 무슨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합니다... 물론 저들이 그런 인식이 있으면 이지경까지 올 리도 없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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