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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14:54
김수현으로 바뀌었다고 부동산 정책을 우려하는 건 기우라고 봅니다
왜냐면 장하성때도 이미 망했기 때문에... 해봐야 계속 망하는것밖에 더 하겠습니까
18/11/09 14:59
그냥 통계청장 교체때처럼 내 사람 챙겨주기 + 말 잘 듣는애 앉혀서 라고 생각해야지 김수현이 경제 뭘 안다고 저기가서 옛날에 부동산 임대사업자 정책 낸것처럼 또 헛짓거리 하면 진짜 지지율 폭망하는거죠...
18/11/09 14:56
홍남기 장관은 부총리 하기엔 이력이 좀 약하시던데 정책실장은 정권 실세에 더 가까운 김수현 수석이 내부승진했으니 경제정책의 무게추를 청와대 쪽으로 확실히 가져가겠다는 인사로 보이는군요...
18/11/09 15:00
장하성은 본인이 말한 효과가 나타나고 좋아질 시기까지는 남겨둘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내년이었나요? 본인이 말한 시기까지는 기다려 줄주 알았는뎁
18/11/09 15:03
가능하면 임기내에는 경제 인사 교체 없이 끝까지 남겨두었으면 했는데 바뀌었네요.
뭐.. 우리나라 경제가 정부 정책으로 단기적으로 부양할 단계가 지났다고 보기에, 중장기적인 정책을 잘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18/11/09 15:20
김동연 부총리는 높게 평가하던 분이어서 좀 아쉽습니다. 장하성 교수하고 한뭉탱이로 물러나야 될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수현 신임 정책 수석은 신고리 원전건설중단, 대입정책 개편, 부동산 정책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하고,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비판을 많이 듣고 있는 정책들입니다. 혹시나 했는데 마음이 점점 답답해 지기만 합니다. "'좋은 뜻'으로, '선량함을 믿고', '존엄성'을 위해.. 온갖 미사여구와 좋은 말로 포장했지만 나이브하기 짝이 없는 정책들이 스파게티처럼 꼬여서 떡이 되어버린게 지금 한국의 현실이 아닐까. 현실에 발을 붙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 어떤 분이 트윗에 이렇게 쓰셨던데요.. 김수현 정책 수석 임명은 이상론에 기반한 나이브한 인식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며 정책적 결과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다는 걸로 보입니다.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나눠 지게 되겠지요.
18/11/09 15:36
실제로 타 커뮤니티의 직장인 게시판에 현직자들이 계속 돌고 도는 인재늪이라고 암시한 표현이 있던데 그런 모양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선비와 같은 문제 의식은 있는데 상인적 현실 감각은 다소 부재.
18/11/09 19:05
동의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뭔가 이 정부에 대한 기대는 경제가 아니라 적폐 청산이었는데, 모든 토끼를 다 잡으려다가 산으로 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입니다. 야채가게에서 생선을 찾는 민심이 문제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민심을 만족시켜야하는 정치의 특성이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문재인 정부는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지 경제를 챙기는 건 좋으나 지금으로서는 능력이 안되는 경제 쪽을 학자들의 이상론에 기대다가 말아먹고 결국 다시 부패한 세력에게 민생이란 이름하에 정권을 내주게 되진 않을지 우려 됩니다.
18/11/09 21:35
저도 비슷한 관점이네요
자신이 잘 할수있고 중요한 부분에 총력을 집중하고 나머지는 현상유지나 약간 나은정도를 목표로 해야하는데 죄다 목표치를 너무높게잡고 이것저것 일만벌리다가 적만만드는것 같아요
18/11/09 15:29
실제로 저는 윗분들이 언급해주신 대입정책이나 원전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할 것이 없고, 부동산 정책만 짚어보자면 김수현 신임이 자신이 책에서도 밝히고 말도 해 왔던 그 원칙들을 지킬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이미 부동산 정책에서 계속 보유세를 꺼내들고 나왔던 사람인데, 이미 그게 부담은 잔뜩 주면서 효과는 없는 쪽이란 건 나왔고, 민간 시장의 범위를 확대한다는데 과연 이게 제대로 지켜질런지... 지켜도 되는 원칙과 지키면 안 되는 원칙을 좀 구분했으면.
18/11/09 15:30
김동연 부총리가 소득주도 성장 속도론 주장하면서 반기들었을때 대놓고 무시했던게 청와대 인데
지금와서 경제부총리쪽 권한을 늘릴리가 없겠죠 김수현은 써야 겠는데 경력이 모자라니 원탑소리 하는거겠죠
18/11/09 15:35
경제부총리 권한을 늘리는게 아니라 이낙연 총리 쪽 권한을 늘리는게 아닐까요?
경제문제는 총리에게 맡기고 대통령은 북핵문제 등 외교에 집중하는 걸로요.
18/11/09 15:32
김수현은 참여정부때 부동산 말아먹고 문재인 정부때는 더 거하게 부동산 시장 망치신 양반이라 생각하는데 경질은 커녕 승진 되었군요.
정말 유능한 사람을 앉혀도 모자를 판에 김수현이라니 내년에는 더 큰 혼란이 여기저기 펼쳐지겠네요.
18/11/09 15:47
그 정권가리지 않고 쓰임 받았다는게 관료에겐 최고의 평 아닐까요. 노 이 박 문 모두 붙잡아 두고 싶어 했고 그들에게 쓰임 받았으니..
18/11/09 15:52
스토리가 있고. 인상도 후덕하시고. 그러면 까임이 없다면 동정적인 여론 받는 거죠 뭐.. 꺼라위키보면 할말 다하고 상하 좌우 모두에게 인정받는 그냥 참된 관료상이에요.. 아주대총장시절에도 장난아니었다하고
저는 박근혜때 이분 처음 접하고.. 특이이력 상고졸업후 행원시절 고시패스.. 등으로 알았거든요. 이번 문정권 들어서 초대 경제부총리되는거 보고.. 진짜 능력은 있으시구나 싶던데.. 또 임명권자 생각과는 반대로 반대의견도 내는거 보면.. 앞으류 여든 야든 그냥 냅두지는 않을 것 같네요.
18/11/09 18:52
리먼사태때 100억불 투척사건.
외환트레이더들 사이엔 전설같은 인물 그가 외환 헷지펀드들 원화공격시 한방에 몰살시키고 스왑체결로 원화 철통보완한건 지금도 전설
18/11/10 11:35
그건 김동연부총리가 했던 일이 아닌데요. 아나운서신아영 아빠인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당시에 담당1급,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담당 국장이었습니다.
외환 관련은 모피아 라인이에요. 지금 정부에서 적극 등용하고 있는 기예처 출신(변양균사단이라고 하죠.. 감동연 홍남기 이정도 노형욱 등등)들은 관련 경력이 없습니다.. (폰으로 치다보니 오타가 너무많아 수정했습니다..)
18/11/10 13:56
무슨 소리를... 얼마전 터키사태때 김동연한마디에 원화 한번흔들까 했던 헷지펀드들 다 꼬리말고 도망쳤어요 왜 그럴까요. 다 아는 사실을...
18/11/10 14:30
리먼 사태때 국제금융국 라인에 아예 있질 않았는데 어떻게 당시에 외환 관련 업무를 하나요. 김동연부총리 경력중에 외환이나 금융쪽
자체가 아예없어요. 리먼땐 1급 신제윤 국장 최종구 담당과장 손병두 였어요. 얼마전 터키때야 김동연 개인 때문이 아니라 국제금융국 라인의 보고에 따른 적절한 경제부총리의 구두개입 때문이죠...
18/11/10 18:06
샤르트뢰즈 님// 안믿으면 어쩔수없구요.
2008년 이명박이 당선인인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을 맡았다. 같은 해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에서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고, '경제·재정·통화·금융' 분야를 총괄했다. 경기 침체에 적극적 정책으로 맞서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1월 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 조직 개편에 따라, 국정과제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서 공기업 선진화와 규제 개편 등 주요 정책과제를 수행했다. 총괄이 김동연이 었어요 이명박이 전권주고... 그때 당시 상황이 국장 과장 따위가 함부러 결정할 상황이 아니었어요. 글고 공무원 생리상 위험무릅쓰고 할리도없고
18/11/09 15:51
솔직히 문재인 정부 들어서 장하성, 김수현 연타로 들어서는 거 보면
확실히 참여정부가 차라리 문재인 정부보다는 훨씬 나아보이긴 합니다. (적어도 경제, 고용 분야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완패, 참여 정부의 완승인 걸로.)
18/11/09 15:54
참여정부때는 과외 선생님이 있었지요.
DJ. 사실 대부분의 참여정부 정책은 DJ정권의 연장선에 불과합니다. 대통령 본인이 DJ의 추종자였고(정책기조를 대통령이 달달 외우고 있었지요) 동교동계를 쳤을 망정 정책은 그대로 수행했었지요. 그래서 정책은 좋은데 정치를 못한다는 평을 들었는데.... 문정부는 정치는 더 잘하는데(사스가 인생 2회차) 정책을 잘 못한다는 느낌입니다.
18/11/09 16:08
http://legacy.h21.hani.co.kr/section-021106000/2007/11/021106000200711290687041.html
DJ라기보다는 오히려 삼성쪽의 브레인을 많이 갖고 왔죠.
18/11/09 15:40
왜 굳이 김수현을... 별로 좋은 소리 못듣는 사람 아닌가요. 사람이 이렇게 없나요.
김동연은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 눈치 안보고 소신발언하던 사람이라 많이 아쉽네요. 오히려 소득주도 성장을 더 밀어붙이겠다는 인사로 보이기도 하는데... 흠...
18/11/09 15:42
현 정부가 역대 정부들에 비해 모자람은 거의 없고 나은점은 꽤 있는것 같은데, 일부의 모자람의 원인은 다 김수현에게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정책의 경우도 너무 극단적입니다. 어떤 정부든 규제는 당연히 사용할 수 있는거지만 이렇게까지 극단적인건 그게 나중에 결과적으로 어떤 효과를 가져다주느냐를 떠나서 그 극단성 자체가 정책으로서는 실격입니다. 한국정도의 급을 갖춘 나라에서 실행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설령 그로인해 나중에 잘되더라도 그건 결과론적인 얘기일뿐이고 현재로서는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원전문제든 부동산문제든, 개인적으로는 거의 유사 역사학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환단고기 신봉자가 교과서를 만들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요.
18/11/09 15:49
아 ..... 하필이면 바뀌었다는 교체된 인사가 부동산의 김수현이라니 ..... ;;
장하성은 당연히 일찌감치 나가리 시켰어야 했고, 김동연은 내치기 아까웠지만 장하성과 같이 김동연을 내칠 정도면 얼마나 대단한 인사를 쓸까 싶었는데 ..... 하필이면 그게 부동산 트러블로 유명한 김수현 ..... 세상에 이럴수가 ..... ;; 어째 점점 날이 갈수록 이 정부에 대해서는 기대보다는 실망만 더해가네요 .... 김수현은 장하성보다 트러블이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텐데 .... ;; 에효 ..... 이번 정부도 경제와 고용 (일자리) 에 대해서는 일찌감치 기대를 접어야 할 듯 하네요. (사실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어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김수현이라니;; 쩝;;)
18/11/09 15:57
김수현이 영전함으로써 현 정부는 부동산 관련 대책에 대해 실패를 인정하지 않거나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드러낸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8/11/09 16:23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연착륙을 얘기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대출이 안나와서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봐서요. 최근 추가대출규제로 서울지역에서 호가가 점점 내려가고 있지만 이걸 연착륙이라고 보기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1-2년 사이에 정책으로 인해 시장 자체가 굉장히 희안해졌습니다.
18/11/09 16:28
일단 서울 및 수도권 급등한 곳들에서는 급등했기 때문에 사기 좀 껄끄러운면도 있고 말씀하신대로 조건이 안되는 사람에게는 대출이 안되니 미친척하고 사는게 불가능해졌죠.
저는 집값이 왠만해서는 안내릴 것으로 보지만 거래가 뜸한건 연착륙의 징조라고 봅니다. 이대로 거래량이 줄어든다는 거 자체가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주가 되고 있기 때문일 수 도 있고요. 주택 거래가 과열되면 오르면 오르지 내릴일은 없는거겠죠.
18/11/09 16:14
김수현 수석이 그렇게 비난받아야할 인물인지는 잘모르겠네요
부동산 오르는거야 뭐 여태 흐름봐서는 당연한거고 폭등된 지역이야 원래 그렇게 시끄러운 곳이었으니..
18/11/09 16:18
가면 갈수록 문재인이 청렴결백한거 말고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본인만요
하는거 보니 여론 눈치 보는척 하면서, 노통때 실패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주변에 안휘둘리고 마이웨이 가겠다 이건데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지금 문재인 정권 하는거 보면 뭐 거의 도박 하듯이 나라 운영하는데 성공하면 YS나 DJ급으로 역사에 이름 남을 대통령 될거고, 말아먹으면 MB급 되겠네요
18/11/09 17:07
저도 딱 이 심정이었는데 말이죠. 김동연 경제부총리 정권 말기까지 계속 유임시키고 장하성 나가리시키고. 이게 정답인데. 하아 .....
18/11/09 17:08
요즘들어 하는 생각인데 지난 정부때는 비민주 반새누리 VS 친새누리 7:3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정부 요즘 보니까 비새누리 반민주 VS 친민주 가 7:3 정도 되는 것처럼 보이는 걸 보니 여기도 실상은 진보 VS 보수(또는 보수 VS 진보) 5.5 VS 4.5 가 정확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위처럼 차이가 나는 건 아무래도 반대하는 분들의 목소리가 더 큰게 원인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저야 비민주였고 지금도 친민주까진 아니지만 반새누리 성향인지라 이러한 상황 자체가 그냥 정권 잡고 못 잡고에 따라 변하는 거라는 걸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네요.
18/11/10 08:30
잘할땐 지지자들 목소리 높고 못 할땐 반대편이 득세하는거죠.
문정권 초창기에 지지율 80프로 넘나들때 게시판 분위기 다시 찾아보세요. 정권 잡고 못잡고의 문제가 아니고 잘하냐 못하냐의 문제죠.
18/11/09 17:43
인사부터 글러먹었구나 싶더니 결국 우리가 남이가 수준의 인사로 가네요
김수현 크크크크크 진짜 인사 5대원칙 하면서 시점 설정해서 이후부터는 전면 배제 이딴 x소리 하는걸 보고서는 이 정부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는데 김수현 임명하는거 보니 그냥 마이웨이네요
18/11/09 17:43
누가와도 답이 안나옵니다.
죽은 공명을 데리고오면 혹 달라질까.. 별개로 이다지도 인물이 없단 말인가 차라리 5년쭈욱 한 인물로만 갈수없나요 후
18/11/09 17:54
저도 김동연이 왜 동정받는지는 모르겠네요. 여론이 좀 더 호의적인거 빼고는 그닥...
그리고 원래 마찰 생기면 둘다 내보내는게 맞습니다. 어느 한쪽만 내보내면 그게 더 큰 문제에요. 그래서 이번 장-김 경질은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후임자가 걱정되는데 저는 같은 정책실장이라 하더라도 김수현씨가 장하성과 달리 경제 전반까지 컨트롤 하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기존 사회수석 업무의 연장성 정도 ...?기존 시스템이 경제정책은 김동연/장하성 분담이었다면, 이번에는 경제부총리가 실질적으로 다 하게 될거 같습니다.
18/11/09 18:15
김동연은 나갈때 되서 나간건데 아쉽다는 반응은 의아하네요. 1년반이면 오래있은건데..뭔 대단한 능력자라고 유임을.
삼성 뜻대로 해서 결국 양극화 더 심화시켰다고 평가받았던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지금 더 잘했다는 얘기가 나오는거보면..평가라는게 참.
18/11/09 18:49
부동산시장 참여자를 모두 투기꾼으로 몰아놓고 지르자식 규제일변도정책으로 시장 흔들기만 반복해서 부동산 시장을 이따위로 만든 사람에게..
그것도 이미 전과가 있는 사람에게 전권을 주는군요. 노통때는 취업준비하던때라 어떤 기분인지 몰랐는데 당사자가 돼서 겪어보니 나도 모르게 욕부터 나오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지지할 대안이 없다고 생각해서 차악으로 민주당을 지지했는데 머리아프군요.
18/11/09 19:49
이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입니다. 크크...
김수현님이 경제부총리가 되었어야 했는데 좀 아쉽습니다. 오늘자로 모든 인버스 상승했습니다.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만... 김수현님이 경제부총리가 되었으면... 더욱 기분이 좋겠죠? 크크 인사는 잘하신편이라 생각이 듭니다.
18/11/09 19:56
인버스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은 시나리오
장하성경제부총리 김수현정책실장 이러면 베스트인데 말이죠 지금 한국 3개월 베스트 수익률 펀드 7개가 다 인버스펀드네요 현정부는 정말 경제만큼은 확실합니다.
18/11/09 22:07
박기영 때도 그렇고 참여정부에서 폭망이 입증된 인간을 재기용하셨네요. 과학, 경제 분야는 본인이 문외한이니 그냥 옛날에 했던 사람 다시 시키면 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18/11/10 12:20
지금까지는 지난 2년의 부동산대책이 실정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부가 집값을 잡으려는 의도는 가지고있지만 방법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 정도로 생각했죠. 그리고 부자들은 참 발이 빠르구나 정도.. 근데 김수현 예전 사회수석이 쓴글을 보니까 이건 애초에 의도가 달랐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부동산은 끝났다' 라는 김수현 사회수석의 책을 보면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가지는 문제는 철저히 정치적으로 해석된다. '집을 가진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의 투표 성향의 차이를 보이고 자기 집이 있는 사람은 보수적인 투표 성향을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가지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른바 진보진영에게 있어서는 정치적 자살행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부동산 문제는 단지 부동산 문제에만 그칠 뿐 아니라 사람들의 성향을 바꾸고 정권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정치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실정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한 정책으로 결국 사회수석에서 영전을 했으니.. 그건 실정이 아닌거라고 봐야죠. 그리고 그동안의 정부가 가르치려고 했던 행태들을 보면.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너네 좀 괴로울 수는 있어. 그건 돈많은 부자들 잘못이야. 조금씩 그래도 개천에서 살만하게 해줄께. (집도 없는 너네들은 당연히 우리쪽 찍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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