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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00:20
조리명장이자 유명호텔 총괄셰프가 당연히 이기죠, 조리기능장보다 더 위에 있는 것이 조리명장입니다
백종원씨는 좋은 사업가이면서 나름 조리에도 일가견이 있어보입니다만 명장에 비빌 급은 아닙니다
18/11/09 00:34
같지는 않습니다, 대체로 기능장을 먼저 따고 그 다음 과정에 명장이 있거든요
명장>기능장>산업기사>기능사이고 명장은 명예직의 특성도 있지만 1인자급에 준한 호칭이라고 보시면 되요
18/11/09 08:57
상대가 안됩니다.백종원씨는 순수한 요리사라기보단 요리 컨설턴트에 가깝고, 이분은 순수한 요리사로 정점에 오른분이라...백종원씨도 충분히 요리는 잘하지만 상대가 넘사벽
18/11/09 09:55
백종원씨는 본인을 사업가라고 하지 요리사라고 안 해요. 추구하는 바도 다르고 본인이 그걸 잘 알고 있지요.
요리사는 좋은 재료를 때려넣어서 아주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만 사업가는 적당한 가격에 먹을 만한 음식을 많이 팔죠.
18/11/09 00:17
좋은 경험을 솜씨 좋게 글로 풀어 쓰신 것을 보니, 절대 막 사실 분이 아닌 것 같은데요. 경험을 품성으로 녹여내실 분이 쓰신 것 같아 감동받 았습니다.
18/11/09 01:26
그런 경험 정말 기분 좋죠~^^
본문 내용과 별개로 첫 줄의 '막학기고'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5분 넘게 멍하니 고민했어요. 일본어를 한국어 처럼 표현한 것인가 혹은 신조어인가 생각을 하고 접근을 하는 바람에...;;
18/11/09 08:36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그 기분을 알 것 같습니다. 그간 제 인생에 롤모델이랄 만한 사람은 없었거나 모두 역사 속 인물이었는데 그런 분을 만난 후에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그게 가능해?를 가능해!로 몸소 보여주어서 한동안 들떠 지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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