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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8 16:11
[앞으로의 성평등은 남-녀 문제로 풀지 말고 사람으로 풀어야지요.]
이 문장만 제 생각과 동일하고 그 아래로는 제 생각과 일치하는 문장이 단 한개도 없네요.
18/11/08 16:14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시면서
왜 별거 아닌거 가지고 이렇게들 호들갑이냐 나처럼 쿨하지 못하게... 이렇게 들리네요 허허 그리고 현정권 비난하면 일베라는 분께 달리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허허...
18/11/08 16:41
물론 모든 부분을 보고 말씀 드린건 아니나 웹상에서 문재앙 거리는 사람들은 일베가 십중팔구라서요. 특히 페미니즘이나 부동산으로 태클 건다면 더더욱..
18/11/08 16:48
문재앙이라는 표현은 보수진영쪽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나름 완곡한 표현이죠.
일베소리 들으려면 문재인 빨갱이 정도는 되야죠. 그리고 정권 들어서기 전이나 정권 초기에 있던 지지층중 페미니즘 반기는 모양새하고 부동산 정책 펴는거 보고서부터 마음이 돌아선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비난하면 무조건 일베라고 가정하는 태도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18/11/08 16:16
뭐가 됐건 편 가르고 싸우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이 지금은 남녀관계에 초점을 맞춘것뿐이라고 봅니다..
몇년 전엔 보수 vs 진보로 편을 갈랐고 나이로도 편을 갈랐죠 박근혜 덕분에 보수라고 밝히는게 부끄러워지자 남녀로 갈라서 싸웁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문제가 좀 조용해 질건데 이게 문제가 해결돼서 조용해 지는게 아니라 편을 가를 다른 주제를 찾으면 관심이 거리로 옮겨져서 그렇게 될거라 봅니다.
18/11/08 16:17
민간 기업 부문에 고위관리직 여성 비율 목표제를 도입하겠다고 하고,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페미니즘과 미투 운동에 대해 적대감 및 비난을 표출하는 개인 방송에 대해 연말까지 규제 지침을 마련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는 사람이 여가부 장관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행위를 비난하는 것을 일베의 연장선상이며 불순 세력의 개입으로 의심할수 있다구요? 진선미는 엄연히 현 정부에 소속되어 있는 장관이고 대통령은 장관 임명권자입니다. 장관이 뻘짓거리하면 장관은 당연 욕먹어야 되고 그 장관을 임명한 대통령 또한 책임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18/11/08 16:40
개인적으로는 여성가족부의 폐지를 원하기는 합니다. 보건복지부랑 사실상 겹치기 때문이죠. 현재 국내에 따로 없어도 되구요. 대통령 차원의 국정농단도 아니고 문재앙 거리는 사람들 문제있죠.
18/11/08 16:47
여기에서 문재앙 거리는 사람들 문제없다고 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대통령 차원의 국정농단이어야만 여기에 문제제기하는 사람은 일베의 연장선상으로 취급 안받아도 되고 불순 세력의 개입이라는 의심을 안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겁니까? 이것저것 관련없는 이야기 섞어서 이야기하지 마시고 본인이 어떤 주장을 하는지 거기에 대한 근거는 뭔지 명확히 이야기하세요.
18/11/08 16:33
갈라치기는 역대 정부 안 한 정부가 없어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기보단 활용을 잘하고 있다고 봐야죠. 지난 박근혜정부도 모든 사안을 갈라치기로 대응했습니다. 다만 지지자들의 규모가 지금보다 적어서 그렇지요.
18/11/08 16:37
가장 적극적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지요.
가장 적극적이었던 건 사실 지난 박근혜 정부였다고 봅니다.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해서 그렇지요. 뭐 갈라치기 자체가 부정적인 어휘라 별로 사용하고 싶진 않지만 뭐 쓰겠다는 분들에게 뭐라고 할 일은 아니긴 합니다.
18/11/08 16:40
적극적이라고 판단한 계기는 갈라치기라고 판단이 들 법한 행동들을 유효타로 잘 지르는게 눈에 보여서 그런거였습니다만. 저도 잘한다 능숙하다가 맞겠다고 이미 말씀드렸는데 굳이 표현이 맞지 않다고 더 얘기하실 필요가?
노파심에 얘기하자면 이번 정권이 뭐 더 도덕적이고 선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정권 보면 오히려 그게 참여정부의 '정치력'에 발목을 잡았다고 보는 것 같아서요.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사실이다 치더라도 그게 나쁜건 아니란거죠.
18/11/08 16:41
저는 그런 생각 안 합니다.
최상층 권력층의 의도가 다르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의도가 좋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를 내는 것도 아니거든요.
18/11/08 16:37
생각해보면 박근혜 정부때처럼 소수 지지층을 제외한 대다수의 시민이 "갈라쳐내지는" 상황이면 그나마 희망이 있는데, 이번 정부는 갈라쳐낼 상대를 교묘하게 잘 골라 칼질해내니-_-;;; 갈라쳐내지는 집단이 격하게 반발할 수밖에 없는거겠죠. 씁쓸합니다.
18/11/08 16:39
뭐 의도야 어찌되었든 소수로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건 국가가 가지는 엄격성 때문이겠죠.
어떤 정책을 펼치던 손해보는 집단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해보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짜는 걸 뭐라고 하기도 뭐합니다.
18/11/08 16:36
현재 자칭 페미니즘의 추악한 행보에 반발하는 것은 당연히 정상적인 행동이지만 반발의 화살이 다른곳으로 향해 있죠. 정말 순수한 남성 인권 수호인지... 워마드 같은 불순분자는 아닐지 생각해 봐야죠.
18/11/08 16:41
반발의 화살이 다른 곳으로 향해 있는 사람들'도' 있겠죠 촛불세력 중에도 종북 운동권 세력들이 있었듯이
근데 왜 본문에는 싸잡아서 반정부 세력 일베충으로 정의해 놓으셨을까요?
18/11/08 16:36
이런 식으로 현 정부 정책에 반발하면 일베충 혹은 자한당 지지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세상은 흑백이 아닙니다. 이걸 완벽하게 반박하는 논리인 [나는 반자한당 비민주 성향이다]라는 글이 이글 올라오기 직전까지 1페이지에 버젓이 있었는데 말이죠...;;;
18/11/08 16:47
저도 이전 바른정당은 국민의 당과 합쳐지면서
이상해졌다고 판단합니다만 바른정당 정도의 스탠스는 대선득표율 고려하면 지분이 아예 없다고 보긴 힘들죠. 뭐 유승민 안철수 수준이면 앞으로 지리멸렬하게 갈거로 봅니다만.
18/11/08 17:05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에서 떨어져 나온 태생적 한계도 있고 현재의 소선거구 제도나 결선투표제가 없는 투표방식 하에서 바른미래당이 크기 어려운 상황이죠. 거기다 국민의당 합당으로 이미지가 퇴색되기도..
기존 어정쩡한 정치인들끼리 3지대 모이자하고 인위적인 3세력 모으기 해서는 절대 대안세력 못만들죠.
18/11/08 16:45
선게만 보셔도 아실겠지만 저 대선까지는 문대통령 지지 했습니다만 여러가지 정책에 실망해서 그런지 전처럼 지지는 못 하겠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자한당 지지 할 생각은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바른정당의 실패 및 바미당으로의 개편이 정말 실망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현 정치 상황에 가장 큰 비극은 건강한 대안 혹은 견제세력이 없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8/11/08 16:56
걍 대한민국이 해방 이후 이념논쟁의 장이 되어버리지 않았거나,
차라리 어느 한쪽으로 전쟁이 통일되서 끝났으면 어땠을까 생각은 많이 하긴 합니다. 물론 그랬으면 제가 못태어났을수도 있겠죠?
18/11/08 20:02
저는 기본적으로 민주당 비판적 지지자였는데 이니 후보 되더니 갑자기 적폐/알바행이던데요 크크
원래부터 이쪽 지지자들 별로 안좋아하긴 했지만 이번 대선 때 확신이 들었죠 아 이분들 그냥 좌측 박사모구나 비판적 지지의 뜻 이해를 못하나 크
18/11/08 16:40
남성인권이랑 여성인권 이 두세력간에 차이는 딱 한가지입니다. 남자쪽은 일베때문에 한번 들끓다가 망했고, 여자쪽은 망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아직까지는)
18/11/08 16:48
일베 진짜 짜증나네요. 전성기땐 똥 푸짐하게 싸지르고 패악질 저지르고 다니고, 요즘은 그냥 현 정권의 편리한 방패막이로 이리저리 다 쓰이니
18/11/08 16:52
반페미 세력에 일베 등의 극단적 여성혐오자들이 숟가락 얹고 상황을 더 극단적으로 몰아가는 정황이 있는 건 맞는데요,
그렇다고 꼴페미들 싫어하는 사람들이 다 일베충은 아니에요... 요즘 커뮤니티들 보면 이게 전쟁통이랑 뭐가 다른가 싶네요 진짜...피곤...
18/11/08 17:07
[[그에 반발하여 나타난 계열은 남성 인권을 수호하지 않고 정부를 비난하는 반정부 세력이죠.
특히 그 반발세력의 경우 정말 남성인권을 주장하는지 의문이 많은것이 사실이고 일베의 연장선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게 주제문 아닙니까?
18/11/08 17:18
정부가 워마드가 이름만 바꾼 단체랑 협의하는게 정상인가요?
청와대 청원에 대한 답변도 페미가 할때는 사법부의 권한인데도 재판부에다 의견 전달하겠다고 하고 곰탕집 사건은 사법부 권한이라 노코멘트하겠다고 하고 넘어가는 등 태도 자체가 다른데요. 이걸 못느끼세요?
18/11/08 16:57
물론 여성들에게 국방세를 거두면 좀 낫기야 할텐데 어지간한 배틀없이 그게 이루어질리가 있나요 허허.
지금 현정부 분위기로 봐서는 거리에 화염병 + 짱돌이 날라다니지 않는 이상 별 신경도 안쓸겁니다... 그런건 일베에서나 주장하는 거라고 몰면 다 땡이죠.
18/11/08 17:31
국방부가 높은 찬성여론 기반으로 군 가산점 부활시키려다 한번, 군복무 학점 인정제 만들려다 또 한번 여성부 여성단체 장애인단체의 반발로 포기했던 전례가 있어서 국방세 도입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18/11/08 16:59
전 음모에 대해서 마냥 부정하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게 음모론으로 떠드는 것처럼 돌아갈 리 없듯이, 세상 모든 일에 음모가 없을 리도 없으니까요.
바꿔말하면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과 그 생각이 실현될 것이다라는 건 다르다는 겁니다. 최근에 세상을 진영논리로 해석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건 매우 효율적입니다. 대동소이한 사람들끼리 일치 단결하여 최악을 밀어내자는 거죠. 그걸 마냥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함몰되어 모든 것을 그 시각으로 바라보면 틀린 것들이 나타납니다. 당장 메갈에 관한 논란이 그렇습니다. 메갈에 대해서도 진영논리를 피는 걸 자주 보는데요. 메갈이야말로 진영논리로 해석하면 안되는 대표적인 사안입니다. 왜냐면 '메갈' 스스로가 자신들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모든 세력을 배척하는 집단이기 때문이죠. 메갈이야말로 '대동소이 일치단결'이라는 진영논리의 대척점에 있는 집단입니다. 근데 이걸 진영논리로 해석하면 맞는 답이 나오겠습니까?
18/11/08 17:07
메갈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많기에 전부 일베도 아니고 반메갈시위 주도하는 게 전부 일베나 반정부세력이라고 단정지으면 안 되죠.
다만 일베에서 요즘 침투하고 선동할 때 여성혐오를 이용하는건 꽤 보이더군요. 페미정책이나 메갈디스글 올리는 것까지는 그럴 수도 있는데 쿨 돌 때마다 올리거나, 약간의 msg를 섞거나, 메갈이나 정부와 관련 없는 글에서도 엮어서 꾸준히 언급하는 경우 작성글 내역 보면 꽤나 의심스럽던데. 그리고 안티페미카페인가 어떤 유명한 반페미카페 성향이 일베와 유사하다고 들었던 것 같긴 합니다.
18/11/08 17:31
이해찬의 '50년 집권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여성가족부의 돈줄이라서 그렇거든요.
글쓴이께서는 종교활동 하시는거구요.
18/11/09 00:05
판타스틱 선생님 혹시 이해찬대표의 50년 집권론에 님이 말씀하신 "이해찬의 '50년 집권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여성가족부의 돈줄" 이라는 근거가 있으신가요? 제가 처음 들어본 말이라서요. 밑에 유부남 관련 댓글도 그렇고 혹시 근거가 있으신가 해서요.
18/11/08 18:07
나는 별 상관없거나, 혜택을 보거나, 아니면 편승해 살아갈테니 너희들은 조용히 당하기나 하란거죠.
참 대단한 글입니다. 이건 초록일베라 불리는 네이버에서도 보기 힘든 글이에요.
18/11/08 17:30
흠. 근데 결혼한 남성분들은 페미문제에 대해 별로 관심없지 않나요? 직장동료나 주위친구들, 사람들 다 물어봐도 결혼한 사람들은 대충 관심이 없어보이던데요. 마누라랑 딸도 여자다보니 이게 남녀대결구도로 인식하는것같지 않습니다.
저도 페미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유독 온오프의 온도차가 큰게 페미같네요. 혹시 또 모르죠. 페미 반대하다가 결혼하면 무관심해질지.
18/11/08 17:46
중요한 지적 하시네요. 이해찬의 '50년 집권론'에서 또다른 중요한 부분이 유부남들을 중심으로한 '남자표' 분열 일 겁니다.
당장 미국의 2016년 경우 안보이시는지요? 힐러리 당선시키려고 MSM narrative 가 남녀대결구도로 가니까 거기에 선동된 유부녀들이 지남편들한테 힐러리 안찍으면 이혼할 거라고 우왕~ 하는 모습이라던지...
18/11/08 17:50
아 그럼 패미문제 해결할 방법이 있네요. 페미여성과 반페미남성을 결혼시키면 둘이 같은 배를 탔다는 공동인식체가 생기지 않을까요? 결론은 혼인율 상승이 답?
18/11/08 18:19
크하핫 '말'에 민감한 집단인 여성들이 현재 미디어 환경에서 결혼을 하겠다구요? 현재 미디어 환경을 만드는 주체는 무려 여성가족부를 통한 혈세인데요? 결국 현정부가 원하는 미디어 환경인 건데 현제 대한민국에서 정부를 초월할 수 있는 집단이 있나요?
18/11/09 00:06
위에도 달았지만 이해찬대표가 혹시 판타스틱 선생님 말씀처럼 말한적있나요? 추측이 아닌 확실한 어조로 말하시길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8/11/08 17:48
패미니즘 밀어주고 나서 선거패배이후 분석에서 20대 30대 남성이 투표율이 낮아서 졌네.아 저3프로차때문에 밀렸네 ,아 개돼지들 하고 비난하는건 정신승리하기 좋은 방법이겠죠.상대편에 정동영 홍준표같이 함량미달 후보가 나와서 탱킹하는 경우가 아니면 1프로 2프로도 아쉬운데 지금 티안난다고 방심은 금물입니다.
18/11/08 17:59
그러니까 빨리 태극기노인네들 이하 자한당이 퇴장해주고 바미당이 정신차리는게 답 아니겠습니까?
그전에 차마 자한당 찍겠다고는 못하겠으니 투표 안할거라고 찡얼대는건 진짜 크크크크 밥안먹겠다고 부모 협박하는 애도 아니고.. 뭐가 됐건 투표율을 유지하면서 우리도 지켜보고 있다고 영향력을 행사해야지 이 상황에서 230 남자 투표율 낮아지면 정권이 바뀌는게 아니라 민주당 당내 페미끗발만 오지게 올라갈게 보이는데 헛소릴.. 뭐 난 남성인권을 위해 자한당이라도 찍겠다 하시는분은 그 의견 존중하니깐 알아서 하시면 되고요.
18/11/08 18:26
뭐 난 남성인권을 위해 자한당이라도 찍겠다 하시는분은 그 의견 존중하니깐 알아서 하시면 되고요.
--> 해당분들께 죄송하지만 오른쪽 대머리 아저씨들도 여성우월세력을 어떻게 이용해 먹을까 생각만 가득하지 무너뜨릴 생각은 전혀 없을거에요. 파보면 구더기가 가득일께 뻔한 여성우월세력인데 지금까지 안건드리는 걸 보면...에휴 2030남자만 불쌍하지요 뭐. 끝까지 개돼지 취급받으니.
18/11/08 18:00
자한당에 반대하면 다 종북이라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군대 문제 관련해서는 국방세를 걷자구요? 언제요? 과연 누가 낼까요. 아버지? 성평등 국가를 원하시고, 말씀하셨듯 페미니즘은 성평등을 원하지 않는데 반페미니즘 세력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나요? 반페미니즘 세력에 일베 등 극우세력이 묻었다면 그 묻은 사람과 단체를 비난해야지 왜 반페미니즘 자체가 타겟이 될까요.
18/11/08 18:15
국방세도 막상 디테일정하면 난리날겁니다.30년간 한 6천만원 정도 추가납부해도 너무 쌔다고 할걸요
그런데 1년에 3천만원 주고 2년 병사생활 하라고하면 한다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을겁니다.
18/11/08 19:36
반페미니즘 표방 카페들이 일베용어 쓰고 그러는데 가 많은게 사실이죠. 본문 글 보시면 무슨뜻인지 이해하실겁니다. 저는 모두 도매긎 취급 아닙니다
18/11/08 20:08
반페미니즘 표방 카페들이 일베용어 쓰고 그러는데 가 많은게 사실이죠.
--> 어차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입막음 할 예정인 현 정권인데 당연히 사라지겠지요. 아닌가요? 혹시라도 제가 가짜뉴스를 접하고 실수하는 것이라면 사과 드립니다.
18/11/08 18:33
그렇게 해서라도 더 큰 존제를 뇌피셜상 자기편으로 만드는게 심정적으로 편안하니까요. '단체'에 대한 개인의 본성이죠 결국.
18/11/08 18:17
"불법촬영 관련 시위 원인과 해석에 관한 연구"
http://www.prism.go.kr/homepage/lately/retrieveLatelyDetail.do;jsessionid=99CE0D8DEAFE5EA079CE6E61E9379D14.node02?research_id=1741000-201800066 행정안전부가 서강대에 위탁한 혜화역 시위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가 얼마전에 공개가 되었네요. 그냥 재미로 한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18/11/08 18:41
...2015년 8월 개설된 메갈리아 사이트는, 개설 직후부터 '몰카' 범죄 근절 캠페인에 활발히 나섰으며...
우린 그런 사이트인 줄도 모르고...크흑
18/11/08 22:55
뭐, 학계라는게 원래 돈받으면 글써주는게 당연한건데...
"정부과제 연구비가 3백만원 밖에 안돼?!" => (보고서 읽음) => "아, 이래서 3백만원짜리구나?" => (저자 확인) => "이게 연구교수가 쓴 연구보고서야?!" 의 루트를 타서요-_-;;;
18/11/08 18:21
반페미를 단순하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누가 봐도 반정부가 주제고 반페미를 소재로 쓰는 세력도 있고, 페미 때문에 실망 또는 관망으로 돌아선 세력도 있고, 페미에는 반대하지만 정부는 계속 지지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정부가 대놓고 페미 편들고 밀어준다는 의견 자체가 어느 정도 과장이 있다고 보는 터라(북풍은 이제 틀려먹었고, 경제는 하도 써먹어서 지겨울 정도니 이거만큼 공격하기 좋은 소재도 드물거든요)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제가 나이가 좀 들었고, 외국에 살다보니 더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관계로 당장 나라 망할 듯이 외쳐대는 강경 발언에는 우려와 반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18/11/08 18:37
개인적으로 지금 정부가 대놓고 페미 편들고 밀어준다는 의견 자체가 어느 정도 과장이 있다고 보는 터라
--> 과장이라니요. 이해찬의 '50년 집권론'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성우월세력이란 집단은.
18/11/09 00:12
혹시 판타스틱 선생님 댓글 캡처해서 이해찬 의원실에 문의드려도 괜찮을까요? 너무 확신해 찬 의견이라 정말 이대표의 50년 집권론에 있는 내용인지 궁금해서요. 만약 사실이라면 50년 집권론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서요.
18/11/08 19:25
부동산 실패가 내 집값만 중요하다는 이기주의다... 라는 글을 보니 경제실패는 내 월급만 중요하다는 이기주의고 성갈등은 나의 성별 권리만 중요하다는 이기주의인가요?
18/11/08 20:00
그저 막연하게 느껴지는 텀인 '인간대인간'이 무엇인지 좀 설명 부탁 드립니다...혹시라도 본문상 아래글귀를 가르키시며 이미 하셨다고 하신다면, 제가 요리조리 훑어봐도 저 아랫것들이 '인간대인간'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 것 같아서요.
"특정 성이 필요한데 적다 그래서 불편하다 하면 거기에 맞는 할당제를 따로 하면 될것이고.. 군대 문제 관련해서는 국방세를 거두면 될것이라 봅니다. 그것으로 논쟁이 벌어지는것은 아주 낭비죠."
18/11/08 19:39
궁금한게 태극기부대가 정부 각부처 관계자들 직접 만나서 각부처별 바꿔야할 사항을 보고한적이 있나요?
정부 각부처가 나서서 직접 시위여성지도부 만나서 결과보고까지 한건 역대정부중 최초 아닌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18/11/08 19:50
무조건 지지하면 글쓴이께서 지지하는 세력이 50년 더 집권한다는데 님께서 지지를 철회할 이유가 없지요. 당신의 선택이 앞으로 50년 더 정당화 되는 건데요.
18/11/08 22:19
국방세를 징수한다 칩시다.
납세의무자는 주로 경제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20대 젊은 여성이겠죠. 집안에서 대신 내줄테고... 그럼 조세부담이 가족 중 누군가 (대개 아버지) 에게 전가되겠군요.
18/11/09 16:29
여자들과 군대안간 남자들에게 국방세가 가능할까요? 자기 소득 주는데 가만히 있을까요?
안그래도 페미 계열이 똘똘 뭉쳐있는데 90년대도 아니고 저거 입법 시도도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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