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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1 16:27
감사합니다. 사실 꼭 좋은 분을 만나고 싶지도 않네요. 그냥 이런 분, 저런 분 만나보고 싶은데 그것도 제겐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18/10/31 16:28
첫 한 명이 어렵지 연애 한번 성공하면 이후엔 쉬워요. 하지만 여러명 만나볼 거 생각하며 사귄 상대에게 충실하지 않으면 그게 또 나중에 후회되구요.
18/10/31 16:40
저는 딱히 조건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자신감쪽 멘탈이 개쓰레기라 반 덕후로 지내면서... 지금은 머리도 좀 없고 나이먹은 백수고흐흐 이런 사람 보고 위로 받으세요...ㅠㅠㅠ
18/10/31 16:35
사실 정말로 사랑했던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그게 잘 안되었어요. 그 이후로 주변관계가 안 그래도 없는데 망가질 것 같아서 주변분들은 피하게 되네요. 거리도 두게되고요...
18/10/31 16:32
1. 자기 자신을 매력적으로 가꾼다.
2. 이성을 많이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만든다. 3. 호감이 가는 이성에게 적절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매력을 어필한다. 이거 3개 다 열심히 했는데 연애를 못할때만 오직 '나는 연애를 못하겠다' 고 할 수 있습니다. 셋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서 연애를 못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실은 연애를 안하는 사람이고, 연인이 없는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좋은 사람이지만 연애가 우선순위가 아닐뿐인거죠. 전혀 이상한것도 아니고 불안해 할 일도 아닙니다. 연애 말고도 세상에 좋은게 많고, 연애 안하는 사람중에도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사람 많습니다. 다만 일단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1, 2, 3을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타락시아님은 1, 3은 문제가 아닌거 같고 결국 2의 방법을 고민하고 계신거 같아요. 제가 여태까지 연애하거나 썸탔던 케이스들 말씀드리면 학교 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 직장 동료 (알바건 뭐건) 학교 동창 봉사활동 동호회 그냥 예전에 알던 사람한테 연락해서 들이댐 내 신용카드 줏어준 사람 이런식이었습니다. 소개팅 어플이라던가 이런건 솔직히 말해서 너무 될놈될이라 주위에서도 그렇게 많이 효과보는 케이스 못봤어요. 제 주변에서 소개팅 어플 잘 써먹는 애들은 90% 이상이 이미 여친이나 썸녀썸남 있는데 세컨 만들라고 여유있게 즐기는 애들이지 절박하게 누구 사귈라고 하는 사람중에는 글쎄... 거의 효과 못본다고 생각해요. 일단 여자를 만날 기회를 자연스레 늘리시고, 적극적으로 호감 표시도 해보시고 하시면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화이팅! * 참고로 될 사람은 PGR에서도 이성 만나서 결혼까지 하시더라구요 -_-
18/10/31 16:38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성들여서 답변해주시니까 너무 감동받았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2,3이 다 문제입니다. 다... 특히 지난번에 실패한 경험이 1,3을 했는데도 실패한 거라 더 모르겠네요. 주변 사람도 연애 처음하려는 거 맞냐고 할 정도로 잘하고 있다했는데 말이죠. 말씀하신게 맞아요. 사실 연애를 '안'하는 거죠. 이것도 마찬가지로 저거 다 해도 어짜피 안 될거라고 생각해서 못한다고 표현한거고요. 여자를 만날 기회라... 어떻게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보니까 모임이나 동호회 같은게 자연스러워 보이네요.
18/10/31 17:07
하, 실패가 사람을 위축되게 만들죠. 저도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하고 다 사귄건 아닙니다. 차인적도 있고, 사귀었다가 너무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져서 그 때문에 몸에 병도 얻었고 (이건 심지어 그렇게 오래전 일도 아닙니다 흑흑) 여튼 결과적으로 잘 안되실 경우도 있을텐데, 저도 같은 실패 경험자 입장에서 감히 조언하자면 연애 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1을 절대 놓지 마세요.
다른 두개랑 달리 자기관리는 한번 삑사리 나기 시작하면 그것만큼은 복구하는데 정말 힘들어요. 뭐 사는게 스트레스 받고 나이먹고 하다보면 외모적 매력 관리에 소홀해질 수는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최소한 자존감만은 잃어서는 안됩니다. 안 그러면 악순환을 부를 수 있어요. 여자를 만날 기회는 일단 여가 시간에 사회 활동을 뭐라도 시작해보시면 결국 자연스레 생기게 되어 있어요. 아랫분들 말씀대로 지역 카페 가입해서 독서 모임이라거나, 회화 학원이나 스터디 등등... 꼭 그런데서 '만날 사람을 찾는다' 에 집착하지 않으시더라도, 일단 여자가 있는 커뮤니티/모임에서 밝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다보면, 그러면서 그 모임 자체를 즐기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다보면 어떻게 저떻게 소개건 뭐건간에 반드시 기회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 자체도 내 삶에 즐거움과 활력소가 되어서 날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성공률을 올려주는건 덤이고요! 조만간에 여자친구 만났다는 글 올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18/11/01 02:55
인터넷 보면 누군가 연애에 관심없어서 안 한다고 글을 올리면, 댓글로 "연애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거 아닌가요?" 라는 식의 댓글이 달리던걸 주로 봐온 입장에서
연애를 "못"이 아니라 "안"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이것을 깊이 존중해주시는 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그동안 인터넷에는 연애를 하고싶은데 못 해서 불행한 사람들만 보이는 것 같고, 저 같은 사람들은 극소수라 어디가서 잘 이해받지도 못 하겠다는 느낌이 들어왔거든요.)
18/10/31 16:34
1. 모임을 나가봅니다. 본인을 잘 어필할 수 있는 모임이여야 합니다. 여성 비율도 높아야겠죠. 독서 모임 추천합니다. 남녀 성비가 적당하고 일단 얘기를 많이 할 수 있게 됩니다.
2. 정말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 라고 박근혜가 말했습니다. 정말입니다. 간절히 원해야 합니다.
18/10/31 16:41
독서모임은 그런 목적이 아니라도 정말 순수하게 제가 책을 읽고 그 느낌을 나누고 싶어서라도 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 제주로는 정말 찾기가 힘들더군요. 혹시 아는 좋은 독서동호회 있으면 알려주십쇼. 그 동호회를 찾는 방법도 좋습니다.
간절히 원했습니다 예전에요... 심지어 여자한테 거리를 둬도 너무둬서 학교에서 게이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던 사람이 갑자기 '나 XX 좋아해. 좀 도와주라'라고 하니까 정말 저를 조금만 아는 지인들도 싹 다 도와주더군요. 그러나 실패했어요. 물론 답글이 틀렸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하기 힘들었다는 거죠. 이제는 좀 간절합니다. 우주까지는 아니라도 제가 출근할 때 매일 보는 냥이라도 반갑게 인사해줬으면 좋겠네요 크크.
18/10/31 16:48
Daum과 네이버에 독서 카페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지역모임도 하고요. 일단 회원이 많고, 모임을 매달 또는 2주에 한 번하는 곳이 좋습니다.
18/10/31 16:36
제가 조언할 처지가 아니지만 경험한것과 본봐로는
본인 삶에 자신감이 생기면 자연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사람이 붙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조급하면 뭔가 부실해지게 되더군요...
18/10/31 16:48
28에 졸업은 했고 백수로 살면서
현실 회피로 하던 게임 정모에서 현재 와이프를 만났네요.. (당연히 첫 연애입니다.) 와이프한테 접근하는 남자가 있어서 그래 버스 떠나기전에 고백이라도 해보자 해서 한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심지어 그때가 얼굴 본게 3번째.. 정모 빼면 2번 봤네요.. 인연은 어디에도 있을수 있습니다. 좌절하지 마세요.. Ps. 키 작고 과체중에 머리도 많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거기다 장거리 연애 였죠
18/10/31 16:49
우선 자신감이 생길만한 무언가를 하는게 가장 좋겠죠
제일 많이들 추천해주는 것이 다이어트, 운동 등이고요 확실히 자신감이 많이 생깁니다
18/10/31 16:50
'난 내 진정한 모습을 바라봐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이면 돼!'
...라는 마인드만 아니시면 됩니다. 저건 불치병에 가깝거든요. 하지만 글쓴분 댓글을 보니 그런 상황은 아니신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자신감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들이대세요.' 1) 들이댈 사람이 마땅치 않더라 : 눈이 높다는 뜻 2) 들이대기가 쉽지 않더라 : 자신감이 없다는 뜻 3) 들이댔는데 실패했더라 : 동전 넣고 컨티뉴하라는 뜻.
18/10/31 16:53
사실 저런 마인드였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내 진짜 모습을 바라봐 줄 사람.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봐주는 사람을 원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아니 있어도 어떻게 단기간에 저게 가능할까요. 우선 제 생각을 좀 바꾸고 만나보려고요.
말씀하신거보면 저는 2번입니다. 들이댈 사람이야 맘만 먹으면 많죠 크크크크. 자신감이 없어서 그랬나봐요. 동전 넣고 컨티뉴는 제 성격에 힘들더라고요. 동전넣고 실패하면 끝이라서
18/10/31 17:20
초면에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봐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면을 본다는 건 일반적으로 오래 사귄 후에 이루어집니다. 내가 동전만 넣으면 이 게임 원코인클리어하는데! 라고 말하면서 막상 동전을 넣지 않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일입니다.
ps. 3번은 같은 사람에게 계속 컨티뉴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18/10/31 16:51
가을이 왔군요(날씨는 겨울..)
마음가짐은 준비되신거 같으니 실천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반드시 오더라구요. 그 기회를 잘 잡는지 못잡는지는 본인 하기에 달려있는거 같아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연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8/10/31 16:54
답변 감사합니다. 가울이 왔네요 (겨을이라고도 하던데요 크크) 무언가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서툴지만 해보려고요. 응원 감사합니다!
18/10/31 16:54
솔직히 본문과 같은 마인드로는 평범한 사람들은 연애하기 힘듭니다.
제일 먼저 우선시되는건 본인을 가꾸는게 1순위입니다. 지금 당장 연애를 하고싶다면 그중에서도 1순위는 외모입니다. 이 부분이 선행이 안되면 사실 나머지 얘기는 공허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주제넘은 댓글을 단거같아 죄송하기도 한데 현실적인 조언도 필요할것 같아서 댓글 조심스럽게 달아봅니다.
18/10/31 16:55
아닙니다. 가장 필요한 댓글 중 하나인걸요 댓글 감사합니다. 다이어트도 짝사랑 할 때 반짝해서 20키론가 뺐다가 포기했던 걸 한 달 전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네요. 그 때 잘보이려고 사놨던 옷들도 다시 슬슬 꺼내고 있고. 원본이 안 좋지만 포장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댓글 감사해요.
18/10/31 17:01
제작년에 샀죠 크크크크크 새로 사려면 살 수는 있어요. 그 전에 제게 쌓인 자연 패딩좀 살짝 걷어내고 사겠습니다. 사실 그 때 산 옷들 아까워서 거기에 사이즈 맞추려고 다이어트도 하던 중이었거든요.
18/10/31 17:08
윗분 말씀대로 남녀 만남에는 외적인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가 잘생기던 못생기던 깔끔하게 '보이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여성분들은 남자의 겨울 외투로 패딩보다 코트를 선호합니다. 본인께서 옷을 잘 입으신다면, 제가 하는 조언은 쓰잘데기 없는 것이 되겠죠.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여성분이 있는 자리에 가실 때는 깔끔한 코트를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18/10/31 17:13
아 크크킄
댓글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이상한 말을 잔뜩했네요. 죄송합니다. 자연 패딩이라고 하길래, 자연패딩이 뭔지 구글링을 하니 패딩 사진이 잔뜩나와서요;;;
18/10/31 16:54
소개팅어플은 다 그렇죠
10년전인가 온라인만남사이트서 경매미팅같은게 유행했었다고 하던데 거기서도 대부분 사기였다고 하는게 기억이 나네요 미팅같이 오프자리를 마련하고 자기가 맘에 드는여자한테 돈을 주고 여자는 돈을 받으면 바로 사라졌다고 하네요 기억에 남는게 첨보는사람한테 어떻게 내여자라고 몇십에서 백까지 현금으로 바로 줄수있는건지 좀 의아했었네요
18/10/31 16:56
세상에... 심지어 오프에서 직접 줬는데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 군요. 그런데 온라인 상에서 방금 본 사람한테 어떻게 돈을 줍니까... 상식적이라면 하지 않겠지만 혈안이 된 분들이 있고 당하는 사람이 있으니 하는거겠죠. 그생각을 하면 또 뭔가 슬퍼지네요.
18/10/31 16:58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혼자 생각하실 것 같은데 그냥 그런 자기 자신도 한번 좋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연애한번 안했어도 난 내가 그래도 맘에 들 어 라고요. 그리고 스피치학원 다니시는것 추천합니다 목소리도 한번 좋은 목소리로 노력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18/10/31 17:00
연애를 안 한 제가 맘에 안 들지는 않아요. 다른 것들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거죠. 지금도 마음에 차지는 않지만 이런 나라도 충분히 가치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스피치학원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애초에 평생 다른사람 앞에서 말하면서 살아야하니까 자기계발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8/10/31 17:13
저도 나한테 맞는 짝은 없을 거라고 오랜 세월 살아왔었는데 그런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살다 보면 너무 감사하게도 나타나 주더라고요. 글쓴님에게도 그런 일이 생길 것이라 믿습니다.
18/10/31 17:00
흐흐흐 위로를 다들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6살이라 하셨죠? 어차피 대다수의 연애는 되던 사람들끼리의 돌림노래예요. 거기 끼시려면 자기개조를 하셔야 할 겁니다.
18/10/31 17:03
까놓고 생각해 봐봐요. 남들 다 잘만 하는데 님한테만 자신감을 기르라느니 옷을 사라느니 관리를 하라느니 하잖아요. 애초에 님이 관리 안 하고 있고 자신감도 없겠구나 생각하고 결론내린 겁니다. 그냥 안 좋아하는 사람 엔조이로 만나고 적당히 상처주면서 즐기고 버리세요. 그 다음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18/10/31 17:03
개인적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말만 연애지 연애 같지 않은 연애를 제외하고) 21살 군대 가기 직전에 첫 여자친구를 사귀었었습니다. 그렇죠. 무지 나쁜 짓 한 건데 제가 너무 궁했던 지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제 연애사에는 지장이 없었는데, 모솔 친구들 모솔 탈출시켜 준 게 3번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놈들은 노력도 안하면서 칭얼대는데, 유일하게 학교 바깥의 여자 인맥을 가지고 있는게 패밀리에서 저 정도였거든요.
일단 연애를 오랫동안 못한다? 연애 너무 하고 싶은데 못한다? 싶은 경우는 이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외적으로 그냥 본인을 안 가꾸는 경우이거나 라이프 스타일에 집착이 강한 경우. 솔직히 어찌할 수 없는 키나 외모에서 좀 딸려도 자기 최저선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게 부재한 경우.솔로로서의 자기 라이프 스타일에 고집이 강하고 포기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첫번째 타입이랑 어째 비슷한데, 그냥 자신의 솔로잉이 너무 즐거워서 파티플레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2가지 타입 모두, 만남을 만드려는 노력 이전에 먼저 자신의 관성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 준비가 되어있던 친구들은 외적으로 흠;;;; 이 없고 할 수는 없었던 친구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소개팅에 미팅에 심지어 연합동아리 활동까지 같이하면서 전부 모솔 탈출했습니다. 반면에 끝까지 관성을 벗어나지 못한 친구들은 솔직히 제가 보기에 충분히 남성으로서 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실패했고요. 아 물론 졸업한 지금까지 그렇다는건 아니고, 뭐 결국 잘 만나고 다니던데, 훨씬 더 고생했을 겁다 아마도. 이게 자신의 이전 모습과 결별한다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게 진짜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것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면 괜찮습니다. P.S- 소개팅 어플의 경우 저는 오로지 아만다만 사용해봤는데, 외모평점을 알고 싶어서 가입했고 그 뒤에 조금 써보긴 했는데... 음... 섹스의 활로가 될 순 있어도 연애의 활로가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18/11/01 02:20
와.. 정확히 보셨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에 집착이 강한 경우. 자신의 솔로잉이 너무 즐거워서 파티플레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 (삶의) 관성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완벽하게 제 이야기네요. 제 머릿 속을 들여다보고 오신 수준. 그런데 저는 그렇게 살기로 했습니다. 연애를 해보겠다고 그걸 바꿀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연애를 안 하려는 이유가 그건 맞는데, 그렇게 사는 삶이 편하다보니 연애? 그까짓거 안 하면 되지. 오히려 하는게 피곤할듯. 이렇게 된 케이스..)
18/10/31 17:03
26살이 늦었다는 생각을 가지시면 화냅니다.
소개팅어플같은거에 시간낭비하지 마시고 주변에서 찾으세요. 그리고 일단 친해지세요. 굳이 사귀지 않더라도 친해지면 여자에 대해 이해하게되고, 이해하게되면 접근하기 쉬위지는 법입니다. 아무리 원석이 끝내줘도 깎고 다듬아서 노출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자신을 어필하세요.
18/10/31 17:16
저 같은 경우에는 사회에서 떠민다고 해야하나... 만약 결혼한다면 그런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여성이 필요하다던가 그런 욕구가 전혀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생리적으로 그런 게 없는 것 같지는 않고요. 다만 주변에서 결혼하니 놀아주지 않기도 하고 가족이 생긴다는 게 부럽다 정도 일까.... 내가 죽으면 시체는 누가 치워주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저는 제가 전혀 아쉽지 않다는 게 오히려 고민 인 것 같습니다.
18/10/31 17:16
일단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첬재는 일단 무조건 옷부터 입는걸 바꿔야합니다...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로
작년에 저도 한 5년만에(첫연애는 어릴때 잠깐...) 여자친구가 생겨서 그때 여자친구가 사주는대로만 입었는데 만나던 동생들 말이 그렇게 입으니까 이제 그나마 좀 사람같다고.....그렇습니다 주변에 여자분들 의견좀 얻어서 옷입는거부터 고쳐야합니다.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던게 절대 괜찮은게 아니더라고요....ㅠㅠ
18/10/31 17:19
위에 글곰님이 정말 좋은 조언을 주셨고, 비슷하게 조언드리자면...
1) 아주 조금이라도 더 본인을 꾸미세요. = 자신감 저도 굉장히 외모에 자신이 없는데, 마음에 드는 상대 앞에서는 옷을 깔끔히 입으려고 햇습니다. 머리도 비싼 헤어디자이너에게 가서 꼬박꼬박했고요. 2) 100번 시도하세요. 주변 모든 사람이 이젠 절대 없어! 라고 말할 때 까지 소개팅을 시도하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하나하나 모임에 나가셔서 썸을 만들어보세요. 제가 늘 강조하는게,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는 있는데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10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상대에게 무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도전해보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빠르게 다른 분을 찾아보세요.
18/10/31 17:26
키도작고 뚱뚱체형인데.. 그래도 연애는 했습니다.
정말 연애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면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 수준만 아니면 매니아층은 존재합니다. 26년 모솔정도이면 아직 해탈할 단계는 아닌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매니아층과 짝은 있더라고요.
18/10/31 17:29
그냥 여자랑 접촉 할일 최대한 많이 많드세요. 그게 가장 가능성 높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 접촉이 본인이 뭔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이루어지면 금상첨화고요.
18/10/31 17:31
저는 28살엔가 29살엔가 모쏠 탈출한 것 같네요.
근데 확실히 26~27살쯤에 모쏠라이프에 대한 고민이 매우 커지긴 했던것 같습니다. 그전엔 그냥 살아지는대로 살았는데 말이죠. 뭐 조언할 게 많지만, 압축해서 표현하자면 두개입니다. 1. 이성을 만날 기회를 대-폭 늘리시고, 그 안에서 익숙해지기만 하세요. -동아리든 동호회든 종교활동이든 소개팅이든 어플이든 걍 많이 만나세요. 2. 너무 빨리 판단하거나 결론 내지 마세요. -위의 과정으로 만난 사람들에게 닥치고 돌격 대쉬하지 마시고 옆에서 자리를 지키면서 이성과 함께 한다는게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이 자리에서 내가 나다움을 유지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지 가다듬는 시간을 가지세요. 눈앞의 이성을 내 사람으로 만들지 말지는 사람 보는 눈과 자신을 보는 눈을 기른후에 해도 늦지않습니다. -적극적인 표현도 좋은데, 이건 사람마다 잘 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어요. 제 경험상, 모쏠 기간이 길었던 사람은 서두르면 오히려 넘어집니다. -조심스러운 접근의 단점은, 이성과 항상 함께하다가도 남녀관계의 분위기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게 된다는 건데... 이거는 소개팅 경험으로 채우면 됩니다. 사귈 필요 없어요. 소개팅은 경험치 물약입니다. 계속 만나면서 감을 기르세요. -근데 정~말로 놓치기 싫은 사람을 발견하면 대쉬 하셔야 합니다. 그쪽은 제가 전공이 아니니 위의 다른 분들 조언을 확인하세요.. 저는 존버하는 스타일이라... 그 외에 다른것들은 이 두가지만 하면 다 됩니다. 저절로 돼요. 어려운 것은 하나도 없는데, 쉬운 것 또한 없다는걸 기억하시면 됩니다.
18/10/31 17:31
34살 선배인데 운동 제대로 배우는데 가서 길게보고 운동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인체의 기능을 계속 상승시키란 말이죠.
돈 좀 없어도 가방끈 좀 짧아도 좀 성격 드러워도 좀 못생겨도 다 하고 있는게 연애입니다. 후에 연애하면 육체를 써먹을 날이 와요. 제대로 단련안하면 심판의 날이 도래할지도 모르죠. 감성은 육체를 타고도 전달되고, 흠흠 할튼 가장 남는건 운동해서 육체적 기술을 잘 쓸 수 있게 되는게 연애의 자신감 항상에 제일 도움이 될거요.
18/10/31 17:40
자기를 꾸며러, 개조해라는 조언이 제일 현실적인거 같지만 제일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외모야 부단히 노력하면 포텐 터지는 경우는 있지만, 성격이나 분위기는 쉽게 안바뀌어요. 부단히 노력해도 태생적으로 소심한 사람이 본투비 인싸들을 이길수는 없죠. 어색함이 티가 안날수가 없습니다. 하다보니 숫기가 생기더라...이것도 사회화되면서 숫기가 감춰져 있던 사람들이 나중에 발현되는 경우지 인간이 개조된 경우는 아니라고 봐요.
제가 하고픈 조언은 굳이 개조보다는 현재 본인 스스로에 대해 좀더 자신감을 가지면 더 좋지 않을까 해요. 자신감을 가지시라 해서 비싼옷, 비싼차사고 허세를 부리라는게 아니라, 게임 좋아하고 돈 없어도 어때? 여태 연애 못했었어, 그게 어때? 그렇다고 문제되는건 아니잖아.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좋아할 여자는 그래도 좋아하실거고, 아닌 여자들은 아니겠죠. 어차피 연애는 1명하고만 하는 거잖아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누구나 다 말못할 고민, 단점등을 가지고 사는거고...그러니 글쓴님만 기죽으실 필요 없어요. 길거리 가다보면 글쓴님보자 훨씬 못한 조건의 사람들도 연인 손잡고 걸어가잖아요. 저도 한때는 제 부족한 점들을 가리려고, 부단히 노력했었으나...그런 경우는 잘 안되더군요. 어찌어찌 사귀어도 멋있어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피곤한 연애인 경우가 많구요. 결국 잘되는 건 제가 아무 옷이나 입고다니고, 구수한 쌈마이 말투에, 어설프게 잘하는거 하나없다...이런 내가 좋음 만나고 싫음 그만만나자 정도의 자세일때가 제일 잘되더군요. 글쓴님은 본인 생각보다 괜찮은 분일테니 본인에게 자신감을 가지시고, 몇명에게 까여고 기죽지 마시고, 꼭 건승하세요!
18/10/31 18:52
모솔드립 좀 치고 싶은데 위에서 충분히 한 것 같네요(시무룩)
사실 이쪽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의 문제는 대부분 같습니다 보통 이런 글에 조언은 자신감을 가지라던가 스스로를 꾸며라 혹은 용기가 필요하다 등인데 제 경험상 그거 별 의미가 없어요 사실 대부분의 모솔들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는 개인적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거든요 글 쓴분이 말하시는 진지한 연애를 위해서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아는 여자사람이 생기고 진지하게 생각되는 여자사람으로 발전해서 연애로 넘어가는건데 연애 못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이 아는 여자사람이 없어요 산수 못 배운 애가 이공계 가겠다고 고3수학책 빼드는거죠 기본적으로 연애를 자주하는 사람들은 여자와 함께 생활하는 생활권에 있습니다 원빈도 남중 남고 공대 군대에 취미가 위닝이면 연애 못 합니다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연애를 할 마음이 있으시면 본인의 문제를 찾기 전에 우선 하루에 마주치는 여자가 몇명은 되고 서로 인사는 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가시는게 중요합니다
18/10/31 18:53
내면의 모습조차도 외면으로 나오는 세상입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성상을 이야기할 때 자기관리를 많이 이야기 하죠.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안보이는곳에서 열심히들 합니다. "태어난김에 산다"로 유명한 기안84도 헬스는 꾸준히 하고 있는것으로 알아요. 배만 좀 집어 넣어도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것이 달라집니다.배를 집어 넣었다는 자신으로 자신감도 생깁니다. 직업이 좋으시니 배만 집어넣으시면 인기 폭발하겠는데요. 댓글보다가 봤는데, 패션은 돈입니다.유행 지난 옷을 버릴수 있는 재력.
18/10/31 19:19
에이, 26살이 뭐가 늦어요.
저는 30대 초중반인데 이쯤 되니 연애를 함부로 못 시작하겠더군요. 이 나이 되면 연애를 20대 때처럼 아무 생각 없이, 아무 부담 없이 시작을 못 하거든요. 제가 10살이나 띠동갑을 만나지 않는 이상,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해야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는 저라서, 저는 그냥 연애를 포기하게 됐습니다.
18/10/31 19:30
42년산 솔로 여기 손...
이쯤돼니 이젠 연예에 대해서도 시큰둥 해지네요. 설레는 마음이 안생긴달까? 공자님이 40은 불혹이라더만, 이제 그 뜻이 이해가 갑니다;; 연애 못하는거 때문에 정신병원까지 다녀본 입장에서 말씀드려보자면, 그냥 막 지르세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연애 아니면 어때요 그냥 기회 생기는 대로 데이트도 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소개시켜달라고 귀찮게 굴고... 막 그래봐요. LOL 매드무비 100번 보는 것보다 솔랭 한판 더 뛰는게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되듯이 말이죠. 되돌아보면 저도 그럴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이리재고 저리재고 하다가 기회를 놓친게 지금 와서 너무너무 후회돼서 하는 얘기입니다. 20대면 좀 막나가도 용서받을 나입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거 해 가면서 사시길...
18/10/31 19:43
26살에 이런 신세한탄 하기에는 젊어요...
연애 못한다고 자괴감 가지고 그럴 필요가 없어요. 인연이 없어서 그렇든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렇든 못할 수도 있는거죠. 저로서 할 수 있는 말은 일단 자기 자신을 좀 꾸미시고(운동, 성형, 패션 등등등) 나가서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곳을 가세요. 저 같은 경우 전자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후자를 못해서 여전히 닉값 실천 중입니다. 크크크크 사실 마음고생 하기 싫고 귀찮기도 하고 현재 상태가 편해서 여자 볼 생각이 안들긴 합니다
18/10/31 20:22
남중남고공대군대공대 출신입니다만 연애는 많이 했었어요.
19~20살 때 저는 마른 멸치 같은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키, 취미는 게임이었습니다. 펌프잇업을 주로 했었죠. 19~20살 때에만 사귀었거나 지금으로 말하면 썸을 타다가 키스 이상의 사이가 된 사람이 9~10명 쯤 됩니다. 21살 때는 한 사람과 쭉 만나다가 군대 갔고 제대 한 후 24살 때도 만난 사람이 4~5명 쯤 되는 군요. 25살 이후에는 현타가 와서 이성보다는 와우가 더 좋더군요. 와우 하다가도 이성과 접촉할 기회는 상당히 많았구요. 와이프랑은 26살에 만나서 30살에 결혼하고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습니다. 거의 게임이나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만났구요. 제가 먼저 고백한 경우는 지금 와이프를 제와하고는 한 번도 없었어요. 사실 와이프랑도 고백 전에 이미 썸 이상의 관계가 되어있었구요. 연애 할 때 중요한건 이성과의 접촉을 늘려야 한다는 것과 깔끔하게 꾸미는 것, 그리고 적당한 유머 감각입니다. 그 외에도 노래를 잘한다던가 요리를 잘한다던가 하는 매력포인트가 있으면 더 좋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조급해하지 않는 거에요. 자주 만나게 되고 이성과의 접촉을 늘리면 연애는 하고 싶지 않아도 하게 됩니다. 여유를 가지세요. 이성과의 연애보다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요.
18/10/31 20:29
스물여섯...이 문제가 아니라 미래에 직장!! 에서 이성 만날 일은 많을 것 같으니 벌써부터 조급해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 5년 뒤에 이런 글 쓰신다면 동정의 여지가 생길지도...크크크 다만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는...사회복무요원인 이상 그 기간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0/31 22:32
힘내세요. 저도 솔로된지 6년차네요. 그 동안 쌍수도 하고, 헬스도 하고, 옷도 잘 입고 다니고, 들이대기도 무던히 들이댔는데 사람 인연이란 게 다 타이밍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같이 노력합시다. 그럼 언젠간 생기겠죠 뭐. 아참 그리고... 현재 결혼 적령기 언령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50만명 가까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애 못하는 남자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적 환경도 있어요.
18/10/31 22:39
연애에 대한 조언은 다른 분들께서 워낙 많이 해주셔서 제가 특별히 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사실 본문에 적어주신 글에서 풍겨나오는(?) 분위기나 댓글 적으신 내용 등을 보면 좋은 인연을 못 만났을 뿐, 전혀 연애하는데 지장 없으실 것 같아요. 지금처럼만 하셔도 때를 만나면 꼭 좋은 연인을 만나게 되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18/10/31 23:22
아무 것도 없는 평범한 상태에서 그저 연애를 하고 싶으시면 자기를 좀 내려 놓아야 합니다. 때로는 자기 기준이 좀 깐깐하지 않았는지, 내가 원하는 이상형이나 상대방이란 것에 너무 많은 조건이 들어가 있었던 것 아니었는지? 저는 그 기준을 못 내려놓아서 이 모양(?)입니다만. 옷 입는 것, 동호회 하는 것 등을 말씀하시는데 자기 취향과 안 맞는 동호회나 안 내키는 동호회가 대다수일 것이기에 결국은 이 또한 자기를 내려놓아야 하죠. 이말인 즉슨 취향에 안 맞는 것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는가죠. 심지어 여자와의 대화에서 조차 일정 부분 자기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만약 내가 원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이상형을 만나시고 싶다면 우선 소집해제 후 직업부터 가지려고 하심이 옳은 듯 합니다. 연애나 결혼 자체도 시장처럼 돌아가는 경향이 심해져서 원하는 사람을 찾고 싶으면 자기 조건부터 갖춰 놓아야 합니다. 주관으로 밀어붙이고 싶으시면 조건을 갖추시고 주관을 놓을 자신이 있으시면 동호회든 패션이든 이것 저것 알아보시면 되겠지요.
18/11/01 00:14
제가 모쏠 여성분들 많이 모쏠탈출시켰는데 비결은 하나였습니다.
그 여성분이 오래할 수 있을 것 같은 남초 동아리에 가입시키고 존버시켰습니다. 그럼 백이면 백 생깁니다. 남성 모쏠분들에게도 같은 조언을 하고 싶네요. 여자많은 데 가서 존버하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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