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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9 17:10
으하하 제 방에는 요시나가 후미 작가의 동인지들이 당당히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저는 남자이고, 해당 책들은 BL물입니다)
18/09/20 06:09
아뇨 “솔페쥬” 랑 “제라르와 쟈크” 입니다 흐흐
중학생 때인가 고등학생 때인가 서양골동양과자점으로 bl이라는 동네를 구경한 덕분에 (bl에 넣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뒤로도 거부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18/09/19 17:24
저도 나눔할 책들이 꽤 있는데, 문제는 너무 게으른 데다 제가 이 무거운 책들을 우체국까지 실어날라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귀찮음이 저를 압도합니다.
18/09/19 20:34
무소유를 실천하신 법정스님을 존경하는 저..
법정스님께서 영면 전에 내 글을 더 이상 출판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죠. 영면하신 후 그 마지막 쇄를 사모으느라 고민하는 저를 보고.. 회사 동료가 무소유를 이야기 하는 책을 소유하려고 고생한다고 ..크크크크 그런 의미에서 나니아연대기 영문판!!! 신청합니다!!!크크
18/09/20 12:08
저는 책은 정말 버리지 않아요. 이북이 많이 발달한 요즘도 저는 종이활자가 더 좋더라고요.
근데 이제 미캉님 책장이 아니라 바닐라빈님의 책장이 유명해지겠군요...크크크크크
18/09/20 12:14
10줄 넘는 책꽂이가 꽉 차게 되면 정리 안 할 수가 없어요. 제 책장은 이제 외국어 실용서가 주로 꽂혀 있는 지나치게 건전한 곳이라 유명해질 리가 없어요. 예전에 보던 에로가 가미된 판타지들은 다 털었어요. 제 추천은 앤 라이스가 가명으로 쓴 Sleeping Beauty 삼부작이에요. 지루해서 3부까지 쓸 필요가 있나 싶지만 가끔 신박하다 싶은 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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