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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8 19:58
덕분에 좋은 다큐 잘 봤습니다. 감동적이네요.
놀랍습니다. 중국에 이런 산업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국민학교도 못다닐 정도로 가난한 오지깡촌에서 태여나 밥벌이를 하기 위해 그냥 공장일처럼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삶이 경이롭네요. 그게 가능하는것도 놀랍지만 그걸 뛰여넘는다는게 더 놀랍구요. 예술가들은 저 높이 구름위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일반인 그것도 그림하고는 인연이 전혀 없는 일반인도 저정도로 할수있다는걸 보면서 인간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물론 모작을 그리는 화공과 오리지널의 예술가 사이에는 사차원의 벽이 존재하겠지만 주인공이 꿈에 반고흐가 나왔다는 그 장면에서 어느정도 그 벽초차도 뛰여넘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큐주인공을 보면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수있는 환경에서 자라면서 그냥 그저그런 인생을 사는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인간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18/02/18 20:42
잘 봤습니다 울컥했네요
출처가 알자지라 방송국인것도 신기하고 태국에서 봤던, 생계를 위해 연주하던 필리핀 락밴드 생각도 나고 5년쯤 전 영상인거 같은데 자오라는 저 화공분이 용기를 잃지 마시고 좋은 성취를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18/02/19 02:35
예전에 "please vote for me" 를 굉장히 흥미롭게 봤었는데...
중국인들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는 흥미로운게 꽤 나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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