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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30 13:53
저희회사는 소규모사업장이라 거래처끼리 주고받는선물에 굴비같은 고가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굴비랑 이름있는버섯도 싸져서 그런지 많이 들어오고해서 좋더군요.이게 훨씬 나은거 같네요 저는(사장님이 한두개 때서 주니까).한우는 선물 아니여도 가치가 있어 그런지 안들어 와요
17/09/30 13:54
단통법이나 도서정가제는 진득하게 몇년 냅두는데 왜 유독 김영란법은 바꾼다 만다 간보는건지 모르겠어요.
더 엄격하게 하던가 바꾸지 않았으면 !
17/09/30 13:58
자기들 돈 내고 밥 먹으면 되지 왜 얻어먹으려 하는건가요?
자기돈 내고 먹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나요? 김영란법은 더 강화되면 강화되야지 약화시키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자영업자들, 농축산업자들 핑계대지 말고요. 국가경제 걱정할 시간에 자기돈 주고 사세요.
17/09/30 14:10
제가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이겁니다.
아니 고가 한정식집 가서 더치페이 하면되지 대체 왜 얻어먹어야 하는건지 진심으로 이해가 안가요.
17/09/30 14:13
하나 궁금한게 있습니다.
김영란법에 해당되는 직종의 사람들이 김영란법이상 금액의 식사를 자기돈 주고 먹고 영수증 처리하거나, 자기회사 법인카드로 먹으면 문제되나요?
17/09/30 14:19
자기돈으론 뭘 하건 상관없습니다.
다른사람 것만 계산하지 않으면 됩니다. 아무리 비싼데를가도 더치페이 하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17/09/30 14:20
회사가 사원들에게 지원해주는건 김영란법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죠. 회사가 영수증 처리를 해줬거나 법인카드 사용을 허용했다면야 상관 없습니다.
17/09/30 14:24
농수산품 핑계대는 기레기들 기사보면 실소가 나옵니다
만약 부정부패 없이는 성립되지 않는 산업이 있다면, 사회정의를 위해 망해 없어지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17/09/30 14:27
만약 완화한다면 완화대상에 정치인, 기자 접대 및 선물은 제외라는 조건 달면 좋겠네요.
그럼 기자들이 뭐라 그럴지 궁금
17/09/30 14:37
기자들은 진짜 싫어할 수밖에요. 받는 접대가 달라졌는데요...뭐 뒤로 받는 접대는 못 잡아냅니다만 그게 불법이라는 리스크가 생겼고 기자들은 싫을 수밖에 없습니다.
17/09/30 15:47
농축수산물에서 이 것만 예외로 합시다 많이들 먹고 좋은 지면으로 장충기에게 보답해라.
http://v.media.daum.net/v/20170930110106772?f=m
17/09/30 16:06
pgr에서도 논란좀 있지 않았나요
개인적으로 업자 망한다는 식의 논란은 좀 어이 없었는데 숲의 과거를 돌아보는 차원에서 한 번 검색해보는것도 재밌을듯 김영란법 때문에 매출 감소가 크게 안 줄었다는건 중의적인 의미로 다행입니다 첫째는 업자들 피해가 거의 없었다는것이고 둘째는 이 나라가 누구들이 우려한 대로 뇌물로 경제가 돌아가는 수준은 아니었나보다라는 차원에서요
17/09/30 19:44
지난번에 댓글로 달은 적이 있었는데 여기도 복붙해 봅니다.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판매 작년 두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096534 뉴스를 보면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작년에 비해서 두배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김영란법이 처음 시행되다 보니 구매를 꺼렸지만 1년이 지나 제도가 정착되면서 선물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거죠. 김영란법이 더 유지가 되어서 완전히 정착이 되면 부정청탁이 아닌 정상적인 선물로도 충분히 업계가 살아날 수 있을 겁니다. 그걸 조금 못 기다려서 지금 고치려고 하는건 그냥 뇌물 받고 싶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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