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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0 11:43
매정해보이지만 보험사 직원들은 할 일을 하긴 한거죠. 어찌보면 꼭 해야만 하는 일. 2016년 초부터 초등학교 취학 나이에 있는 학생 들 중 오랫동안 학교에 안 나온 학생들 전수조사해서 실종, 살인, 아동학대 사건 여러건이 드러난거 보면 세상에는 참 뭐같은 케이스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혜미씨는 힘내시길 바랍니다.
17/09/10 11:47
엉뚱한 댓글을 다는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모유수유중이시면 매운음식은 못드실수도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보셔야 할듯...엄마들이 애 키우는동안 음식도 하나 마음대로 못 먹고 정말 고생이 많죠...
17/09/10 12:20
사실 저기서 제일 멘탈 깨지는 사람은 보험회사 직원입니다.
태아보험이 많이 팔리다보니 아기들 아픈 사항으로 보험금 많이 청구하는데, 현장조사 나간다고 하면 애들 아파서 피곤하고 짜증난 부모 성질을 대신 정면으로 받아줘야 하거든요. 아프고 안 좋아서 누워 있는 애들 보면 가슴 아픈건 매한인데 말이죠.
17/09/10 13:28
보험사 입장에선 저럭식의 학대나 보험사기가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기에.... 양쪽입장이 다 이해가네요ㅠㅠ
누군가 망쳐놓은 세상에서 피해받는건 평범한 사람들이라 슬픕니다
17/09/10 13:54
참람한 심정이야 이해됩니다..
애가 아픈게 원해서도 아닌데..참..맘대로 안되고.. 정말 내 몸 아픈게 낫지. 혜미님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야 힘내라..아프지말고.어서 어서 건강해져야지 + 보험사 직원들에게도 힘내시라고 하고 싶군요.. 처음부터 편견을 갖고 조사하는 게 아니라면, 혹시라도 있을 학대받는 아이들을 위한 나름의 보루가 될 것도 같군요..힘내세요
17/09/10 14:09
그래도 아이를 생각해서 방문한거라 어찌보면 고마운 일일수도 있어요~ 논외로 아픈 아이를 둔 부모의 길티필링은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23번 염색체 트리플렛 같은 경우는 더욱 그렇구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건데..
17/09/10 18:22
글쓴이에게 더 익숙한 표현일 수 있죠. 외래어 표현 쓸 때마다 "왜 굳이.." 식의 댓글을 남기는 건 이해가 되지만, (보그체는 이해하기 힘드니까요) "우리는 당신과 달리 해당 표현에 친숙하지 않으니,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써 달라"고 하는 것이 맞지요.
17/09/10 18:54
그게 좋겠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뜻으로 저 용어를 쓰셨을 수도 있으니, 그걸 확인해보는 것도 아울러 언급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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