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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9 09:21
글 잘 읽었습니다. 말 이야기 보고 생각난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요즘 유원지에서 아직 마차 끌고 다니는 말들이 있는데요. 일하는 중에 용변을 보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물도 먹을거리도 안주고 일 시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이 쓰러지는 경우도 있고요. 기술이 발전했는데 로봇 말이라도 좀 만들면 안되겠니...
17/07/29 09:28
인간이 제일 잔인한 것 같아요...냉정하게 말해서 지구상의 동식물들의 행복 총량을 위해서 사라져야 할 단 한종의 동물을 꼽으라면 인류를 꼽아야 할 것 같습니다...--;;
17/07/29 09:21
얼마전에 미치오 카쿠 영감님이 기술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앞으로 20년 내로는 스카이넷 안 나오니까 너무 걱정들 하지 마쇼 근데 그 다음은 나도 모름' 이라고 하더군요.
17/07/29 09:25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 하는 무슨 프로젝트 이름이 "스카이넷"이라던데...--;;
작명센스 오지네 라고 생각했죠...--;;
17/07/29 09:25
기술발전이라는게 무섭죠;;;; 언젠가 서랍정리를 한적이 있었는데 과거에 쓰던 MP3 나와서 뭐라고 해야하나... 기분이 거시기 하더라구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이제 별 쓸모없는 과거의 유물이 되었나 싶어서요.
17/07/29 09:25
아아.... 아직 아이팟 클래식을 사용하는 유저로서 이해는 하지막 조금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어쩌면 예전 제 윗 세대가 cd를, lp판을 소유 했듯이 저도 mp3 파일을 소유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17/07/29 09:30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같은 것으로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노트북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고...
그런 걸로 보면 노트북이 정말 대단한 기기인 것 같아요...
17/07/29 09:29
애플 정도면 그래도 꽤 오래 지원해준거죠
몇 년만 써도 내가 쓰는 모델 AS될지 걱정돼서 미리 부품 사놓는 경우도 있는데 저도 노트북 멀쩡히 돌아가는데 경첩 부분이 부러진거 부품이 안 나와서 결국 버린적이 있습니다 X노트 모델 그리 오래 된 것도 아니었는데 한 3 4년만 써도 AS될질 고려해야 돼요
17/07/29 09:33
전 구식인가봅니다. 다운로드받아서 음악 듣는...음악은 아무래도 다운로드를 받아놔야 직성이 풀리네요. 서비스 문닫아도 내 물건은 남겨놔야죠..
물론 멜론이나 벅스같은 곳이 쉽게 망하진 않겠습니다만, 예전에 엠앤캐스트 망할때나 다음팟 데이터 날아갈 때 생각하면 아무래도 전 다운로드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7/07/29 10:23
저도 괜찮다 싶은 노래는 꼭 소장해야 안심이 되는 성격이라서... 그리고 스트리밍만 이용하기엔 몇몇 예전 노래들은 저작권 문제로 서비스를 안 해주더라구요.
17/07/29 09:37
음 mp3p 하니 옛날에 쓰던 엘지 mp3이 생각나네요.
usb 겸용으로 쓸 수 있어서 좋았는데... 몇 년 쓰다 고장나서 AS 보냈더니 단종제품이라며 용량 업그레이드 된 새제품을 보내줬었죠. 크크크.
17/07/29 09:47
엘지 폰은 꽤나 고음질 유닛을 탑재했다고 하는게 광고포인트였는데, 아이폰과 팟의 차이는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동일 회사 제품이니 동세대급에선 같은 부품 쓰지 않았을까요...?
17/07/29 10:52
나노1세대 배터리문제 때문에
나~~중에 1세대 새제품으로 교환 됐던적이 있어서 그때 교환했던 물건들로 미개봉 박풀이 넘쳐 나서....
17/07/29 13:56
아이팟 클래식은 소장가치가 있지 않나요?
디자인은 지금보기에도 엄청 이쁘고.. 애플이라는 상징성도 있고... 한번 중고로 알아봐야하나..
17/07/29 14:24
곰발팟이라 불렀던 아이팟 오리지널 3세대를 썼습니다.
그때의 감동과 충격은 정말 어마어마 했었는데... 남들 256메가 아이리버 쓸때 15기가가 모자랄 정도로 노래 꽉꽉 눌려담아 듣는 맛이 최고였죠. 요새는 무조건 아이폰+멜론 스트리밍 이지만 크크
17/07/29 14:30
친구가 사무실에 놀러와서 옆에서 기타를 치고 있는데 튠이 좀 안맞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튜닝해라, 음이 좀 안맞는다라고 했더니 아이폰 앱으로 튜너를 켜고 튠을 하더군요. 참 예전에 밴드 생활할때 (10~15년전) 는 튜너에 코드 꼽고 기타 쳐서 튠을 했는데, 요즘엔 스마트폰 무료 앱으로 그냥 튠을 하니 튜너 만들어서 팔던 회사들도 매출이 급감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식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없어지는 산업, 없어지는 회사가 점점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반대로 생겨나는 산업, 생겨나는 회사도 많겠지만 그게 equal 이 되거나, 혹은 후자 (신산업) 가 더 많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 아디다스에서 공장을 만들었습니다.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82 근데 그 공장에서는 사람이 신발을 만드는게 아니라 로봇이 신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의 1년 생산량인 3억 1천만족에 비하면 아직은 생산량이 미미하지만 (독일에서 50만족, 미국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공장 건설중) 이 실험이 효과를 발휘한다면 아마 전 세계에 이런 공장을 늘려가겠죠. 아디다스가 직간접적으로 고용하는 인원이 백만명이라고 하니, 이 공장이 전 세계에 퍼졌을때는 과연 몇명이 남아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7/29 17:42
엠피쓰리나 스트리밍이 편하긴 한데 소장한다는 느낌이 잘 안 들어서.. 그래도 편한건 어쩔 수 없어서 LP랑 테입은 이제 집 어디 쳐박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나마 CD만 잘 가지고 있네요..
17/07/29 20:37
아직도 음악 파일 기기 안에 넣어서 듣는 1인.
애초에 가요 잘 안 듣고 마이너한 장르를 듣다보니 스트리밍 사이트에 없는 경우가 태반이더군요. 게다가 와이파이 안 터지는 날에는...크크
17/07/30 13:24
한국같이 데이터 무제한인 나라는 거의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다는건 한국에 국한된 이야기고요. 단종 이유는 음악을 넣어서 듣는 시기가 지나서가 아니라 폰에 음악을 넣어서 들을수있기때문이죠. 여기 대부분 사람들이 데이터월간 1.5기가 3기가사이 사용하는데 스트리밍으로 음악 평소에 듣고 살다간 요금폭탄 맞기 딱좋죠.
17/07/30 14:34
근데 아이리버가 자동차보다 빨리가는 기계말(?)을 만들어서 성공한 사례가 있긴 합니다.
http://blog.naver.com/sopoi2/1101851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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