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27 22:57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332290580222298&id=100003241063468
음.. 저랑은 관련 없는 분이라 권한 같은 게 있을 것 같진 않은데 안 보이시나요?
17/07/27 22:58
http://www.nocutnews.co.kr/news/4822660
구글 검색해보니 이런게 뜨는데 이 내용이 맞나요? 맞다면 내용이 영...욕이 친근감의 표시라니.
17/07/27 23:00
보도된 사례와 반박이 모순되는 내용은 아닌것같습니다.
욕을 친근한 미사여구로 듣는 사람한테는 돈 안받고 이것저것 해준다 뭐 이런 내용인건데..
17/07/27 23:01
욕 많이 하면서 리더쉽 좋고 사람 진국인 경우를 하나 알긴 하는데, 이게 오해 사기 딱 좋은 케이스인지라. 링크문이 사실이더라도 현대 사회에는 잘 맞지 않는 스타일인 거죠.
17/07/27 23:02
일진들이 애들 패고나서 나중에 '친구끼리 장난친거다'
일진들이 애들 삥뜯고서 나중에 '빌린거다' 일진들끼리야 그게 다 의리고 추억이겠죠. 나이를 40넘게 처먹고도 양아치 중고딩 마인드네요. 에라이 카악 퉤
17/07/27 23:10
사과문을 쓴 건 본인이고
반박글은 다른 사람이 썼는데.. 일단 제가 사과문이 있는지 몰라서 읽어보고 왔는데 원달라님 말처럼 서로 모순되는 내용은 아니네요.
17/07/27 23:09
무이자 무자본으로 오픈시켜준건 인증이 쉬우니 인증하면 될일이고
500만원 강의비도 점주들 입금 내역 찾아보면 들통나겠네요 욕을 한건 백번양보해서 저 사람 말대로 친근감의 표시라고 치더라도 폭행과 상납 관련된 해명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구요
17/07/27 23:12
반박 내용 보니깐 딱 또래 집단 마인드네요. 요즘 또래 집단이나 뭐 요즘까지 아니더라도 2000년대 초반 또래 집단들이 가오 잡고 말끝마다 욕섞는걸 자연스럽게 하죠. 그걸 받아들이면 친구, 아니면 그냥 아는 사람, 이렇게 선 그어서 태도가 달라지고요. 그렇게 선 그어서 선 안은 의리란 이름으로 주고 받는게 자연스러워 지고, 선 밖은 가오란 이름으로 받는거만 자연스러워지죠.
근데 이런건 고등학교 졸업해서 대학들어가거나 사회생활하면서 을의 서러움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고쳐지게 되는데 딱히 살면서 굴곡이 없었나 싶기도 하고...
17/07/27 23:17
이보쇼...
갑과 을 사이에서 갑이 을에게 욕설을 하면 그건 어떤 이유를 붙여도 [미사어구], [친근의 표시]가 될 수 없어요. 그게 가장 기본적인 권력의 속성인데 그걸 커버치려고 하다니...에휴...그런걸로 갑을 커버치려고 하는 "을"인 당신은 갑에게 설설 기고 빨아주면서 다른 [을]들을 모욕하려는 전형적인 간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17/07/27 23:18
저 사람은 진심에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도 대표랑 똑같은 사람인 거고요. 한통속이에요. 그냥 저 분위기에 젖어 있는 사람입니다. 분명 자기가 위로 올라가도 밑에 사람에게 똑같이 했을 겁니다. 현재 저사람 위치에서는 저렇게 말하는 역할에 있는 것이고요. 똑같은 분위기와 시스템의 회사를 다녀봐서 압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치욕적인 시기였죠. 무슨 북한도 아니고.. 그 회사에 초청강사로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도 왔었고, 윤상현도 왔었고, 조윤선도 왔었죠.
17/07/27 23:21
친근의 표시라고 하는데 상대방도 친근감으로 욕하면 받아줄라나요 저 분?
그리고 갑과 을이라는 위치가 명백한데 친근감? 끈끈함? 와 저기 되게 무섭네요. 무슨 조폭도 아니고..
17/07/27 23:29
진짜 저글 처럼 생각한다면 사장과 똑같은 양아치일뿐이죠.
나이가 20넘어가면 중고딩때처럼 치고 욕하면서 노나요?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그건 진짜 친한 친구사이에서 가능한거지 지금 이건 갑을관계이고 성인대 성인의 관계잔아요. 이런 변명이 국민들에게 먹힐거라 생각한다니 정말 그 수준 알만하고 국민들 너무 무시하는 겁니다.
17/07/27 23:45
관심법일수도 있지만, 페북 반박글 내 '너희들' 라는 호칭 자체부터가 뭔가 싸한 느낌이 드네요. 별로 반박글을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습니다.
17/07/27 23:46
욕이 미사어구라니...
부모비하도 서슴치않는 미사어구는 도대체 세상 어느 문화에서 통용이 가능한 건지;;; 이미 자서전에서 인성 충분히 인증하셔서 쉴드가 통하지 않는....
17/07/27 23:49
반박이고 나발이고 이미 보여진 내용이 더이상 어떻게 반박이 될까요. 기사조차 전혀 반박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쓰레기 새......
17/07/27 23:58
학교 일진들이 그러죠. 친해서 그렇게 부른거야. 그거는 네가 주고 싶어서 준거잖아...
그러면 피해자 주장 보시겠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727203904046?rcmd=rn
17/07/28 00:09
북한 체제도 열성적인 지지층 10%만 남더라도, 그들이 지탱해서 붕괴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최고지도자의 독재 체제를 지탱하는 구조 하단에는 정치범 수용소가 있고, 일반적인 대중들은 굶기를 밥먹듯이 해도. 지지층 10%는 두바이도 다녀오고 명품도 차고, 콜 오브 듀티도 하고 편하게 지내죠. 수혜자인 그들에게 물어보면 김씨 왕조도 바깥에서 보는 것만큼 나쁘지는 않을겁니다. 다 사정이 있다고 말이죠. 공과 과를 나눠서 평가해야한다고도 할겁니다.
끼리끼리 좋은 사람이면 뭐합니까. 맘에 드는 사람에게 잘해주는건 안하는 사람이 없어요...
17/07/28 00:52
해당 인터뷰한 이가 문정동 점포에 있다면...
인수 받으면서 前 점주에게 오토바이 및 차량도 함께 인수 받고, 저한테 자동차 보험 등의 견적을 받았던 사람일 것 같은데 동일인이라면 이영석씨와 그렇게 가까운 사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당 인물은 정말 고마워하고 있는 것이 진심일 겁니다. 문정점은 매출도 수익도 가장 좋은 점포였는데 사실상 거저 인수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기에... (총각네 사연은 아는척을 하기도 외면하기도 어렵네요. 제 절친이 꽤 오래 몸담고 있었던 곳이라서)
17/07/28 01:24
냉정하게 반박을 보고 판단하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눌렀는데 초장부터 봉창 두들기는 드립이군요
하긴 뭐 터진 건을 보면 딱히 더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도 않긴 합니다
17/07/28 06:11
아 근데 웃기네요. 크크 언론의 무서움을 알았다니. 언론 등에 업고 큰게 누군데요.
욕은 둘째 치고 폭행이랑 카톡내용은 뭡니까. 그 카톡내용을 보고 자발적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보죠. 똥개마인드니 진돗개마인드니 어휴 참 하나하나 따지자면 끝도 없겠어요.
17/07/28 06:54
이런건 거창하게 의리로 포장할 거리도 못되고...
그냥 학교다닐땐 힘센 애들 빵심부름이나 하면서 살았던 사람들이 어른되서도 저렇게 따까리 짓이나 하는거겠죠.
17/07/28 08:30
제가 그랬고 제 주장이 뭐 별다를 것도 없는데 자꾸 얘기하니까 저 사람 쉴드 치는 느낌이 나는데 저는 저 사람의 행동에 매우 분개 합니다.
사과 당사자 본인이 말 바꾼것도 아니고 밑에도 댓글 달았지만 본문 내용에 나오는대로 저런식의 형동생 어쩌고 스타일이면 걔 중에선 지들끼리 쿵짝 맞아서 동조 했던 사람들도 있겠죠 뭐
17/07/28 08:31
직장내 성희롱 변명하는 논조와 똑같네요.
다 동생같아서 엉덩이 만진거고, 친근해서 섹드립 날린거다. 오빠 동생 사이에 여행가자고 하는게 무슨 죄냐..
17/07/28 08:42
저 반박문 쓴 x도 대표 아래서 떡고물 받아먹는 같은 양아치인거죠. 지도 저 시스템에서 이득을 보고 있으니 저런 소리하는겁니다. 마인드 썩은 수준이 같으니 대표도 잘 대해줬을테고요. 전형적인 악인의 충성스러운 친위대상이랄까? 못된거만 쳐배워서 똥된장도 구별못하는거죠.
17/07/28 10:59
근데 정말 무서운건 지금쯤 저 대표라는 작자가 카톡으로 '그래도 정말 믿을 새x는 밖에 없구나. 내가 씨x 너랑은 끝까지 간다 x같은 놈들. 오늘 밤에 술이나 ×자. 아..그리고 니가 보낸 스x터 x나 잘나가더라. 넌 역시 진돗개 새x야.'
이러고 있을 것 같아요. 주인님이 어려우실 때 따는 점수가 오래가죠. 유유상종.
17/07/28 09:00
가맹점주들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악덕 프랜차이즈에 패널티를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뭐 없을까요. 미스터 피자도 그렇고 이 총각네도 결국 가맹점주 볼모로 대충 사과문으로 퉁치고 빠져나갈 것 같은데 참 암담합니다.
17/07/28 09:12
어제 라디오 들어보니까 본사에서 채소를 도매로 구입하고 그걸 가맹점에 분배하는데 그 중에 더 품질이 좋은게 있으니 그걸 어디에 주고 하는게 본사 마음이라 저런 스쿠터 사달라느니 하는 짓거리를 할 수 있는거더군요.
17/07/28 14:43
분명하게 이영석 대표가 욕먹을 만한 부분이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자사 조직구성원들을 키워서 가맹점을 차릴 수 있도록 비전을 설계하고, 그 자금을 지원해주고, 이자도 받지 않는 다는 것은 상당히 좋은 기업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이런 구조로 운영된다면 저 사람이 썼던 책에 적힌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다만,, 그 안에서 어떤 강압적인 면이 있어서 실제로 그 사람들을 억압했는지는 명확하게 알기 어렵기에, 저는 일단 이영석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판단은 보류하고 있습니다.
17/07/28 14:45
아무튼 이번 사태로 총각네 야채가게는 아주 확실하게 protection 방향의 홍보 대응하지 못한다면 빠른 속도로 사업이 망가질 것 같네요.
17/07/28 16:14
한때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프랜차이즈 회사서 3년간 일했었습니다.
오늘 저 반박글에 전 회사 대표님이 좋아요를 누르셨더라고요.. 흠... 우선 정확히 말씀드리면 총각네 야채가게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회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일종의 직영을 늘린다음 직원들에게 그 가게를 인수시키는 방법인데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계약서나 명문화된 규정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물론 이는 추측이긴 합니다) 아주 오래된, 하지만 성공한 식당 사장님 한 분이 저런 식으로 본인의 가게를 늘려서 '동생'들에게 가게를 내어준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얼마전까지 유행하던 원플레이트 캐쥬얼 레스토랑 **앤쿡 같은 경우도 그렇게 유사한 브랜드가 늘어난게 대표적입니다. 일반적인 가맹계약은 저것과는 다릅니다. 가맹본사가 가맹점주를 모집해서 가맹점주의 돈으로 가맹점을 내고 재료라던지 기타 필요 용품들을 프랜차이즈 회사가 주도하여 공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유통마진을 먹는거죠, 본사는. 총각네의 경우 본사 주도로 매장을 오픈하고 그 비용을 점주가 아닌 '점장'이 갚아 나가는 방식이라 제대로만 돌아간다면 돈 없는 사람이 자기 가게를 가질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으로 보이긴 합니다만....저 뒤에는 저런 식의 '갑'질이 있기 마련이죠. 저도 지금 회사서도 이런 저런 '갑'질에 시달리고 있어서... 남일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