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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2 22:29
민주당에서도 계산기 잘 굴려야 해요.
음... 모조리 다 엮어서 콩밥이든 뭐든 쳐먹이고 내년 보궐을 역대 최대규모의 판으로 키우는게 상책이겠으나 이건 리스크가 너무 크죠. 어차피 호남에서 개차반 된거 덜컥 자유당하고 붙어먹고 개헌에 군불때서 국정에 백태클 이빠이 걸어제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고.. 상할데로 상해서 먹기도 애매하고.. 얘네 조지느라 자유당 정비하게 놔두는것도 위험하고.. 참으로 해로운 것들입니다.
17/07/02 22:32
본인들의 허물을 스스로 조사하고 면죄부를 주는 모습.. 참 익숙하네요. 뭐 뻔히 예상된 결과긴 합니다만, 실제로 예상과 한치도 틀리지 않게 행동하는걸 보니.. 뭐라 할 말이 없군요. 크크크
17/07/02 22:32
뭐, 이거 이리 되리라고 다들 예상하지 않으셨습니까?
국민의당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엎드리고 숙이면 그나마 나았을 것을 끝까지 모르쇠하면 남는 건 몰락 뿐이니까요. 이대로 폭주하면서 벼랑 끝까지 날뛰어주기를 크크;;
17/07/02 22:35
자체조사 결과는 무의미하죠. 검찰 조사가 떠야지. 그리고 이전 글에 다른 분들이 댓글다셨듯이 안철수는 몰랐어도 503급 클라스라는거죠. MB냐 아니냐만 남은거지.
총선이 3년이나 남은게 너무 아쉽습니다.
17/07/02 22:37
작년에 이희호 여사 녹취 파문 때도 한 보좌관의 일탈로 꼬리 잘랐죠
그리고 그 잘린 꼬리는 이번 대선 때 안 캠프에 슬그머니 복귀 이번 대선 때 증거 조작 사건은 이유미씨의 과도한 충성으로 꼬리 자를 생각? 처벌 수위에 따라 빠르면 내년 지선, 늦으면 2020년 총선 때 복귀하는거 아닐런지 크크
17/07/02 22:38
자체조사라....저걸 또 믿으라고, 설사 사실이라 해도 자기들이 저러면 안되는거죠
거기다 민주당보고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어쩌고 하기도 했었죠 저런 구태들이 민주당에 있었기에 구 새누리에게 제대로 털렸던 겁니다
17/07/02 22:45
솔직히 몰랐을 거라 생각은 듭니다.
근데 몰랐다고 죄가 아닌건 아니지요 알았던 몰랐던 이걸 공격소재로 사용했던 사람들은 책임이 있죠. 제 머릿속에 기억나는건 이용주의 복수의 사람들로부터 확인과 토론에서의 안철수의 공격이 생각나네요. 도의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책임져야겠지요
17/07/02 22:46
검찰이 얼마나 칼을 갈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정부에서 검찰 개혁을 위해 지금 "검찰이 개혁 저항하면 2100명 검사의 사표를 받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하며 엄청난 준비를 하고 있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62&aid=0000010480) 검찰이 조금이라도 "우리 나쁘지 않고 실력 있어요~" 라고 보여줄라면 이 사건에 목숨 걸 수 밖에 없죠. 이 국민의당 꼬리자르기 자체조사가 이후 큰 역풍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7/07/02 22:47
안철수가 여기서 자신이 무죄임을 요구한다면 앞으로 안철수와 그 가족에 대한 모든 루머의 2차유포에 대한 법적인 처벌은 없는걸로 하는거겠죠?
근데 안철수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처벌 받아야
17/07/02 22:49
뭔가 저런거 보면 역시 회사내에서 조직적으로 행해지는 비리와 별 다를바 없다고 보네요.
단지 다른거라고는 일반 회사는 회사가 채용하지만, 저기는 국민이 뽑는다는거?? 결국 라인 타다가 라인에서 뭐 해먹은거 걸리면 꼬리 자르기 하고, 결국 윗대가리는 나는 몰랐소 하면 끝이니까... 뭐 그런회사들은 응당 비리가 구조화된 회사들이라 지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산하는거 보면 그냥 무관심에 놔둔다고 해도 얼마 갈 것 같지 않네요.
17/07/02 22:50
검찰 입장에서는 어이구 잘한다 잘한다 하고 박수라도 쳐주고 싶은 심정일걸요
이러면 이유미 구슬려서 털어먹기 너무 쉽죠. 뒤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너 버리겠다고 아우성인데
17/07/02 23:02
민주당에서도 더는 강하게 압박을 할 것 같지고, 할 필요도 없고...사실상 칼은 검찰에게 넘어간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검찰 개혁 하려고 대 놓고 벼르는 정부에게 자신들에게 아직 기회를 더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일 필요가 있는 그들이니...
17/07/02 23:11
저 조사라는게 정말로 했는지 안했는지의 조사가 아니라
법적으로 걸리는게 있느냐 없느냐의 조사결과를 말하는거겠죠 당내에도 판검사출신, 변호사가 수두룩하니 법적으로는 걸릴 여지가 없다는게 조사의 결론이지 저게 무슨 진짜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였겠습니까 법적으로는 윗선은 아무리 다퉈본들 범죄사실이 증명될 리가 없다고 봅니다 진짜 박근혜 최순실처럼 막해먹지 않는 이상에야 다들 지들 빠져나갈 구멍이야 파놓고 작업했지 저런걸 막한다고는 생각안됩니다 단지 법적인 책임이 없다고 도의적으로나 정치적인 책임에서도 면탈되려고 덤벼드는 저들의 행태가 무슨 영화에서 나오는 악당마냥 역겨울 따름이죠 다시는 이 바닥에 나서서 새정치 한다고 못설치게 국민들이 조지는거 말고는 방법 없습니다 연예인 음주운전 한걸로는 그렇게 냉혹하게 잘 심판해 주시는데 어째서 저런 사건들에 대해서 한없이 관대해 질 수 있는지 안타까울 뿐이고 꼭 조져서 다시는 정치한답시고 민간인 조지고 깝치지 못하게 심판했으면 합니다
17/07/02 23:18
도대체 이게 무슨 공신력이 있다고 자체조사랍시고 호들갑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검찰조사 끝날때까지 닥치고 계시는게 나을 듯 한데요. 진짜 서장훈 말마따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니?
17/07/02 23:55
http://v.media.daum.net/v/20170702231301507
70퍼가 개입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 여론조사가 떴습니다. 자체조사는 대부분 안믿을거 같고 검찰 결과가 빨리 나왔음 좋겠네요
17/07/03 00:12
정말 단독범행이었으면 이유미씨가 직접 사과를 했어야 맞지 않나요?
비대위원장님이 친히 나오셔서 사과를 대신해주는건 무슨 상황인거죠? 당의 수장이 일개 당원의 잘못까지 커버 쳐주는 그런 사랑 넘치는 정당이었다니...
17/07/03 00:12
대선 후보인 안철수가 모를일 없다란건 김대업을 노무현이 모를리 없다와 같은 논리인가요? 차이점은 대권을 잡았냐 못잡았냐 정도인가. 이용주 까진 몰라도 안철수까지 싸잡기엔 무리수인데
17/07/03 00:35
안철수가 알았을 거라고 결론낼 증거도 없고, 실제로 안철수가 몰랐을 개연성도 상당하긴 하죠. 일 터지고 지금까지 국민들한테는 말 한마디 못하고 칩거해서는 자기네 당내에서 조사해서 모르는 걸로 금새 결론내는 모양새가 503이랑 딱 닮은 양상이 조롱받을만 한건 사실이고요.
17/07/03 16:08
지금 안철수를 까는 논리가 대선주자가 모르면 무능 알면 부패 이거 아닌가요?
노무현도 선거유세 하면서 이회창 병역 문제 거론 하면서 디스 많이 했습니다. 당연히 김대업건을 알리가 없지만 밑에서 올려준 자료 사용했겠죠 안철수가 알았을거란 정황도 근거도 약하지만 평소에 참 거슬렸던 양반이니 까자 이런 분위기니 한말 붙힌 겁니다. 저도 안철수 한테 실망 많이 하고 문재인 지지 하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해야죠
17/07/03 17:01
안철수와 이유미의 관계가 노무현 김대업의 관계보다 깊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얘기한겁니다.
안철수가 이유미와 잘 알고지냈던 관계다 라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데 비교를 하시니 비교를 할꺼면 더 친밀한 관계였던 안희정씨와의 관계정도로 비교하는게 맞겠다 라고 가볍게 쓴글입니다. 더 깊게 얘기하면 안희정씨 만큼 동반자 급은 아니었으니 제 글이 부적절 했을수는 있겠으나 여전히 김대업건과 비교하는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상식선이라고 생각하고요
17/07/03 01:02
몰랐으면 최소 본인 능력이 없고 주변인 수준이 그정도라는것 인증.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의 입장은 밝히지도 않는 것을 보니 누군가가 오버랩되네요.
17/07/03 03:12
부패한 것과 무능한 것 중에 택하라면 무능한 것을 택하는 작자들 중에는 - 전부는 아니더라도 - 부패하면서 무능한 경우가 참 많이 보입니다.
17/07/03 05:18
제가 솔직히 이명박이 bbk부터 4대강으로 자화자찬하며
나라좀먹을때 면상보면 침을 뱉고싶다는 맘이었는데 저짤의 안철수를 보니 한대 후려치고 싶다는 증오심이 치솟네요 저런 사악한 사람이 대선에 나왔다는 것과 나와서 20퍼대 지지율 받았다는게 503이 대통령된것과 동급의 임팩트입니다
17/07/03 10:04
http://v.media.daum.net/v/20170703094311472?rcmd=rn
국민의당, 진상조사 결과 오전 11시 발표.."이유미 단독범행 이제 검찰조사에서 윗선 개입 얘기나오면 진짜 국민의당은 끝장날듯
17/07/03 10:52
오늘 업로드된 정치신세계 듣다보니까 합리적으로 의심할수 있는 윗선의 개입 증거가 한두개가 아니던데...
저렇게 꼬리자르기 한다해서 잘라질지 모르겠네요 크크크크
17/07/03 11:41
[속보] 국민의당 김관영 “이유미, 이준서 요구에 못 이겨 조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076990
17/07/03 11:42
자체진상조사 발표 보니 이유미 단독범행까진 너무 무능한거 같다고 느낀건지 이준서까진 자르기로 맘먹은거 같네요. 어이구 퍽이나 잘도 믿겠다.
오늘 리얼미터 지지율조사에서 국민의당이 지지율 단독 꼴찌에 호남에선 자한당보다 낮다던데!
17/07/03 11:50
[속보] 이준서 "이유미가 속여와서 의심안해…억울하다"
http://m.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39265 ???
17/07/03 12:42
몰랐으면 모른거대로 큰 문제죠 공당이 공당의 대선후보가 자작극도 제대로 검증조차 못한다는게 드러났으니까요 법적책임은 몰라도 정치적으로는 완전히 관짝에 못질하게된 사건이라고 봅니다.
17/07/03 16:33
꼬리을 자르고는 있는데
누가 지금 국민의당을 위해 총알받이을 할지 안철수 사법처리까지는 안갈꺼라고 봤는데 이 추세라면 안철수 박지원 둘다 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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