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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30 13:35
와 아직까지 쓰는 업체가 있었군요?????
PC통신이 인기가 있었던게 아마 94~96년 이정도였을까요? 97년부터는 PC방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인터넷 시대로 돌입한 것 같은데
17/06/30 13:53
피시통신 98년까지 활발하게 사용했습니다. 98학번이라 컴퓨터실 가면 죄다 피시통신하고 있었죠.
97년에 스타크래프트가 나왔고 98년에 피시방이 전국으로 퍼졌습니다.
17/06/30 14:09
피씨방 처음 가본게 98년도, 그 때는 학교 컴퓨터실 pc가 부족해서 리포트쓰는 사람들이 참 많았죠. 가끔 에이지오브 엠파이어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요. 대학교앞 피씨방이라는 특징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 피씨방과는 또 하늘과 땅 차이 분위기.
17/06/30 17:24
저물어가려던 시기에 판타지 붐이 터지면서 생명연장을 하긴 했죠.
과수원 주인장이 D/R을 쓴 게 98년이었고 04년 피마새까지 하이텔에 꾸준히 연재해줬으니....
17/06/30 13:54
010~019중에 010 011 016 017 018 019는 사용자가 아직 있을거고, 013은 택시기사님들 혹은 로밍 같은 환경에서 쓰는걸로 알고 있고, 014는 이번에 반납됐고, 012 015는 예전 삐삐 번호인데 아직 쓰고 있으려나요?
17/06/30 14:18
삐삐쓰는데가 아직있는걸로 압니다. 일이 년 전에 뉴스도 봤어요 몇몇 특수상황에서 삐삐가 좋아서 아직 쓰고있다는 분들.
은 몇년전 뉴스라 지금은 없을지도..
17/06/30 13:56
머드 게임 한답시고 참 많이도 했었네요. 허허허. 그때 같이 게임하던 형님들은 지금 뭐하고 지내시려나. 대충 다들 마흔에서 쉰은 족히 되셨을거 같은데.
17/06/30 14:27
두리누리였나 천리안이었나에서 pc통신의 마지막을 예상하는 SF단편소설이 있었는데..진짜 그날이 오네요..
그리고 예전 묵향이 두리누리(천리안?)에서 연재할때 연재가 늦어지니까 이 소설보다 두리누리가 먼저 없어지겠다고 우스게로 얘기한 것도 기억나네요..
17/06/30 15:38
처음에는 유니텔로 시작하다가 마지막엔 천리안으로 했었구요
새롬데이타맨프로도 있었지만 이야기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
17/06/30 16:12
지금도 가끔 지옥십마궁은 생각납니다.
무슨 머드게임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거기의 맵 이름만 기억나요. 으허허. 저 머드게임 하겠다고 전화비 아끼기 위해 부모님을 설득하여 야간정액으로 전환한 기억이 아련하게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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